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 침습을 동반한 전치 침투 태반 1 예 = One Case of Placenta Previa Percreta with Bladder Invasion - One Case Report -

국문 초록 (Abstract)

본 증례에서의 몇 가지 문제점을 살펴보면 과거 수술 반흔을 따라 하복부 횡 절개를 시행하여 수술시야가 확보되지 못 하였고 확장시키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태반부착부인 자궁 하절부에 절개를 시행하였으며 태반박리를 시행하여 대량의 급속 출혈이 발생하게 되었다.출혈과 유착으로 인하여 변화된 해부학적 구조하에서 응급 자궁 적출술을 시행하여 방광 표면에 한정된 태반침습에도 불구하고 방광 파열이 발생하였고 발달된 혈관 분포로 인해 출혈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술 시간이 증가되었다. 본 증례를 통해 적절한 산전진단의 방법과 산모 예후를 최적화 시키기위한 처치방법에 대하여 향후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되며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lacenta previa percreta is an uncommon and life threatening complication of pregnancy due to massive hemorrhage. And, the direct invasion of placenta to adjacent organ and/or the difficulty of surgery may raise maternal morbidity.
To decrease the maternal mortality and morbidity, antepartum diagnosis and proper management is important to prevent catastrophic bleeding and the injury of adjacent organ.
We experienced a case of placenta previa percreta at 38weeks of gestational age. Here, we present the case with brief review of liter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