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정보ㆍ통신과 교통 등의 발달로 인해 지구촌과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접국가간의 유럽연합(Europe Union). APEC 등과 같은 지역블럭화도 병존하고 있다. 동북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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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orean
학술저널
98-114(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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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정보ㆍ통신과 교통 등의 발달로 인해 지구촌과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접국가간의 유럽연합(Europe Union). APEC 등과 같은 지역블럭화도 병존하고 있다. 동북아시...
세계는 지금 정보ㆍ통신과 교통 등의 발달로 인해 지구촌과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인접국가간의 유럽연합(Europe Union). APEC 등과 같은 지역블럭화도 병존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경우 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시장 경제체제 수용으로 동북 지역에 탈 냉전 분위기를 이끌어냈으며 이는 동북아경제협력 형성의 주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최우규, 2004). 1990년 한국과 러시아의 외교 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의 경제 교류는 사회/문화적 교류에도 큰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철도라는 교통수단은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를 이어주면서 문화 소통의 역할을 감당해왔다. 철도는 시공을 넘어 근대를 질주하며 자원과 경제를 수송하기도 하고, 피란 열차로 아픔을 함께 해오며 이제는 고속철도로 속도혁명을 향해 달라고 있다.
시베리아횡단철도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철도로 매년 1억 5천여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며 이들 중에는 중국 상인, 휴가 떠나는 러시아 수병, 시베리아 벽촌의 노인, 기차여행을 즐기는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 정부의 2020년 장기경제개발 전략의 일환인 시베리아 자원 개발이 궤도에 오르면 이 지역의 주요 도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인구의 집중과 경제개발 및 교류는 시베리아지역 선교를 활발하게 하며 주요도시를 선교 거점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철의 실크로드’라고 불리는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해 복음의 발걸음들이 유럽까지 퍼지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을 분석과 함께 선교의 주요 수단이 될 시베리아횡단철도를 매개로 한 러시아정교회를 포함한 종교적인 접근과 러시아민족성에 대한 접근, 시베리아/극동지역의 지리적 접근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선교전략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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