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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드랙킹씬의 탄생과 퀴어 페미니스트 정치학

        박예지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32219

        본 연구는 2018년 태동한 한국 드랙킹씬이 2010년대 중반 이후 페미니즘 대 중화 현상의 자장 안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드랙킹’은 남 성 복장을 하고 퍼포먼스를 하며 사회적 남성성을 풍자하고 재해석하는 드랙 퍼 포머를 뜻한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한국에서 활동했던 드랙킹의 기록이 몇 남아있긴 하지만 그들의 활동은 하나의 씬을 이루거나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 했다. 연구자는 2018년 이후 한국에서 드랙킹씬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이유를 페미니즘 리부트 현상에서 찾고, 드랙킹들의 활동을 페미니즘 운동의 한 갈래로 의미화한다. 2015년 디지털 공간에서 시작된 한국의 새로운 래디컬 페미니즘 물결은 ‘여성’ 이라는 범주에 동일시하는 정체성 운동을 펼쳐나갔다. 그러나 드랙킹 퍼포머들 은 ‘여성’ 뿐만 아니라 ‘퀴어’이자 ‘드랙애호가’라는 다중적 정체성으로 인해 이 운동이 주체로 상정하는 ‘여성’에 자신이 온전히 포함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 었다. 이들은 게이 중심의 드랙퀸 문화와 지정성별 여성 중심의 래디컬 페미니 스트 운동 사이에서 자신들의 다중적 정체성에 맞는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들의 드랙킹 퍼포먼스는 퀴어 여성의 몸으로 한국 사회를 살아가면서 경험 한 남성성을 표현하며 이뤄졌다. 때로 그 남성성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폭력성 이기도 했고, 무력하고 비굴한 주변적 남성성이기도 했으며, 또는 여성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판타지적 남성성이기도 했다. 이 다양한 남성성들은 지정 성별 여성 신체에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모두 ‘여성의 남성성’이며, 남성 신체와는 상 관없이 존재할 수 있는 남성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퍼포먼스로 이 가능성을 실현함으로써 드랙킹들은 자신의 퀴어한 몸을 새로운 방식으로 긍정하거나, 공 연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젠더 표현 방식을 일상에서도 실천하게 되었다. 올헤 일은 매우 제한된 커뮤니티 안에서 공연을 홍보함으로써 같은 문화를 공유하며 공연의 복잡한 맥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퀴어 페미니스트 관객을 모집했으며, 관객과 퍼포머의 이런 유사성은 공연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퍼포머가 공연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하고 정화효과를 얻거나 이행한 것처럼, 관객 또한 공연을 보며 기존에 갖고 있던 자신의 몸과 젠더, 섹슈얼리티에 대한 관념이 흔들리는 문지방 효과를 경험하게 되었다. 관객들은 드랙킹 퍼포머들이 공연에서 표현하는 여성 신체에 대한 긍정, 여성의 남성성, 다양한 종류의 섹슈 얼리티 표현에 큰 감화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역치성을 느끼고 공연 후 다른 상 태로 이행하게 되었다. 드랙킹 공연은 지정 성별 여성 퀴어가 평소에 자신의 신체에서 억압되었던 남 성성을 표현한다는 공연이라는 점, 숙련이 필요한 전문성 있는 공연이 아닌, 자 신의 정체성과 남성성에 대한 컨셉을 갖고 짧은 기간 내에 연습하여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존 대중문화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중 문 화가 그 전문성과 매체의 특성으로 인해 고정적이며 창작자과 수용자 사이의 거 리가 비교적 멀다면, 드랙킹 공연은 그 아마추어성과 퀴어 여성의 문화라는 특 수성 때문에 퍼포머와 관객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깝고 언제든 뒤섞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때문에 드랙킹 공연에서는 일시적으로 퍼포머와 관객 사이에 매우 강렬한 대항공중이 형성되며, 젠더를 패러디하고 전복하는 공연의 특성으 로 인해 관객들에게 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교육과 이행의 효과를 발휘한다.

      • 길버트와 조지의 퍼포먼스 작업에 나타나는 수행성 연구

        강소정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RANK : 183133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performativity of performance art, which is one of new genre appeared under the influence of postmodernism that defines itself as a radical and original style questioning the formality of representation art, focusing on works of Gilbert & George. The performance art concentrates on the events occurring ‘now and here’ that are enable performer and audience to coexist at the same time, as the conduct made by the body becoming major code of modern art when the discourse on the body of performer surfaced. This relation allows every interpretation and openness leading audiences’ participation. Thus the study focuses on the conducts and the events of performance art with the framework of performativity. The performativity is the notion of paying attention to the conduct of body as the language of act not bounded by texts and semantics. In this study, the performativity was categorized by four fundamental notions, such as performative physicality, performative spatiality, floating text, and liminality, and these are all applied to the artworks of Gilbert and George. Performative Physicality : The performance art has performativity in the way of using performer’s body to focus on the conduct and the event, not the representation nor the text. The physicality is important because the pattern of basic form of repeated motion created by the body would become a meaningful phenomenon. Performative Spatiality : The performance art makes new exhibition mechanism by causing conflict between the spaces of white cube and black cube, and extends its bounds to audiences’ life at the crossing space of theatre and reality. Floating Text : The performance art allows various layers of interpretations with the floating communication system, as its text extended or compressed at each performance. Liminality : The performance art has an ambiguous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the art. The performance would be improvised as an event, not a finished work, so there will be a possibility that unexpected actualities can intervene. 본 논문에서는 현대미술가 길버트와 조지의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아트에 나타나는 수행성을 연구한다. 퍼포먼스 아트는 포스트모던 미술이 재현 중심의 미술에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급진적이고 새로운 것으로 특권화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여러 새로운 형식의 현대미술 장르 중 하나이다. 현대미술에서 신체에 대한 담론이 표면화되고 신체가 재현하고 전달하는 의미가 아닌 신체가 수행하는 행위가 핵심코드가 되면서 퍼포먼스 아트는 행위자와 관람자가 동일한 시간대에 공존하는 상태에서의 사건, 즉 ‘지금 여기’에서의 사건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이 관계에서는 모든 해석이 열려있고 관람자의 개입이 가능한 열린구조가 가능하다. 이 퍼포먼스 아트만의 행위와 사건 개념을 본 논문은 수행성이라는 분석틀로 연구하고자 한다. 행동으로서의 언어인 수행성은 텍스트와 의미 전달에 가려져있던 신체를 전면에 세우고 그 신체가 수행하는 행위에 주목하는 개념으로, 행위와 사건이 중심요소인 퍼포먼스 아트를 연구하기에 적절하다. 본 논문에서는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 이 수행성을 네 가지 행동 개념 - 수행적 신체성, 수행적 공간성, 텍스트의 유동성 그리고 경계경험 - 으로 정립한 후 길버트와 조지의 퍼포먼스 작품에 실제로 적용해보는 방법을 택했다. 첫번째 행동개념은 ‘수행적 신체성’으로, 퍼포먼스 아트는 신체의 사용을 통해 미술의 언어가 재현과 텍스트 전달에서 행동 및 사건으로 그 중심을 옮긴다는 점에서 수행적이다. 행위를 이끌어내는 가장 기본 단위인 신체의 움직임이 반복되는 가운데 양식화되고 그 흐름이 현상으로 드러나며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신체가 갖는 의미는 중요하다. 두번째는 ‘수행적 공간성’으로 퍼포먼스 아트는 화이트큐브 공간과 블랙큐브 공간의 충돌을 야기시키며 새로운 전시기제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극의 공간과 현실의 공간이 자유롭게 만나는 지점을 만들어내며 삶 속으로 그 범위를 확장한다. 세 번째 개념은 ‘텍스트의 유동성’으로, 퍼포먼스 아트의 텍스트는 매 공연마다 늘어나거나 압축되어 유동적인 의미전달 체계를 거치며 다양한 층위의 해석을 가능케 한다. 마지막으로 ‘경계경험’은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현실과 극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되는 현상을 설명해준다. 완성된 작품 형태가 아닌 사건으로서의 즉흥적인 공연을 수행하기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현실이 끼어드는 경우가 발생하며 이는 제의의식처럼 현실과 극이 중첩된 형태의 새로운 공연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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