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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후이(王暉) ‘탈정치시대의 정치’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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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3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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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정치란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은 정치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갖게 만든다. 지난 해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후, 우리는 정치의 외연적 모습인 ‘국가’와 ‘정당’...

      정치란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은 정치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갖게 만든다. 지난 해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후, 우리는 정치의 외연적 모습인 ‘국가’와 ‘정당’의 민낯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거에 기반한 대의민주주의 체제가 갖는 한계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글은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과정의 하나로, 중국의 대표적 지식인 왕후이(王揮)의 사상을 화두로 삼은 것이다. 왕후이는 중국 ‘신좌파’그룹을 주도하는 학자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제기한 ‘탈정치시대의 정치’는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적용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 글은 왕후이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중국 정치개혁의 특징과 변화를 살펴보고, 현대사회의 정치적 문제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90년대 이후 중국의 정치 제도와 실천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黨政의 합일이다. 이는 80년대 중국 정치 개혁의 핵심이 당정분리에 있었다는 점과 뚜렷이 대비되는 특징이다. 정당의 대표성이 정치적 가치를 통해 완성된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정당의 국가화는 정당의 가치 약화와 변화를 의미한다. 사회의 시장화 속에서 이데올로기 기구의 확산은 이러한 위기를 부추기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들은 모두 강력한 탈정치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과정 속에서 ‘탈정치화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재구성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민주정치의 형태에 대한 문제제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당과 계급, 국가라는 현대정치의 주체가 모두 탈정치화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새로운 정치적 주체를 찾는 과정은 곧 정치 영역을 다시 정의하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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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What is politics? Nowadays the reality of Korean society raises serious questions on the goal and meaning of politics. After the sinking of the MV Sewol last year, we could discern the true face of ‘the state’ and ‘the political parties’ as th...

      What is politics? Nowadays the reality of Korean society raises serious questions on the goal and meaning of politics. After the sinking of the MV Sewol last year, we could discern the true face of ‘the state’ and ‘the political parties’ as the denotations of politics. in addition, we could confirm the limit of the representative democracy based upon the elections. This paper deals with the thought of Wang Hui, a leading intellectual of China, as a process of seeking a new alternative. Wang Hui is a scholar who leads Chinese New Leftism, also well known to Koreans. ‘Depoliticized Politics’ he suggested can be applied to many cases in Korea as well as in China. This paper will consider how politics has changed in modern society, along with the characteristics of Chinese political reformation, focus on Wang Hui’s works.
      The most important character in Chinese political system and practice is the unity of the party and the government after 1990s. This is contrast to the fact that the key to the political reformation in the 1980s was the separation of the party and the government. When remembering that the representative character of the political party is completed through the political values, the governmentalization of the party means the weakening and change of the party’s value. The spread of the ideological apparatus works as another factor instigating these crises. These days, the media and advertisements have control over people’s lives and senses, and demand active obedience of the citizen. All of the situations remarkably show the ‘Depoliticized’ features, and reconstruct the political ideology of ‘Depoliticization’. In this phase, raising the question on what is the form of democracy has the significant meaning. In the conditions that the subjects of modern politics such as political parties, classes, and states are in danger of ‘Depoliticization’, the pursuit of the new political subjects is giving a definition of the realm of politics. Therefore, this paper is a discussion on the way of drawing up a plan that will reconstruct the perished political values and activate our political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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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1. ‘중국모델론’과 왕후이의 변절 논란
      • 2. 당-국 체제에 대한 옹호와 비판
      • 3. 정당의 국가화와 탈정치
      • 4. ‘재정치화’의 가능성
      • 요약문
      • 1. ‘중국모델론’과 왕후이의 변절 논란
      • 2. 당-국 체제에 대한 옹호와 비판
      • 3. 정당의 국가화와 탈정치
      • 4. ‘재정치화’의 가능성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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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경란, "현대 중국 지식인 지도: 신좌파 자유주의 신유가" 글항아리 2013

      2 왕후이, "탈정치시대의 정치" 돌베개 2014

      3 이연도, "탈정치 시대, 대안은 무엇인가" (139) : 2014

      4 이창휘, "중국을 인터뷰하다" 창작과 비평사 2013

      5 조경란, "중국에서 신좌파와 비판적 지식인의 조건 -왕후이의 ‘중국모델론’과 21세기 지식지형의 변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4 (24): 241-275, 2013

      6 丁學良, "중국모델의 혁신" 성균관대 출판부 2012

      7 이욱연, "중국 비판적 지식인 사회의 새로운 분화: 첸리췬과 왕후이의 경우" 동아연구소 32 (32): 73-103, 2013

      8 왕후이, "죽은 불 다시 살아나: 현대성에 저항하는 현대성" 삼인 2005

      9 송인재, "왕후이의 ‘재정치화’담론 소고" 중국연구센터 22 : 165-188, 2014

      10 성근제, "왕후이는 타락하였는가?"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6 (6): 2011

      1 조경란, "현대 중국 지식인 지도: 신좌파 자유주의 신유가" 글항아리 2013

      2 왕후이, "탈정치시대의 정치" 돌베개 2014

      3 이연도, "탈정치 시대, 대안은 무엇인가" (139) : 2014

      4 이창휘, "중국을 인터뷰하다" 창작과 비평사 2013

      5 조경란, "중국에서 신좌파와 비판적 지식인의 조건 -왕후이의 ‘중국모델론’과 21세기 지식지형의 변화-"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4 (24): 241-275, 2013

      6 丁學良, "중국모델의 혁신" 성균관대 출판부 2012

      7 이욱연, "중국 비판적 지식인 사회의 새로운 분화: 첸리췬과 왕후이의 경우" 동아연구소 32 (32): 73-103, 2013

      8 왕후이, "죽은 불 다시 살아나: 현대성에 저항하는 현대성" 삼인 2005

      9 송인재, "왕후이의 ‘재정치화’담론 소고" 중국연구센터 22 : 165-188, 2014

      10 성근제, "왕후이는 타락하였는가?"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6 (6): 2011

      11 錢理群,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1949-2009" 한울아카데미 2012

      12 汪暉., "面向新世界圖景的文化自覺" (2) : 2012

      13 許紀霖, "近十年來中國國家主義思潮之批判"

      14 錢理群, "回顧2010年"

      15 許紀霖, "啓蒙如何起死回生" 北京大學出版社 2012

      16 汪暉, "去政治化的政治, 覇權的多重構成與六十年代的消逝" (2) : 2007

      17 汪暉, "中國崛起的經驗及其面臨的挑戰" (2)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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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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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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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1 0.41 0.3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9 0.37 0.93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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