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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가의 창작과 일상 탐구가 시사하는 미술교육의 인문학적 접근에 대한 연구

        진은정 한국교원대학교 2017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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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예술가의 창작과 일상에 대한 탐구가 시사하는 미술교육의 인문학적 접근에 관한 연구이다.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는 시공간을 예술창작세계라 보고, 그 외의 시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생활을 일상생활세계로 보았다. 이와 같은 예술가의 창작과 일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이 두 세계가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 고찰해보고, 이로써 우리의 삶과 연결될 수 있는 미술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받게 되리라 보았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지·덕·체를 강조하며 전인교육을 표방하는 교육의 본질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교육의 현실은 미술을 비롯한 예술교과를 부수적인 도구나 수단으로 여기는 우리 사회의 편향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예술은 삶의 장식품이 아니라, 심미적인 눈과 가치관, 세계관과 같은 보는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게 만드는, 그야말로 전인교육의 핵심이 되는 분야이다. 이처럼 예술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순간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고, 진정한 내면의 소리와 진실을 마주하게 하면서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한 사람의 예술가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예술이 단순히 기능과 기예 중심이라든가, 우리 삶의 장식품이나 여가 선용에 관계한다기보다 우리의 삶과 보다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선정된 연구 참여자는, 연구자와는 배우자 관계에 있는 예술가로,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지역의 중견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통회화의 현대적 해석과 현대적 미감이 조화를 이룬,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자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연구의 첫 번째 목표가 예술가의 창작과 일상을 탐구하여 두 세계의 연관성을 고찰해보고자 하는 만큼,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가 배우자 관계라는 점은 본 연구를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고 보았다. 연구방법은 문헌 연구와 초상화법, 이 두 가지가 적용되었다. 문헌 연구는 이론적 배경과 연구방법론의 마련을 위해 Ⅱ장과 Ⅲ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질적 연구의 특성상 이론적 배경보다는 연구 참여자의 생생한 증언이나, 연구 참여자의 다양한 질적 자료 중심의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이론적 배경은 연구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최소한의 내용을 기술하였으나, 연구방법론의 경우, 연구자 자체가 연구의 중심 도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방법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연구 상의 주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었다. 무엇보다 연구자의 배경적 지식, 직관이나 통찰력과 같은 연구자 개인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연구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초상화법이라는 명칭이 암시하듯이, 회화의 한 장르인 초상화가 초상화법 창안에 영감을 주었다. 따라서 제작된 초상화가 모델의 어떠한 면들을 포착하여 드러내고, 화가와 모델, 그리고 감상자는 각자 초상화 제작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고찰해봄으로써 초상화법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는 연구 참여자와의 면담을 중심 자료로 삼았으나 이밖에도 연구 참여자와 관련된 문헌자료와 그의 예술작품, 그리고 일상 속 메모나 일기와 같은 개인적 기록물들, 사진이나 기타 이미지 자료와 같은 일상생활 중의 흔적들도 연구 자료로 수집하였다. 이상과 같이 수집된 자료를 원자료(原資料)로 보았으며, 원자료들의 분석과 정리를 통해 의미 요소들을 선별하고, 다시 그러한 요소들은 의미 연관성별로 범주화시켜 연구 참여자에 대한 연구 텍스트를 마련하였다. 연구 텍스트의 경우, 예술가로서 성장해갈 수 있었던 배경적 요인, 그리고 그가 세상에 선보인 작품전 중심의 예술창작세계, 그리고 그 외의 시·공간에서 엿볼 수 있는 창작과 관련된 일상생활 속 모습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연구 텍스트의 종합적인 분석 결과, 예술가인 연구 참여자의 세계에서 예술을 인문학으로 보게 만드는 다양한 특징들이 발견되고 있었다. 그의 작품에 그의 삶과 동시대의 모습이 담긴다는 점,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 세계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숨겨진 가치를 발견한다는 점, 미술은 곧 철학함이기도 하다는 점 등이 바로 인문학적인 특징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조형 어법(조형 언어)에서 드러나는 특징은, 뜻을 지키며 과감하게 시도되는 형식에의 파격, 변화와 이어짐 속에서 과거를 해석하는 그의 태도, 평상시 일상생활이 곧 실행과 탐구의 장이 된다는 점으로 정리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예술가의 일상과 창작에 대한 탐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항을 미술교육에 시사하고 있다고 해석하였다. 첫째는 ‘봄’(視)과 ‘시각’에 대한 개념 재정립에 대한 요청으로, ‘봄’과 ‘시각’에 대한 범주의 설정이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근대적 개념에 머물러있는 미술 자체에 대한 사회전반의 재인식이 일어나도록 ‘봄’과 ‘시각’에 대한 의미의 확장과 재해석이 현 시점에서 일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히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시각에서 나아가, 대상을 이해하고 그 이면을 보고자하는 눈, 다시 이러한 눈을 타자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바라보는 세계관, 가치관과 같은 관점과 이어질 수 있는 눈, 바로 삶의 방식과 연결시켜 재정의 함으로써, 오늘날 확장되고 있는 미술의 경계와 장르간의 통합화 경향 등을 수용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보았다. 둘째, 예술정신은 곧 인문정신과 한 맥락이라는 것이다. 예술정신이란 창의성과 독창성 또는 개성적인 표현력의 근원이 되는 예술가의 눈이 근원인 정신이다. 일상화되고 관습화된 눈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고 인식하며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예술정신인 것이다. 이는 스스로 이성적 사유의 주체가 되라는 철학에서의 주장이나, 삶의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이 시대 인문학자들의 외침과도 같은 맥락이다. 따라서 장식적이고 기능적인 분야로서의 시각예술(미술)에서 나아가 진정한 예술정신 그 자체가 키워질 수 있을 때, 미술교육을 통해 한 인간의 탄탄하고 주체적인 삶과, 그가 속한 공동체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처럼 미술교육은 창의성이나 표현력 뿐 아니라, 예술과 예술가들이 지닌 진정한 가치와 그 속성에 주목함으로써 한 인간의 건강한 삶과 직결된다고 보았다. 셋째, 자신만의 조형언어 구축을 통한 소통의 장이 시각예술(미술)이라는 것이다. 보는 방법, 사고하는 방법, 그리고 실험적 태도 및 표현 욕구를 자극할 방안의 마련 등을 통해 예술의 세계에서 만큼은, 자유롭고 실험적이며 마음껏 솔직해도 안전한 상징의 세계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것이야 말로 예술의 진정한 가치일 것이며, 그렇게 표현에 솔직하고 억압받거나 방해받는 바가 없도록 심리적, 정서적 표현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때,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자신만의 조형 언어는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러한 상징적 세계는 각 개인의 건강한 정신세계 또한 보장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에 대한 이해는 나와 다른 타자와 주변 세계로 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언어적 설명으로는 모호할 수 있고 명확하지 않더라도, 정서적 공감을 통해 나와 다른 세계를 이해하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미술교육은, 논리나 이성이 아닌 직관을 통한 공감과 소통 또한 가능함을 경험하게 만들 것이다. 넷째는 시각예술(미술)은 삶의 방식이자 동시대의 얼굴이라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연구 참여자인 예술가에게 시와 그림과 같은 예술을 통한 표현은 곧 그의 존재 방식이자 삶의 방식,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그의 언어임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렇듯 시각예술(미술)은 삶의 표현이자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창조의 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동시대의 모습이 담기는 거울이 바로 시각예술(미술)이기도 하다. 시각예술(미술), 나아가 예술 전반이 던지는 시대의 모습을 이해하면서, 반대로 시각예술(미술)을 통해 우리의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짓는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창조적 주체로도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론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작품 앞에서도 공허함이 느껴질 때가 있듯이, 우리의 삶 또한 예술작품과 다를 바 없다. 예술가들이란 어떤 이들이며, 그들의 예술세계를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는 그들의 눈, 보는 방식, 수용하고 해석하는 방식, 그리고 자신만의 어법에 따라 표현하는 표현의 방식이 다 보여주고 있었다. 예술의 세계는 예술가들의 존재 방식과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고, 그 속에서 예술세계에서 핵심으로 자리하는 예술정신이 무엇인지를 통해 오늘날의 예술교육, 그리고 미술교육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의 개선방안 연구 :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슬기 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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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는 문화의 시대로 들어서면서 예술을 향유하는 수요가 급증하여 문화산업의 성장과 함께 공연예술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예술지원의 폭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공공부문, 민간부문에서 공연예술 시설을 운영하거나 예술가의 활동을 후원하고 협찬하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지원에 비해 예술가의 만족도는 현저히 낮으며 창작활동 및 경제적인 상황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신진예술가는 기성예술가에 비해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어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기 힘든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예술지원의 증가와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의 중요성의 대두에 따라 국내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의 현황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장에서는 공연예술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공연예술의 개념 및 특징, 공연예술의 경제적 특성과 예술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신진예술가에 대한 개념 및 현황과 함께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일본, 영국, 미국의 예술가 지원 사례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참고하였다. 제3장에서는 국내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 현황을 공공부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 민간부문의 CJ문화재단, 두산아트센터를 사업목적, 지원대상, 지원내용, 심사방식으로 각각 구분하여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제4장에서는 앞서 진행된 국내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 현황을 토대로 범위, 운영, 심사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고 5장에서 자세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내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의 현황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진예술가를 구분하는 새로운 기준점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한정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확대시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신진예술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의 설계가 필요하다. 넷째,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심사지표를 개발하여 공정한 방법으로 심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술가 지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중심기관이 구축되어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신진예술가를 지원하고 공연예술분야의 창의적인 작품 확대와 더불어 신진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이 질적으로 개선되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의 정체성 구축 과정에 관한 생애사 연구

        전수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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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이하 TA)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면서 구축해 나가는 정체성을 탐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생애사 연구 방법을 통해 8명의 시각예술전공 연구참여자들의 유년 시절부터 예술가-교사(TA)로 활동하는 현재까지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예술교육의 경험이 예술가의 삶에 어떠한 방식으로 스며들어 이들이 정체성을 구축해 나가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각예술전공 예술가-교사(TA)의 생애 과정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가? 둘째, 시각예술전공 예술가-교사(TA)는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과 교육에 관한 자기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해 나가는가? 셋째, 예술가-교사(TA)의 정체성 구축 과정에 관한 생애사 연구가 지니는 예술교육적 함의는 무엇인가? 먼저 예술가-교사(TA)의 전반적인 생애 과정을 이해하면서 예술가와 예술가-교사(TA)로 활동하게 된 주요 배경을 알아보았다. 연구참여자들은 부모의 간섭 없이 자유로운 환경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예술적인 감수성을 길렀으며 이들 중 다수는 미술 이외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며 유년기를 보냈다. 연구참여자들의 청소년기를 살펴보면, 관심도 있고 잘할 수 있는 미술 전공을 선택하거나 미술 교육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 진로를 선택, 또는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미술 이외의 전공을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참여자들은 작업과 병행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거나 사회와 소통하는 등의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발을 들였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예술가-교사(TA) 시기는 네 가지, 즉 예술 수업 과정, 동료 교사와의 경험, 수업 참여자와의 경험 그리고 활동의 어려움과 갈등 상황으로 나눠서 기술하였다. 예술 수업은 크게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로 나눌 수 있는데, 수업 전에는 동료 예술가-교사(TA)와의 연구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수업 직전까지 수업 참여자들이 예술적인 체험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게 안내하기 위해 수업 구성과 맥락 및 재료 등을 세밀하게 계획해 나갔다. 예술 수업은 주로 2가지 유형, 즉 수업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자기를 펼쳐나가고 즐겁게 놀면서 참여하는 활동과 내면을 깊이 성찰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임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업 후에는 동료 예술가-교사(TA)들과 해당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진솔하게 나누며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연구참여자들은 다른 동료 예술가-교사(TA)와의 팀티칭을 경험하면서 예술과 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혀나갔으며 다른 장르의 예술가-교사(TA)가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교육 활동에 임하면서 마치 “사회생활”을 경험하듯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예술교육 현장은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장’이다. 연구참여자들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수업 참여자들의 변화를 목격하였다. 수업 참여자들은 수업을 발판 삼아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자기만의 고유한 언어를 발견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예술가-교사(TA)로 활동하면서 여러 어려움과 갈등 상황을 겪었다. 수업 외 요구사항, 동료 교사와의 역할 배분 및 교육철학의 차이로 인한 팀티칭의 갈등 상황, 예술가-교사(TA)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 및 예술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 창작과 교육 사이 균형의 어려움 등과 같은 난관에 봉착하였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예술가-교사(TA) 연구참여자들의 정체성 변화 요소는 크게 ‘교육철학의 변화’와 ‘작업 세계의 변화’로 나눠볼 수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의 교육철학은 수업 참여자들의 가능성을 믿고 이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치고 빠지기’로 변화하였으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수업 참여자들이 예술교육을 통해서 예술을 어떻게 경험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교수자의 관점에서 학습자의 관점’으로 나아갔다. 또한, 동료 예술가-교사(TA)와의 팀티칭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장르 중심에서 벗어나 예술 자체의 속성에 집중하여 예술교육을 실행할 수 있었다. 작업 세계의 변화로는 ‘개인주의적 관점에서의 탈피’, ‘창작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작품 주제의 확대’로 나타났다. 연구참여자의 정체성 변화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는데, 이는 ‘분리형’, ‘교집합형’, ‘혼합형’ 그리고 ‘융합형’으로 나눠볼 수 있었다. 첫째, ‘분리형: 내 코어는 예술가’ 유형은 예술가 정체성과 교사 정체성 중에서 예술가 정체성의 비중이 큰 유형이다. 둘째, ‘교집합형: 연결고리 만들기’ 유형은 예술가 정체성과 교사 정체성 사이에서 연결고리를 만드는 유형으로, 두 정체성 사이에 교집합이 있다고 본다. 셋째, ‘혼합형: 물과 기름의 상태’ 유형은 마치 물과 기름처럼 혼합된 상태에서 예술가 정체성과 교사 정체성이 서로 자극을 주지만 예술가 정체성과 교사 정체성이 평생 서로 부딪히면서 ‘섞일 듯, 말 듯’하면서 밀어내는 유형이다. 마지막 ‘융합형: 변형이 가능한 형태’ 유형은 예술가 정체성과 교사 정체성이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로 융합된 상태인데, 눈앞의 대상에 따라서 달라지며 시간에 따라서 변화하는 유형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관점에서 종합하여 예술가-교사(TA)의 정체성 구축 과정에 관한 생애사 연구가 지니는 예술교육적 함의에 대해 살펴보았다. 논의는 크게 3개의 축, 즉 ‘상호교감의 예술교육, 함께하는 예술교육’, ‘삶의 다양한 경험을 응축하는 예술교육’, ‘자기 정체성 구축으로서의 예술교육’이라는 의미를 도출하였다. 우선, 예술가-교사(TA)들은 수업 참여자 한 명 한 명과 교감하여 이들의 개별성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예술가-교사(TA)들은 동료 예술가-교사(TA), 수업 참여자 등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관계를 맺으며 서로 연결된 채로 함께하여 타인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고자 하였다. 나아가 연구참여자들은 주변에서 손쉽게 발견한 것을 상황에 맞춰 ‘브리콜라주’가 가능한 손재주꾼과 같이, 삶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현재 삶에 녹여내어 이를 예술교육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었다. 마지막으로 예술가-교사(TA) 연구참여자들은 예술교육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교육자로서의 정체성, 그리고 연구참여자 개인의 고유한 정체성을 구축해 나갔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예술가-교사(TA) 지원 방안에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술가-교사(TA)의 다양한 모습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며 예술가-교사(TA) 선발 방식의 다변화가 요구된다. 둘째, 예술가-교사(TA) 간의 교육 및 예술 관련 ‘연구모임’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며 예술가-교사(TA) 간 팀티칭 교육을 정책적 차원에서 확대해볼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예술가-교사(TA)를 위한 다차원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성과에만 급급한 단편적인 지원 활동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예술가-교사(TA)들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예비 및 신입 예술가-교사(TA)부터 고경력의 예술가-교사(TA)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모색해보는 방안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연구참여자 생애의 재구성을 바탕으로 예술가-교사(TA)의 관점에서 이들의 정체성 구축 과정을 살펴보면서 예술가-교사(TA)에 대한 정체성 논의를 더욱 확장해 나가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교사(TA)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dentity that teaching artists construct as they experience arts and culture education. Through the life history research method, I looked in depth at the present lives of eight visual arts major research participants from their childhood to the present day as teaching artists and how the art educational experiences permeate the artists’ lives and construct their identities. The research questions set for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what aspects did the life process of the visual arts major teaching artists develop? Second, how do visual arts major teaching artists construct their own identities related to art making and education based on their experiences in arts and culture education? Third, what is the art educational implication of life history research on the process of constructing the identities of the teaching artists? First, while understanding the overall life process of teaching artists, I looked into the main background of working as artists and teaching artists. Research participants developed artistic sensitivities by spending time alone in a free environment without parental interference, and many of them spent their childhood experiencing various art genres other than visual arts. Looking at the adolescence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they chose a visual art major that they were interested in and could do well, or chose an art career through meetings with art educators. Or, they showed a compromise by choosing a major other than visual art for practical reasons. Research participants entered arts and culture education based on their concerns about the social role of art, such as communicating with society or seeking a part-time job that can be done in parallel with art making. Next, the period when research participants took the role of teaching artists can be described in four categories: art class process, experiences with fellow teaching artists, experiences with class participants, and difficulties and conflict situations in art education activities. Art class can be largely divided into pre-class, mid-class, and post-class. Before class, the program was developed through a research process with fellow teaching artists, and class composition, context, and materials were planned in detail to guide class participants fully into artistic experiences. Art classes were mainly composed of two types: fun and enjoyable activities in which class participants freely spread themselves and serious activities in which class participants can deeply reflect on their inner selves. After class, teaching artists went through a process of revising the program by honestly sharing feedback about the class with fellow teaching artists. Furthermore, the research participants expanded their spectrum of art and education by experiencing team teaching with other fellow teaching artists and were able to escape the “big fish in a small pond” as experiencing “social life” by engaging in educational activities from a new perspective of fellow teaching artists of different genres. The field of art education is a “place where people and art meet”. Research participants witnessed changes in class participants through arts and culture education. Class participants used the class as a stepping stone to look inside themselves and found their own language. Research participants faced various difficulties and conflicts while working as teaching artists. It was found that they encountered difficulties such as non-class requirements, role allocation with fellow teaching artists, conflict of team teaching due to differences in educational philosophy, lack of social awareness of teaching artists and lack of understanding of art education, and difficulties in balancing art making and teaching. The identity changing factors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could be divided into 'change in educational philosophy' and 'change in the artwork'. The research participants' educational philosophy changed to believe in the possibilities of the class participants and guided them to find a way on their own. Furthermore, they went from the “perspective of an educator” to the “perspective of a learner” while thinking about how class participants would experience art through art education. In addition, based on the experiences of team teaching with fellow teaching artists, art education can be conducted by focusing on the original attributes of art away from the art genre. Changes in the artwork appeared as a “breakaway from the individualistic perspective” and “change in perspective on art creation and expansion of the subject matter”. The types of identity change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could be largely classified into four types: “separate type”, “intersection type”, “mixed type”, and “fusion type”. First, the “separate type: my core is an artist” has a large proportion of artist identity between artist identity and teacher identity. Second, the “intersection type: creating a link” is a type that creates a link between artist identity and teacher identity, and it is considered that there is an intersection between the two identities. Third, the “mixed type: state of water and oil” is a type in which artist and teacher identity stimulate each other like water and oil, but two identities collide with each other for a lifetime and push each other away. Lastly, the “fusion type: transformable form” is a type in which artist identity and teacher identity are not separated from each other but fused into one, depending on the situations that teaching artists confront and change over time.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the art educational implications of life history research on the process of constructing the identity of teaching artists were examined. The discussion drew three main axes: “art education of mutual understanding, art education together”, “art education that condenses various experiences in life”, and “art education as a construction of self-identity”. First, teaching artists tried to communicate with each class participant to accept and understand their individualities. In addition, teaching artists tried to narrow the distance from others by establishing relationships with various members of society, such as fellow teaching artists and class participants, and staying connected. Furthermore, research participants naturally melted various experiences in their current lives and fused them into art educational activities like a handyman who could "bricolage" according to the situation that he found easily around him. Finally, through art education, the research participants built their identities as artists and identities as educators. The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results for the teaching artist support plan are as follows. First, a social atmosphere that recognizes various aspects of teaching artists should be encouraged, and diversification of the method of selecting teaching artists is required. Second, active support for 'research groups' related to education and art among teaching artists is required, and it is proposed to expand team teaching education among teaching artists at a policy level. Finally, multidimensional support for teaching artists is needed. It is necessary not to stay in fragmentary support plans that focus only on the achievements of arts and culture education policies but to continue to observe and support teaching artists in various ways. Specifically, it is proposed to seek step-by-step customized support from preliminary and new teaching artists to high-experienced teaching artist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it examines the process of identity construction from the perspectives of the teaching artists based on the life histories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further expanding the identity discussion of the teaching artists and using it as a basis for understanding teaching artists in Korea.

      • 예술가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의 표현특성에 관한 연구 : 백남준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홍미니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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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에서는 예술가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의 표현특성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관한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공간과 개관 이후 열렸던 두 개의 기획전 “Now Jump”와 “Random Access”를 중심으로 전시공간구성과 동선구성을 살펴본 후 공간표현과 작품배치 분석을 통한 표현특성을 도출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표현특성을 도출하기 위해 국내 예술가를 주제로 한 9개 전시공간을 조사했으며, 이들은 회화, 조각, 미디어예술 분야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를 기념하는 전시공간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근현대에 화가로 활동하면서 회화작품을 남겼던 예술가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 중에서 명칭이 미술관으로 나타난 환기미술관, 의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을 연구의 사례로 선정했다. 이들의 건립배경, 주변 및 배치, 공간구성을 알아보고 전시공간구성과 동선구성을 분석하여 공간표현과 작품배치를 중심으로 표현특성을 도출했다. 선행연구로 근현대 화가를 기념하는 전시공간을 살펴본 것은 현대미술의 시대적 흐름이 전시공간에 미친 영향을 조망하기 위함이었다. 국내 현대 미술 분야에서는 회화, 조각, 미디어예술로 구분 지어졌던 전통적인 미술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으며 이를 수용하는 전시공간의 유형도 변화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전통적인 전시공간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작품의 표현기법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전시공간의 변화가 불가피하였다. 이러한 전시공간의 변화에 나타나는 표현특성을 도출하기 위한 대상으로 미디어 예술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백남준과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백남준아트센터를 선정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전시공간의 표현특성을 도출하기 위해 선행 연구되었던 미술관의 표현특성을 토대로 “Now Jump”와 “Random Access” 기획전을 공간표현과 작품배치를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상징성, 가변성, 개방성, 연속성으로 그 특성을 도출했다. 미술관 사례에서는 물리적인 구조에 의해 예술가의 작품 세계관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백남준아트센터는 물리적인 구조의 특성뿐 아니라 “Now Jump”와 “Random Access”의 기획전에서도 백남준의 작품 세계관이 나타났다. 예술가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은 각 시대가 예술가를 해석하는 시대적 흐름의 경향과 예술가의 작품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으며 공간적으로는 상징적인 표현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예술가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의 국내사례는 외국의 사례에 비해 그 규모와 빈도수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본 논문은 추후 국내에 더욱 많은 예술가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 설립을 위한 이론적 정립과 자료구축에 의의를 두고 시작되었으며 추후 이와 관련된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artist-specific exhibition spaces focusing on Nam June Paik Art Center opened in Korea in 2008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to commemorate Nam June Paik, the world-class artist born in Korea and two temporal exhibitions “Now Jump” and “Random Access,”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were identified by the analysis on the spatial expression and arrangement of works and the configuration of exhibition space and traffic flow were investigated. For identifying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in Nam June Paik Art Center, 9 exhibition spaces taking Korean artists as themes were investigated. Those spaces were to commemorate the artists in painting, sculpture and media art field. Of such exhibition spaces, the establishment background, surrounding environment, assignment and spatial configuration of Hwanki Museum, Uejae Museum of Korean Art, Park Soo Keun Museum and Lee Ungno Museum where the names of exhibition spaces using the names of artists who created the paintings as the artists in the modern age were examined. Furthermore,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were identified with focus on the spatial expression and arrangement of works by analyzing the configuration of exhibition space and traffic flow. As the prior study, the exhibition spaces commemorating the artists in modern age were examined in order to review the influences of modern art on exhibition space in accordance of the flow of times. The traditional classification of art to painting, sculpture and media art has been disappearing in the modern art in Korea and the types of exhibition spaces for such fields have been also changed. In multimedia age, the expression techniques of the works which couldn’t be accommodated in the traditional exhibition spaces have been created and accordingly, the exhibition spaces are inevitably changed. As the object to identify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observed in such change of exhibition spaces, this study selected Nam June Paik Art Center which was established to commemorate Nam June Paik who was the pathfinder in the media art. On the basis of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found in the art museums which were examined prior to the examination on Nam June Paik Art Center for identifying the expression characteristics in exhibition spaces in Nam Jun Paik Art Center, the spatial expression and arrangement of works in two temporal exhibitions “Now Jump” and “Random Access” were investigated. In conclusion, variability, openness, continuity and symbolism were identified as the characteristics. In accordance with the analysis on art museums, the physical structure showed the world of artists’ works. The world of works of Nam Jun Paik was observed even in the temporal exhibitions “Now Jump” and “Random Access” as well as in the physical structure. The Artist-specific Exhibition Spaces reflected the world of artists’ works and the trend in the times analyzing the artists in relevant times. In the spatial aspects, the symbolic expression characteristics really stood out. The Artist-specific Exhibition Spaces in Korea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in other Countries in terms of dimensions and number of exhibition spaces. This study tried to define the theories and secure data to establish much more The Artist-specific Exhibition Spaces in Korea in the future. I hope further studies focus on such issues.

      • 중화민국예술가곡과 중국현대예술가곡의 비교 분석 연구

        가오팅위안 경남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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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世纪20年代的中华民国时期,第一批留学欧洲的音乐家们带回了艺术歌曲这一新式的音乐体裁,以廖尚果创作的《大江东去》为开端,艺术歌曲开启了在中国的漫长历程。整个中华民国时期,作曲家们借用西方的创作手段,结合中国的五声民族音乐,使艺术歌曲在中国大地上萌芽、发展,成为主要的音乐创作形式之一。建国后的现代中国时期,社会经济的发展让音乐文化更加开放,在一大批作曲家们积极探索下,对西方作曲技法的使用更加娴熟,加上中国国力提升而带来的文化自信,民族自信,使越来越多的中国民族元素、地域特征融合进来,推动中国艺术歌曲走向成熟与多元时代。由于不同时代的艺术歌曲具有不同的音乐特征,所以也有不同的歌唱特征,如果用演唱现代艺术歌曲的处理方式演唱民国时期的作品,或者反之,都会给听众以违和感,本文旨在用对比的手法分析出两个时期不同的音乐特征而带来的不同歌唱特征。 在本文第一章,对此研究的目的和必要性以及研究的方法与范围进行简单地陈述 。在本文的第二章,论述中华民国时期艺术歌曲的萌芽阶段、发展阶段,以及中国现代艺术歌曲在建国后的成熟阶段、多元化发展阶段,以真实准确的社会背景分析来展现两个时代的不同,为下文作品的分析提供理论依据。本文的第三章,从音乐特征和歌唱特征两个方面分析民国时期艺术歌曲代表作《大江东去》《春思曲》《叫我如何不想他》,以及中国现代艺术歌曲《我爱这土地》《越人歌》《玛依拉变奏曲》。第四章,将两个时期的代表作结合起来,对比分析,找出异同点,从而得出不同的演唱处理方式特征结论,指导两个时期作品中的技术与情感处理差异。第五章,总结两个时期作品不同的音乐性特点下不同的演唱特点,为中国艺术歌曲的演唱发展提出建设性意见。最后希望通过上述研究,能够比较全面深刻地剖析中国艺术歌曲建国前后两个时期的发展脉络,以及两个时期音乐特征的差别,使歌者对作品更了解,为演唱提供借鉴。 20세기 20년대 중화민국 시기 유럽의 학업을 마치고 귀국한 첫 유학파 음악가들은 예술가곡이라는 새로운 음악 체제를 중국으로 가져왔고 요상과가 창작한 작품《대강동취》를 시작으로 예술가곡은 중국에서의 기나긴 여정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중화민국 전 시기 작곡가들은 서양의 창작 수법을 참고하여 중국의 오성 민족음악과 결합시켜 예술가곡은 중국 대륙에서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여 주요한 음악 창작 양식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고 건국 후 현대 중국시기에 사회경제의 발전에 따라 음악 문화는 점차 개방되어 수많은 작곡가들의 적극적인 탐구 아래 더욱 성숙된 서양 작곡 기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중국 국력 제고로 이어진 문화적 자부심과 민족적 자부심은 더 많은 중국 민족적 요소와 지역 특징을 융합하여 중국 예술가곡을 더욱 다원화 적이고 성숙된 시대로 들어서게 하였다. 다른 시기 예술가곡이 지닌 부동한 음악적 특징으로 인해 가창 특징도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현대 예술가곡의 가창 처리 방식으로 민국 시기 작품을 처리하거나 반대로 실행한다면 청중들에게 위화감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본 문은 비교 분석 방법으로 두 시기 부동한 음악적 특징이 가져온 부동한 가창 특징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문 제1장은 연구 목적 및 필요성 및 연구 방법과 범위에 대해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2장에서는 중화 민국시기 예술가곡의 맹아 시기, 발전 단계 그리고 건국 후 현대 예술가곡의 성숙 단계, 다원화 발전 단계에 대한 서술을 통해 진실하고 정확한 사회 배경 분석을 근거로 두 시대의 차이점을 표현하여 작품 분석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3장에서는 음악적 특징과 가창 특징 두 가지 방면에서 민국 시기 예술가곡 대표작《대강동취》, 《춘사곡》, 《어떻게 그를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그리고 현대 예술가곡《이 땅을 사랑하네》,《월인가》와《마일라 변주곡》을 분석하였다. 제4장은 두 시기 대표작을 결합하여 비교분석을 진행하였고 동일점과 차이점을 찾아내어 부동한 가창 특징에 따른 두 시기 작품의 기술과 감정 처리면의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두 시기 작품의 부동한 음악적 특징에 따른 가창 특징을 총괄하여 중국 예술가곡의 가창 발전에 부합한 현실적 조언을 제시하였고 본 연구를 통해 비교적 전면적으로 심도 있게 건국 전후 두 시기 중국 예술가곡의 발전 맥락 및 두 시기 음악적 특징에서 보여준 차이점을 분석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창에 참고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자본이 예술가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김문숙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807

        Under the proposition of industrialization of art, entrepreneurship and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artists that have recently been spotlighted are attracting attention as a new solution and strategy for the growth of the art market and continuous art activities. This study empirically analyzes whether artists' entrepreneurship and social capital significantly affect their will to start a business. Based on previous studies, this study derived construct concepts and individual measurement items of artpreneurship, social capital,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and hypotheses were established. For 123 people nationwide who have art as a job, a questionnaire was conducted through a Naver questionnaire, and the hypothesis was verified through regression analysi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hypothesis that artists' entrepreneurial spirit will affect entrepreneurial intention was partially accepted. Among the sub-factors of artepreneurship, innovativeness, and risk-taking were found to affect entrepreneurial intention positively. On the other hand, Proactiveness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Second, the analysis partially accepted the hypothesis that social capital would affect entrepreneurial intention. Finally, the network was found to affect entrepreneurial intention positively, but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not confirmed for trust and the norm of reciproc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artists who choose creative methods when solving problems and who, seize opportunities well, and actively act even in uncertain situations have a high will to start a business. This result implies that art institutions, governments, and local governments must support entrepreneurship by discovering artists with high-risk sensitivity and initiative levels.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social capital of artists promotes the will to start a business, implying the need for an institutional approach that promotes the networking of entrepreneurs and the art world. Suppose entrepreneurship can secure an understanding of art, the popularity, and commerciality of art, convergence to meet the needs of the times, and create new values. In that case, entrepreneurship will help artists discover opportunities to start new businesses in the growing art market and promote business through incubation. 예술의 산업화라는 명제 하에, 예술 시장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위한 새로운 해법과 전략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받는 예술가의 기업가정신인 아트프러너십(artpreneurship)이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예술가의 기업가정신과 사회적 자본이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 하는 데에 있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예술가, 기업가정신, 사회적 자본, 창업의지의 구성개념과 개별 측정항목을 도출하고 가설을 설정하였다. 전국에 예술을 직업으로 가진 123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설문을 통해 설문을 실시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술가의 기업가정신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부분 채택되었다. 기업가정신의 하위요인 중 혁신성과 위험감수성은 예술가의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취성은 창업의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사회적 자본이 예술가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분석 결과 부분 채택 되었다. 네트워크는 예술가의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뢰와 호혜적 규범은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문제해결 시 창조적인 방법을 선택하려는 예술가와 기회를 잘 포착하고 적극적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예술가는 창업에 대한 의지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위험감수성과 진취성 수준이 높은 예술가를 발굴하여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과 정부, 자치단체의 제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예술가의 사회적 자본이 창업의지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예술계뿐만 아니라 사업가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제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기업가정신이 예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의 대중성과 상업성을 확보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융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다면, 성장해 가는 예술 시장에서 예술가가 창업의 기회를 발굴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중국 예술가곡의 변천사 연구 : 중국 고시(古詩)를 중심으로

        이신나 계명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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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곡은 1920년 초 학당악가를 계승하는 중요한 가곡 장르이다. 20세기 초반, 다수의 유학파 음악가들과 작곡가들은 서양의 예술가곡 형식을 참고하여, 고시와 신시를 가사로 하는 중국 예술가곡을 창작하기 시작하였다. 그중에서 고시 예술가곡은 작곡가들이 특히 선호하는 창작 형식이 되었다. 고시 예술가곡은 중국 문화의 독특한 정취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시와 음악의 일체, 시의 심오한 철학 사상은 작곡가들이 추구하는 정신세계를 내포한다. 고시와 예술가곡의 결합은 고전 문화와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형식의 완벽한 융합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고시 예술가곡의 고유하고 고전적인 문화 정취는 중화민족의 예술성을 구현하며, 사람의 소양과 예술적 취향을 보여준다. 고시 예술가곡은 중국 민족음악의 진수이며, 민족적 특징을 대표하는 성악 장르이다. 본 논문은 중국 고시 예술가곡의 변천사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하여, 고시 예술가곡의 개념 및 예술가곡의 발전 과정, 중국 고시의 변천사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고시 예술가곡의 예술적 가치, 계승과 발전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고시 예술가곡의 발전을 4 단계에 걸쳐 정리하였으며, 각 단계의 대표적인 작품과 해당 고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창작과 작품 스타일의 변천 과정을 알아내었다. 각 시기에 서로 다른 스타일을 지닌 고시 예술가곡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성악가의 작품 해석에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국의 시사와 서양음악과 완전히 다른 음률과 음운에 대한 심미적 기준을 미학적 가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중국 고시 예술가곡이 중국 문화의 고유한 정취를 갖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중국 고시 예술가곡의 예술적 가치에 대하여 자세하게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거시적인 시각에서 중국 고시 예술가곡의 변천사와 발전 과정, 문화, 사상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고시 예술가곡의 미학적 가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고시 예술가곡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선양하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Art song is an important song genre after “school song” in the early 1920s. Since the early part of last century, a group of musicians and composers who had studied abroad borrowed western art song forms and composed a large number of Chinese art songs for ancient poetry and vernacular poetry. Among them, ancient poetry and art songs became the preferred creation form of composers. The artistic songs of ancient poetry have unique Chinese cultural implication and aesthetics. The combination of poetry and music and the profound artistic conception are the spiritual realm pursued by the composer.The combination of ancient poetry and art songs is the perfect unity of classic culture and elegant artistic expression. Chinese ancient poetry art songs with its unique classical cultural charm reflects the artistic realm of the Chinese nation, reflects the people’s accomplishment and artistic taste, is the essence of Chinese folk music, is the most na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representative vocal music genre. This paper studies the development of Chinese ancient poetry art songs, takes the concept of ancient poetry art songs and the development process of art songs as the research basis, and summarizes the artistic inspiration of ancient poetry songs by analyzing the development process of Chinese ancient poetry, so as to promot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Chinese excellent traditional culture. This paper reviews the four stages of the development of ancient poetry and art songs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In addition to the analysis of the classical works of ancient poetry and art songs and poems in each stage, the author tries to find out the evolution of the creation and style of the works. In view of different periods, different styles of ancient poetry art songs how to correctly interpret, to the singer made a clear explanation.In addition, it discusses the aesthetic standards of “rhythm” and “rhyme” of Chinese poetry and music, which ar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West.Make the singing of Chinese ancient poetry art songs with Chinese culture charm. Finally, the paper makes a detailed analysis and research on the artistic value of Chinese ancient poetry in art songs, which can make us grasp the general situation and cultural spirit of the development of Chinese ancient poetry art songs from a more comprehensive perspective, and make us more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aesthetic value of ancient poetry art songs, which is also the best way to carry forward Chinese traditional culture.

      • 예술가 지망생들의 직업정체성 형성에 관한 연구

        김미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논문은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 지망생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예술가 직업정체성을 형성하는지, 그리고 그 직업정체성이 지망생들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심층면접을 통해 알아보았다. 예술의 특성상 지망생들도 전문 예술가 직업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지망생들이 예술가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인식하는데 있어서 정체성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지망생들에 따라 예술가 직업정체성 형성 수준과 그 내용이 상이하였다. 지망생들이 예술가로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주요 사회적 요인들의 유무 혹은 영향 정도가 달랐기 때문이다. 예술가 직업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준 주요 사회적 요인들로는 지망생들의 성별, 학벌, 장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의 예술적 소양 등의 지망생들의 배경요인들과, ‘기대지평’ 개념을 변형시켜 적용한 예술적 재능, 지식, 경험, 능력 그리고 예술 세계의 ‘의미 있는 타자’들의 ‘인정’을 제시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예술가 지망생들에 따라 예술가 직업정체성 형성 수준에서 차이가 났으며 구체적으로는 안정추구형, 만족추구형, 명예추구형, 자포자기형으로 귀납적으로 개념화한 다양한 타입의 직업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예술가 직업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 즉 예술가가 탄생하는 과정이 단순히 한 사람의 재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 예술가의 현황과 노동공급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김승현 부산대학교 2008 국내석사

        RANK : 247807

        This paper studies labor behavior of an artist who has a different labor preference. Particularly, this paper analysis on the basis of wage(art work, nonart work)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gender, age, education) about an artist of Korea. There are second result of this paper. First, all most all the artists could not have been got proper incentives, however, it`s clear to say they contribute to enhancement of art-culture. Therefore, in economic perspective, unless the artists have made a living themselves, it is hard to supply steadily the labor of artists. Second, about Korea artist, the more increase of wage in art work the more increase of labor hour in art work but Korea artist have less influence of income than the country artist. This result is on opposite result as compared with precedence study of a fore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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