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실차내후챔버 저온 시험 시 발생하는 열교환기기 결빙현상해결에 대한 연구

국문 초록 (Abstract)

우리나라는 사계절로 인하여 기온 차이가 심하고 강수량의 대부분이 6~8 월에 집중되어 있는 극악 환경 구조를 가지게 된다. 특히 건설기계 및 차량은 실외 작업을 기반으로 하여 이러한 극악조건의 외기 환경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환경적인 변수로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내구성, 신뢰성, 기능성에 대한 평가/인증을 위하여 환경시험이 필수적이다.

온도, 습도, 일사, 강우 및 강설 등 극한 환경을 모사하는 실차내후시험은 -40℃부터 80℃ 기온과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기후조건 등 극한의 기후 전재로 시험 환경이 구성되며, 이러한 구성조건에 따라 시험이 진행된다. 이러한 환경시험 결과는 관련 부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며 또한 관련 시작품 및 완성품에 대한 발생가능한 문제점 예측 및 성능 보안을 위한 필수적 자료로서 그 기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계절에 따른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극심한 일교차 및 기후 조건 등), 장비의 성능 및 운영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환경시험 시 열교환기(냉각기)에 결빙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곧 실차내후시험의 평가 품질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외부 환경요인에 의한 시험 장비의 성능평가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해결 방안 및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