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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수용소 희곡에 나타난 기억의 정치 = The Politics of Memory in the Drama from experience of POW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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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87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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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on the politics of memory in the drama from experience of POW Camp and examine the ways composing and appropriating of the war representations on the change of politics in reality. the Prisoners < 포로 들 >, Red & White < 적과 백 > was written by Lee, Jae-hyun, which deal with the issue of Girjeado POW camp during the Korean War. The Girjeado POW camp was the space confused and confrontational extremely by differences of prisoners from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nd pro-communism and anticommunism. the Prisoners which was written in 1972 is subordinated to the political ideology and discourse of anticommunism in the Cold War era. Red & White which was written in 1983 deals with the North Korean officer Lee, Hak-gu, who was a defector to the South Korea during the Korean War and then to the North Korea again in POW camp. He was subjected to inhuman and degrading treatment. By the way playwriter added a new meaning to him as a subject of history. This was a huge sea change as before. It is only when we are retrospective that we can appreciate the tremendous advances. Just as the official narratives of the Korean War in South Korea generated a myth of anti-communist struggle about tragic event of POWs in the past, as it would seem to be an opportune time to adapt a new prospect of reunification with the Cold War over. This change is related to a campaign for reunion of dispersed family members in 1983, since then aftereffect of the Korea War became the political-soci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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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on the politics of memory in the drama from experience of POW Camp and examine the ways composing and appropriating of the war representations on the change of politics in reality. the Prisoners < 포로 들 &...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on the politics of memory in the drama from experience of POW Camp and examine the ways composing and appropriating of the war representations on the change of politics in reality. the Prisoners < 포로 들 >, Red & White < 적과 백 > was written by Lee, Jae-hyun, which deal with the issue of Girjeado POW camp during the Korean War. The Girjeado POW camp was the space confused and confrontational extremely by differences of prisoners from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nd pro-communism and anticommunism. the Prisoners which was written in 1972 is subordinated to the political ideology and discourse of anticommunism in the Cold War era. Red & White which was written in 1983 deals with the North Korean officer Lee, Hak-gu, who was a defector to the South Korea during the Korean War and then to the North Korea again in POW camp. He was subjected to inhuman and degrading treatment. By the way playwriter added a new meaning to him as a subject of history. This was a huge sea change as before. It is only when we are retrospective that we can appreciate the tremendous advances. Just as the official narratives of the Korean War in South Korea generated a myth of anti-communist struggle about tragic event of POWs in the past, as it would seem to be an opportune time to adapt a new prospect of reunification with the Cold War over. This change is related to a campaign for reunion of dispersed family members in 1983, since then aftereffect of the Korea War became the political-soci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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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에서는 한국전쟁기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일어난 포로 사건의 연극적 재현과 기억의 양상을 이재현의 < 포로들 >(1972)과 < 적과 백 >(1983)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전쟁포로라는 특수 체험이 시간성의 개입과 정치.사회 현실의 변화 속에서 선택과 배제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고 전유되는 기억의 정치를 추적해보려는 것이다. 역사적 기억과 재현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할 때, 기억의 주체가 공적역사의 이데올로기적 억압에 의해 자기 검열을 체화하고 있는 까닭에 제한적이고 편향된 기억의 정치성을 띠게 되는 한계가 없지 않다. 이재현의 경우는 점차 이러한 문제들을 비껴가면서 주제의식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72년에 발표한 < 포로들 >은 권위주의 시대에 국가적 차원의 선전 효과를노리는 데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재현된 기억은 반공과 냉전의 자장 속에서 국가권력의 특정 담론에 예속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1983년에 발표한 < 적과 백 >에서는 투항포로의 정체성을 배타적 타자에서 역사의 주체로 재의미화하여 아래로부터의 역사쓰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전쟁포로에 대한 기존의 공식적 기억이 수많은 포로들의 비극적 체험을 ‘반공투쟁 신화’로 전유했듯이, 포로들의 헤아릴 수 없는 희생과 상처를 ‘통일’이라는 미래적 전망으로 전유할 수 있는 가능성에 물꼬를 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1983년 이후 이산가족 찾기 운동의 여파로 인해 한국전쟁의 후유증이 정치ㆍ사회적 이슈로 표면화된 분위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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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에서는 한국전쟁기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일어난 포로 사건의 연극적 재현과 기억의 양상을 이재현의 < 포로들 >(1972)과 < 적과 백 >(1983)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전쟁...

      이 논문에서는 한국전쟁기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일어난 포로 사건의 연극적 재현과 기억의 양상을 이재현의 < 포로들 >(1972)과 < 적과 백 >(1983)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전쟁포로라는 특수 체험이 시간성의 개입과 정치.사회 현실의 변화 속에서 선택과 배제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고 전유되는 기억의 정치를 추적해보려는 것이다. 역사적 기억과 재현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할 때, 기억의 주체가 공적역사의 이데올로기적 억압에 의해 자기 검열을 체화하고 있는 까닭에 제한적이고 편향된 기억의 정치성을 띠게 되는 한계가 없지 않다. 이재현의 경우는 점차 이러한 문제들을 비껴가면서 주제의식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972년에 발표한 < 포로들 >은 권위주의 시대에 국가적 차원의 선전 효과를노리는 데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재현된 기억은 반공과 냉전의 자장 속에서 국가권력의 특정 담론에 예속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1983년에 발표한 < 적과 백 >에서는 투항포로의 정체성을 배타적 타자에서 역사의 주체로 재의미화하여 아래로부터의 역사쓰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전쟁포로에 대한 기존의 공식적 기억이 수많은 포로들의 비극적 체험을 ‘반공투쟁 신화’로 전유했듯이, 포로들의 헤아릴 수 없는 희생과 상처를 ‘통일’이라는 미래적 전망으로 전유할 수 있는 가능성에 물꼬를 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1983년 이후 이산가족 찾기 운동의 여파로 인해 한국전쟁의 후유증이 정치ㆍ사회적 이슈로 표면화된 분위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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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상철, "현대극의 상황과 한국연극" 현대미학사 2008

      2 김문환, "한국현역극작가론Ⅱ" 예니 1994

      3 趙成勳, "한국전쟁중 유엔군의 포로정책에 관한 연구" 韓國精神文化硏究院 韓國學大學院 1998

      4 김행복, "한국전쟁의 포로" 국방군사연구소 1996

      5 서동수, "한국전쟁기 반공텍스트와 고백의 정치학" 한국현대문학회 20 : 79-112, 2006

      6 커밍스, 브루스, "한국전쟁과 한미관계" 청사 1987

      7 조성훈, "한국전쟁과 포로" 선인 2010

      8 이동헌, "한국전쟁 후 ‘반공포로’에 대한 기억과 기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40 : 2006

      9 이미원, "한국근대극연구" 현대미학사 1994

      10 김학재, "진압과 석방의 정치-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와 국민형성"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5) : 2009

      1 한상철, "현대극의 상황과 한국연극" 현대미학사 2008

      2 김문환, "한국현역극작가론Ⅱ" 예니 1994

      3 趙成勳, "한국전쟁중 유엔군의 포로정책에 관한 연구" 韓國精神文化硏究院 韓國學大學院 1998

      4 김행복, "한국전쟁의 포로" 국방군사연구소 1996

      5 서동수, "한국전쟁기 반공텍스트와 고백의 정치학" 한국현대문학회 20 : 79-112, 2006

      6 커밍스, 브루스, "한국전쟁과 한미관계" 청사 1987

      7 조성훈, "한국전쟁과 포로" 선인 2010

      8 이동헌, "한국전쟁 후 ‘반공포로’에 대한 기억과 기념"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40 : 2006

      9 이미원, "한국근대극연구" 현대미학사 1994

      10 김학재, "진압과 석방의 정치-한국전쟁기 포로수용소와 국민형성" 한국제노사이드연구회 (5) : 2009

      11 이재현, "제7회 대한민국 연극제 희곡집" 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84

      12 김학재, "전쟁포로들의 저항과 반공오리엔탈리즘 ― 한국전쟁기 유엔군 포로수용소 내 사건들을 중심으로 ―" 수선사학회 (36) : 141-178, 2010

      13 김동춘, "전쟁과 사회" 돌베개 2006

      14 김승옥, "전쟁 기억과 재현 —대한민국연극제 한국전쟁 소재극을 중심으로—" 한국드라마학회 (34) : 90-124, 2011

      15 조보라미, "이재현의 포로 3부작 연구-반공극의 일의성을 넘어선 가능성과 한계" 한국현대문학회 35 : 379-404, 2011

      16 전진성,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휴머니스트 2005

      17 김수진, "시선의 정치로서 기억, 기억의 재현을 통해 쓰여지는 역사" 문화사학회 (2) : 2000

      18 이재현, "서울극작가 그룹 대표 희곡선" 집현전 1984

      19 김영범, "사회사 연구의 이론과 실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20 역사문제연구소, "분단 50년과 통일시대의 과제" 역사비평사 1995

      21 조한욱,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책세상 2010

      22 주영복, "내가 겪은 조선전쟁 2" 고려원 1991

      23 변학수, "기억의 공간" 그린비 2011

      24 국방부, "국군포로문제-실상과 대책" 국방부 1999

      25 케이 하비, "과거의 힘 역사의식, 기억과 상상력" 삼인 2008

      26 차민기,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문학적 형상화" 경남부산지역문학회 6 : 2000

      27 유숙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포로의 체험과 송환선택"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8

      28 金鍾振, "效率的 捕虜管理에 관한 考察 : 事例 硏究를 中心으로" 漢陽大學校 行政大學院 1991

      29 Edkins, Jenny, "Trauma and the Memory of Polit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30 김승태, "6ㆍ25전란기 유엔군측의 포로정책과 기독교계의 포로선교" 한국기독교역사학회 (21) : 37-6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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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7-09-25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Drama Research -> The Journal of Drama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4-09-02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Drama Society KCI등재후보
      2014-02-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Drama Association of Korea -> Drama Research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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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8 0.48 0.4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8 0.47 0.877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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