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1950년대까지 재중동포, 재소동포, 재일동포 등 대한민국이 관할하는 영토 밖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 사회 내에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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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1950년대까지 재중동포, 재소동포, 재일동포 등 대한민국이 관할하는 영토 밖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 사회 내에서 “국민...
본 논문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1950년대까지 재중동포, 재소동포, 재일동포 등 대한민국이 관할하는 영토 밖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 사회 내에서 “국민”의 경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이후 1960년 12월 31일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기사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재외동포를 대한민국 정치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의 일부로, 즉 대한민국 “국민”의 일부로 “포섭”할 것인지 아니면 “배제”할 것인지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한국 사회 내에서 “국민”의 경계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 추적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1949), 한국전쟁(1950-1953)과 냉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발효(1952), 일본의 재일동포 북송(1959) 등 일련의 역사적 사건을 거치며 한국 사회 내에서 “국민”의 경계에 대한 인식이 정부수립 초기 재외동포를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인식에서 점차 이들을 “망각”하고 “타자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감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사회 내에서 “국민”의 경계 설정이 정부수립 초기 혈통주의에 입각한 방식에서 점차 혈통뿐 아니라 국적, 거주지, 이념 등의 요소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하였음을 시사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changes in the social boundaries of “Koreans” with a question whether South Korean society regarded overseas Koreans residing in Communist China,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USSR), and Japan as a member of a (S...
This paper examines the changes in the social boundaries of “Koreans” with a question whether South Korean society regarded overseas Koreans residing in Communist China,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USSR), and Japan as a member of a (South Korean) political community or not. Specifically, by analyzing Chosunilbo’s and Dongailbo’s articles from the establish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August 15, 1948) to the 1950s (December 31, 1960), this paper shows that, with the Establishment of Communist China (1949), Korean War (1950-1953), Cold War, and the “Repatriation” of Koreans in Japan to North Korea (1959), South Korean society gradually forgot Koreans in Communist China and the USSR, and began to exclude Ch’ongryon-affiliated Koreans in Japan as Others. This suggests that not only bloodline but also various factors such as nationality, residence, and ideology, all combined together, play an important role in defining the social boundaries of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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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상과 오바마 행정부의 통상정책: 양자·지역·다자 정책의 연계를 중심으로
자유와 자본 그리고 평화구축에 대한 이론적 검토: 민주평화론과 자본주의평화론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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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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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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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 | 0.37 | 0.67 | 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