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설재배지 토양 중 잔류농약 모니터링

국문 초록 (Abstract)

시설재배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작물을 생산위하여 농약 등 다양한 농자재를 집약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토지내에 집적현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농약과 비료의 경우 노지보다 시설재배지에서 사용할 경우 강우 등 자연환경의 영향이 적어 과다 집적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재배지 토양 내 잔류되어 있는 농약을 모니터링하여 작물이 흡수·이행시 안전성 문제를 야기 하지 않기 위한 기준설정의 기초자료로 제공에 있다. 전남도내 시설재배지 66지점의 토양을 작물 생육 중에 채취하여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토양시료는 음건하여 사용하였고, 건조토양은 증류수로 습윤화한 후 acetonitrile을 이용하여 추출한후 퀘쳐스법을 활용하여 전처리하였다. 기기분석은 액체크로마토 그래피-질량분석기(HPLC-MS/MS)를 이용하여 농약성분을 정량 및 정성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alachlor 등 90여 종의 농약이 검출되었고, 검출건수는 Chlorantraniliprole가 57건으로 가장 많았다, 검출빈도는 chlronatraniliprole>Boscalid>Flubendiamide>Imidacloprid>Tetraconazole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