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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일본의 ‘동아의 주자학’과 이퇴계 = “Neo-Confucianism of East Asia” and Yi T’oegye in Modern Japan: Debates on Yi T’oegye by Kimon and Kumamoto Practical Learning Schools and “Mo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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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explores the pathway of research on Yi T’oegye’s philosophy in modern Japan with a focus on Abe Yoshio (a representative scholar of Yi T’oegye) who published a book entitled YiT’oegye in 1944 when he was an assistant professor at Keijō Imperial University. By examining what both the scholars of the Kimon (Yamazaki Ansai) School and those of the Kumamoto Practical Learning School discussed about Yi T’oegye’s philosophy, I find that Abe actually combined the interpretations of both schools, which maintained different academic orientations, into a coherent whole. Before Abe amalgamated the interpretations of both schools, Oka Naokai (a disciple of Kusumoto Sekisui who was a Confucian scholar in the Hirado domain of Hizen) had already suggested such amalgamation in his edited volume Kimongaku myakukeifufuroku(崎門学脈系譜付録) in 1940. Oka’s volume clearly showed that both Yamazaki Ansai (Kimon School) and Motoda Nagazane (Kumamoto School) had already been influenced by Yi T’oegye.
      When seen through the key concept “morality,” the debates on Yi T’oegye in the 1940s had little to do with discussions of Yi T’oegye that had unfolded in the Meiji period. Instead, Abe’s interpretations of Yi T’oegye’s philosophy from the perspective of “morality” were rather grounded in a variety of discourses that gained currency in Imperial Japan and Colonial Korea. Abe characterized Yi T’oegye as “the founder of morality studies in the peninsula and the pioneer of moral philosophy” and he related Yi’s philosophy to the theories of morality proposed by Yamazaki Ansai and Motoda Nagazane, respectively. In particular, Abe tried to shed light on Yamazaki Ansai’s thought from the perspective of “morality.” In this article, I contextualize how the interpretations of Yi T’oegye’s moral philosophy, which the Kimon scholars and Kumamoto Practical Learning scholars (who are often discussed in the context of “Imperial Rescript on Education”) proposed, were closely interconn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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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explores the pathway of research on Yi T’oegye’s philosophy in modern Japan with a focus on Abe Yoshio (a representative scholar of Yi T’oegye) who published a book entitled YiT’oegye in 1944 when he was an assistant professor at ...

      This article explores the pathway of research on Yi T’oegye’s philosophy in modern Japan with a focus on Abe Yoshio (a representative scholar of Yi T’oegye) who published a book entitled YiT’oegye in 1944 when he was an assistant professor at Keijō Imperial University. By examining what both the scholars of the Kimon (Yamazaki Ansai) School and those of the Kumamoto Practical Learning School discussed about Yi T’oegye’s philosophy, I find that Abe actually combined the interpretations of both schools, which maintained different academic orientations, into a coherent whole. Before Abe amalgamated the interpretations of both schools, Oka Naokai (a disciple of Kusumoto Sekisui who was a Confucian scholar in the Hirado domain of Hizen) had already suggested such amalgamation in his edited volume Kimongaku myakukeifufuroku(崎門学脈系譜付録) in 1940. Oka’s volume clearly showed that both Yamazaki Ansai (Kimon School) and Motoda Nagazane (Kumamoto School) had already been influenced by Yi T’oegye.
      When seen through the key concept “morality,” the debates on Yi T’oegye in the 1940s had little to do with discussions of Yi T’oegye that had unfolded in the Meiji period. Instead, Abe’s interpretations of Yi T’oegye’s philosophy from the perspective of “morality” were rather grounded in a variety of discourses that gained currency in Imperial Japan and Colonial Korea. Abe characterized Yi T’oegye as “the founder of morality studies in the peninsula and the pioneer of moral philosophy” and he related Yi’s philosophy to the theories of morality proposed by Yamazaki Ansai and Motoda Nagazane, respectively. In particular, Abe tried to shed light on Yamazaki Ansai’s thought from the perspective of “morality.” In this article, I contextualize how the interpretations of Yi T’oegye’s moral philosophy, which the Kimon scholars and Kumamoto Practical Learning scholars (who are often discussed in the context of “Imperial Rescript on Education”) proposed, were closely interconn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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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 일본의 대표적인 이퇴계연구자였던 아베 요시오(阿部吉雄)가 게이죠(京城)제국대학 조교수 시절의 1944년에 저술한 『이퇴계』(‘일본교육선철총서’ 최종권인 제23권)에 이르기까지의, 근대 일본의 이퇴계연구의 발자취를 담론 분석의 시선에서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한 분석 대상은 메이지(明治)시대 이후의 ‘기몬(崎門,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齋]학파)’과 ‘구마모토(熊本)실학파’의 이퇴계를 둘러싼 논의들이다. 『이퇴계』에는 학문적 계통이 서로 다른 ‘기몬’의 이퇴계론과 ‘구마모토실학파’의 그것이 전체적으로 결합된 서사가 보인다. 이와 같은 양 학파가 통합된 형태의 이퇴계론은, 히젠(肥前) 히라도(平戸)번의 유학자 구스모토 세키스이(楠本碩水)의 문인이었던 오카 나오카이(岡直養)가 1940년에 정정 보완해 간행한 『기몬학맥 계보(崎門学脈系譜)』의 오카 나오카이 편록(編録) 「기몬학맥 계보 부록일(崎門学脈系譜付録一)에 이미 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야마자키 안사이 및 모토다 나가자네(元田永孚)가 함께 이퇴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이퇴계연구의 단서가 보이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1940년대의 이퇴계담론을, 주로 “황국의 도(道)”로서의 ‘도의(道義)’라는 키워드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초를 전후한 메이지 시기의 이퇴계담론은 그 같은 ‘도의’ 관점으로 고찰하기 곤란하다는 것, 또 그것이 1940년대를 전후한 이퇴계담론과 연속되지 않는 측면이 보인다. “황국의 도”로서의 ‘도의’ 시점에서 명확히 이퇴계사상을 논하는 아베의 『이퇴계』 등장은 이퇴계담론에만 국한되지 않는, 전후(前後)의 제국 일본 및 식민지 조선에서의 다양한 담론 공간의 변화와 연계되어 있다. 아베는 『이퇴계』에서 이퇴계를 “반도에서의 도학의 교조”라고 규정하면서 야마자키 안사이 및 모토다 나가자네의 ‘도의사상’을 이퇴계의 그것과의 관계 속에서 논하고 있는 바, 특히 야마자키 안사이의 사상을 ‘도의’의 관점에서 조명하려는 입장은 이미 1939년의 글에서도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이처럼 메이지시대 이후의 ‘기몬’의 이퇴계론과 더불어, 주로 ‘교육칙어’의 문맥에서 발화되기 시작한 ‘구마모토실학파’ 및 이퇴계와의 관계를 둘러싼 논의에 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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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일본의 대표적인 이퇴계연구자였던 아베 요시오(阿部吉雄)가 게이죠(京城)제국대학 조교수 시절의 1944년에 저술한 『이퇴계』(‘일본교육선철총서’ 최종권인 제23권)에 이르기까...

      이 글은 일본의 대표적인 이퇴계연구자였던 아베 요시오(阿部吉雄)가 게이죠(京城)제국대학 조교수 시절의 1944년에 저술한 『이퇴계』(‘일본교육선철총서’ 최종권인 제23권)에 이르기까지의, 근대 일본의 이퇴계연구의 발자취를 담론 분석의 시선에서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한 분석 대상은 메이지(明治)시대 이후의 ‘기몬(崎門,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齋]학파)’과 ‘구마모토(熊本)실학파’의 이퇴계를 둘러싼 논의들이다. 『이퇴계』에는 학문적 계통이 서로 다른 ‘기몬’의 이퇴계론과 ‘구마모토실학파’의 그것이 전체적으로 결합된 서사가 보인다. 이와 같은 양 학파가 통합된 형태의 이퇴계론은, 히젠(肥前) 히라도(平戸)번의 유학자 구스모토 세키스이(楠本碩水)의 문인이었던 오카 나오카이(岡直養)가 1940년에 정정 보완해 간행한 『기몬학맥 계보(崎門学脈系譜)』의 오카 나오카이 편록(編録) 「기몬학맥 계보 부록일(崎門学脈系譜付録一)에 이미 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야마자키 안사이 및 모토다 나가자네(元田永孚)가 함께 이퇴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이퇴계연구의 단서가 보이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1940년대의 이퇴계담론을, 주로 “황국의 도(道)”로서의 ‘도의(道義)’라는 키워드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초를 전후한 메이지 시기의 이퇴계담론은 그 같은 ‘도의’ 관점으로 고찰하기 곤란하다는 것, 또 그것이 1940년대를 전후한 이퇴계담론과 연속되지 않는 측면이 보인다. “황국의 도”로서의 ‘도의’ 시점에서 명확히 이퇴계사상을 논하는 아베의 『이퇴계』 등장은 이퇴계담론에만 국한되지 않는, 전후(前後)의 제국 일본 및 식민지 조선에서의 다양한 담론 공간의 변화와 연계되어 있다. 아베는 『이퇴계』에서 이퇴계를 “반도에서의 도학의 교조”라고 규정하면서 야마자키 안사이 및 모토다 나가자네의 ‘도의사상’을 이퇴계의 그것과의 관계 속에서 논하고 있는 바, 특히 야마자키 안사이의 사상을 ‘도의’의 관점에서 조명하려는 입장은 이미 1939년의 글에서도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이처럼 메이지시대 이후의 ‘기몬’의 이퇴계론과 더불어, 주로 ‘교육칙어’의 문맥에서 발화되기 시작한 ‘구마모토실학파’ 및 이퇴계와의 관계를 둘러싼 논의에 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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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內田周平, "<増補>山崎闇斎と其門流" 明治書房 1943

      2 徳富猪一郎, "<増補>元田先生進講録" 民友社 1934

      3 박종홍, "우리師表 李退溪先生(中)" 1960

      4 박종홍, "우리師表 李退溪先生(上)" 대한지방행정공제회 1959

      5 内田周平, "遠湖小品 乾<巻1>" 正誼塾 1942

      6 池田謙蔵, "道義哲学図解(上)" 道学館 1900

      7 大久保紀子, "近世日本の儒学思想─山崎闇斎派を中心として" お茶の水女子大学付属図書館 2012

      8 阿部吉雄, "近世日本の儒学" 岩波書店 1939

      9 松田甲, "自省録と朱子書節要" 1930

      10 元田竹彦, "自伝・日記 元田永孚文書第一巻" 元田文書研究会 1969

      1 內田周平, "<増補>山崎闇斎と其門流" 明治書房 1943

      2 徳富猪一郎, "<増補>元田先生進講録" 民友社 1934

      3 박종홍, "우리師表 李退溪先生(中)" 1960

      4 박종홍, "우리師表 李退溪先生(上)" 대한지방행정공제회 1959

      5 内田周平, "遠湖小品 乾<巻1>" 正誼塾 1942

      6 池田謙蔵, "道義哲学図解(上)" 道学館 1900

      7 大久保紀子, "近世日本の儒学思想─山崎闇斎派を中心として" お茶の水女子大学付属図書館 2012

      8 阿部吉雄, "近世日本の儒学" 岩波書店 1939

      9 松田甲, "自省録と朱子書節要" 1930

      10 元田竹彦, "自伝・日記 元田永孚文書第一巻" 元田文書研究会 1969

      11 ポール・A・コーエン, "知の帝国主義─オリエンタリズムと中国像" 平凡社 1998

      12 内田周平, "熊本学風の歴史的観察" 九州史談会 1 : 1897

      13 岡田武彦, "江戸期の儒学─朱王学の日本的展開" 木耳社 1982

      14 子安宣邦, "江戸思想史講義" 岩波書店 2012

      15 山崎正董, "横井小楠緪稿" 日新書院 1942

      16 山崎正董, "横井小楠緪稿" マツノ書店 2005

      17 柴田篤, "楠本家三代の家学と退渓学" 九州大学中国哲学研究会 31・32 : 2006

      18 福田殖, "李退渓の『自省録』について" 九州大学教養部 36 : 1990

      19 阿部吉雄, "李退渓" 文教書院 1944

      20 難波征男, "月田蒙斎・楠本端山" 明德出版社 1974

      21 元田竹彦, "書經講義・論語講義 元田永孚文書第三巻" 元田文書研究会 1970

      22 阿部吉雄, "日本朱子学と朝鮮" 東京大学出版会 1965

      23 丸山眞男, "山崎闇斎学派" 岩波出版 1980

      24 日本古典学会, "山崎闇斎全集 「序」" ぺりかん社 1978

      25 阿部吉雄, "山崎闇斎の著書に就いて(二)─主として朱子学関係書の略解" 1 (1): 1933

      26 阿部吉雄, "山崎闇斎の著書に就いて(一)─主として朱子学関係書の略解" 東京帝国大学文学部支那哲文学部研究室 1 (1): 1933

      27 伝記学会編, "山崎闇斎と其門流" 明治書房 1943

      28 岡田武彦, "山崎闇斎" 明徳出版社 1985

      29 今中寬司, "小楠学の儒教的思想形態について" 52 (52): 1969

      30 南一郎, "全訳日本道学淵源録" 日本印刷所出版部 1937

      31 海後宗臣, "元田永孚" 1942

      32 沼田哲, "元田と明治国家─明治保守主義と儒教的理想主義" 吉川弘文館 2005

      33 松田甲, "儒教より観たる内鮮関係の二三例" 朝鮮総督府 1922

      34 楠本正繼, "九州儒学思想の研究"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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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4-10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OEGYE-HAK-LON-GIB -> TOEGYE-HAK-LON-JIB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2-0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OEGYE-HAK-LON-GIB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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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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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9 0.59 0.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4 0.42 0.934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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