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정감록』에 나타난 역학적 사유에 관한 고찰 = An Analysis of the Thoughts of the Book of Change`s Perspective presented in `Jeonggamnok`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2958088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정감록(鄭鑑錄)』은 현재까지도 한국 도참서(圖讖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정감록』의 성격을 규정하는 말로 감결(鑑訣), 비기(秘記), 비결(秘訣) 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

      『정감록(鄭鑑錄)』은 현재까지도 한국 도참서(圖讖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정감록』의 성격을 규정하는 말로 감결(鑑訣), 비기(秘記), 비결(秘訣) 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 「토정비결」이 대중에 친숙한 관계로 비결이라는 말이 일상에서 많이 불리고 있다. 이와는 달리 학술적인 면에서 『정감록』등을 도참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일종의 미신(迷信) 혹은 신비사상으로 비하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의 전통사상과 민중신앙의 맥락 속에서 『정감록』을 중심으로 도참(圖讖)사상을 논하고 있다. 『정감록』의 저적 연대는 그것이 새로운 역성왕조(易姓王朝)의 탄생을 예언하고 있다는 면에서 보더라도 조선 왕조의 중반부 이후의 저작물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정감록』의 이름이 『왕조실록』에 처음 공식으로 등장하는 때는 정조 6년(1782년)으로 알려져 왔으나,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을 참고로 할 때, 1739년에 조정의 공식문서에 처음 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감록』을 문화의 집적이라는 인식과 민간신앙 내지는 전통사상의 맥락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역학적 사유가 반영되었다고 본다. 정씨진인(鄭氏眞人)이 출현한다는 것과 대인을 보는 것이 이롭다(利見大人)는 말이 어떤 의미가 있고, 아울러 이런 주역의 원리가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지를 밝혀보았다. 나아가 이를 통해 동학이나 증산교 등 근대에 출현한 민족종교의 인간주체 의식형성에 끼친 영향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eonggamnok(鄭鑑錄)` is known as the best well-known Korean Book of Prediction of future fortune. There are several terms to characterize the `Jeonggamnok` such as `thorough decision`, `a writing of divination`, and `a secret solution`. Among thes...

      `Jeonggamnok(鄭鑑錄)` is known as the best well-known Korean Book of Prediction of future fortune. There are several terms to characterize the `Jeonggamnok` such as `thorough decision`, `a writing of divination`, and `a secret solution`. Among these, `Tojongbigyeol(土亭秘訣)` is the most commonly called name because of its familiarity to the public. However, the scholars agreed that the `Jeonggamnok` is the official book and continues to discuss Korean traditional thoughts and general public thoughts in the context of `Jeonggamnok` as the core. The written years of the `Jeonggamnok` could be seen as after the Late Joseon Dynasty because of the prediction of new kingdom`s birth. Until now, it has been known as the first mention of the `Jeonggamnok` in the `the Book of the Kings` was Jeongjo 6(1782). However,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actual first mention was in 1739 in the official government documents according to the `Bibyeonsadeungnok(備邊司謄錄)` This study sees the thoughts of Book of Change was reflected on the `Jeonggamnok` based on the context that the book is recognized as the cultural accumulation as well as traditional thoughts and general public beliefs. In this study, we found out the meaning of `a savior from the Jeong clan` and `the benefit of meeting a great man`. Additionally, we studied how the principles of `Book of Changes` were admitted. Furthermore, we could see how these influenced the formation of human subject consciousness of the Korean Native Religions such as Donghak or Jeungsangyo which emerged in modern times.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홍기문, "홍기문 조선문화논선집" 현대실학사 1997

      2 현상윤, "현상윤의 조선사상사" 심산출판사 2010

      3 강돈구, "한국종교의 이해" 집문당 1985

      4 최창조, "한국의 풍수사상" 민음사 1984

      5 村山智順, "한국의 풍수" 명문당 1991

      6 노길명, "한국의 종교운동" 고려대출판부 2005

      7 한영우,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 비평사 1994

      8 신일철, "한국의 민속종교사" 삼성출판사 1983

      9 박종홍, "한국의 명저1" 현암사 1986

      10 김홍철,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 원광대종교문제연구소 1997

      1 홍기문, "홍기문 조선문화논선집" 현대실학사 1997

      2 현상윤, "현상윤의 조선사상사" 심산출판사 2010

      3 강돈구, "한국종교의 이해" 집문당 1985

      4 최창조, "한국의 풍수사상" 민음사 1984

      5 村山智順, "한국의 풍수" 명문당 1991

      6 노길명, "한국의 종교운동" 고려대출판부 2005

      7 한영우,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하)" 창작과 비평사 1994

      8 신일철, "한국의 민속종교사" 삼성출판사 1983

      9 박종홍, "한국의 명저1" 현암사 1986

      10 김홍철,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 원광대종교문제연구소 1997

      11 김홍철, "한국신종교사상의 연구" 집문당 1989

      12 한국사상연구회, "한국사상총서3" 경인문화사 1973

      13 우윤, "한국사론 36-역사상 정치적 예언의 종합적 검토" 국사편찬위 2002

      14 강신표, "한국문화연구" 현암사 1985

      15 김우철, "추안급국안 10( 「송광유옥사문서1」)" 흐름출판사 2014

      16 허영, "청림교의 성격과 반일활동에 대하여" 한국민족종교협의회 6 : 2012

      17 "천도교 경전"

      18 성무, "참요와 진인출현설의 구술상황에 대한 고찰" 반교어문학회 3 : 1991

      19 안경전, "증산도의 진리" 상생출판 2014

      20 김석진, "주역과 세계" 동신출판사 1988

      21 "주역"

      22 정석종, "조선후기사회변동연구" 일조각 1990

      23 김우철, "조선후기 변란에서의 鄭氏 眞人 수용 과정 - 『鄭鑑錄』 탄생의 역사적 배경 -" 조선시대사학회 (60) : 71-104, 2012

      24 황선명, "조선조종교사회사연구" 일지사 1985

      25 최남선, "조선상식문답" 삼성미술문화재단 1972

      26 고성훈, "조선 후기 민중사상과鄭鑑錄의 기능" 한국역사민속학회 (47) : 114-146, 2015

      27 최수정, "정감록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 해방서림 1948

      28 백승종, "정감록 미스터리" 푸른역사 2012

      29 이민수, "정감록" 홍신문화사 1993

      30 김탁, "정감록" 살림출판사 2005

      31 "정감록"

      32 류남상, "일부전기와 정역철학" 연경원 2013

      33 김수산, "원본정감록" 명문당 1976

      34 "용담유사"

      35 "왕조실록"

      36 신동하, "신라 불국토사상의 전개양상과 역사적 의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

      37 "수운교 경전"

      38 "설문해자"

      39 "비변사등록"

      40 이이화, "민중의 함성, 동학농민전쟁" 한길사 2003

      41 서인, "민중설화에 나타난 유토피아 의식" 문예미학회 7 : 2000

      42 이병도, "두계잡필" 일조각 1956

      43 이돈화, "동학지인생관" 천도교중앙총부 1972

      44 이찬구, "동학의 천도관 연구 : 유기체 철학의 관점을 중심으로" 대전대학교 대학원 2005

      45 신일, "동학사상과 동학혁명" 청아출판사 1992

      46 류정기, "동양사상사전" 아세아문화사 1988

      47 "동사강목"

      48 김상기, "동방사논총" 서울대출판부 1986

      49 윤석산, "동경대전" 동학사 1998

      50 "동경대전"

      51 이병도, "도참에 대한 1,2의 고찰" 10 : 1939

      52 김석진, "대산주역강의 (1)" 한길사 1999

      53 김지하, "남조선 뱃노래" 자음과 모음 2012

      54 김두규, "김두규교수의 풍수강의" 비봉출판사 2008

      55 "고려사 절요"

      56 "고려사"

      57 양은, "계룡산과한국신종교" 원광대종교문제연구소 34 : 2010

      58 류남, "계룡산 신흥종교의 계보와 교리연구" 대한철학회 8 : 1969

      59 안춘근, "鄭鑑錄集成" 아세아문화사 1981

      60 세정조, "鄭鑑錄" 自由討究社 1926

      61 이정호, "正易과一夫" 아세아문화사 1994

      62 오지영, "東學史" 영창서관 1940

      63 백승, "18세기전반 西北지방에서 출현한 鄭鑑錄" 역사학회 164 : 1999

      64 백승, "18-19세기 정감록을 비롯한 각종 예언서의 내용과 그에 대한 당시대인들의 해석" 진단학회 88 : 1999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2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5-04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仙道文化 제6집 -> 仙道文化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7-04-13 학회명변경 한글명 : 선도문화연구원 -> 국학연구원
      영문명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kukhak Institute
      2006-11-13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for Korea Sundo & Culture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6 0.36 0.4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1 0.42 0.996 0.42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