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 슬러지를 이용한 건자재 개발 = Development of construction materials using rock sludges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1993년부터 춘천시 신동면 형돌리 산 62번지 내에서 흑운모 화강암 및 편마암 암석을 원자재로 사용하여 건설기초재료인 쇄설골재 및 인공모래를 생산하는 업체로부터 제품 생산 후 발생하는 토양 스러치 케익이 연간 약 10만 입방정도 발생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석산에서 채취된 페잔토(석분)의 화학적, 물리적, 역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석분의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단위 시멘트량을 400kg, 잔골재율을 45% 그리고 물-시멘트비를 65%로 고정하고 잔골재 중 석분을ㄹ 0%, 10%, 20%, 30%, 40%, 50% 및 60%로 치환하여 제조된 콘크리트의 기초적 성질을ㄹ 시험하였다. 그 결과 석분의 치환율이 높을 수록 공기량은 증가하고 슬럼프값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미세한 입자인 석분을 잔골재의 일부로 치환함으로써 비표면적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압축강도와 휨강도는 모두 석분의 치환율이 증가할수록 압축강도와 휨강도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큰 성능차이는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을 통해 석분을 시멘트 콘크리트에 사용했을 경우 약간의 성능저하는 있지만 잔골재로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건조수축, 균열, 크리이프 특성 및 내구성에 과한 연구가 더욱 심도있게 이루어져야 폐자원인 석분의 이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make cement concrete using crushed stone fines which are produced at Chuncheon city, Hyuldongri and find it's applications. According to the experimental results, when ratio of crushed stone fines was increased, air contents were increased and slump values were decreased. Also, the compressive strength and flexural strength were decreased when ration of crushed stone fines was increased. Although these strengths are decreased, the crushed stone fines can be used to construction materials because the decreased amounts are not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