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중장년층의 상속·증여의향에 관한 연구: 노후준비여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tentions of Bequest and Gift of Middle-Aged People: Focusing on the Moderate Effect of Retirement Planning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592141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상속과 증여는 세대 간에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자원이전으로, 노후설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계의 재무상태, 자녀와의 관계뿐 아니라, 부모의 노후준비여부와 정도에 따라 상속·증여계...

      상속과 증여는 세대 간에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자원이전으로, 노후설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계의 재무상태, 자녀와의 관계뿐 아니라, 부모의 노후준비여부와 정도에 따라 상속·증여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층의 상속·증여의향과 노후준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2015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층 2,891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상속·증여의향에 따라 인구통계, 재무, 노후준비, 건강상태, 자녀관계 특성을 비교하였고, 노후준비여부와 상속·증여의향에 따라 네 집단을 구분하여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상속·증여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노후준비여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46%가 상속·증여의향을 가지고 있었고, 상속·증여의향이 있는 집단은 총소득, 총자산,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총부채, 순자산 모두 상속·증여의향이 없는 집단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또한 상속·증여의향이 있는 집단은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부동산자산운용을 통해 노후준비를 하는 비율도 높았다. 둘째, 상속·증여의향이 있는 집단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가 상속·증여의향이 없는 집단보다 좋았고, 자녀관계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조사대상자가 62.6%였고, 본인의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으면서 자녀에게 상속이나 증여를 원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23.2%로 나타나, 중장년층의 노후 설계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고 상속·증여의향도 없는 집단은 교육수준이 낮고, 비취업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총소득, 총자산,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순자산 모두 가장 적었다. 또한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 역시 낮았다. 다섯째, 노후준비를 하고 있고 상속·증여의향이 있는 집단은 자녀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자녀관계 만족도는 높은 반면,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고 상속·증여의향도 없는 집단은 자녀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자녀관계 만족도는 가장 낮았다. 여섯째, 다른 변수들을 통제했을 때에도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집단의 상속·증여의향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신체적 건강상태는 상속·증여의향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이 노후준비여부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equest and gift are representative intergenerational transfers, and are closely related to retirement planning. Estate planning can vary depending on the parents’ preparedness for retirement, as well as financial status of households and parents-ch...

      Bequest and gift are representative intergenerational transfers, and are closely related to retirement planning. Estate planning can vary depending on the parents’ preparedness for retirement, as well as financial status of households and parents-children relationship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tentions of bequest and gift and the retirement planning.
      From the data of 2015 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KRelS), 2,891 respondents aged between 50 and 64 years old were analyzed. The demographic, financial characteristics, retirement preparation, health status, and children relationships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intention of bequest and gift. And those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by four groups according to retirement planning and the intention of bequest and gift. The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ions of bequest and gift were analyzed, and the moderate effects of retirement planning were verified.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46% of the respondents had intentions to inherit or give. The groups with intentions of bequest or gift had higher income, total assets, financial assets, and real estates than those who did not have the intentions. Those who intend to inherit or give were likely to prepare for their retirement. Second, the group with the intention to inherit or give showed better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than the group with no intention to inherit or give.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child relationship was also higher for those who had intentions of bequest and gift. Third, 62.6% of the respondents were not prepared for retirement. And 23.2% of the respondents said they wanted bequest or gift to their children, despite not preparing for their retirement. Fourth, the group with no intention to inherit or give was less educated, and had the lowest total income, total assets, financial assets, real estates and total debts. Subjective evaluation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status was also low. Fifth, the groups that were not preparing for the retirement and did not have bequest and gift intentions were relatively high in hopes of living with their children but had a low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ir children. Sixth, financial assets, real estates, and physical health status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intentions of bequest and gift, and those effects were moderated by retirement preparation.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보도자료 (2017.12.15)"

      2 노재현, "한국 노인들의 유산상속 동기는 무엇인가: 자산이 유산상속의향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만족도, 정서적 지지의 조건부과정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37 (37): 36-72, 2017

      3 고선강, "중노년기 가정의 세대 간 자원이전: 경제자원의 효과"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15 (15): 157-175, 2011

      4 우비, "중국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 현황과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인식" 7 (7): 105-129, 2017

      5 배희선, "중⋅노년기 가계의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 자원의 이전규모 - 증여와 상속을 중심으로 -"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4 (4): 81-106, 2008

      6 유승동, "주택상속 의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고령자 가계를 중심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34 (34): 52-73, 2014

      7 김현식, "자녀동거가 유산상속 선호형태에 미치는 영향: 노인의 성별 효과에 관한 종단적 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33 (33): 72-104, 2013

      8 주소현, "은퇴자 가계의 상속 및 증여의 경험과 은퇴설계 및 은퇴생활 만족도,”" 5 (5): 55-77, 2012

      9 김용진, "유산상속 의향에 관한 결정요인 분석" 한국주택학회 21 (21): 83-103, 2013

      10 김순미, "세대간 이전: 자녀의 부모부양이 부모의 상속결정에 미치는 영향"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21 (21): 19-44, 2017

      1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보도자료 (2017.12.15)"

      2 노재현, "한국 노인들의 유산상속 동기는 무엇인가: 자산이 유산상속의향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만족도, 정서적 지지의 조건부과정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37 (37): 36-72, 2017

      3 고선강, "중노년기 가정의 세대 간 자원이전: 경제자원의 효과"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15 (15): 157-175, 2011

      4 우비, "중국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 현황과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인식" 7 (7): 105-129, 2017

      5 배희선, "중⋅노년기 가계의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 자원의 이전규모 - 증여와 상속을 중심으로 -"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4 (4): 81-106, 2008

      6 유승동, "주택상속 의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고령자 가계를 중심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34 (34): 52-73, 2014

      7 김현식, "자녀동거가 유산상속 선호형태에 미치는 영향: 노인의 성별 효과에 관한 종단적 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33 (33): 72-104, 2013

      8 주소현, "은퇴자 가계의 상속 및 증여의 경험과 은퇴설계 및 은퇴생활 만족도,”" 5 (5): 55-77, 2012

      9 김용진, "유산상속 의향에 관한 결정요인 분석" 한국주택학회 21 (21): 83-103, 2013

      10 김순미, "세대간 이전: 자녀의 부모부양이 부모의 상속결정에 미치는 영향"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21 (21): 19-44, 2017

      11 조명기, "상속대중화 시대의 상속에 관한 의식조사 및 시사점"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2018

      12 박창제, "베이비부머의 노후를 대비한 사적 재무적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사회보장학회 27 (27): 327-351, 2011

      13 강유진, "단독가구노인의 재산상속의식과 관련요인 : 개인특성과 세대관계특성을 중심으로"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3 (23): 145-162, 2012

      14 오희장, "농지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조사로서 농촌 고령자의 상속성향 분석" 한국지방정부학회 13 (13): 93-108, 2009

      15 김은정, "노후 자산 처분 및 상속을 둘러싼 세대 갈등" 165-175, 2013

      16 김혜경, "노인의 유산상속과 사회적 지원" 한국노년학회 28 (28): 309-323, 2008

      17 원도연, "노부모의 자산이 자녀와의 관계만족에 미치는 영향: 자녀와의 만남빈도, 연락빈도, 금전적 지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노년학회 36 (36): 475-492, 2016

      18 Hurd, M. D., "The measurement of saving, investment, and wealth" University of Chicago Press 737-764, 1989

      19 Bernheim, B. D., "The Strategic Bequest Motive" 93 (93): 1045-1076, 1985

      20 Tomes, N, "The Family, Inheritance, and the 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of Inequality" 89 : 938-958, 1981

      21 Cooney, T. M., "Support from Parents over the Life Course: The Adults Child’s Perspectives" 71 (71): 63-84, 1992

      22 Kao, Y. E, "Probability of receiving inheritance and leaving bequest: Evidence from the 1989 survey of consumer finances" Purdue University 1994

      23 McLaughlin, D., "Poverty among older Americans: The problem of the non-metropolitan elderly" Population Issues Research Center,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1991

      24 Cox, D, "Motives for Private Income Transfers" 95 (95): 508-546, 1987

      25 Menchik, P. L., "Income distribution, lifetime savings and bequests" 73 : 672-689, 1983

      26 Becker, G. S., "Human Capital and the Rise and Fall of Families" 4 (4): S1-S39, 1986

      27 Bernheim, D. B, "How Strong are Bequest Motives? Evidence Based on Estimates of Demand for Life Insurance and Annuities" 99 : 899-927, 1991

      28 Davies, J. B, "Household and Family Economics" Klwer Academic Publishers 47-82, 1996

      29 Stum, M. S., "Elderly and Out-of-pocket home care: Are expenses financially catastrophic" 39 : 318-323, 1993

      30 Bernheim, D. B., "Bequests as Signals: An Explanation for the Equal Division Puzzle"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1999

      31 Becker, G. S., "An Equilibrium Theory of the Distribution of Income and Intergenerational Mobility" 87 (87): 1153-1409, 1979

      32 Becker, G. S., "A Treatise on the Family" Harvard University Press 1974

      33 한국주택금융공사, "2016년도 주택연금 수요실태 조사" 148 : 18-45, 2016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1-07-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199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48 1.48 1.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7 1.88 2.351 0.15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