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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복지의 증진에 기여하는 실천적 인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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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인문복지"라는 개념을 통하여, 우선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제공되어야 할 인문학적 가치와 수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협의의 인문복지 개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문학...

      본 연구에서는 "인문복지"라는 개념을 통하여, 우선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제공되어야 할 인문학적 가치와 수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협의의 인문복지 개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문학 공급과 그 실천적 효용성을 제고하여 전사회적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나아가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인문학에 대한 적극적 향유의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광의의 인문복지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문복지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기를 성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보장하여, 사회 내에서 어떠한 경제적 상황. 어떠한 학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각자가 원하는 인문학적 수혜를 받아, 기본적으로 자신과 인생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적 지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특히, 인문학은 그 필요성과 수혜의 의미를 아직 인식하고 있지 못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반드시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가장 필요한 사회적 지원이다. 이들이야 말로 스스로 인문적 가치 향유. 자기성찰의 기회가 절박하게 필요하지만 그 필요성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따라서 자발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수요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며, 그러므로 사회적 부조의 형태로 인문학적 수혜가 필요한 사람들(theneedy)이다. 바로 여기에서, 취약계층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지원이지만, 그들이 스스로 요구하거나 구매하기가 힘든. 따라서 국가가 구입, 혹은 확보하여 그 향유의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하는 '복지'의 항목으로서(협의의)'인문복지'의 개념이 성립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협의의 인문복지"개념에서 "광의의 인문복지"로, 보다 “적극적인 인문복지”개념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에 집중하는데 협의의 인문복지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인문강좌의 제공이라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다 다양한 인문강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적극적 의미의 인문복지라고 할 수 있다 서구에서는 이미 평생에 걸친 “학습의 욕구”를 인간의 행복의 실현과 정서적 육체적 참살이(well-being)의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복지 항목의 하나로 인식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확연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적극적 교육복지의 개념이 수립되기 위해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서부터 인문학 수요의 선순환 체제를 확보하여 침체된 인문학 교육 속에 가라않아 있는 숨은 수요를 밑바닥에서부터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재발하여 이들을 적소에 제공해 즐 수 있는 국가적 차원에서의기획과 제공능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정책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면서 특히 소외계층대상 기관에 출강하는 인문강좌 강사들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강좌내용과 진행상의 세부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선행연구(박영근-기관사례 박재술-수강생과 기관 대상 설문조사)를 보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 문화원 지역도서관 소외계층 대상 기관을 포함하는 NGO 등을 연결하는 유용한 네트워크형을 제시하고 인문학자와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그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저변의 확대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결론으로 인문복지의 실현을 위한 국가지원 체제의 “인문개방대학의 설립”을 제안한다 먼저 장소의 확보를 위하여 각 지역의 거점 대학 내 지역 인문개방대학 센터를 지정하여 인력과 제반 장소 제공 도서관 이용 등 서비스를 개방하도록 한다 특히 강의 장소와 관련하여 지역 문화원 지역 도서관과 긴밀한 연계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지역적 현황을 고려하여 인구 15,000명 미만의 소지역을 “특별 연계(자매) 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방인문대학을 통해 이들 지역에 대한 강연 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외지역에 대하여 인문강좌 향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인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 소속의 (실천인문 사업) 연구교수 제도(가칭)를 실시하여 센터 내의 상주 연구인원과 행정인원을 배치하고 이들 상주 연구인력을 통하여 인문강좌의 세분화와 대중화 개발 등을 추진 하도록 제안한다 이들을 통해 다양한 인문강좌를 기획하고 개발하여 지역의 역사 지역 기반 산업의 역사 기업체 혹은 특정 직업의 역사 등 콘텐츠 다양화와 주문식 인문강좌 구성과 제공이 가능해 지도록 한다 또한 인문개방대학에서 새로운 학위 인증제도의 창출을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겸비할 수 있는 실천적 인문학 관련 학위와 자격증 코스를 개발하도록 한다 출판 매니지먼트 형태로 인문강좌의 경험과 성과를 담은 책 등 다양한 출간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중앙 개방인문대학 내에 편집부를 두고 출간을 장려할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인문개방 대학은 소외된 지역과 계층의 사람들에게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기획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지역도서관과 문화원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문강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참여자에 대한 단계별 심화학습의 정보 학습과 친교의 기회와 수강생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기획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인문개방대학을 통해 관련 인력풀과 강의풀을 구축하여 수요자들 즉 인문강좌가 필요한 기관이나 모입 개인들이 온 오프라인에서 이들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예컨대 인문개방대학의 주관 하에 온라인에서 학술진흥재단 내의 연구자 등록제도에 비교할 수 있는 실천인문강좌 강의가능 인력들의 등록 가능한 분야 강의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도록 한다 각 지역 기관에서 인문학 강좌 및 기타 강연의 수요가 있을 때. 강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며, 강사비와 장소제공 비용은 개방인문대학이 지불하도록 한다.
      인문개방대학의 설립과 운영은 인문학강좌에 대한 수요에 대하여 국가의 지원을 신속히 공급하는 데에 일조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원받는 기관의 입장에서도 강의와 강사를 바로 제공받게 되므로 자율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기금형태의 지원에 비해 소요되는 행정업무가 거의 없으므로, 보다 넓은 범위의 민간기관과의 연계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문개방대학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대상 인문강좌 기관, NGO, 평생교육 체계, 지방문화원, 지역도서관, 지역대학. 정책입안자들을 잇는 대안적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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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제1장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 2. 인문복지의 개념
      • 3. 연구범위와 내용
      • 4. 연구방법
      • 제1장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 2. 인문복지의 개념
      • 3. 연구범위와 내용
      • 4. 연구방법
      • 제2장 인문적 현실과 인문복지의 요구
      • 1. 계층적 현실과 요구 : 소득불평등과 교육 양극화
      • 2. 지역적 현실과 요구
      • 3. 실천인문학 현황과 정책적 요구
      • 제3장 소외계층 대상 인문강좌 사례조사
      • 1. 노원중계동 9단지(저소득층 주민반 1) : 성프란시스대학
      • 2. 노원중계동 3, 4단지(저소득층 주민반 2) : 평화 인문대학
      • 3. 비전트레이닝 센터(노숙 인반)
      • 4. 영등포 보현의 집 : 보현 인문대학
      • 5. 광진 지역 자활센터 : 늘 푸른 인문대학
      • 6. 동대문구(저소득층 주민반 1)
      • 7. 성동구(저소득층 주민반 2)
      • 제4장 시민대상 인문강좌 기관 사례조사
      • 1. 수유공간 + 연구공간 ‘너머’
      • 2. 공간플러스
      • 3. 철학아카데미
      • 4. 풀뿌리 사회학교
      • 5. 인권실천시민연대
      • 6. 인디고서원
      • 제5장 평생교육의 현황과 인문복지의 요구
      • 1. 평생 교육의 현황과 일부 사업
      • 2. 평생 교육과 지역별 인문학 강좌 현황
      • 3. 평생교육 센터 단위 사업 내 소외계층 대상 사업
      • 4. 최근 정책적 동향과 제언사업
      • 제6장 지방문화원 문화 강좌 현황과 인문 강좌의 요구
      • 제7장 지역도서관 내 인문강좌 현황과 인문 복지의 요구
      • 1. 지역도서관 문화강좌 현황과 인문 복지의 요구
      • 2.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사례
      • 제8장 인문복지 실현과 유지를 위한 정책 제안 : 제반 장치와 부속 조처
      • 1. 인문개방대학의 설립의 제안
      • 2. 개방인문 대학과 각 기관들과의 상호 관계
      • 참고문헌
      • 부록 1 : 소외계층 대상 인문학 강사 인터뷰
      • 부록 2 : 도서관 내 인문강좌 설치 과정의 사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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