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실에서의 수업을 위한 간문화적 교수-학습 방법에 관한 연구 (인종에 관한 차별과 편견을 중심으로)

국문 초록 (Abstract)

다른 문화의 특질들은 다르다고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열등하고, 상식에 어긋나고, 심지어 기이한 것으로 자문화중심주의적인 관점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사실적 인정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가 지닌 각각의 고유성에 대한 인정을 전제로 하는 다문화주의적인 관점의 경계에 선 것이 오늘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이에 우리 안에 보이지 않게 내재되어 있는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발견함으로써, 다문화교실에서 봉착하게 될 갈등과 이질화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 본 연구의 취지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실태 조사에 우선적으로 착수하였는데, 교과부 통계에 따르면 2010년 4월을 기준으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국제결혼 가정 학생들을 23,602명이며, 외국인 노동자 가정 학생들은 1,099명이다. 이러한 추세에 비추어볼 때, 민족, 인종적으로 다른 특성을 가진 학생들이 유입되고 있는 학급의 교실 문화를 관찰하고, 이에 관한 교육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We are entering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School classroom is no exception, especially in elementary school level. According to statistics, the number of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is growing rapidly.
We are embedded invisibly in us for the race by finding stereotypes and prejudices, will be faced with conflicts in a multicultural classroom to estrange - learning how to pres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at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