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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research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roles of the young generation, mainly the students in the 1990 Gono-Andolon (Mass Democratization Movement) in Bangladesh and 1980 Gwangju Uprising in South Korea, find out the characteristics,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compare their participation, the similarities and the differences in those two movements.

It shows that young people have helped drive the democratic movements in Bangladesh and South Korea, from protesting the established order to advancing new ideas. The students were on the frontlines of political and social transformations hoping to make the country a better place. Compared to adults the youth often have the largest social networks, which help them to transmission of ideas and mobilization. Also, the youth have more time and protest capabilities than older generations, giving them a greater chance to take a risk and fight the injustice and status quo. Altogether this makes youth participation in democratization movements an incredibly powerful element.

In this thesis the characteristics of the youth generations in Bangladesh and South Korea during each country’s respective uprisings are considered. The seven characteristics, which I found in these two uprisings are: youths’ dissatisfaction in the existing social and political culture, generational differences, historical experiences of the youth movement, effects of the higher education, limited democratic environment, ideology, and the students’ organizations’ solidarity. The outcome, similarities and the differences could not be explained solely by the youth characteristics. It’s also explained by the other factors, the history and background of each country.
In these two uprisings, both had culturally different features, and the mind and thinking of the students were different. The different social, cultural aspects influenced their participations differently, which resulted in different outcomes of the two uprisings. Youth anger fueled the movement in the Gono-Andolon, and it spread all over the country from Dhaka which made it possible to change the military regime and establish a democratic government within just 56 days after the uprisings started. The great sacrifices of the students along with the other citizens could not bring down the military regime immediate after the Gwangju Uprising, but the uprising’s spirits greatly influenced and impacted the future struggle for democracy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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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방글라데시의 1990년 고노안돌론(민주화대운동)과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있어서 학생 등 젊은 세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며 그 특성들에 대한 파악 및 분석을 통해 둘 사이의 유사성 및 차이점 등을 비교하고자 한다.

이는 또한 젊은이들이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존의 질서에 도전하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여 발전시키는 것까지 학생들은 한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적, 사회적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기성세대와 비교했을 때 젊은이들은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의 전달과 집단체 구축을 돕는 가장 큰 사회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젊은이들은 기성 세대들보다 더 많은 자유 시간과 정보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위험을 감수하고 부당한 현재의 상태에 대항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이유들로 인해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청년 참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요소가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방글라데시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결과에 영향을 미친 양국 청년세대의 특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국의 두 사건에서 발견한 일곱 가지 특징인 1)기존의 사회 및 정치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불만족, 2)세대 차이, 3)청소년 운동의 역사적 경험, 4)고등 교육의 효과, 5)제한적인 민주주의 환경, 6)이념, 그리고 7)학생 단체의 연대가 논의될 것이다. 그 결과나 유사점 및 차이점들이 전적으로 젊은이들의 특성이라고 할 수는 없고 각 나라의 역사와 배경이라는 다른 요소들로 설명될 수 있다.

두 나라에서 발생한 이 두 가지 사건은 문화적으로 다른 특징들을 보유한다. 이처럼 상이한 사회적 문화적 양상은 다른 방식의 참여를 촉발했고 이는 결국 다른 결과로 이어졌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다카에서 시작된 청년들의 분노는 고노안돌론의 운동에 불을 붙였고 시작된 지 56일 만에 군사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 정부 수립을 가능하게 했다. 한국의 경우 시민들과 함께한 학생들의 큰 희생은 반란 직후 군사 정권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지만 광주항쟁의 정신은 이후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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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방글라데시의 1990년 고노안돌론(민주화대운동)과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있어서 학생 등 젊은 세대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며 그 특성들에 대한 파악 및 분석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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