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1부 감정화하는 사회
- 1장 감정 덴노제론 = 8
- 2장 이야기 노동론 : 인터넷의 '새로운 노동 문제'에 관하여 = 54
- 2부 감정화하는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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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리시올, 2020
2020
한국어
331.5 판사항(6)
306.4 판사항(23)
9791190292023 03300: ₩18000
일반단행본
서울
감정화하는 사회 / 오쓰카 에이지 지음 ; 선정우 옮김
感情化する社會
310 p. : 삽화 ; 20 cm
원저자명: 大塚英志
색인: p. 29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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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감정화하는 사회
오늘날 우리는 자발적으로 자기 삶을 인터넷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플랫폼 자본은 이렇게 집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콘텐츠로 활용해 이윤을 거둔다. 이렇게 무상 노동이 일상화되는 한편 우리는 점점 더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쾌적함에 젖어 이 향유를 방해하는 불편을 배척한다. SNS에서 가볍게 훑어보며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콘텐츠만을 선호하고 그럼으로써 서로에게 그런 콘텐츠를 생산할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것이 이 책이 ‘감정화’라는 개념으로 분석하는 상황이다. 사회 전체가 감정화에 잠식된 상황에서 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영역은 문학이다. ‘감정화한 사회’의 귀결로 즉각적인 감정만을 촉발하는 ‘기능성 문학’이 순문학과 서브컬처 문학을 막론하고 대세가 되었다. 인터넷은 ‘근대와 민주주의의 재실행’ 가능성을 열어 놓았지만 신자유주의, 플랫폼, 감정화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 그렇다면 비평은 어떻게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감할 것인가, 비평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가. 지은이 오쓰카 에이지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