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예술에서 나타난 풍경과 기억 = Landscapes and Memory in Surrealism Art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short essa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landscape and memory in three different paintings by surrealism artists. The drive to make sense of our surroundings by creating patterns out of different parts of the landscape is essential in human nature.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세 가지 다른 그림을 통해서 풍경과 기억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풍경에서 발견되는 창조적인 패턴들은 인간본성의 필수적인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예를 들어 칼라니쉬(Callanish) 스톤 서클 또는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한 분필형태의 이회질(泥恢質)층과 같은 선사시대 건축물들은 초기문명의 별자리에 대한 인식에 따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러쉬모어산(Mt.Rushmore)은 현대적인 구조 또한 풍경에서 의미를 찾은 동일한 노력의 예이다. 영국의 역사학자인 Simon Schama는 1860년대에 수상동굴 연작을 그린 화가인 Gustave Courbet를 위와 같은 예로 들고 있다. Schama는 그의 저서(Landscape and Memory)에서 의인화된 풍경으로Courbet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으며 바위의 표면에 보이는 여성음부모양의 표현들은 프로이트의 상상력을 받고 있지 않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초현실주의화가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외적풍경과 우리의 마음, 기억속의 내적풍경 사이를 탐구를 할 수 있었다. 그들은 프로이트의 꿈 이론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꿈과 같은 그들의 화면 속에서 완벽한 문학 작품과 같이 그들의 상상력을 조합할 수 있었고 또한 이해할 수 없는 혼동이나 정신 착란 같은 터무니없는 요소 또는 농담을 포함하여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그림은 꿈처럼 날카로운 또는 어두움과 몽환 같은 쾌적함 또는 비참한 감각을 표현할 수 있었다. 초현실주의화가들은 프로이드의 이론을 빌어 그들의 작품 속 여러 상징들을 해석할 수 있는 열쇠를 숨겨놓았다.
본고에서 예로 들고 있는 세 개의 그림들은 각기 다른 풍경과 기억의 예이며, 회화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인간 내면의 기억과 감정이 서로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을 토대로 분석, 설명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Introduction
• Ⅱ. Salvador Dali, Mountain Lake, 1938
• Ⅲ. Rene Magritte, Domain of Arnheim, 1949
• Ⅳ. Max Ernst, Europe ofter the RainII, 1940~42
• Ⅴ.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