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작용과 색채치료를 이용한 동양의학에서 색의 운용 = Color Management in Oriental Medicine Using Color Effects and Color Therapy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e process of enjoying color, the color information is transmitted from the brain to the hypothalamus, which controls the emotions, and can exude the sensibility. "Light affects not only the elements that make up the body, but also the elements that make up the mind," said physicist Felix Deutsch, author of color psychology research.
There are about 7.5 million colors that can be distinguished by human eyes, and there are 130 colors, not seven colors, but depending on the ability of the rainbow to be identified. If we utilize these numerous colors well, our lives will be enriched.
The principle of color therapy is to recover destroyed biorhythms by utilizing color characteristics. It may seem trivial, but because humans are inherently fond of color, it relieves the stress and scars of everyday life. We know the light and color so familiar to our lives. But few know that color can be applied to the health care of various pathogens, chronic pain and inflammation, infectious diseases, and that it is a tool for peace of mind in a noninvasive way.
As the quality of life increases, it is shifting from "disease center" to "health center." You can't jump to 'healthy' just because you don't have an apparent illness. Fire health, which is neither disease nor health, has begun to emerge as a subject of interest in new medical science in the new era.
Some people may wonder if color is true about treating disease. But if you think about it a little bit, you can remember the experience of mood swings caused by color. For example, looking at a red cloth makes you excited.
This is because the colored wavelengths from the red cloth secrete adrenaline through the visual center, and adrenaline stimulates the sympathetic nerve, causing excitement.
Because color therapy is based on both visual media and psychology of art, there are many elements of ancient and modern times that have increased interest and influenced the development of art therapy over the past 50 years. Thus modern art therapy has become itself a branch of learning, and is gradually a viable essential treatment for patients in need of treatment, and places great significance on mental thought therapy as a convergence in alternative medicine.
I n addition, color theory in Oriental medicine has been applied in terms of physiology, pathology and diagnosis, with the principle of Yin-Yang and Five Elements appearing in color and associated with the body, and the chart of Yin-Yang is mostly black and white, which means night and day. It is a world full of low color and has led to the wonderful healing of light and color, solving the principles of light change in everyday life in an oriental way.
The application of color to Oriental medicine can be found based on these Yin-Yang and Five Elements and Korean Traditional Five Colors. It has long been recognized that the types of sounds, colors, smells, and tastes affect the human body based on their unique characteristics. In addition, color, taste and smell have been applied to the analysis of the nature of the drug, and in the observation of disease, color appearing on the surface of the human body has been used as an important basis for judgment.
Asians place more restrictions on color than Westerners. Asians use achromatic system more than too colorful. However, it is necessary to utilize various colors for mental, psychological and physical health.
We understand the meaning of color, physiology, and psychological contents, and it is judged that we can help the body stabilize and harmonize the body by utilizing appropriate and effective color energy through clothes, houses, and food of working environment and diet.
The number of domestic dissertations on color therapy and academic journals is increasing in quantity. However, the use of color is considered an important factor in more effective treatment.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color therapy, it is thought to be a tendency to remain in emotional and psychological research. Therefore, in-depth research will have to continue in the future on Western medicine, Oriental medicine and biology points.

Key word : Color Therapy, Oriental medicine, Yin-Yang and Five Elements,

국문 초록 (Abstract)

사람들이 색을 즐기는 과정에서 색정보가 뇌에서 감정을 관장하는 시상하부로 전달되며 뭉쳐 있던 감성을 발산 시킬 수 있다.
색채 정신병학 연구의 권위자인 물리학자 펠릭스 도이치(Felix Deu tsch)는 “빛은 육체를 구성하는 요소뿐만 아니라 정신을 구성하는 요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사람의 눈으로 분간 할 수 있는 색은 약 750만 가지이며 무지개의 색도 단순이 7가지의 색이 아니라 식별 능력에 따라 130여 가지가 되는데 이 수많은 색을 잘 활용 한다면 우리의 생활은 풍성해 질 것이다. 이처럼 색채의 특성을 활용해서 파괴된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 것이 색채치료(Color Therapy)의 원리이다. 사소하게 느껴지지만 인간은 원초적으로 색을 즐기는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치유시킨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너무나 익숙한 빛과 색깔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병원균의 건강관리, 만성적인 통증과 염증, 전염병 등에 색을 적용할 수 있고,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마음의 평화를 위한 도구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질병중심’에서 ‘건강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실정이다. 겉으로 보이는 병이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을 ‘건강 하다’라고 속단할 수는 없다. 병도 아니고 건강도 아닌 불 건강이 새 시대 새로운 의학의 관심 대상으로 부각하기 시작했다. 컬러로 질병을 치료한다는 말에 대해 정말일까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컬러에 의해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 경험을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붉은 천을 보고 있으면 흥분하게 된다. 이것은 붉은색 천으로부터 나오는 컬러의 파장이 시각중추를 통하여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고, 아드레날린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흥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색체를 이용한 미술치료가 미술이라는 시각매체와 심리학 모두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지난 50년간 관심을 증가시키고 미술치료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고대와 현대의 많은 요소들이 있다. 따라서 현대의 미술치료는 그 자체로 학문의 한 분야가 되었고,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점차 실행 가능한 필수치료이고, 대체의학에서의 융합으로 정신적 사고치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동양의학에서의 색채이론은 五行(오행)에 배속된 이론으로 생리·병리· 진단 면에서 응용되어 왔는데, 陰陽五行(음양오행)의 원리가 색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몸과 연관 되어 있고, 음양의 도표는 대부분 흑과 백으로 되어 있으며 이 흑백은 밤과 낮으로 의미 한다. 낮은 칼라로 가득한 세상이며 이것을 일상생활에 적용 빛의 변화 원리를 동양의학적으로 풀어내며 빛과 색의 놀라운 치료효과를 이끌어 내왔다.
동양의학에서의 색채에 대한 적용은 이러한 음양오행학설(陰陽五行學說)과 오방색(五方色)을 바탕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예로부터 소리, 색, 냄새, 맛의 유형이 제각기 고유의 성질을 토대로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되어 왔다. 또한 약물의 성질분석에 색(色), 미(咪), 향(香)이 적용되어져 왔으며 질병의 관찰에 있어서도 인체표면으로 나타나는 색을 중요한 판단의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색에 대해 제한을 많이 둔다. 동양인은 너무 화려한 색보다 무채색 계동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색을 활용 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색채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생리적, 심리적 내용을 이해함으로서 생활에 적용하여 옷, 집, 그리고 작업환경과 식생활의 음식 등을 통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색채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인체를 조화롭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조화롭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색채치료(Color Therapy)에 관한 국내 학위논문과 학회지 논문 등 양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색채의 사용은 보다 효과적인 치료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색채치료(Color Therapy)의 이론적인 배경에 입각하여 정서 및 심리연구에만 머물러 있는 경향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서양의학, 동양의학, 생물학적인 견지에도 심도 있는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 색채치료, 동양의학(東洋醫學), 음양오행학설(陰陽五行學說)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1. 연구의 필요성 1
• 2. 연구 목적 2
• 3. 연구 방법 3
• Ⅱ. 색채의 이론적 고찰 6
• 1. 색의 개념 6
• 1) 빛과 색 6
• 2) 색의 생성 과정 7
• 3) 색채 표준의 발전 8
• 4) 색의 혼합 8
• 2. 음양오행의 색 체계 9
• 1) 음양오행(陰陽五行)사상과 색채관 10
• 3. 동양의 색채 의식 11
• 1) 오방정색(五方正色)과 오방간색(五方間色) 12
• 2) 생활 속의 오방정색(五方正色) 17
• Ⅲ. 동양의학에서의 색채 18
• 1. 동양의학 이론 18
• 1) 음양오행학설(陰陽五行學說) 20
• 2) 장부(臟腑)와 장상(藏象) 21
• 3) 진단학(診斷學) 23
• 2. 인도의학 아유르베다 25
• 3. 동양의학에서 색의 적용 33
• 1) 동양의학 원전에 저술된 색의 사용 33
• 4. 색채가 장부(臟腑)에 미치는 영향 44
• 5. 한국 문헌속의 색채 54
• Ⅳ. 색채치유의 연구 60
• 1. 색채치유방법에 따른 유형 60
• 2. 치료방법별 색채 활용 62
• Ⅴ. 논의 65
• Ⅵ. 결론 70
• 참고문헌 74
• 부 록 78
• 국문초록 94
• ABSTRACT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