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 508명을 대상으로 평가적 염려 완벽주의(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와 심리적 고통 간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대처(maladaptive coping)와 자존감(self-esteem)의 매개효과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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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 이동귀 ; PaulP.Heppner ; Columbia)
2011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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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 508명을 대상으로 평가적 염려 완벽주의(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와 심리적 고통 간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대처(maladaptive coping)와 자존감(self-esteem)의 매개효과를 알아...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 508명을 대상으로 평가적 염려 완벽주의(evaluative concerns perfectionism)와 심리적 고통 간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대처(maladaptive coping)와 자존감(self-esteem)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모델을 구조방정식(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부적응적 대처의 완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으며, 모델 비교 과정을 통해 도출된 최종 모델에서 평가적 염려 완벽주의 → 부적응적 대처 → 낮은 자존감 → 심리적 고통의 경로가 확인되었다. 또한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사용하여 최종 모델 경로에서 성별 차이를 탐색한 결과, 평가적 염려 완벽주의가 높은 남자 대학생들(n = 272, 54%)이 여자 대학생들에 비해서 부적응적 대처 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그동안 주로 서구에서 연구되었던 완벽주의와 심리적 고통 간의 관계에서 부적응적 대처 양식의 매개효과를 한국 대학생 집단에서도 확인함으로써 이에 대한 외적 타당도(external validity)를 확립하였다. 또한, 평가적 염려 완벽주의, 부적응적 대처, 자존감, 심리적 고통에 대한 포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이 구성개념들 간에 복잡한 관련성을 밝혔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