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이후 현저한 감소추세를 보이던 우리나라의 감염병은 2000년도 이후 신종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대폭 증가추세로, 국가간 교류 확대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도 감염병에 대한 공조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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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99-118(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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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현저한 감소추세를 보이던 우리나라의 감염병은 2000년도 이후 신종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대폭 증가추세로, 국가간 교류 확대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도 감염병에 대한 공조체계...
1960년대 이후 현저한 감소추세를 보이던 우리나라의 감염병은 2000년도 이후 신종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대폭 증가추세로, 국가간 교류 확대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도 감염병에 대한 공조체계와 대비태세 강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절실히 인식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시신의 처리와 감염병 확산방지에 대한 연구의 수는 매우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감염시신의 처리방법과 절차는 아직 일반법의 형태로 정의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배포한 『메르스 대응지침』에서 처음 기술되었는데, 감염환자의 임종이 임박하면 병원은 환자상태를 즉시 가족에게 알리고 임종 참관여부를 확인한 후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환자를 면회할 수 있고, 임종 이후 감염시신은 2중으로 밀봉하고, 밀봉시 시신을 세척하거나, 닦거나, 탈의를 하지 말아야하고 방부처리 또한 금지되며, 정맥관, 기관지내관 등도 제거하지 말고 시신백에 함께 넣어 외부 감염·오염을 차단·방지토록 하고 있으며, 외부 영안실로 이동할 때에는 감염의 위험성을 알려야하고, 시신 이송 후 해당 병실을 소독하고 청소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운구 및 화장 종료시까지 담당공무원이 동행하여 유족, 운구요원 등에게 개인보호장비 지급, 화장 후 유골 전달, 안치실․ 운구차량․ 화장시설 소독 등을 수행하여야 하며, 감염시신은 24시간이 경과하지 아니하여도 화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대부분의 장례식이 이루어지고 시신이 처리되고 있는 장례식장에는 감염시신의 처리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침 또는 매뉴얼이 배포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감염병 발생실태와 현황, 감염시신의 처리절차와 수준을 살펴보고, 감염시신의 적절한 처리와 감염병 확산방지에 필요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서울지역 장례식장의 유형, 빈소수, 안치능력, 안치실과 염습실의 구분, 환기시설 설치, 수시·염습시 개인보호장구 착용, 소독현황, 감염시신의 처리방법과 절차 인지, 감염시신 인수시 감염정보 제공, 사망진단서를 통한 감염 구분여부에 대하여 방문 또는 전화인터뷰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장례식장이 대규모 시설인데다 감염시신의 처리방법과 절차를 잘 모르고 있고, 감염정보의 인수인계도 미흡하며, 사망진단서를 통해 감염위험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어 감염 전파 우려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염시신 처리나 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장례식장에 배포된 지침이나 매뉴얼은 없었다.
이처럼 시신의 감염 유무와 위험 정도를 모르는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시신을 다루는 경우 장례식장의 종사자와 유족, 문상객 등에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될 수 있기에,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은 병원과 장례식장에 감염시신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과 매뉴얼을 조속히 제작하여 배포하여야 할 것이며, 시신의 인수인계시 감염정보와 위험성 등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조속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Korea, the number of infectious diseases has shown a marked decline since the 1960s, and since 2000, the number of new infectious diseases has increased markedly. As international exchanges have expanded, Although the need for research on the treat...
In Korea, the number of infectious diseases has shown a marked decline since the 1960s, and since 2000, the number of new infectious diseases has increased markedly. As international exchanges have expanded, Although the need for research on the treatment of infectious diseases and prevention of the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is increasing, the number of related studies is very small.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 and status of infectious diseases, the procedures and levels of infectious diseases, the proper treatment of infectious diseases, and suggestions for the prevention of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The necessary matters for the prevention and control of infectious diseases are prescribed by law.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s are implementing preventive and preventive measures for infectious diseases, medical treatment and protection for infectious disease patients, vaccination and immunization. Can be treated as cremation.
Infectious diseases are categorized as social disasters that can damage or give life, body, property and nation to the people.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s responsible for disaster responsibility and central probation headquarters. The city also carries out funeral support.
The methods and procedures for handling the infected body are not yet defined in the form of general law, but are described first in the MERS response guideline. If the patient"s dying is imminent, the hospital informs the family immediately of the patient"s status, Do not clean the body, seal it, seal it, double-seal the infected body, do not wash it, do not remove it, do not remove it, and do not remove the duct, bronchial tube, To prevent or prevent external infections and contamination. When moving to an external morgue, they should be informed of the risk of infection. After transferring the body, the room should be disinfected and cleaned.
The officer will be accompanied by the officer until the end of the makeup and cremation. A carriage vehicle. Disinfection of cosmetic facilities, etc., and the infected body can be cremated even after 24 hou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ype of funeral hall, the number of bowel movement, the ability of the bowel movement, the separation of the nursing room, the ventilating facility, the wearing of the personal protective gear when disinfection, disinfection, And the procedure, infection information provided when the infected body was taken, and whether the infections were classified by the death certificate.
The results showed that most of the funerals were concerned about the spread of infections to the large facilities with more than three empty stools and five or more large sized freezers. Even though the rate of disinfection is very high Nevertheless, there were no guidelines or manuals currently distributed at the funeral home, there were few places where the transfer of infectious information was insufficient, most of the funeral parlors were unable to identify the risk of infection through the death certificate, and a death certificate was issued It is difficult to judge whether there is a risk of infectious disease or infection through the diagnosis name indicated on the death certificate.
In case of dealing with the body unconsciously in the situation where the risk of infection is unknown, the infectious diseases such as workers, bereaved family members, and so on may spread rapidly in the funeral hall. Therefore,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the Disease Control Headquarters, And the name of the infectious disease should be clearly indicated in the cause of death of the death certificate at the time of taking over the body. It is necessary to notify the death notification, the death certificate, Index tables, patient records, and other information on infectious diseases and risk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조진연, "장례식장의 장례산업으로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06
2 박병익, "장례식장 이용자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 : S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2001
3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례식장 영업자 교육교재"
4 정진구, "장례관련 자격제도에 관한 한·미 비교법적 연구" 선문대학교 대학원 2013
5 허영원, "의료기관 사망자 이송(移送)과 감염관리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2016
6 정영철, "우리나라 장사문화 현황" (198) : 4-, 2013
7 황규성, "엠바밍(Embalming)의 법률적 상당성에 관한 연구" 국제문화기술진흥원 2 (2): 9-14, 2016
8 황규성, "안치실 및 염습실 종사자의 주요 감염질병 조사 및근무기간에 따른 개인위생용품 착용실태에 대한 연구" 국제문화기술진흥원 3 (3): 1-8, 2017
9 임종호, "실시간 법정 감염병 발생 보고 시스템" 경북대학교 대학원 2013
10 김태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효율적인 응급 보건의료조직체계 구축 방안" 6 (6): 105-1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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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태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효율적인 응급 보건의료조직체계 구축 방안" 6 (6): 105-107, 2010
11 박혜자,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의료인의 윤리인식" 중앙대학교 건강간호대학원 2016
12 김성익, "시신의 위생적 관리를 위한 장례식장 시설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2015
13 정진구, "시신보존위생(embalming)제도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09
14 김나연, "시·도 신종감염병 위기대비 평가지표 개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2015
15 이유범, "상반기에도 메르스·지카바이러스 조심하세요"
16 김진영,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발급에 관한 법률적 고찰"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2016
17 이현지, "사망진단서 작성에 있어서 부적절성" 3 (3): 45-47, 2008
18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19 이송우, "병원 내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설계 사례 및 설계적 대응방안" 44 (44): 68-69, 2015
20 김자영,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의 대응을 바탕으로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예방시스템 구축방안" 숙명여자대학교임상약학대학원 2016
21 구원회, "도시재난 발생 시 표준운영절차(SOP) 작성에 관한 연구"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2014
22 안드리, "감염병 기록 연구" 한남대학교 대학원 2016
23 박성주, "간헐적 재난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의 역할"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7
24 남승현, "葬禮式場 從事者의 感染管理에 대한 認知와 適用에 관한 調査 硏究"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2014
25 조현철, "[녹색세상]공장식 축산의 저주"
26 질병관리본부, "2017년 ‘메르스 대응 지침 부록"
27 질병관리본부, "2015 감염병 감시연보"
28 이태규, "2009년 신종플루처럼 대충격 올라"… 정부, 소비 등 실물지표 일·주단위 체크"
부동산 시장의 거품 생성 및 붕괴 시점 추정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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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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