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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자살에 대한 인터넷 기사의 분석과 고찰 :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0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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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474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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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매년 9월 10일은 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 IASP가 2003년부터 지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자살은 큰 사회적 문제이다. WHO는 일찍이 자살을 공중 보건 문제로 정의했다. 이는 자살의 목적을 파악하여 예방할 수 있다는 시각을 포함한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WHO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자살 사건은 발생 시에 당사자의 주변인에게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전염성이라는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이 미디어의 영향력과 결합하면 대중에게 자살에 대해 특정한 인식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자살과 미디어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다.
      헬스커뮤니케이션은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을 높이고,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줄이며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다(Schiavo 2007).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여 자살을 예방하는 실제적인 방안 중 하나로 미디어를 통해 헬스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여 자극적인 자살 기사로 인한 모방자살(베르테르 효과)을 예방하고 자살에 취약한 사람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파파게노 효과) 자살을 보도 할 때 고려할 사항들을 정리하여 배포한 가이드가 있다. WHO에서는 2000, 2008년에 걸쳐 발표했고 각 나라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에서는 2004년에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진행 후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진행하여 2017년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 권고 보도 기준 2.0이 발표된 2013년 9월 13일을 기준으로 1년 전과 1년 후의 각각 3일 간의 자살 인터넷 보도 현황을 파악하여 자살 보도가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지 여부와 한국에서의 자살 보도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내 자살보도 권고 기준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자살 기사를 최소화하라는 것이었고 1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1년 후에 자살 기사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여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살에 대한 기사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정보제공을 주제로 하는 기사가 증가하여 자살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자살 사건과 자살 시도에 대한 기사를 내용 분석한 결과, 제목과 내용에서 자살 방법과 자살 장소에 대한 공개가 흔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추가로 내용에서 자살을 추정하여 보도하거나 자살의 원인을 단순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년 후에 제목에서 자살방법 감소, 내용에서 단어사용 부주의, 추정자살보도에 대한 준수율이 증가했다. 한편 자살 사건 및 기도 보도 내용에 자살 예방을 위한 정보는 단 한 건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미디어 전문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제어 : 자살, 자살보도권고기준, 헬스커뮤니케이션, 인터넷 미디어, 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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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9월 10일은 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 IASP가 2003년부터 지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자살은 큰 사회적 문제이다. WHO는 일찍이 자살을 공중 보건 문제로 정의했다. 이는 자살...

      매년 9월 10일은 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 IASP가 2003년부터 지정한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자살은 큰 사회적 문제이다. WHO는 일찍이 자살을 공중 보건 문제로 정의했다. 이는 자살의 목적을 파악하여 예방할 수 있다는 시각을 포함한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WHO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자살 사건은 발생 시에 당사자의 주변인에게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전염성이라는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이 미디어의 영향력과 결합하면 대중에게 자살에 대해 특정한 인식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자살과 미디어의 관련성을 무시할 수 없다.
      헬스커뮤니케이션은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을 높이고,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줄이며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다(Schiavo 2007).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하여 자살을 예방하는 실제적인 방안 중 하나로 미디어를 통해 헬스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여 자극적인 자살 기사로 인한 모방자살(베르테르 효과)을 예방하고 자살에 취약한 사람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파파게노 효과) 자살을 보도 할 때 고려할 사항들을 정리하여 배포한 가이드가 있다. WHO에서는 2000, 2008년에 걸쳐 발표했고 각 나라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에서는 2004년에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진행 후 2013년에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진행하여 2017년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살 권고 보도 기준 2.0이 발표된 2013년 9월 13일을 기준으로 1년 전과 1년 후의 각각 3일 간의 자살 인터넷 보도 현황을 파악하여 자살 보도가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지 여부와 한국에서의 자살 보도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내 자살보도 권고 기준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자살 기사를 최소화하라는 것이었고 1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1년 후에 자살 기사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여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또한 자살에 대한 기사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정보제공을 주제로 하는 기사가 증가하여 자살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자살 사건과 자살 시도에 대한 기사를 내용 분석한 결과, 제목과 내용에서 자살 방법과 자살 장소에 대한 공개가 흔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추가로 내용에서 자살을 추정하여 보도하거나 자살의 원인을 단순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년 후에 제목에서 자살방법 감소, 내용에서 단어사용 부주의, 추정자살보도에 대한 준수율이 증가했다. 한편 자살 사건 및 기도 보도 내용에 자살 예방을 위한 정보는 단 한 건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미디어 전문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제어 : 자살, 자살보도권고기준, 헬스커뮤니케이션, 인터넷 미디어, 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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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Objective : The suicide is seriously affected by media because of the characteristic of contagiousness. Many studies suggest the impact of media on suicide among people who are vulnerable to the risk of suicide.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ion 2.0’ was published on 2013/09/13 for preventing the suicide from the viewpoint of health communication. This study is analysis and consideration for assessing the change between 1 year ago(2012/09/13~2012/09/15) and 1 year after(2014/09/13~2014/09/15) for each 3 days compared to the date of published.
      Method : The internet reports were searched in ‘NEVER’ which is the popular web-site in KOREA only for news containing keyword of ‘suicide’ for both 2012/09/13~2012/09/15 and 2014/09/13~2014/09/15. These searched reports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the source and purpose of reports and were reviewed whether the reports obey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ion 2.0 especially for title and content of reports. The analysis of frequency and chi-square test were used for statistics.
      Result : There are prominent changes for the analysis result between 1 year ago and 1 year after. Reporting the method of suicide and the place of suicide and simplification of the reason of suicide is constantly problem but there are prominent decreases of method of suicide, presumption of suicide, use careless words and the information for prevention of suicide is not reported at all on report for suicide event and suicide attempt. Moreover, the quantity of reports about suicide is decreased and the reports for purpose of suggesting the information of suicide prevention were increased on 1 year after compared to on 1 year ago.
      Conclusion : There are the effects of decreasing the reports for suicide and the cases of observed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ion 2.0 especially for title and contents were increased by the efforts nationally. For developing positive attitude to report the suicide, the training and public relations for media professionals who in charge of reporting would be required for decreasing ‘copycat suicide’ and expecting the effects of prevention of suicide among the people who are vulnerable for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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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jective : The suicide is seriously affected by media because of the characteristic of contagiousness. Many studies suggest the impact of media on suicide among people who are vulnerable to the risk of suicide.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

      Objective : The suicide is seriously affected by media because of the characteristic of contagiousness. Many studies suggest the impact of media on suicide among people who are vulnerable to the risk of suicide.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ion 2.0’ was published on 2013/09/13 for preventing the suicide from the viewpoint of health communication. This study is analysis and consideration for assessing the change between 1 year ago(2012/09/13~2012/09/15) and 1 year after(2014/09/13~2014/09/15) for each 3 days compared to the date of published.
      Method : The internet reports were searched in ‘NEVER’ which is the popular web-site in KOREA only for news containing keyword of ‘suicide’ for both 2012/09/13~2012/09/15 and 2014/09/13~2014/09/15. These searched reports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the source and purpose of reports and were reviewed whether the reports obey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ion 2.0 especially for title and content of reports. The analysis of frequency and chi-square test were used for statistics.
      Result : There are prominent changes for the analysis result between 1 year ago and 1 year after. Reporting the method of suicide and the place of suicide and simplification of the reason of suicide is constantly problem but there are prominent decreases of method of suicide, presumption of suicide, use careless words and the information for prevention of suicide is not reported at all on report for suicide event and suicide attempt. Moreover, the quantity of reports about suicide is decreased and the reports for purpose of suggesting the information of suicide prevention were increased on 1 year after compared to on 1 year ago.
      Conclusion : There are the effects of decreasing the reports for suicide and the cases of observed the media guideline for suicide version 2.0 especially for title and contents were increased by the efforts nationally. For developing positive attitude to report the suicide, the training and public relations for media professionals who in charge of reporting would be required for decreasing ‘copycat suicide’ and expecting the effects of prevention of suicide among the people who are vulnerable for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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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논문 요약 1
      • Ⅰ.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3
      • 1. 한국의 자살 현황 3
      • 2. 한국 자살의 특성 5
      • 가. 2014 년 자살자의 특성 8
      • 논문 요약 1
      • Ⅰ.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3
      • 1. 한국의 자살 현황 3
      • 2. 한국 자살의 특성 5
      • 가. 2014 년 자살자의 특성 8
      • 1) 2014 년 자살 시도 및 자해 시도 통계 8
      • 2) 2014 년 자살 사망 통계 11
      • 나. 2014 년 자살방법의 특성 13
      • 1) 2014 년 자살 시도 및 자해 시도 통계 13
      • 2) 2014 년 자살 사망 통계 14
      • 다. 2014 년 자살장소의 특성 15
      • 1) 2014 년 자살 시도 및 자해 시도 통계 15
      • 2) 2014 년 자살 사망 통계 15
      • 3. 연구 목적 17
      • Ⅱ. 이론적 배경 및 문헌고찰 20
      • 1. 자살과 미디어 20
      • 2.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3
      • 3. 국내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6
      • Ⅲ. 연구 방법 29
      • 1. 분석 기간 29
      • 2. 분석 대상 29
      • 3. 분석 항목 31
      • 4. 분석 방법 34
      • Ⅳ. 연구 결과 35
      • 1.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0 발표 1 년 전과 후의 기사 수의 변화 분석 35
      • 가. 자살에 대한 인터넷 기사의 수의 변화 35
      • 나. 자살에 대한 인터넷 기사의 언론사 별 분포의 변화 36
      • 다. 자살에 대한 인터넷 기사의 주제의 유형 별 분포의 변화 38
      • 2.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0 발표 1 년 전과 후 비교 분석 41
      • 가. 자살 보도 권고 기준 2.0 준수 여부 41
      • 1) 기사 제목 작성에 대한 준수 여부 41
      • 2) 기사 내용 작성에 대한 준수 여부 비교 42
      • 3. 자살자와 자살의 특성(2014) 48
      • 가. 자살자 정보의 특성 48
      • 1) 2014 년 자살 보도에서 자살자의 특성 48
      • 나. 자살 방법의 특성 49
      • 1) 2014 년 자살 보도에서 자살 방법 49
      • 다. 자살 장소의 특성 50
      • 1) 2014 년 자살 보도에서 자살 장소 50
      • Ⅴ. 고찰 및 결론 52
      • Ⅵ. 참고문헌 55
      • VII. Abstract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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