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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小園) 문은희(文銀姬) 화백의 예술 작품과 연민(淵民) 선생의 화제(畫題) = A Study on Painter Sowon(小園) Moon Eun-hee(文銀姬)’s Art Works and Yonmin(淵民)’s Comments Written in her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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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소원(小園) 문은희(文銀姬) 화백은 연민(淵民) 선생이 생전에 수십 년 간 친밀하게 교유했던 원로 여류 화가이다. 대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아 대중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

      소원(小園) 문은희(文銀姬) 화백은 연민(淵民) 선생이 생전에 수십 년 간 친밀하게 교유했던 원로 여류 화가이다. 대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아 대중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년에 이미 감 그림으로 크게 명성을 떨쳤다. 연민 선생은 생전에 문 화백과 깊은 예술적 교유를 하였으나 그 교유 역시 가까운 지인들이나 제자들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교유가 학술적으로 중요한 것은, 문 화백의 수많은 작품에 연민 선생이 직접 화제(畫題)를 써서 남겼기 때문이다.
      문은희 화백은 고등학교 때 남관(南寬) 화백에게 철저한 작가 정신을 배우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진학하여 청전 이상범, 운보 김기창, 천경자 등 당대 최고 대가들에게 그림을 배웠다. 중년까지 감 그림으로 일가를 이루고, 중년 이후에 누드 크로키 분야를 개척하여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렀다. 특히 일본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를 계기로 프랑스 파리에도 진출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민 선생과는 일찍이 1970년대 초반에 도자기 작업을 하면서 교유를 시작하여 수십 년 간 그림과 화제로 예술적 만남을 지속하였다. 문 화백의 그림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누드 크로키라고 할 수 있으며, 연민 선생의 화제도 누드 크로키에 대한 것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 이 화제가 여태까지 어디에도 알려지지 않고 문 화백 개인 소장으로만 잠자고 있었는데, 이에 이 작품을 소개하여 연민학(淵民學)의 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
      연민 선생의 화제에서 일관되게 표현한 것은 예술을 창작하는 사람의 내면에 흐르는 고독, 우수, 고통 등이다. 이는 문 화백이 그림 인생에서 몸소 겪은 삶의 여정과 일치한다. 그런 면에서 연민 선생은 문 화백의 진정한 지음(知音)이었다.
      연민기념관 등에 아직 정리하지 못한 연민 선생의 화제가 더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을 조사, 수합하여 미공개 유묵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거장의 예술을 통한 역사적 교유가 우리 인문학사의 한 페이지를 빛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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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rtist Sowon Moon Eun-hee is a senior female painter. She has been intimate with Yonmin Lee Ga-won for decades when he was alive. She is not well known to the public because she is not active in public activities. But in the middle of her life, she wa...

      Artist Sowon Moon Eun-hee is a senior female painter. She has been intimate with Yonmin Lee Ga-won for decades when he was alive. She is not well known to the public because she is not active in public activities. But in the middle of her life, she was already famous for his work of persimmon painting. The friendship between the two is very important academically, because Yonmin wrote his own comments in her art works.
      Moon Eun-hee learned painting from the greatest masters of her time. After middle age, she pioneered the field of nude croquis and reached a unique position. Her art works are highly acclaimed, especially in Japan. With this opportunity, she also entered Paris, France, and received favorable reviews.
      In the early 1970s, Moon Eun-hee and Yonmin began to become friends while working on ceramics. For several decades after that, they continued their artistic encounters through her paintings and his comments written in her works.
      Moon's most prominent achievement in painting is nude croquis, and Yonmin’s comments written in her works are also remain the most about nude croquis. But the comments are not known anywhere until now. Therefore, I would like to supplement a part of Yonminhak(淵民學) by introducing these comments.
      What Yonmin consistently mentioned in these comments are solitude, anxiety, and pain flowing within the artist. These are consistent with the experiences Moon Eun-hee experienced in her painting life. In that respect, Yonmin was a true friend who recognized Moon Eun-hee's heart.
      There will be more works of Yonmin in the ‘Yonmin memorial hall(淵民記念館)’ and others that have yet to be organized.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m and organize undisclosed works. That way, the artistic interaction between the two masters will shine a page in our humanities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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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人, きのう きょう(사람, 어제 오늘)」 세 번째 기사"

      2 李家源, "李家源全集" 正音社 1986

      3 이상기, "피카소·칸딘스키·문은희... 거장과 나란히 선 그녀, [수묵누드의 개척자 소원 문은희 화백의 그림 인생 ⑫] 힘이 되어준 사람들"

      4 崔華國, "절묘한 裸婦의 線…‘품위 있는 에로스’"

      5 허권수, "연민 이가원 평전" 도서출판 술이 2016

      6 윤선거, "混定編錄 3, 大東野乘"

      7 이상기, "“나도 이건 못 그린다” 스승도 두 손 든 누드화, 수묵 누드의 개척자 소원 문은희 화백의 그림 인생 21-마지막"

      1 "「人, きのう きょう(사람, 어제 오늘)」 세 번째 기사"

      2 李家源, "李家源全集" 正音社 1986

      3 이상기, "피카소·칸딘스키·문은희... 거장과 나란히 선 그녀, [수묵누드의 개척자 소원 문은희 화백의 그림 인생 ⑫] 힘이 되어준 사람들"

      4 崔華國, "절묘한 裸婦의 線…‘품위 있는 에로스’"

      5 허권수, "연민 이가원 평전" 도서출판 술이 2016

      6 윤선거, "混定編錄 3, 大東野乘"

      7 이상기, "“나도 이건 못 그린다” 스승도 두 손 든 누드화, 수묵 누드의 개척자 소원 문은희 화백의 그림 인생 21-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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