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아청소년암 생존율은 1995년 54.6%에서 2013년 80.5%로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은 성인에 비해 성장발달 과정 중이어서 생존기간이 길고, 적극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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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단국대학교 대학원, 2017
학위논문(석사) -- 단국대학교 대학원 , 원예치료학과 원예치료전공 , 2017. 2
2017
한국어
615.85 판사항(23)
The effect of horticulture therapy program for problems behavior and subjective mood of childhood cancer patients
vi, 118 장 : 표 ; 30 cm.
단국대학교 학위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이숙
참고문헌: 66-7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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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아청소년암 생존율은 1995년 54.6%에서 2013년 80.5%로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은 성인에 비해 성장발달 과정 중이어서 생존기간이 길고, 적극적인 ...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아청소년암 생존율은 1995년 54.6%에서 2013년 80.5%로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은 성인에 비해 성장발달 과정 중이어서 생존기간이 길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병과정이 신체적, 인지적, 심리·사회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교육적 기능에도 영향을 주므로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발달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질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암 환자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심리·사회적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소아청소년암 환자 회복관리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소아청소년암으로 진단받고, 3개시의 H협회로 방문하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8명,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5명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미국판 CBCL/4-18(Achenbach와 Edelbrock, 1983)을 토대로 국내에서 표준화(오경자 등, 1997)된 한국판 부모보고형 아동 청소년 행동 평가척도 K-CBCL(Korean-Child Behavior Check List)에서 문제행동 증후군 척도를 사용하였고, Beck(1967)의 성인용 우울 척도를 Kovacs와 Beck(1977)이 아동의 연령에 맞게 변형시킨 척도를 한유진(1993)이 번안한 우울 척도, Reynold와 Richmond(1978)가 제작한 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를 최진숙과 조수철(1990)이 한국형으로 번안하여 표준화한 불안 척도,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Self-Esteem Scale : SES)를 전병제(1974)가 번안하고, 윤미숙(1999)이 수정·보완한 자아존중감 척도, James A. Russell 등(1990)에 의해 개발된 감정지도(A single-item scale)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WiN 23.0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Mann-Whitney U-test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 집단 간 동질성 검정과 실시 후 사후 값의 집단 간 비교를 실시하였고,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내에서 사전, 사후 평균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실험군의 집단 내 전체 회기 누적 값의 사전, 사후 평균을 비교분석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동질한 집단임이 검증되었다. 프로그램 후에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문제행동 증후군의 하위영역인 사회적 미성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9). 집단 내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의 점수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 있어 문제행동 증후군의 하위영역인 신체증상(p=0.039)은 실시 전 2.13점에서, 실시 후 1.13점으로, 사회적 미성숙(p=0.017)은 실시 전 2.63점에서, 실시 후 1.00점으로, 주의집중문제(p=0.026)은 실시 전 2.50점에서, 실시 후 1.25점으로, 총 문제행동(p=0.034)은 실시 전 18.50점에서, 실시 후 9.63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전체 회기 누적 값의 주관적 기분(p=0.000)은 실시 전 6.99점에서 실시 후 7.8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우울, 불안은 전체적으로 점수는 낮아졌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자아존중감은 점수는 높아졌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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