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생성과 발전의 과정을 겪으며 민족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전승되어 온 문화의 산물이다.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음악의 음악 내적 요소뿐만 아니라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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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2019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음악교육전공 , 2019
2019
한국어
374.67 판사항(6)
780.71 판사항(23)
충청북도
vi, 91 p. : 삽화, 초상 ; 26 cm
지도교수: 변미혜
참고문헌: p. 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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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생성과 발전의 과정을 겪으며 민족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전승되어 온 문화의 산물이다.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음악의 음악 내적 요소뿐만 아니라 그 음악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어떤 변화와 전승 과정을 겪어왔는가에 대한 맥락을 함께 학습하는 것은 현재 우리의 삶과 음악 문화를 이해하기 위함일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의 한국음악사 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악곡 중심의 음악 구성 요소 이해에 치중되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음악이 속한 역사·문화적 배경의 형성 요인 중의 하나인 인물을 중심으로 하여 과거 음악을 관찰하고 해석할 기회, 음악에 대한 역사적 성찰의식을 가질 수 있는 인물 중심의 한국음악사 학습 방안을 연구하였다.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음악사의 흐름 속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인물들에 의해 악곡이 형성, 발전되고 향유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한국음악사 학습은 악곡의 형성, 발전, 향유의 주체자인 인물의 입장보다 악곡 위주 학습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현행 중학교 음악 교과서의 조선 후기 내용 부분에서는 인물이 거의 언급되지 않은 채 악곡 위주로 수록이 되어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 후기 음악사 중 한 인물을 선정하여 인물 중심 학습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선정 과정에서 역사 속 인물 중 역사적·음악적으로 학습할 가치와 의미가 있지만 교과서에서 다루어지고 있지 않는 인물을 선정하여 그 음악사적 의의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인물 중심 한국음악사 지도를 위해 타교과의 주제접근법 수업 절차를 참고하여 음악과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물 학습 수업 모형을 구현하였고, 중심 인물로는 고악보「유예지」의 저자인 ‘서유구(1764~1845)’를 주목하였다. 조선 후기 음악의 모습은 악곡의 형성과 변화가 기록되어 있는 고악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가 남긴「유예지」는 조선후기 19세기 초 가곡, 영산회상 등의 정악의 발전 양상과 계면조의 변화 과정, 그 당시 풍류방에서 연주되었던 악기와 악곡의 모습을 담고 있어 조선 후기의 음악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한국음악사의 조선 후기의 음악의 모습을 담고 있는「유예지」의 저자 서유구를 중심으로 하여 조선 후기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관을 연구하였으며, 이를 인물 학습 수업 모형에 적용하여 수업의 실제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한국음악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예시가 되어 한국음악사 수업 방향 제시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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