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판소리 명창의 비조 최선달 연구 = A study on Sun Dal Choi, The founder of the Pansori clown tradition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340369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focuses on Sun Dal Choi who is known as the founder of the Pansori clown tradition. It aims to report the contents discovered and ascertained through historical research in Gyulsung and to highlight its position and meaning in Pansori history.
      Thanks to the efforts of local historians and his descendants in Gyulsung, Sun Dal Choi was revealed to be Ye Woon Choi (1726-1805), who was the 25th descendant of Jwaranggong Choi from Haejoo and lived mainly in Sungnam-ri, Gyulsung. His life in relation to these facts, remains, successive stories, and so on were reviewed. Further, investigation at the sites related to his life was performed, and the significance of the emergence of the Pansori master singer was explored in view of the social environment in the 18th century.
      Ye Woon Choi performed as the first Bigabi clown born in a nobleman’s family in the early 18th century. The environment of music then was changing.
      Especially, there was rise in the social status of the master singer clown. Even before this change, the clowns like master singers Nam Park or Chang Won would interact with noblemen. Particularly, Chang Won was known to perform as a Pansori clown in the royal palace. Ye Woon Choi is believed to have performed as a master singer during the same period as Chang Won and became the first Pansori clown to be promoted as Gasundaebu.
      With the discovery of materials related to Ye Woon Choi, we could understand several aspects of the Pansori history. We deduced that the influence of noblemen was significant since the emergence of the Bigabi clown in the early Pansori history, Pansori performances were staged in the royal palace since the early 18th century, Pansori clowns were appointed to the government positions, and Pansori was recognized mainly in Gyunggi and Choongchung areas. After historical identification of a legendary person, Sun Dal Choi, as Ye Woon Choi, it is important that his discovered birthplace, place of performance, graveyard, and so on be valued as Pansori cultural heritage.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on several aspects of early Pansori history. The known objective features and contents of early 18th century Pansori are insufficient to provide details of Hahandam. Above all, the studies on early history of Pansori showed unimpressive results due to the unavailability of sufficient relevant materials. In this respect, the discovery of Sun Dal Choi as Ye Woon Choi might be very meaningful. Further studies with this focus are anticipated.
      번역하기

      This study focuses on Sun Dal Choi who is known as the founder of the Pansori clown tradition. It aims to report the contents discovered and ascertained through historical research in Gyulsung and to highlight its position and meaning in Pansori histo...

      This study focuses on Sun Dal Choi who is known as the founder of the Pansori clown tradition. It aims to report the contents discovered and ascertained through historical research in Gyulsung and to highlight its position and meaning in Pansori history.
      Thanks to the efforts of local historians and his descendants in Gyulsung, Sun Dal Choi was revealed to be Ye Woon Choi (1726-1805), who was the 25th descendant of Jwaranggong Choi from Haejoo and lived mainly in Sungnam-ri, Gyulsung. His life in relation to these facts, remains, successive stories, and so on were reviewed. Further, investigation at the sites related to his life was performed, and the significance of the emergence of the Pansori master singer was explored in view of the social environment in the 18th century.
      Ye Woon Choi performed as the first Bigabi clown born in a nobleman’s family in the early 18th century. The environment of music then was changing.
      Especially, there was rise in the social status of the master singer clown. Even before this change, the clowns like master singers Nam Park or Chang Won would interact with noblemen. Particularly, Chang Won was known to perform as a Pansori clown in the royal palace. Ye Woon Choi is believed to have performed as a master singer during the same period as Chang Won and became the first Pansori clown to be promoted as Gasundaebu.
      With the discovery of materials related to Ye Woon Choi, we could understand several aspects of the Pansori history. We deduced that the influence of noblemen was significant since the emergence of the Bigabi clown in the early Pansori history, Pansori performances were staged in the royal palace since the early 18th century, Pansori clowns were appointed to the government positions, and Pansori was recognized mainly in Gyunggi and Choongchung areas. After historical identification of a legendary person, Sun Dal Choi, as Ye Woon Choi, it is important that his discovered birthplace, place of performance, graveyard, and so on be valued as Pansori cultural heritage.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on several aspects of early Pansori history. The known objective features and contents of early 18th century Pansori are insufficient to provide details of Hahandam. Above all, the studies on early history of Pansori showed unimpressive results due to the unavailability of sufficient relevant materials. In this respect, the discovery of Sun Dal Choi as Ye Woon Choi might be very meaningful. Further studies with this focus are anticipated.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의는 판소리 광대의 효시로 알려진 최선달의 존재에 대하여 고찰 연구한 것이다. 특히 결성지역에서 발굴, 고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계에 보고하고, 판소리사적 위상과 의의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결성지역 향토사학자와 후손들의 노력으로 최선달은 결성면 성남리를 중심으로 세거한 해주최씨 좌랑공파 25세손 최예운(1726-1805)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된 생애, 유적, 전승 설화 등을 고찰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8세기 사회적 환경에서 판소리 명창 등장의 의의를 살펴보았다.
      최예운은 18세기 전기 양반가에서 태어난 최초의 비가비 광대로 활약하였다. 그가 생존하던 18세기에는 음악의 환경이 변하고, 특히 명창 광대의 사회적 위상이 상승하던 때였다. 최예운이 등장하기 이전에 명창 박남이나 원창 같은 광대들이 양반들과 교유하고 있었다. 특히 원창은 판소리 광대로 어전에서 공연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원창과 비슷한 시기에 최예운은 명창으로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며, 후에 최초로 가선대부의 벼슬을 받은 광대가 되었다.
      최예운에 대한 관련 자료의 발굴로 우리는 판소리사의 여러 국면을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판소리사에서 비가비 광대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판소리에 양반층의 영향이 컸으리라는 점, 18세기 전기부터 이미 어전에서 판소리 공연이 이루어지고 벼슬을 제수받았다는 점, 판소리로서의 정체성 획득이 초기에 경기,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최선달이 최예운이라는 점이 고증되면서 생가터와 독공 장소, 묘소 등이 발굴되어 중요한 판소리 문화유적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초기 판소리사에 대하여는 아직도 연구해야 할 바가 많다. 하한담의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 수 없고, 18세기 전기에 연행되었던 판소리의 구체적인 모습과 내용도 충분치 않다. 무엇보다도 관련 자료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초기 판소리사 연구를 부진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최선달인 최예운의 존재와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번역하기

      본 논의는 판소리 광대의 효시로 알려진 최선달의 존재에 대하여 고찰 연구한 것이다. 특히 결성지역에서 발굴, 고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계에 보고하고, 판소리사적 위상과 의의를 드러내...

      본 논의는 판소리 광대의 효시로 알려진 최선달의 존재에 대하여 고찰 연구한 것이다. 특히 결성지역에서 발굴, 고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계에 보고하고, 판소리사적 위상과 의의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결성지역 향토사학자와 후손들의 노력으로 최선달은 결성면 성남리를 중심으로 세거한 해주최씨 좌랑공파 25세손 최예운(1726-1805)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된 생애, 유적, 전승 설화 등을 고찰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8세기 사회적 환경에서 판소리 명창 등장의 의의를 살펴보았다.
      최예운은 18세기 전기 양반가에서 태어난 최초의 비가비 광대로 활약하였다. 그가 생존하던 18세기에는 음악의 환경이 변하고, 특히 명창 광대의 사회적 위상이 상승하던 때였다. 최예운이 등장하기 이전에 명창 박남이나 원창 같은 광대들이 양반들과 교유하고 있었다. 특히 원창은 판소리 광대로 어전에서 공연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원창과 비슷한 시기에 최예운은 명창으로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며, 후에 최초로 가선대부의 벼슬을 받은 광대가 되었다.
      최예운에 대한 관련 자료의 발굴로 우리는 판소리사의 여러 국면을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판소리사에서 비가비 광대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판소리에 양반층의 영향이 컸으리라는 점, 18세기 전기부터 이미 어전에서 판소리 공연이 이루어지고 벼슬을 제수받았다는 점, 판소리로서의 정체성 획득이 초기에 경기,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최선달이 최예운이라는 점이 고증되면서 생가터와 독공 장소, 묘소 등이 발굴되어 중요한 판소리 문화유적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초기 판소리사에 대하여는 아직도 연구해야 할 바가 많다. 하한담의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 수 없고, 18세기 전기에 연행되었던 판소리의 구체적인 모습과 내용도 충분치 않다. 무엇보다도 관련 자료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초기 판소리사 연구를 부진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최선달인 최예운의 존재와 그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이보형, "한국전통음악논구" 고려대민족문화연구소 81-112, 1990

      2 노동은, "한국근대음악사론" 한국학술정보 1-492, 2010

      3 김동욱, "한국가요의 연구" 을유문화사 1-551, 1961

      4 전상진, "한국 가 ·무·악 선구자, 한성준 선생의 예술혼, 홍주문화연구회·홍성군, 중고제(내포제)와 한성준, 소리와 가락을 찾아서, 제1회 중고제(내포제)전통문화육성사업결과보고서" 62-70, 2016

      5 사재동, "판소리의 전통과 실상 · 위상" 2017

      6 서대석, "판소리의 전승론적 연구(서사무가와의 대비에서)" 한국인문사회과학원 3 : 122-142, 1979

      7 판소리학회, "판소리의 세계" 문학과지성사 1-374, 2000

      8 정병헌, "판소리의 발생과 전승 기반"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7 : 191-224, 1995

      9 김종철, "판소리사 연구" 역사비평사 1-330, 1996

      10 신은주, "판소리 중고제 심정순 家의 소리" 1-479, 2009

      1 이보형, "한국전통음악논구" 고려대민족문화연구소 81-112, 1990

      2 노동은, "한국근대음악사론" 한국학술정보 1-492, 2010

      3 김동욱, "한국가요의 연구" 을유문화사 1-551, 1961

      4 전상진, "한국 가 ·무·악 선구자, 한성준 선생의 예술혼, 홍주문화연구회·홍성군, 중고제(내포제)와 한성준, 소리와 가락을 찾아서, 제1회 중고제(내포제)전통문화육성사업결과보고서" 62-70, 2016

      5 사재동, "판소리의 전통과 실상 · 위상" 2017

      6 서대석, "판소리의 전승론적 연구(서사무가와의 대비에서)" 한국인문사회과학원 3 : 122-142, 1979

      7 판소리학회, "판소리의 세계" 문학과지성사 1-374, 2000

      8 정병헌, "판소리의 발생과 전승 기반"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7 : 191-224, 1995

      9 김종철, "판소리사 연구" 역사비평사 1-330, 1996

      10 신은주, "판소리 중고제 심정순 家의 소리" 1-479, 2009

      11 박황, "판소리 이백년사" 사사연 1-353, 1987

      12 인권환, "토끼전의 근원설화 연구"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25 : 87-108, 1967

      13 최혜진, "충청지역 판소리 문화 유적 현황 연구" 한국구비문학회 (48) : 331-363, 2018

      14 김정헌, "최선달의 흔적이 결성농요로 다시 살아나- 우리지역의 숨겨진이야기/판소리를 개척한 명창 ‘최선달(崔先達)’"

      15 김학주, "중국의 강창문학과 판소리" 서울대동아문화연구소 6 : 208-210, 1966

      16 정병헌, "조선창극사" 태학사 1-298, 2015

      17 문성렵, "조선음악사" 민속원 1-363, 2013

      18 손태도, "조선시대의 ‘광대’와 ‘판소리’에 대한 몇 가지 논의들" 판소리학회 (36) : 211-266, 2013

      19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전주대사습사" 도서출판 탐진 1-588, 1992

      20 김정헌, "삶과 상상력이 녹아있는 우리 동네" 홍성문화원 1-661, 2010

      21 사재동, "백제권 충남지방의 민속과 문학" 중앙인문사 460-461, 2006

      22 최혜진, "계우사/이춘풍전, 지만지고전선집" 1-136, 2009

      23 배동순, "결성농요" 결성농요보존회 1-369, 2000

      24 "石北集 권3, 崧文聯芳集" 탐구당 1975

      25 "海州崔氏大同譜 4권(전8권)" 해주최씨대종회, 회상사 1990

      26 김흥규, "19세기 전기 판소리의 연행환경과 사회적 기반" 안암어문학회 30 : 1-42, 1991

      27 송지원, "18세기 음악의 ‘멋’ 추구 향방" 한국실학학회 (33) : 317-346, 2017

      28 백대웅, "18세기 음악사에 나타난 음악 양식의 변화"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7 : 67-83, 1995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7-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3-1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Pansori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7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6 0.71 1.536 0.21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