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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와의 조우: 북한이탈주민의 존재성과 분단체제의 현실 이해 = Encounter with the Other: A Philosophical Analysis of the Being of North Korean Refugees and the Reality of the South-North Korean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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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0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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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being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in light of the philosophical perspective of the other. We argue that the previous discourse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show a critical limit to understand the unique way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being in the South Korean society. The influential theoretical views of the “South-North Korean Division System” have focused on the democratic renovation of the South Korean society while illuminating the structural aspects of the political division in the Korean peninsula. But the rapid increase of North Korean refugees in a current Korean society requires us to approach their existential reality of being as the other, which cannot fully belong to either regimes. In this light,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the otherness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who have their own desire and individual needs, without reducing it into the South Korean framework. We analyze three cases of the everyday life of North Korean refugees (living space, workplace, and school) in order to describe concrete modes of approaching their being as the other; they are still strangers who must struggle and cooperate with the South Korean strangers, forming their own identities in a new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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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being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in light of the philosophical perspective of the other. We argue that the previous discourse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show a critical limit to understand the unique wa...

    This article attempts to examine the being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in light of the philosophical perspective of the other. We argue that the previous discourses of the ‘Division System theory’ show a critical limit to understand the unique way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being in the South Korean society. The influential theoretical views of the “South-North Korean Division System” have focused on the democratic renovation of the South Korean society while illuminating the structural aspects of the political division in the Korean peninsula. But the rapid increase of North Korean refugees in a current Korean society requires us to approach their existential reality of being as the other, which cannot fully belong to either regimes. In this light,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the otherness of the North Korean refugees who have their own desire and individual needs, without reducing it into the South Korean framework. We analyze three cases of the everyday life of North Korean refugees (living space, workplace, and school) in order to describe concrete modes of approaching their being as the other; they are still strangers who must struggle and cooperate with the South Korean strangers, forming their own identities in a new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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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타자중심적 철학을 기반으로 분단의 현실 속 북한이탈주민의 존재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시도이다. 본고는 고정적 체계논리와 남한 중심의 개혁의식에 기초한 기존 분단체제론의 사유방식은 경계에 위치한 이방인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의 독특한 존재방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음을 주장한다. 지금까지 분단체제론의 주된 논의는 분리된 정치체제 간의 구조적 상호관계성을 중시하면서도, 남한사회의 민주적 변화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분단현실의 극복을 논의해왔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이 증대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라는 체계적 범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타자로서 북한출신 주민들의 실존적 경험에 접근하기 위한 실천적 시각과 태도를 요청한다. 바로 이 점에서 본 연구는 분단체제의 실존적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남한적 자아의 동질적 이해를 탈피해 개별적 욕구를 지닌 존재로서 북한적 자아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직시할 필요성 제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타자중심의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주거지와 일터, 교육 현장 등 일상적 현실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타자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남한의 자아중심적 기준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의 개별적 타자성을 환대하고, 남북한 출신 개인들이 일상적으로 공생하기 위한 실천적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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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타자중심적 철학을 기반으로 분단의 현실 속 북한이탈주민의 존재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시도이다. 본고는 고정적 체계논리와 남한 중심의 개혁의식에 기초한 기존 분단체제...

    본 연구는 타자중심적 철학을 기반으로 분단의 현실 속 북한이탈주민의 존재성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시도이다. 본고는 고정적 체계논리와 남한 중심의 개혁의식에 기초한 기존 분단체제론의 사유방식은 경계에 위치한 이방인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의 독특한 존재방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한계가 있음을 주장한다. 지금까지 분단체제론의 주된 논의는 분리된 정치체제 간의 구조적 상호관계성을 중시하면서도, 남한사회의 민주적 변화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분단현실의 극복을 논의해왔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이 증대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라는 체계적 범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타자로서 북한출신 주민들의 실존적 경험에 접근하기 위한 실천적 시각과 태도를 요청한다. 바로 이 점에서 본 연구는 분단체제의 실존적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남한적 자아의 동질적 이해를 탈피해 개별적 욕구를 지닌 존재로서 북한적 자아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직시할 필요성 제기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타자중심의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주거지와 일터, 교육 현장 등 일상적 현실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타자로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남한의 자아중심적 기준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의 개별적 타자성을 환대하고, 남북한 출신 개인들이 일상적으로 공생하기 위한 실천적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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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비 1998

    2 박영균, "한반도의 분단체제와 평화구축의 전략" 인문학연구원 68 : 35-62, 2016

    3 백낙청, "한반도식 통일, 현재 진행형" 창비 2006

    4 박순성, "한반도 분단현실에 대한 두 개의 접근: 분단체제론과 분단/탈분단의 행위자-네트워크이론" 비판사회학회 (94) : 13-38, 2012

    5 신종대, "한국정치의 북한요인 연구 : 1961-72년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3

    6 박명림, "한국분단의 특수성과 두 한국: 지역냉전, 적대적 의존, 그리고토크빌 효과" (13) : 233-270, 2004

    7 전현준, "학교 밖 탈북청소년 효율적 대안교육 방안" 남북하나재단 2016

    8 김석향, "탈북대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남북하나재단 2016

    9 손호철, "촛불혁명과 2017 년 체제: 박정희, 87년, 97년 체제를 넘어서" 서강대학교출판부 2017

    10 사회과학출판사, "주체의 륜리학연구" 사회과학출판사 2010

    1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비 1998

    2 박영균, "한반도의 분단체제와 평화구축의 전략" 인문학연구원 68 : 35-62, 2016

    3 백낙청, "한반도식 통일, 현재 진행형" 창비 2006

    4 박순성, "한반도 분단현실에 대한 두 개의 접근: 분단체제론과 분단/탈분단의 행위자-네트워크이론" 비판사회학회 (94) : 13-38, 2012

    5 신종대, "한국정치의 북한요인 연구 : 1961-72년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3

    6 박명림, "한국분단의 특수성과 두 한국: 지역냉전, 적대적 의존, 그리고토크빌 효과" (13) : 233-270, 2004

    7 전현준, "학교 밖 탈북청소년 효율적 대안교육 방안" 남북하나재단 2016

    8 김석향, "탈북대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남북하나재단 2016

    9 손호철, "촛불혁명과 2017 년 체제: 박정희, 87년, 97년 체제를 넘어서" 서강대학교출판부 2017

    10 사회과학출판사, "주체의 륜리학연구" 사회과학출판사 2010

    11 김학노, "정치, 아(我)와 비아(非我)의 헤게모니 투쟁" 한국정치학회 44 (44): 31-57, 2010

    12 이수정, "접촉지대와 경계의 (재)구성: 임대아파트 단지 남북한출신주민들의 갈등과 협상" 심연북한연구소 17 (17): 85-126, 2014

    13 모춘흥, "절반의 인정과 특별한 환대: 일터에서 벌어지는 남한사람과 탈북민의 상호계" 21-30, 2017

    14 양계민, "입국초기 새터민 청소년들의심리적 건강상태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9 (19): 333-358, 2008

    15 문성훈, "인정의 시대: 현대사회 변동과 5대 인정" 사월의 책 2014

    16 이상원, "이기성의 끝 그리고 환대 -레비나스의 타자 개념과 경제적 존재성 이해" 철학연구소 (57) : 33-64, 2018

    17 임지현,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18 권혁범,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19 모춘흥, "영화에서 재현된 탈북자들의 인정투쟁의 다면성과 조건: <무산일기>와 <댄스타운>을 중심으로" 통일연구원 20 (20): 117-150, 2016

    20 모춘흥, "영화 <그물>을 통해서 본 '분단체제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평화연구소 4 (4): 149-175, 2017

    21 김종군, "식민/이산/분단/전쟁의 역사와 코리언의 트라우마" 선인 2015

    22 박영욱, "시각 중심적 건축의 한계와 불투명성으로서의 공간"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8 (18): 37-62, 2007

    23 이희영, "새로운 시민의 참여와 인정투쟁 - 북한이탈주민의 정체성 구성에 대한 구술 사례연구" 한국사회학회 44 (44): 207-241, 2010

    24 사회과학출판사, "사회주의생활륜리" 사회과학출판사 2010

    25 조선로동당출판사,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발표(1977 년 9월 5일)" 조선로동당출판사 1977

    26 김종엽, "사회를 말하는 사회’와 분단체제론" 42 (42): 15-37, 2014

    27 구갑우, "비판적 평화연구와 한반도" 후마니타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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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김성경, "분단체제에서 ‘사회’ 만들기" (179) : 37-54, 2018

    30 류준필, "분단체제론과 동아시아론" 아세아문제연구소 52 (52): 38-72, 2009

    31 문학연구단, "분단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고통의 공감과 연대" 한국문화사 2016

    32 김성경, "북한 출신자와 사회 만들기 : 호혜성과 환대의 가능성" 평화연구소 5 (5): 43-74, 2018

    33 "마석훈 인터뷰 2018/8/24. “탈북 청소년들은 왜 한국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가.”"

    34 "마석훈 인터뷰 2018/8/24. “새터민 청소년 공동체 ‘우리집’ 원장 마석훈.”"

    35 "마석훈 인터뷰 2018/8/24. “명견만리: 먼저 온 미래,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36 "마석훈 인터뷰 2018/8/24. “北이탈주민이 가꾸는 통일동산, 인천에 조성.”"

    37 이상원, "데리다의 환대 개념의 정치적 긴장성 : 고대정치철학적 해석과 사유를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 51 (51): 5-23, 2017

    38 전주람, "남한출신 복지관련 종사자는 탈북 동료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12 (12): 39-67, 2018

    39 김성경, "남한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 북한이탈주민: ‘환대’의 권리와 의무" 6 : 94-113, 2015

    40 김학노, "남과 북의 서로주체적 통합" 사회평론아카데미 2018

    41 최윤형, "“대한민국은 우릴 받아줬지만, 한국인들은 탈북자를 받아준 적이 없어요.” 댓글에 나타난 남한사람들의 탈북자에 대한 인식과 공공 PR의 과제" 한국광고홍보학회 15 (15): 187-219, 2013

    42 Levinas, Emmanuel, "Totality and Infinity" Duquesne University Press 1969

    43 Kant, Immanuel, "Practical Philosoph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6

    44 Derrida, Jacques, "Of Hospitality" Stanford University Press 2000

    45 Hahm, Chaihark, "Making We the People: Democratic Constitutional Founding in Postwar Japan and South Korea"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5

    46 Pratt, Mary, "Imperial Eyes: Travel Writing and Tranculturation" Routledge 2008

    47 Levinas, Emmanuel, "Existence and Existents" Duquesne University Press 2001

    48 Derrida, Jacques, "Deconstruction and the Possibility of Justice" Routledge 1992

    49 Pratt, Mary, "Arts of the Contact Zone"

    50 남북하나재단, "2016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 남북하나재단 2017

    51 백낙청, "2013 년체제 만들기" 창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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