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치마의 장식요소와 표현성에 관한 연구 : 조선시대부터 2001년까지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8945058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예로부터 여성의 전용 의복이었던 치마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장식요소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를 보이면서 미적 표현을 강화시켜 왔는지 규명하고, 치마 장식요소들의 변화과정을 미의식 측면에서 정리하여 그 속에 담긴 상징적 표현성을 찾고자 하였다.
      이에 치마의 장식요소를 색상·문양·구성 및 봉재·차림새로 구분하여 각 시대에 따른 장식의 변화과정을 고찰하였다. 시대적 범위는 유물과 회화·사진자료가 많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로 한정하였고, 여성이 착용한 예복치마와 평상복 치마를 위주로 고찰하여, 예복의 속옷으로 착용되었던 무지기 치마·대슘치마 등의 친의류는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조선시대는 문헌과 출토유물 및 풍속화와 선행연구들을 참고하였고, 개화기를 지나 현대까지는 각종 사진자료를 볼 수 있는 신문·잡지 등을 문헌고찰과 병행하여 분석하였다.
      치마의 장식요소의 변화를 살펴보면, 조선전기는 신분에 따른 색상과 직물에 규제를 두어 계층에 따른 치마의 구분이 나타나고, 조선 후기는 다양한 착장태에 따른 차림새가 강조된다. 대체로 조선시대는 직접적 장식이 아닌 직물의 문양과 색상으로 장식하였고 다양한 着法에 의해 미의식을 표현하였다. 개화기 이후 치마구성의 변화를 주어 착용의 편리함을 추구하였고, 광복 이후는 다양한 직물의 발달로 직물표면 자체를 활용한 치마장식이 강하게 나타난다. 1970년대 이후 아플리케·자수·금박·그림 등 다양한 장식기법으로 치마를 장식하였으며, 1990년대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천연 직물과 염료를 이용하였다. 또한 手工藝的 장식기법을 활용한 치마의 장식이 강조되는데 치마의 장식변화에는 그 시대 사회상의 변화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 나라의 치마는 길고 넓은 직사각형의 천을 주름잡아 허리나 가슴에 둘러 입음으로써 다양한 형태로 착용되어진다. 또한 치마는 한없이 뻗어나갈 수 있음을 표시하는 동시에 하나의 원점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면서 여며졌다. 저고리 길이가 짧아지면서 등장한 가슴을 가리기 위한 치마허리도 양반 부녀자는 유교적 윤리관에 따른 은폐의 효과를 위해서 사용되어지고, 기녀들은 아름다움의 표현을 위한 노출효과로서 착용된 듯 하며 개화기 이후 신여성들이 치마허리를 개량하여 조끼허리식으로 만들어 달면서 치마허리는 저고리 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실용의 기능으로 바뀌어지면서 현대에까지 이어져 왔다.
      치마의 여밈으로 신분을 표시하기도 하였는데 19세기 중엽 이후 양반, 특히 노론 여성의 치마 여밈이 왼쪽 여밈으로 전환되었다고 생각되어지며 이 시기에 양반은 왼쪽으로 여며야한다는 인식이 고정되어 오늘날은 왼쪽 여밈으로 정착되었다.
      치마 주름의 크기나 분량은 치마전체의 실루엣에 영향을 미쳐 動的인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주름을 통해 신분을 엿볼 수 있다.
      누비는 유교의 덕목과 규범에 얽매인 조선시대 여인의 심리적 위안이었으며 장수와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는 직접적 장식이 아닌 구성이나 봉재상의 변화로 은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직접적 장식을 사용하여 시각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자 한복에서 시각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치마에 대한 미적·상징적 의미를 재인식하고, 앞으로의 변화 과정을 유추하는 자료로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나 연구내용 중의 많은 부분이 유물을 직접 관찰하지 못하고 보고서를 참고하게 되었음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번역하기

      본 논문은 예로부터 여성의 전용 의복이었던 치마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장식요소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를 보이면서 미적 표현을 강화시켜 왔는지 규명하고, 치마 장식요소...

      본 논문은 예로부터 여성의 전용 의복이었던 치마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장식요소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를 보이면서 미적 표현을 강화시켜 왔는지 규명하고, 치마 장식요소들의 변화과정을 미의식 측면에서 정리하여 그 속에 담긴 상징적 표현성을 찾고자 하였다.
      이에 치마의 장식요소를 색상·문양·구성 및 봉재·차림새로 구분하여 각 시대에 따른 장식의 변화과정을 고찰하였다. 시대적 범위는 유물과 회화·사진자료가 많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로 한정하였고, 여성이 착용한 예복치마와 평상복 치마를 위주로 고찰하여, 예복의 속옷으로 착용되었던 무지기 치마·대슘치마 등의 친의류는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조선시대는 문헌과 출토유물 및 풍속화와 선행연구들을 참고하였고, 개화기를 지나 현대까지는 각종 사진자료를 볼 수 있는 신문·잡지 등을 문헌고찰과 병행하여 분석하였다.
      치마의 장식요소의 변화를 살펴보면, 조선전기는 신분에 따른 색상과 직물에 규제를 두어 계층에 따른 치마의 구분이 나타나고, 조선 후기는 다양한 착장태에 따른 차림새가 강조된다. 대체로 조선시대는 직접적 장식이 아닌 직물의 문양과 색상으로 장식하였고 다양한 着法에 의해 미의식을 표현하였다. 개화기 이후 치마구성의 변화를 주어 착용의 편리함을 추구하였고, 광복 이후는 다양한 직물의 발달로 직물표면 자체를 활용한 치마장식이 강하게 나타난다. 1970년대 이후 아플리케·자수·금박·그림 등 다양한 장식기법으로 치마를 장식하였으며, 1990년대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천연 직물과 염료를 이용하였다. 또한 手工藝的 장식기법을 활용한 치마의 장식이 강조되는데 치마의 장식변화에는 그 시대 사회상의 변화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 나라의 치마는 길고 넓은 직사각형의 천을 주름잡아 허리나 가슴에 둘러 입음으로써 다양한 형태로 착용되어진다. 또한 치마는 한없이 뻗어나갈 수 있음을 표시하는 동시에 하나의 원점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면서 여며졌다. 저고리 길이가 짧아지면서 등장한 가슴을 가리기 위한 치마허리도 양반 부녀자는 유교적 윤리관에 따른 은폐의 효과를 위해서 사용되어지고, 기녀들은 아름다움의 표현을 위한 노출효과로서 착용된 듯 하며 개화기 이후 신여성들이 치마허리를 개량하여 조끼허리식으로 만들어 달면서 치마허리는 저고리 속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 실용의 기능으로 바뀌어지면서 현대에까지 이어져 왔다.
      치마의 여밈으로 신분을 표시하기도 하였는데 19세기 중엽 이후 양반, 특히 노론 여성의 치마 여밈이 왼쪽 여밈으로 전환되었다고 생각되어지며 이 시기에 양반은 왼쪽으로 여며야한다는 인식이 고정되어 오늘날은 왼쪽 여밈으로 정착되었다.
      치마 주름의 크기나 분량은 치마전체의 실루엣에 영향을 미쳐 動的인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주름을 통해 신분을 엿볼 수 있다.
      누비는 유교의 덕목과 규범에 얽매인 조선시대 여인의 심리적 위안이었으며 장수와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는 직접적 장식이 아닌 구성이나 봉재상의 변화로 은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직접적 장식을 사용하여 시각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여자 한복에서 시각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치마에 대한 미적·상징적 의미를 재인식하고, 앞으로의 변화 과정을 유추하는 자료로서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나 연구내용 중의 많은 부분이 유물을 직접 관찰하지 못하고 보고서를 참고하게 되었음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hesis represents factors of decoration and expressions for skirts. It depends on published relics, literatures and newspapers, and also materials
      for the study are extracted from them.
      First, it examines how aesthetic expressions for decoration of skirts are emphasized through a skirts history from Choseon dynasty to today.
      Second, various decorative elements in a process of changes of skirts in each period, are regulated in an aesthetic sense and symbolic expressions: elements of decorations focus on colors, patterns, composition, a way of sewing and kinds of dresses.
      Moreover, different kinds of colors refer to different social status for the beginning of the Choseon dynasty, and the aesthetic sense is, also, expressed with the patterns and colors of textiles.
      On the other hand, for the end of the Choseon dynasty, there are
      not direct decorations.
      Also, the period from civilization to today is divided four parts: after the civilization, after 1945s, 1970s and 1990s.
      Each period is particularly characterized:
      -After the civilization, the change of patterns and convenience of wearing -After 1945s (Independence period from Japan), various textile
      -1970s, variety of decorations
      -1990s, There is aspect of returning to the tradition.
      Finally, this study depicts how skirts are important and occupy a big part visually in womens Han-Bok.
      Also, after many Korean big events, the Olympic Games, Korean traditional boom was occurred, and a revolution of clothing was emphasized traditional styles.
      Therefore, this thesis expects that Korean traditional clothes to be pointed out with new style, scatter in Korea, and many Korean people use new traditional clothing.

      번역하기

      This thesis represents factors of decoration and expressions for skirts. It depends on published relics, literatures and newspapers, and also materials for the study are extracted from them. First, it examines how aesthetic expressions for decorat...

      This thesis represents factors of decoration and expressions for skirts. It depends on published relics, literatures and newspapers, and also materials
      for the study are extracted from them.
      First, it examines how aesthetic expressions for decoration of skirts are emphasized through a skirts history from Choseon dynasty to today.
      Second, various decorative elements in a process of changes of skirts in each period, are regulated in an aesthetic sense and symbolic expressions: elements of decorations focus on colors, patterns, composition, a way of sewing and kinds of dresses.
      Moreover, different kinds of colors refer to different social status for the beginning of the Choseon dynasty, and the aesthetic sense is, also, expressed with the patterns and colors of textiles.
      On the other hand, for the end of the Choseon dynasty, there are
      not direct decorations.
      Also, the period from civilization to today is divided four parts: after the civilization, after 1945s, 1970s and 1990s.
      Each period is particularly characterized:
      -After the civilization, the change of patterns and convenience of wearing -After 1945s (Independence period from Japan), various textile
      -1970s, variety of decorations
      -1990s, There is aspect of returning to the tradition.
      Finally, this study depicts how skirts are important and occupy a big part visually in womens Han-Bok.
      Also, after many Korean big events, the Olympic Games, Korean traditional boom was occurred, and a revolution of clothing was emphasized traditional styles.
      Therefore, this thesis expects that Korean traditional clothes to be pointed out with new style, scatter in Korea, and many Korean people use new traditional clothing.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I. 서론 = 1
      • II. 문헌에 나타난 치마의 장식요소 = 4
      • 1. 朝鮮時代 以前 치마의 장식 = 4
      • 2. 朝鮮時代 치마의 장식 = 8
      • 목차
      • I. 서론 = 1
      • II. 문헌에 나타난 치마의 장식요소 = 4
      • 1. 朝鮮時代 以前 치마의 장식 = 4
      • 2. 朝鮮時代 치마의 장식 = 8
      • III. 시대에 따른 치마의 장식요소 = 25
      • 1. 조선 전기 = 26
      • 1) 색상 = 26
      • 2) 문양 = 27
      • 3) 구성 및 봉재 = 31
      • 4) 차림새 = 42
      • 2. 조선 후기 = 46
      • 1) 색상 = 46
      • 2) 문양 = 47
      • 3) 구성 및 봉재 = 51
      • 4) 차림새 = 59
      • 3. 1884년 ~ 1945년 = 65
      • 1) 개화기 = 65
      • 2) 일제침략기 = 69
      • 4. 광복후 ~ 1960년대말 = 81
      • 1) 색상 = 82
      • 2) 문양 = 82
      • 3) 구성 및 봉재 = 84
      • 4) 차림새 = 88
      • 5. 1970년대 ~ 1980년대말 = 91
      • 1) 색상 = 92
      • 2) 문양 = 93
      • 3) 구성 및 봉재 = 95
      • 4) 차림새 = 99
      • 6. 1990년대 ~ 현재까지 = 104
      • 1) 색상 = 104
      • 2) 문양 = 106
      • 3) 구성 및 봉재 = 109
      • 4) 차림새 = 115
      • IV. 치마에서 보여지는 표현성 = 119
      • 1. 구성요소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 = 119
      • 1) 치마허리 = 120
      • 2) 여밈 = 121
      • 3) 주름 = 122
      • 4) 누비 = 123
      • 2. 차림새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 = 124
      • 1) 내면 의식 = 124
      • 2) 미의식 = 126
      • 3) 색상과 문양 = 127
      • V. 요약 및 결론 = 130
      • 參考文獻 = 134
      • ABSTRACT = 141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