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력평가설(Thory of Purchasing Power Parity)에 관한 문헌을 개관하여 보면 구매력평가설이 성립하기 위한 가정의 적합성에 관하여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행해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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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n_ock (Department of Economics, College of Economics and Commerce Cheju National University)
1992
English
040.000
학술저널
431-444(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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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평가설(Thory of Purchasing Power Parity)에 관한 문헌을 개관하여 보면 구매력평가설이 성립하기 위한 가정의 적합성에 관하여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행해진 경...
구매력평가설(Thory of Purchasing Power Parity)에 관한 문헌을 개관하여 보면 구매력평가설이 성립하기 위한 가정의 적합성에 관하여 상당한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행해진 경험적 분석들은 미국·유럽 및 일본경제에 있어서 구매력 평가설의 성립여부를 검정한 것 들이었다. 이러한 검정결과들은 구매력평가설이 성립하는 것을 옹호하는 편이지만, 그 암묵적 가정은 구매력평가설이 유사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국가들 사이에 성립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은 적절하지 못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경제를 주축으로 한 환태평양지역에서 구매력평가설의 성과를 규명코자 시계열분석의 일환인 공적분 검정(Cointegration Test)과 단위근 검정(Unit Root Test)을 하였다. 공적분 검정결과에 의하면 태국을 제외한 국가들(미국, 독일, 일본, 필리핀, 인도)에 있어서 구매력평가설은 성립하지 않았다. 즉 한국경제에 있어서 구매력평가설은 성립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전형적인 이론에 의하면, 단기에 있어서 통화공급충격은 구매력평가의 편차를 야기하지만, 장기에 있어서 이러한 편차는 소멸된다.
반면에 실질충격(Oil Shock, 정부지출)은 단기 또는 장기에서 구매력평가의 편차를 야기한다. 따라서 본 논문의 항후 연구과제는 환태평양지역에서 구매력평가설이 성립하지 않음을 이론적으로 재규명하고 동시에 경험적 분석을 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