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사회와 문화 III : 1920·1930년대 '식민지적 근대'와 한국인의 대응

국문 초록 (Abstract)

① 1920•30년대 일제의 동화정책론
이 연구에서는 1920년대의 점진적인 동화정책과 1930년대의 심전개발 정책을 통한 동화정책을 나누어 검토하였다.
②'공립보통학교 일면일교 계획'과 조선인 초등교육 (1928~1936)
이 연구는 조선인 초등교육이 일본의 식민당국의 1면 1보통학교 계획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연구한 것이다. 그 결과 1910년대의 '간이실용교육'으로 회귀한 것으로 보인다.
③ 일제하 경성 주민의 직업세계-1910~1930
이 연구는 1910~1930년대에 걸쳐 경성 주민의 직업세계를 검토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직업 분류의 변화와 직업 규제, 취업과 실업의 실태, 직업사정과 직업단체 등을 살펴보았다.
④ 1920•30년대 경성지역 도시문제와 주민운동
이 연구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서 경성에서 나타난 여러 도시문제와 주민운동을 다룬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도시문제에 대한 대응사례와 주민 조직 등을 살펴보았다.
⑤ 1920-30년대 한국의 신여성과 사회주의
이 연구는 1920년대 들어 한국에는 신여성 운동 가운데에서 사회주의 계열의 여성운동에 대해 검토한 것이다. 사회주의 계열의 여성운동은 전통적 인습의 타파를 주장했지만 계급환원론에 빠져 식민지 여성에게 고유한 특수한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⑥1920년대 초 유교지식인의 ‘근대’와 ‘식민지’ 인식
이 연구는 1920년대 초 유교지식인의 ‘근대’와 ‘식민지’에 대한 인식을 박은식과 설태희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유교지식인들이 1920년대 초 이상주의적 사조에 힘입어 보다 유교적 유토피아주의를 대안으로 내걸게 되었다.
⑦1920•30년대 신지식인의 ‘근대’와 ‘식민지’ 인식
이 연구는 1920년대 신지식인의 ‘식민지’와 ‘근대’에 대한 인식을 자치운동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신지식인을 민족주의 우파, 민족주의 좌파 그리고 사회주의자로 나누어 근대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추출하였다.
⑧1930년대 개신교 지식인들의 사상적 동향
이 연구는 1930년대 개신교 지식인층의 사상적 동향을 적극신앙단 단원의 경력과 사상을 통해 살펴보았다.
⑨일제시기 충남 부여•논산군의 유지집단과 혁신청년집단
이 연구는 일제시기 충남 부여와 논산 지역을 사례로 해서 지역사회 유지집단과 혁신청년집단의 대립양상을 살핀 것이다. 먼저 유지집단과 혁신청년집단의 형성과정을 검토한 후 이들의 정치활동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