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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향전」과 「西廂記」의 비교연구 = A study of Comparison to Chunhyangjion(春香傳) and Seosangkie(西廂記) - Focusing on characters and subject conscious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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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남주인공인 이도령과 장생은 똑같이 젊은 양반 도령으로서 연인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도령은 민중들이 존경하는 양심적인 관료로 성숙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에 장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만을 절대시하는 순정주의적 면모를 보인다고 하겠다. 또한, 춘향과 이도령, 앵앵과 장생의 부부로서의 결합은 모두 봉건적 신분관계나 예교에 따른 질곡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기반한 결혼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의식지향을 드러낸 것이다. 이렇듯 춘향과 앵앵은 유사한 측면이 있는가 하면, 서로 전혀 다른 면모도 보인다. 두 사람의 성격과 지향의 차이는 각 작품이 창작된 시대적 상황이나 민족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차이는 무엇보다 신분의 문제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한다. 『춘향전』에서 남녀의 관계는 女低男高形이라면 『앵앵전』은 女高男低形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춘향은 기생으로 양반 도령을 사랑하게 된 반면에 앵앵은 상국의 딸로서 같은 계층이긴 하지만 자기보다 권세나 집안이 못한 서생을 사랑하게 되는데, 이것이 춘향과 앵앵의 성격이나 그 형상에도 큰 차이를 야기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춘향과 앵앵이 내세운 정조는 ‘삼종지도’와 같은 봉건적이며 가부장적인 관념과는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도리어 진실한 사랑에 바탕을 둔 성적 욕망과 행위를 긍정하기 위한 명분이었다고 하겠다. 「춘향전」이나 「西廂記」가 창작된 시기는 봉건시대로서 대부분의 결혼은 봉건적 예교와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런데 춘향과 이도령, 앵앵과 장생은 이러한 과정을 전혀 밟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직접 만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이러한 마음을 바탕으로 운우지정을 나눈다. 이것은 오늘날의 결혼 풍속과 유사한, 일종의 자유연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춘향전」과 「西廂記」에는 이러한 여성들의 욕망이 일정하게 반영되어 있다. 두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은 모두 결혼 전에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한 사랑을 바탕으로 ‛육체적 결합’을 감행한다. 이것은 실로 당대의 사회 윤리를 어기는 대담한 행동으로 봉건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사랑은 집요하게 방해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들의 사랑 행각은 성적 욕망을 긍정하는 진보적 의식이 투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춘향전」과 「西廂記」는 변화하는 사회적 현실을 사실적으로 반영하면서도 민중들이나 진보적인 지식인의 미래 지향적인 의식을 잘 담아내었다는 의의를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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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인공인 이도령과 장생은 똑같이 젊은 양반 도령으로서 연인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도령은 민중들이 존경하는 양심적인 관료로 성숙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에 장생은 처...

    남주인공인 이도령과 장생은 똑같이 젊은 양반 도령으로서 연인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도령은 민중들이 존경하는 양심적인 관료로 성숙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에 장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만을 절대시하는 순정주의적 면모를 보인다고 하겠다. 또한, 춘향과 이도령, 앵앵과 장생의 부부로서의 결합은 모두 봉건적 신분관계나 예교에 따른 질곡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기반한 결혼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의식지향을 드러낸 것이다. 이렇듯 춘향과 앵앵은 유사한 측면이 있는가 하면, 서로 전혀 다른 면모도 보인다. 두 사람의 성격과 지향의 차이는 각 작품이 창작된 시대적 상황이나 민족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차이는 무엇보다 신분의 문제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한다. 『춘향전』에서 남녀의 관계는 女低男高形이라면 『앵앵전』은 女高男低形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춘향은 기생으로 양반 도령을 사랑하게 된 반면에 앵앵은 상국의 딸로서 같은 계층이긴 하지만 자기보다 권세나 집안이 못한 서생을 사랑하게 되는데, 이것이 춘향과 앵앵의 성격이나 그 형상에도 큰 차이를 야기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춘향과 앵앵이 내세운 정조는 ‘삼종지도’와 같은 봉건적이며 가부장적인 관념과는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도리어 진실한 사랑에 바탕을 둔 성적 욕망과 행위를 긍정하기 위한 명분이었다고 하겠다. 「춘향전」이나 「西廂記」가 창작된 시기는 봉건시대로서 대부분의 결혼은 봉건적 예교와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런데 춘향과 이도령, 앵앵과 장생은 이러한 과정을 전혀 밟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직접 만나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이러한 마음을 바탕으로 운우지정을 나눈다. 이것은 오늘날의 결혼 풍속과 유사한, 일종의 자유연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춘향전」과 「西廂記」에는 이러한 여성들의 욕망이 일정하게 반영되어 있다. 두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은 모두 결혼 전에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한 사랑을 바탕으로 ‛육체적 결합’을 감행한다. 이것은 실로 당대의 사회 윤리를 어기는 대담한 행동으로 봉건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사랑은 집요하게 방해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들의 사랑 행각은 성적 욕망을 긍정하는 진보적 의식이 투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춘향전」과 「西廂記」는 변화하는 사회적 현실을 사실적으로 반영하면서도 민중들이나 진보적인 지식인의 미래 지향적인 의식을 잘 담아내었다는 의의를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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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e article focuses on Chunhyangjion and Seosangkie and discusses the character images and t he subject consciousness in their respective work, further analyses distinctions and similarities on culture between Korea and China.
    The result indicated both of Chunhyang and Yingying were traditional woman, earnestness heavy feeling. The difference of character image is striking in these two works. The image of Chunhyang was shaped as real women, hard on the outside, yet hard on the inside. But the image of Yingying was shaped as women, soft on the outside, yet hard on the inside. In Seosangkie, Li Daoling and Zhangsheng both came from aristocratic family, and were depicted as persistent man forlove. However, Li Daoling has shaped a positive public image in the hearts of the people and his attitude towards marriage also has been considered to mature. In contrast, Zhangsheng has been portrayed as a pure and persistent man for love. In these two works, a consciousness that is from characters was presented to us, which is expressed as kind of love. The marriage was also considered to base on this love. When this love carries on awakening and cleansing, it tends to disregard the status or position and can defy observation from feudal system. Therefore, the notions of purity that was considered as the face of love have been imprinted in Chunhyang and Yingying" sheads. In their view, about the belief in their hearts for notions of purity hasn’t violate any concepts in the feudal system, on the desire and behavior, because longing for love, they were thought to be positive and energetic.
    In short, Chunhyangjion and Seosangkie reflected really society condition of that time and were also believed to holdpopulace, especially progressive’ sexpectations for the future. The analysis results could be of considerable significance in the field of 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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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rticle focuses on Chunhyangjion and Seosangkie and discusses the character images and t he subject consciousness in their respective work, further analyses distinctions and similarities on culture between Korea and China. The result indicated ...

    The article focuses on Chunhyangjion and Seosangkie and discusses the character images and t he subject consciousness in their respective work, further analyses distinctions and similarities on culture between Korea and China.
    The result indicated both of Chunhyang and Yingying were traditional woman, earnestness heavy feeling. The difference of character image is striking in these two works. The image of Chunhyang was shaped as real women, hard on the outside, yet hard on the inside. But the image of Yingying was shaped as women, soft on the outside, yet hard on the inside. In Seosangkie, Li Daoling and Zhangsheng both came from aristocratic family, and were depicted as persistent man forlove. However, Li Daoling has shaped a positive public image in the hearts of the people and his attitude towards marriage also has been considered to mature. In contrast, Zhangsheng has been portrayed as a pure and persistent man for love. In these two works, a consciousness that is from characters was presented to us, which is expressed as kind of love. The marriage was also considered to base on this love. When this love carries on awakening and cleansing, it tends to disregard the status or position and can defy observation from feudal system. Therefore, the notions of purity that was considered as the face of love have been imprinted in Chunhyang and Yingying" sheads. In their view, about the belief in their hearts for notions of purity hasn’t violate any concepts in the feudal system, on the desire and behavior, because longing for love, they were thought to be positive and energetic.
    In short, Chunhyangjion and Seosangkie reflected really society condition of that time and were also believed to holdpopulace, especially progressive’ sexpectations for the future. The analysis results could be of considerable significance in the field of 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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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요약
    • 1. 서론
    • 2. 주요 인물의 형상과 특징
    • 3. 주제의식
    • 4. 결론
    • 국문 요약
    • 1. 서론
    • 2. 주요 인물의 형상과 특징
    • 3. 주제의식
    • 4.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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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문한명, "후탄선생정정주해 서상기" 국학자료원 2006

    2 성호경, "한국문학의 중국희곡 수용양상 연구" 31 (31): 2000

    3 설성경, "한국고전문학전집 12" 고려대학교 민족문학연구소 1995

    4 신동흔, "평민 독자의 임장에서 본 춘향전의 주제" 6 : 1995

    5 이상구, "판소리의 예술성과 민중적 사유방식" 순천대학교 219-261, 2007

    6 김창진, "판소리계 소설에 나타난 저항성" 세계한국어문학회 169-197, 2010

    7 설설경, "춘향전의 통시적 연구" 서광학술자료사 1994

    8 薛重煥, "춘향전의 종합적인 고찰" 1991

    9 우쾌제, "춘향전의 종합적 고찰" 서울 아시아문학사 1991

    10 정래동, "춘향전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작품들: 서상기, 옥당춘 등"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소 189-209, 1964

    1 문한명, "후탄선생정정주해 서상기" 국학자료원 2006

    2 성호경, "한국문학의 중국희곡 수용양상 연구" 31 (31): 2000

    3 설성경, "한국고전문학전집 12" 고려대학교 민족문학연구소 1995

    4 신동흔, "평민 독자의 임장에서 본 춘향전의 주제" 6 : 1995

    5 이상구, "판소리의 예술성과 민중적 사유방식" 순천대학교 219-261, 2007

    6 김창진, "판소리계 소설에 나타난 저항성" 세계한국어문학회 169-197, 2010

    7 설설경, "춘향전의 통시적 연구" 서광학술자료사 1994

    8 薛重煥, "춘향전의 종합적인 고찰" 1991

    9 우쾌제, "춘향전의 종합적 고찰" 서울 아시아문학사 1991

    10 정래동, "춘향전에 영향을 미친 중국의 작품들: 서상기, 옥당춘 등"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소 189-209, 1964

    11 서인석, "춘향전 연구의 모색과 그 성과" 민족문학사학회 338-344, 1995

    12 정명현, "춘향예술의 양식적분화와 세계성" 박이정 2010

    13 문일한, "조선고전문학연구" 한국문학사 1993

    14 金鐘澈, "정전(正典)으로서의 춘향전의 성격" 서울대 국어교육과 (33) : 153-169, 2005

    15 박희병, "전환기 동아시아의 문학" 창작과비평사 1985

    16 李錫浩, "서상기의 문테와 번역" (10) : 1969

    17 오승희, "서상기와 춘향전에 나타난 변이 양상 연구" 中央大學校 敎育大學院 1991

    18 김기평, "서상기와 춘향전" 공주대학교 1964

    19 이병찬, "남북한 <춘향전> 연구의 성과와 전망" 반교어문학회 (24) : 183-210, 2008

    20 하경심, "국내 中國古典戱曲의 번역 현황 및 실제" 중국어문학연구회 (28) : 511-537, 2004

    21 張人和, "近百年『西廂記』研究" (3) : 1996

    22 宋瑞芳, "近十年『西廂記』研究" 내몽골대학교 인문대 (5) : 2003

    23 何振华, "论韩国三大古典小说的艺术特色" (3) : 1995

    24 闕 眞, "论元代四大爱情剧的大团圆结局" (4) : 1992

    25 熊 笃, "论『西廂記』主题超越时空的永恒价值" (5) : 2002

    26 徐英淑, "论『春香传』中的伦理思想" 중국연변대학교 2000

    27 민관동, "西廂記의 국내 유입과 판본 연구" 한국중국소설학회 (31) : 137-162, 2010

    28 정래동, "西廂記硏究" 성균관대 대동문학연구소 3 (3): 1966

    29 王季思, "西廂記" 上海古籍出版社 1978

    30 이기현, "舊活字本 『西廂記』 硏究" 우리문학회 (26) : 43-75, 2009

    31 河在哲, "王實甫 雜劇에 나타난 婚姻觀과 夫婦觀 小考―≪西廂記≫와 ≪破窯記≫를 중심으로―" 한국중문학회 (34) : 97-129, 2007

    32 姚 莉, "朝鲜言情汉文小说研究——春香传" 중국상해사범대학교 2008

    33 韋旭升, "朝鲜文学史" 北京大学出版社 1986

    34 정선희, "朝鮮後期 文人들의 金聖嘆 評批本에 대한 讀書 談論 硏究" 국학연구원 (129) : 305-345, 2005

    35 葉乾坤, "春香傳과 諸宮調西廂記에 대한 硏究"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1964

    36 柳应九, "春香傳" 新世界出版社 2008

    37 李春花, "春香传:朝鲜民族深层文化意识的再现" (3) : 1999

    38 张朝柯, "春香传的民族艺术特色"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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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朱权, "太和正音譜" 고전문학출판사 1957

    41 张秋红, "南北影像中的『春香傳』: 比较朝鲜 1980年版、韩国 2000年版电影『春香傳』" 북경대학교 (春季) : 2007

    42 戴 僞, "中國婚姻性愛史稿" 동방출판사 1992

    43 張國風, "中國古代文學史(元明清及近代)3" 중국인민대학교출판사 2003

    44 张晋藩, "中国法制通史" 法律出版社 1999

    45 袁行霈, "中国文学史 제3권" 고등교육출판사 1999

    46 曾永羲, "中国古典戏剧的认识与欣赏" 북경희곡출판사 1980

    47 정출헌, "『춘향전』의 인물형상과 작중역할의 현실주의적 성격" 89-127, 1993

    48 신지영, "『西廂記』의 喜劇的 構造와 人物" 75-106, 1986

    49 김정규, "『西廂記』에 나타난 劇的 要素 考察" 한국중문학회 20 : 1-22, 2000

    50 김영숙, "『西廂記』性 표현의 대담성과 그 문화 의의 - ‘몸’ 개념을 통한 張生의 극 행동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중어중문학회 (47) : 153-176, 2010

    51 王季思, "『西廂記』作者考" (28、29、30) : 1944

    52 冯喜梅, "『西厢记』艺术特色浅析" 2004

    53 韓 梅, "『西厢记』对韓國文學的影響" (6) : 2002

    54 高奈延, "『西厢记』在韓國的傳播与接受" (3) : 2005

    55 이태복, "『春香傳』과 원잡극『竇娥寃』의 비교연구" 한양대학교 2008

    56 王 慧, "『春香传』的文化人类学解读" 중국중앙민족대학교 2007

    57 安锦姬, "『春香传』的叙事结构" 중국연변대학교 2007

    58 이현국, "<춘향전>에 나타난 춘향의 신분적 특징과 구조적 기능" 한국어문학회 (96) : 275-318, 2007

    59 안대회, "19세기 희곡 『北廂記』연구" 한국고전문학회 (33) : 407-44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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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8 0.8 0.7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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