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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채식 남성에서 비타민 D 수용체·에스트로겐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과 칼슘섭취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 Association of vitamin D receptor and estrogen receptor gene polymorphisms and calcium intake with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vegetarian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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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채식 남성에서 비타민 D 수용체(VDR) 유전자 내 ApaI, TaqI 다형성 및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유전자 내 XbaI, PvuII 다형성 양상, 골밀도, 칼슘섭취량 등을 측정하여 VDR 유전자 및 ER 유전자 다형성과 칼슘섭취가 골밀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한국재림교회의 총회 대표자들 601명 중에서 본 연구에 적합한 27~80세의 남자 266명이 선정되었다.연구방법은 VDR 유전자 다형성 양상과 ER 유전자 다형성 양상의 분포를 알아보고, 골밀도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적 요인으로서의 VDR 유전자와 ER 유전자 다형성 양상이 환경적 요인인 채식유형과 칼슘섭취량과 어떠한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을 하는 지를 알아본 후, 이들 각각의 요인들이 골밀도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아보았다.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유전자형 분포는 Hardy-Weinberg 평형으로부터 벗어나지 않은 양상을 나타내었다(p>0.05). 유전자형 빈도로부터 대립유전자 빈도를 계산한 결과, A 대립유전자는 24%, a 76%, T 95%, t 5%, X 13%, x 87%, P 35%, 그리고 p 65%로 나타났다.둘째,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50.9세, 평균 신장은 168.3cm로 조사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을 채식유형에 따라 분류했을 때, 완전채식주의자 그룹은 84명이었으며, 부분채식주의자 그룹은 182명이었다.셋째, VDR 유전자내 ApaI, Taq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없었으나, ER 유전자내 XbaI, PvuI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즉, 유전모형을 minor allele dominant model로 가정하면 X 또는 P 대립유전자를 갖는 사람들은 xx 또는 pp 유전자형을 갖는 사람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골밀도수치를 보였다.넷째, 한국채식남성에서 VDR 및 ER 유전자 다형성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는 채식유형이나 칼슘섭취량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섯째, 골감소증을 포함한 골다공증군의 위험이 VDR 및 ER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결론적으로, 한국 채식남성에서 VDR 유전자내 ApaI, Taq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없었으며, 반면 ER 유전자내 XbaI, PvuI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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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채식 남성에서 비타민 D 수용체(VDR) 유전자 내 ApaI, TaqI 다형성 및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유전자 내 XbaI, PvuII 다형성 양상, 골밀도, 칼슘섭취량 등을 측정하여 VDR 유전자...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채식 남성에서 비타민 D 수용체(VDR) 유전자 내 ApaI, TaqI 다형성 및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유전자 내 XbaI, PvuII 다형성 양상, 골밀도, 칼슘섭취량 등을 측정하여 VDR 유전자 및 ER 유전자 다형성과 칼슘섭취가 골밀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한국재림교회의 총회 대표자들 601명 중에서 본 연구에 적합한 27~80세의 남자 266명이 선정되었다.연구방법은 VDR 유전자 다형성 양상과 ER 유전자 다형성 양상의 분포를 알아보고, 골밀도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적 요인으로서의 VDR 유전자와 ER 유전자 다형성 양상이 환경적 요인인 채식유형과 칼슘섭취량과 어떠한 유전자-환경 상호작용을 하는 지를 알아본 후, 이들 각각의 요인들이 골밀도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아보았다.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유전자형 분포는 Hardy-Weinberg 평형으로부터 벗어나지 않은 양상을 나타내었다(p>0.05). 유전자형 빈도로부터 대립유전자 빈도를 계산한 결과, A 대립유전자는 24%, a 76%, T 95%, t 5%, X 13%, x 87%, P 35%, 그리고 p 65%로 나타났다.둘째,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50.9세, 평균 신장은 168.3cm로 조사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을 채식유형에 따라 분류했을 때, 완전채식주의자 그룹은 84명이었으며, 부분채식주의자 그룹은 182명이었다.셋째, VDR 유전자내 ApaI, Taq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없었으나, ER 유전자내 XbaI, PvuI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즉, 유전모형을 minor allele dominant model로 가정하면 X 또는 P 대립유전자를 갖는 사람들은 xx 또는 pp 유전자형을 갖는 사람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골밀도수치를 보였다.넷째, 한국채식남성에서 VDR 및 ER 유전자 다형성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관계는 채식유형이나 칼슘섭취량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다섯째, 골감소증을 포함한 골다공증군의 위험이 VDR 및 ER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결론적으로, 한국 채식남성에서 VDR 유전자내 ApaI, Taq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없었으며, 반면 ER 유전자내 XbaI, PvuII 유전자 다형성은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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