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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간호 『문장』과 정지용 =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and Jeong Ji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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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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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in liberation period as the achievement of Munjang’s friendship and the support of liberalism. The most responsible person in that media was Jeong Jiyong and Kim Yeon-man who came from Munjang and became journalist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was a place where the friendship of Lee Tae-joon & Kim Yeon-man with Jung Jiyong and Baek Seok & Heo Joon came together in time difference. In addition, journalists from Munjang, Munhak, Kyunghyang Newspaper, and Seoul Times were quickly introduced into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and showed the possibility of the press.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s strategy was in the search for a new Epigone and a combination of dejavu and the ideas of a new era. Here was a sense of selective nostalgia to keep the truth, the responsible editor in the Wall of Rumors.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was abolished by the omnipotent suppression, including the National Security Law. However, under the editorial responsibility of Jung Jiyong, the moment of liberal flashing in the old clothes of the Munjang was also the ‘Indian Summer’ that Jung Jiyong showed to his young friend Kim Dong-seok. It is a new interpretation of the Jung Jiyong’s complexity of the liberation period and the writing the prose as to keep his own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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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in liberation period as the achievement of Munjang’s friendship and the support of liberalism. The most responsible person in that media was Jeong Jiyong and Kim Yeon-man who came ...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in liberation period as the achievement of Munjang’s friendship and the support of liberalism. The most responsible person in that media was Jeong Jiyong and Kim Yeon-man who came from Munjang and became journalist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was a place where the friendship of Lee Tae-joon & Kim Yeon-man with Jung Jiyong and Baek Seok & Heo Joon came together in time difference. In addition, journalists from Munjang, Munhak, Kyunghyang Newspaper, and Seoul Times were quickly introduced into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and showed the possibility of the press.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s strategy was in the search for a new Epigone and a combination of dejavu and the ideas of a new era. Here was a sense of selective nostalgia to keep the truth, the responsible editor in the Wall of Rumors. The continued publication Munjang was abolished by the omnipotent suppression, including the National Security Law. However, under the editorial responsibility of Jung Jiyong, the moment of liberal flashing in the old clothes of the Munjang was also the ‘Indian Summer’ that Jung Jiyong showed to his young friend Kim Dong-seok. It is a new interpretation of the Jung Jiyong’s complexity of the liberation period and the writing the prose as to keep his own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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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해방기에 속간된 『문장』의 의의를 우의의 결실과 자유주의의 추진이라는 측면에서 살핀 것이다. 가장 큰 책임범위를 가지고 속간에 참여한 동인은 『문장』의 구성원이자 해방기에 언론인으로 전신한 정지용과 김연만이었다. 속간호는 이태준-김연만과 정지용-김연만의, 허준과 백석의 우의가 교차하는 장소였을 뿐 아니라 『문장』 외에 『문학』 『경향신문』 『서울타임즈』 출신 언론인 겸 문인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억압된 말의 활로로서도 그 가능성을 비쳤다. 속간호의 매체전략은 『문장』이라는 기시감에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담는 중층성과 새로운 신인의 모색에 있었다. 여기에는 해방기에 ‘소문의 벽’에 갇힌 주간 정지용의 자기의 진실의 회복을 위한 선택적 향수의 감각이 작용하고 있었다. 속간호 『문장』은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사상탄압에 의하여 폐간되었으나 정지용의 편집 하에 『문장』이라는 옛옷에 자유주의의 섬광이 걸렸던 잠깐의 시간은 ‘어린 벗’ 김동석이 기다리고 정지용이 보여준 ‘인디언 썸머’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속간호 『문장』의 기획을 정지용의 편집자적 감각과의 관련 속에서 살펴보는 일은 해방기 시인의 복잡한 행로 속의 산문적인 문필행위를 자기의 진실을 바로세우기 위하여 과거를 소환하지 않을 수 없었던 행위로서 새롭게 이해하는 시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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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해방기에 속간된 『문장』의 의의를 우의의 결실과 자유주의의 추진이라는 측면에서 살핀 것이다. 가장 큰 책임범위를 가지고 속간에 참여한 동인은 『문장』의 구성원이자 해방기...

      이 글은 해방기에 속간된 『문장』의 의의를 우의의 결실과 자유주의의 추진이라는 측면에서 살핀 것이다. 가장 큰 책임범위를 가지고 속간에 참여한 동인은 『문장』의 구성원이자 해방기에 언론인으로 전신한 정지용과 김연만이었다. 속간호는 이태준-김연만과 정지용-김연만의, 허준과 백석의 우의가 교차하는 장소였을 뿐 아니라 『문장』 외에 『문학』 『경향신문』 『서울타임즈』 출신 언론인 겸 문인들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억압된 말의 활로로서도 그 가능성을 비쳤다. 속간호의 매체전략은 『문장』이라는 기시감에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담는 중층성과 새로운 신인의 모색에 있었다. 여기에는 해방기에 ‘소문의 벽’에 갇힌 주간 정지용의 자기의 진실의 회복을 위한 선택적 향수의 감각이 작용하고 있었다. 속간호 『문장』은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사상탄압에 의하여 폐간되었으나 정지용의 편집 하에 『문장』이라는 옛옷에 자유주의의 섬광이 걸렸던 잠깐의 시간은 ‘어린 벗’ 김동석이 기다리고 정지용이 보여준 ‘인디언 썸머’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속간호 『문장』의 기획을 정지용의 편집자적 감각과의 관련 속에서 살펴보는 일은 해방기 시인의 복잡한 행로 속의 산문적인 문필행위를 자기의 진실을 바로세우기 위하여 과거를 소환하지 않을 수 없었던 행위로서 새롭게 이해하는 시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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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영랑, "현대시집 1" 정음사 1950

      2 김용직, "해방직후 한국시와 시단의 형성전개사" 푸른사상 2009

      3 오영식, "해방기(1945-1950)간행도서 총목록" 소명출판 2009

      4 신수경, "해방기 정현웅의 이념 노선과 활동" 인물미술사학회 10 : 35-72, 2014

      5 이경수, "해방기 정지용의 시와 산문에 나타난 문학의 정치성과 시적 실천의 문제" 우리어문학회 (57) : 195-226, 2017

      6 장철환, "해방기 정지용 시의 연구 ― 현실 인식의 변주를 중심으로" 한국시학회 (51) : 277-312, 2017

      7 이병순, "해방기 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1997

      8 송기한, "해방공간에서의 정지용 문학연구 - 민족주의 사상과의 관련양상을 중심으로-" 한민족어문학회 (66) : 351-380, 2014

      9 방민호, "해방 공간과 6.25 전쟁 속의 이병기" 서정시학 25 (25): 182-205, 2015

      10 김윤식, "한국현대소설비판" 일지사 1981

      1 김영랑, "현대시집 1" 정음사 1950

      2 김용직, "해방직후 한국시와 시단의 형성전개사" 푸른사상 2009

      3 오영식, "해방기(1945-1950)간행도서 총목록" 소명출판 2009

      4 신수경, "해방기 정현웅의 이념 노선과 활동" 인물미술사학회 10 : 35-7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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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장철환, "해방기 정지용 시의 연구 ― 현실 인식의 변주를 중심으로" 한국시학회 (51) : 277-3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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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12 조남현, "한국문학잡지사상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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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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