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를 응용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연구 -백남준 비디오 아트를 중심으로- = A Study on Fashion Illustration Applying Media Art -Focused on Nam June Paik Video Art-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research was made to produce a fashion illustration which applies the works of Nam jun Paik, who played an important role in reaching the public under the name of video art when avant-garde arts started in the 1960’s as if it was foreshadowing the explosive espansion and influence of the current digital media. It has a purpose of developing a creative fashion illustration applied with art works and digital media which uses works of Nam jun Paik, which applies the CRT and television as a figurative form to build various formativeness and produce videos at each CRT to express the meaning. In the research, first, the concept and development of media art were examined, and second, the Nam jun Paik’s life and world of art works were examined. Third, based on this, 4 pieces of fashion illustration using video arts of Nam jun Paik were created. To create the pieces of work, manual and digital work were put on one canvas by connecting a canvas and a tablet PC, and we wanted to implement a digital video in motion on top of the canvas. The natural images reflected in the video were combined with drawings expressed by manual work, and it confirmed the fusion fashion illustration’s possibility of delivering various meanings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1960년대에 마치 지금의 디지털미디어의 폭발적인 확장과 영향력을 미리 예견한 듯한 전위적인 예술들이 시작되고 비디오아트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백남준의 작품을 응용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제작하고자 하였다.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구상적 조형으로 활용해 다양한 조형성을 구축하고 그 각각의 브라운관에 영상물을 제작해 의미를 표출한 백남준의 작품을 응용하여 예술작품과 디지털 매체가 융합된 창의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첫째, 미디어아트의 개념과 전개를 살펴보았으며 둘째, 백남준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보았다. 셋째, 이를 기반으로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응용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4점 제작하였다. 작품 제작을 위해서는 캔버스와 태블릿PC를 결합하여 수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하나의 화폭에 담아 고정되어있는 캔버스 위에 움직임이 있는 디지털 영상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영상 속에 반영된 자연 이미지들이 수작업으로 표현된 드로잉과 결합 되어 다양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융합적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다. 후속 연구에서 예술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과 미디어의 접목을 통해 창의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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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달진미술연구소, "새로 태어난 백남준의 「다다익선(多多益善)」"

5 최희승, "비디오아트 작품을 통한 시각적 표현효과 고찰 : 백남준 작품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2011

6 한상욱,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와 '소통'에 관한 연구" 경기대학교 대학원 2010

7 경기일보, "백남준아트센터, 첫 번째 기획전으로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Nam June Paik Media ‘n’ Mediea)’ 16일 개막"

8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 백남준아트센터 2019

9 대한민국 1등 작가DB 사이트, 뮤움, "백남준:메가트론"

10 이용우, "백남준, 그 치열한 삶과 예술" 열음사 2000

11 정경화, "백남준 비디오아트 연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12 남정호, "백남준" 아르테 2020

13 손형우, "미디어와 예술의 결합현상의 사례로서 백남준 비디오아트의 매체적 특성 연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09

14 김규정, "미디어 아트의 조형적 요소" 한국기초조형학회 6 (6): 35-47, 2005

15 김형기, "매체와 결속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한 미디어아트"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21 (21): 71-79, 2016

16 제주신문, "굿모닝! 미스터 오웰, 굿모닝! 미스터 백"

17 사이언스타임, "가상과 현실의 미디어 아트 ‘제프리 쇼"

18 서울경제, "[인간 백남준을 만나다] 동서양 경계 허문 '위성예술'...한국을 세계 문화 주연으로 세우다"

19 teamlab, "Borderless World"

20 오마이스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맞춘 백남준 위성 프로젝트 ‘손에 손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