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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熙龍 畵論에 나타난 道家哲學的 要素 = The Theory of Literary Painting in Jo Hee-ryong and Taoistic 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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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03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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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o Hee-ryong (1789~1866) is representative Literary Painter who came from the Middle class at the end of Joseon Dynasty. At the time, epigraphy and biblographical study of Chinese classics under the influence of the Qing Dynasty culture, and cultual participation of those in the middle class and pratical science began activated. Also on the painting history Namjonghwa, Chinese painting of Southern school that had been gradually accepted was being settled. In particular, the times present difference from other times in view of that Muninhwa, the literary painting. The current study aims to find out artistic ideology and aesthetic view from works of Jo Hee-ryong who focused on popular common beauty at the end of the Jeoseon Dynasty. For the study purposes, the study was conducted into two categories. One is analyzing his works aesthetically. And other is to examine how his aesthetic view was realized the theory of literary painting in Jo Hee-ryong and taoistic element. He try to express taoistic element in his painting work and painting artistic thories especilly aeshhetic oddity and creativity . Jo Hee-ryong's those attempts means that he broke from the frame of tradition that had lasted several hundred years, and became a motive to have our unique painting theory.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reevaluation of Jo Hee-ryong who enjoyed various artistic worlds with his unique creativity should be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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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 Hee-ryong (1789~1866) is representative Literary Painter who came from the Middle class at the end of Joseon Dynasty. At the time, epigraphy and biblographical study of Chinese classics under the influence of the Qing Dynasty culture, and cultual p...

      Jo Hee-ryong (1789~1866) is representative Literary Painter who came from the Middle class at the end of Joseon Dynasty. At the time, epigraphy and biblographical study of Chinese classics under the influence of the Qing Dynasty culture, and cultual participation of those in the middle class and pratical science began activated. Also on the painting history Namjonghwa, Chinese painting of Southern school that had been gradually accepted was being settled. In particular, the times present difference from other times in view of that Muninhwa, the literary painting. The current study aims to find out artistic ideology and aesthetic view from works of Jo Hee-ryong who focused on popular common beauty at the end of the Jeoseon Dynasty. For the study purposes, the study was conducted into two categories. One is analyzing his works aesthetically. And other is to examine how his aesthetic view was realized the theory of literary painting in Jo Hee-ryong and taoistic element. He try to express taoistic element in his painting work and painting artistic thories especilly aeshhetic oddity and creativity . Jo Hee-ryong's those attempts means that he broke from the frame of tradition that had lasted several hundred years, and became a motive to have our unique painting theory.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reevaluation of Jo Hee-ryong who enjoyed various artistic worlds with his unique creativity should be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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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조선조 많은 문인화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상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하게 그리고 자신에 찬 자신의 예술창작에 임한 조희룡의 예술정신을 통해 변화된 조선조 후기 회화의 양상을 보여준다. 유가적 사유를 예술정신에 담아내면서도 특히 장자철학의 많은 영향을 받은 조희룡은 비록 中人이었지만 주자학 진리일변도에서 벗어난 이단관과 진리인식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어 중인들의 시대인식은 물론 학적 수준과 내용을 보여준다.
      이에 본고는 장자철학이 조희룡의 회화론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었는지를 『장자』 이해 의 기본틀로서의 『장자』 郭象本 숭상 태도, 博物學적 사유와 異端에 대한 긍정적 인식, 예술창작에서의 天倪와 性靈 강조, 無法과 나를 강조하는 예술정신 전개, 奇 숭상의 예술정신을 드러냄 등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조희룡은 물론 추사 김정희의 문인화론에 대한 이론 즉 기존의 인품을 강조하는 畵如其人이나 혹은 比德의 사유와 관련된 전통 문인화론을 그대로 받아들인 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기이한 격을 담아낼 것을 주장하는 조희룡은 회화창작에서는 대담하게 거칠 것 없이 누구보다도 집단에 매몰되지 않는 개인으로서 주체적인 나, 창신적인 나, 자신만의 진실한 성령(性靈)을 담아낼 것을 강조한다. 이런 사유의 바탕에는 유가사상 아닌 집단에 매몰되지 않는 개인을 강조하는, 그리고 변화를 강조하는 노장사상이 담겨 있다.
      특히 조희룡이 기이한 격을 담아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나의 법일 따름이다”라든지 “이 법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사유에는 그 사유의 바탕에는 노장의 무위자연적 예술창작과 道法自然의 예술정신이 깔려 있다. 이런 대담한 예술정신은 불가도 자연스럽게 용해되어 나타난다. 조희룡의 이상과 같은 사유에는 이것은 미의식이 기존의 雅를 숭상하는 것에서부터 俗을 아울러 존중하는 예술로, 절제된 溫柔敦厚한 中和美를 숭상하던 것에서부터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숭상하는 것으로 변화되었음이 담겨 있다. 이것은 공자가 부정적으로 말한 怪力亂神을 조희룡은 과감하게 자신의 예술이론과 창작에 적용함을 의미한다.
      이 논문을 통해 조선조에 노장철학이 철학 이외의 다른 방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 수 있고, 이런 점은 19세기를 살아갔던 지식인들이 변화된 시대에 어떤 사유와 그 사유에 바탕한 예술정신이 어떤 모습으로 대처하고 표현했는가를 알 수 있다. 나아가 手藝를 강조하고 전통적인 문인화론인 胸有成竹론을 과감하게 부정하는 식의 발언에서는 기존의 중국문인화론에 매몰되지 않고 나를 담아내고자 한 한국문인화의 독창적 사유틀의 한 측면도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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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조 많은 문인화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상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하게 그리고 자신에 찬 자신의 예술창작에 임한 조희룡의 예술정신을 통해 변화된 조선조 후기 회화의 양상을 보...

      조선조 많은 문인화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사상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하게 그리고 자신에 찬 자신의 예술창작에 임한 조희룡의 예술정신을 통해 변화된 조선조 후기 회화의 양상을 보여준다. 유가적 사유를 예술정신에 담아내면서도 특히 장자철학의 많은 영향을 받은 조희룡은 비록 中人이었지만 주자학 진리일변도에서 벗어난 이단관과 진리인식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어 중인들의 시대인식은 물론 학적 수준과 내용을 보여준다.
      이에 본고는 장자철학이 조희룡의 회화론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었는지를 『장자』 이해 의 기본틀로서의 『장자』 郭象本 숭상 태도, 博物學적 사유와 異端에 대한 긍정적 인식, 예술창작에서의 天倪와 性靈 강조, 無法과 나를 강조하는 예술정신 전개, 奇 숭상의 예술정신을 드러냄 등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조희룡은 물론 추사 김정희의 문인화론에 대한 이론 즉 기존의 인품을 강조하는 畵如其人이나 혹은 比德의 사유와 관련된 전통 문인화론을 그대로 받아들인 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기이한 격을 담아낼 것을 주장하는 조희룡은 회화창작에서는 대담하게 거칠 것 없이 누구보다도 집단에 매몰되지 않는 개인으로서 주체적인 나, 창신적인 나, 자신만의 진실한 성령(性靈)을 담아낼 것을 강조한다. 이런 사유의 바탕에는 유가사상 아닌 집단에 매몰되지 않는 개인을 강조하는, 그리고 변화를 강조하는 노장사상이 담겨 있다.
      특히 조희룡이 기이한 격을 담아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나의 법일 따름이다”라든지 “이 법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사유에는 그 사유의 바탕에는 노장의 무위자연적 예술창작과 道法自然의 예술정신이 깔려 있다. 이런 대담한 예술정신은 불가도 자연스럽게 용해되어 나타난다. 조희룡의 이상과 같은 사유에는 이것은 미의식이 기존의 雅를 숭상하는 것에서부터 俗을 아울러 존중하는 예술로, 절제된 溫柔敦厚한 中和美를 숭상하던 것에서부터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숭상하는 것으로 변화되었음이 담겨 있다. 이것은 공자가 부정적으로 말한 怪力亂神을 조희룡은 과감하게 자신의 예술이론과 창작에 적용함을 의미한다.
      이 논문을 통해 조선조에 노장철학이 철학 이외의 다른 방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 수 있고, 이런 점은 19세기를 살아갔던 지식인들이 변화된 시대에 어떤 사유와 그 사유에 바탕한 예술정신이 어떤 모습으로 대처하고 표현했는가를 알 수 있다. 나아가 手藝를 강조하고 전통적인 문인화론인 胸有成竹론을 과감하게 부정하는 식의 발언에서는 기존의 중국문인화론에 매몰되지 않고 나를 담아내고자 한 한국문인화의 독창적 사유틀의 한 측면도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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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병삼, "추사와 그의 시대" 돌베개 2002

      2 "조희룡전집(전6권)" 한길사 2002

      3 한영규, "조희룡의 예술정신과 문예성향" 성균관대 2000

      4 정옥자, "조선후기지성사" 일지사 1991

      5 강명관, "조선후기여항문학연구" 창작과비평사 1997

      6 유봉학, "조선후기 학계와 지식인" 신구문화사 1998

      7 이성혜, "조선의 화가 조희룡" 한길아트 2005

      8 조민환, "서예문인화" 2009

      9 오세창, "근역서화징" 협동연구사 1975

      10 成玄英, "莊子注疏 in : 莊子集釋" 中華書局 1961

      1 정병삼, "추사와 그의 시대" 돌베개 2002

      2 "조희룡전집(전6권)" 한길사 2002

      3 한영규, "조희룡의 예술정신과 문예성향" 성균관대 2000

      4 정옥자, "조선후기지성사" 일지사 1991

      5 강명관, "조선후기여항문학연구" 창작과비평사 1997

      6 유봉학, "조선후기 학계와 지식인" 신구문화사 1998

      7 이성혜, "조선의 화가 조희룡" 한길아트 2005

      8 조민환, "서예문인화" 2009

      9 오세창, "근역서화징" 협동연구사 1975

      10 成玄英, "莊子注疏 in : 莊子集釋" 中華書局 1961

      11 郭象, "莊子注 in : 莊子集釋" 中華書局 1961

      12 고미숙, "19세기 시조의 예술사적 의미" 태학사 1998

      13 오수경, "18세기 서울 문인지식층의 성향" 성균관대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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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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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4 0.44 0.4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38 0.811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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