축소도시 확산에 따른 네트워크 기반 계획권역 설정 및 특성에 관한 연구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과제는 총 3차년도로 구성되며, 축소도시의 확산에 대응하여 본 연구의 최종목표인 도시·지역 상호연계를 고려한 지역 차원의 중소도시 계획권 설정과 특성분석을 통해 지역차원의 중소도시 및 축소도시 관리방안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을 달성하기 위하여 각 연차별 연구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음
1) 1차년도(2018): 축소도시 개념정립 및 관계 네트워크와 도시성장의 모형 알고리즘 정립
- 1차년도에는 쇠퇴도시·축소도시 이론, 네트워크 이론, 도시의 성장 및 쇠퇴를 예측하기 위한 관련 모형이론과 선행연구를 충분히 검토함으로써 이론적 기반과 모형 알고리즘의 틀을 구축함. 이와 함께, 축소도시의 개념과 측정지표를 설정하며, 지역 간 인적, 물적, 서비스의 이동 및 흐름을 보여주는 공간 상호작용 네트워크 데이터(Origin-Destination DB), 도시성장 및 쇠퇴 영향변수 DB를 구축함
-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축소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사회·경제·물리적 지표를 설정하여, 국내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축소도시를 식별함
- 축소도시의 성장/쇠퇴 패턴 예측모형에 적용될 수 있는 도시모형에 대한 이론 및 선행연구를 검토함으로써, 예측모형의 틀을 구축하며, 국내외 상호작용 측정, 권역설정 관련 문헌과 네트워크 이론들을 검토하여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인 축소도시의 네트워크 측정 및 계획권역 설정의 방법론을 구축함
- 공간 상호작용을 측정할 수 있는 목적별 통행, 인구이동, 품목별 물류이동 및 기업이동 등에 대한 DB 및 도시별 토지이용, 도시계획 GIS DB와 예측모형에 사용될 도시성장/쇠퇴 측정 DB 및 영향변수 DB를 구축함
2) 2차년도(2019): 상호작용 네트워크 및 상호작용의 도시성장 영향분석
-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식별된 축소도시를 대상으로 현황분석과 공공시설 및 서비스시설의 이용권역을 분석하며, 상호작용 Origin-Destination DB를 이용하여 다양한 네트워크 지표별 기능적 거리, 의존성, 복잡성, 중심성 등 도시 간 상호작용 정도를 측정하며, 이를 통하여 축소도시의 성장/쇠퇴와 상호작용의 상관관계를 분석함. 이를 토대로 기능적 상호작용에 따른 기능계량경제모형 알고리즘을 구축하여 도시 성장/쇠퇴 영향모형을 구축하며 추정된 영향계수를 통해 축소도시의 성장/쇠퇴 변화패턴을 분석함.
- 토지이용 및 도시계획시설, 인구·산업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특성의 변화, 물리적 특성 변화, 역사·문화적 특성 및 지역자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축소도시의 현황과 공공서비스시설 현황 및 공공시설과 서비스시설의 서비스권역을 분석함
- 축소도시 및 기타 지역 간 다양한 스케일의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분석하며, 기능계량경제모형을 개발하며 도시성장/쇠퇴 영향변수의 계수를 추정하고 축소도시의 성장/쇠퇴 변화를 예측 분석함
3) 3차년도(2020): 네트워크 기반 지역차원의 계획권역 설정 및 축소도시 관리방안 도출
- 3차년도에는 2차년도에 분석된 축소도시 현황과 변화 예측 분석결과를 토대로 축소도시를 유형화하며, Markov Chain Model을 이용하여 각 유형별 상호작용 특성에 따른 지역차원의 계획권역을 설정함. 설정된 계획권역에 대한 특성 분석을 통해 축소도시 유형 및 계획권역별 기능적 네트워크 강화, 효율적 지역 공간구조 설정, 공공서비스 시설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도출함
- 2차년도의 축소도시 성장/쇠퇴 변화 예측 분석 결과 및 공간·위계, 규모, 사회·경제적 특성을 반영하여 축소도시를 유형화하며, 유형별 상호작용 특성에 따른 지역차원의 계획권역을 설정함
- 축소도시 유형 및 계획권별 사회·경제적 특성, 기반시설, 산업구조 등의 특성을 분석하여 지역차원의 계획 및 관리가 가능한 계획체계 기초를 마련하며, 기능적 네트워크, 지역 공간구조, 지역자산 및 산업구조, 공공서비스시설 공동이용, 유휴지 및 공가 이용·관리, 행정구역 조정 등 축소도시 유형 및 계획권역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도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