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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번역-明末淸初 천문번역활동 연구 : 《崇禎曆書》를 중심으로

        남수선 숭실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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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은 단순한 언어 전환이 아니라 문화 전이의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 언어가 문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번역 활동이 과정에서, 또 그 후에도 문화 요소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원천언어 문화와 목표언어 문화, 그리고 번역자의 문화는 모두 번역에 영향을 가하는 요소들이다. 이 요소들은 번역자 내부에서 경쟁하고 힘겨루기를 한다. 이 과정에서 번역자는 선택의 권한을 가지며 매개자와 조절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힘겨루기는 번역이 진행되는 동안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목표언어 문화의 독자에게 역시 적용된다. 목표언어 문화에 익숙한 독자는 원천언어 문화와의 충돌과 변용을 거친 후에 그 문화를 수용하게 된다. 번역의 이러한 속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본문은 明末淸初 예수회 선교사들의 천문학 번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明末淸初에 대규모의 번역활동이 일어난 배경에는 역사적인 거대한 흐름이 있었다. 예수회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온 것은 유럽과 중국이라는 두 문명이 처음으로 직접적인 접촉을 한 시대의 획을 긋는 사건이었다. 막 중세를 벗어난 유럽은 세계 각지로 진출하였고, 마침 중국에서는 程朱理學의 사상적 속박을 벗어나 이방의 학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그리고 번역의 중요한 대상인 천문학은 양쪽 모두에서 정치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曆法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중국은 서양 천문학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하였다. 그래서 선교사들과 일부 중국학자들을 중심으로 번역활동이 시작되었다. 선교사들의 번역 활동은 전략적 측면이 있는데, 본연의 목적인 선교를 직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학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天文曆法으로 그들의 마음을 열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선교사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움들이 뒤따랐다. 중국인들 중에는 이방인과 그 사상을 배척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중국 정부는 자신의 구미에 맞는 것만을 번역하도록 강요하기도 하였다. 그 와중에 중국 현지 친화적인 태도와 교리적 유연함 때문에 유럽 교회와 정부의 비판과 제제를 받기도 하였다. 양쪽 정부에 매여 있었던 선교사들은 문화 매개자이자 번역자로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러한 상황은 《崇禎曆書》의 편찬 과정에 잘 나타나 있다. 《崇禎曆書》는 중국 역법의 쇠퇴로 인한 중국 정부의 수요에 따라 번역 되었다. 徐光啓는 《崇禎曆書》의 編譯으로 中西會通을 이룩하고자 하였으나 그 내용은 모두 서양의 천문 수학이었다. 새로운 역법은 大統曆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였고, 時憲曆의 반포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으나 일부 사대부들은 西學中源說을 제기하면서 중국의 자존심을 지키려 하였다. 《崇禎曆書》의 번역은 번역 활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문화적 요소가 어떻게 작용하고 또 어떻게 변용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我们应当把翻译放在文化转移的层次上,而不仅在语言转换的层次上。那是不但因为语言反映文化,还因为在翻译工作当中和工作以后也受到文化因素的影响。原语文化、译语文化、译者都是给翻译活动影响的文化因素。这些因素在译者内面竞争和斗争。译者在翻译过程当中,一方面具有选择权,另一方面有媒体与条谐的义务。文化因素之间的斗争不但在翻译过程中发生,也在译语文化中的读者心理里面发生。习惯于译语文化的读者通过与原语文化的冲突和变用接受其文化。 为了考察翻译的着样属性,本文以明末清初耶稣会士的天文翻译活动为对象进行研究。在明末清初的大规模翻译活动的后面存在着巨大的历史背景。耶稣会士的入华是欧洲与中国初次直接接触的划时代的大事件。刚走出中世纪的欧洲各国到世界去征服,正好中国也摆脱程朱理学的束缚,产生了能够接受外来文化的思想准备。而且,作为翻译对象的天文学在双方都处于非常重要的地位。当时天文学不再发达而停顿的中国愿积极接受西方天文曆法。这么一来,传教士与几位中国学者共同开始翻译天文学了。 传教士们的翻译活动具有了战略性。他们原本目的为传教,但拿天文曆法来讨好中国学者的心。但是,教士们仍有许多困难。有些人排斥外国人与其思想,中国政府也使他们只翻译自己所喜好的天学曆算。不但如此,因为他们对中国文化宽容的态度,便受到了欧洲教会和政府的批判和制约。绑在双方政府的教士们处于左右为难的苦境。 这种情况都反映在崇祯历书的编译过程。崇祯曆书因为中国学者和政府的需求而翻译。徐光启以为通过《崇祯曆书》的编译能够达成‘中西会通’的目的。但是,其内容全是西方天文学、数学理论。新法在与大统曆的竞争当中获得了胜利,时宪曆的颁布后发挥了更大的影响力。可是有些士大夫们提出了“西学中源说”而想守住自尊。 《崇祯曆书》的编译是给我们在翻译活动进行中文化因素具有什么样的作用、怎样变用的珍贵资料。

      • 웹툰 《불만시대》의 중국 번역 양상을 통해 본 한국 웹툰의 글로컬라이제이션 연구

        안가영 성균관대학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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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论文对在韩国门户网站Naver上连载的网络漫画和Naver海外版线上服务LINE Webtoon上连载的中文翻译作品的翻译情况进行比较分析,旨在对网络漫画中出现的全球本土化进行考察。在门户网站Naver提供的各种“日常网络漫画”中,笔者以金8的网络漫画《不满时代》为中心,就中国大众对韩国网络漫画的接受情况进行考察。现有的文化翻译行为发生在对文化理解较为深入的专家群体之中。但是,随着新媒体的登场,文化翻译的形式变得多种多样。互动是新媒体的基本特征之一,因此一般大众成为了翻译的主体。为了探究这一点,本论文计划以新媒体中最具代表性的文化内容——网络漫画为对象,进行翻译情况的分析,借此可以确认新媒体文化翻译的可能性。 当今的全球化是以水平关系为中心形成的。主体不仅局限于国家,还可以扩大到单一地区或者生产主体间的直接交流。在网络漫画的世界中,也出现了大众成为生产主体,国家间界限分崩瓦解的情况。本论文的研究对象《不满时代》真实地刻画出最近韩国社会出现的权力阶层作福作威、大学文化、楼层间噪音等问题。在该作品中,可以发现众多韩国文化元素,并且在翻译成中文的过程中,很好地展现出了将这些韩国文化元素转换为中国文化元素的情况。因此,该作品可以视为最能反映出“参与翻译”系统特征的作品。“参与翻译”可以展现出国家和语言的意识形态对翻译产生的影响。翻译并不是从一种语言转换到另一种语言的机械性活动,而是在文化的脉络下进行重新架构。在这一过程中,国家意识形态的权力以及阶级等肯定会反映到其中。本论文以这种翻译形态为中心,进行了分析讨论。 在第二章中将考察网络漫画的特点以及通过网络漫画体现出的全球本土化现象。 网络漫画采取自上而下滑动的阅读形式,从这一点上与漫画区别开来。自上而下滑动并不单纯存在与看漫画的方式之中,也给网络漫画的叙事结构和表现技法带来了极大影响。与一般漫画相比,网络漫画使用了更多的技法,因此被大量改编为影视剧。最近,众多韩国人气影视剧都改编自网络漫画,因此在中国掀起了购买网络漫画版权进行改编的风潮,网络漫画翻译工作也进行得如火如荼。因此,网络漫画因自身特有的形式,在韩国以及国外获得了群众基础。 在第三章中,通过将金8的网络漫画《不满时代》和由读者参与翻译的中国版《不满时代》进行比较分析,考察全球本土化特征,并借此确认网络漫画的情况和文化翻译间的关联性。鉴于网络漫画可以同时向读者传递图像和文字信息,因此与视频翻译具有一定的相似性。考虑到目前对网络漫画翻译的研究基本处于空白状态,因此在视频翻译研究中使用的研究方法将给予本论文极大帮助。为了分析《不满时代》,笔者对该作品中的直译和意译部分进行了区分,考察了各种翻译中韩文和中文之间的差距,并试图从各种层面上对出现这些差距的原因进行分析。 一方面,将以笔者翻译的内容为基础,从几个层面分析网络漫画中出现的全球本土化特征。网络漫画文化翻译中出现的最有意义的特征体现在政治和经济文化元素中。在将韩文台词的政治文化元素翻译成中文后,更突显了对既得权力阶层的反权威态度。相反,在经济文化元素方面,由于中国主张社会平等,删减了很多元素。这些表述被接受、使用甚至出版,证明不只是翻译者,连网络漫画的阅读层也在日常网络漫画的层面上,可以接受这些表述。 이 논문은 한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에서 연재되었던 웹툰과 네이버의 해외 온라인 서비스 라인웹툰(LINE Webtoon)에서 연재되는 중국어 번역판 작품의 번역 양상을 비교‧분석하여 웹툰에 나타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현상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상툰’가운데 김8의 웹툰 《불만시대》를 중심으로 중국 대중들의 한국 웹툰 수용 양상을 살펴본다. 기존의 문화 번역 행위는 문화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깊은 전문가 집단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뉴 미디어의 등장은 문화 번역의 양상을 다양하게 바꾸어 놓았다. 특히, 뉴 미디어의 기본적 특성인 상호 작용의 가능성은 일반 대중들을 번역의 주체로 변화시켰다. 이를 규명하기 위해 이 논문에서는 뉴 미디어의 대표적 콘텐츠인 웹툰을 대상으로 하여 번역 양상을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뉴 미디어 콘텐츠의 문화 번역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세계화는 수평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성립된다. 주체가 국가에 한정되지 않고 단일 지역 또는 생산 주체 간의 직접적인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대중들이 생산의 주체로 자리매김하여 국가의 경계를 허무는 양상은 웹툰의 장(場)에서도 나타난다. 이 논문에서 대상으로 삼은 《불만시대》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갑질, 대학문화, 층간소음 등의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내용의 작품이다. 작품에서 한국적 문화소가 상당수 발견되며 그것이 중국어로 번역될 때 중국적 문화소로 바뀌는 양상이 잘 드러난다. 따라서 이 작품은 ‘참여번역’시스템의 징후를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라 볼 수 있다. ‘참여번역’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한 번역 시스템으로, 해외 독자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웹툰을 선택하여 해당 웹툰의 대사를 직접 번역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국가와 언어의 이데올로기를 번역에 반영한다. 번역은 하나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기계적 활동에 머무르지 않으며 문화적 맥락에 의해 새롭게 구성된다. 그런 과정에서 반드시 국가 이데올로기의 권력과 위계 등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번역 양상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2장에서는 웹툰의 특징과 웹툰을 통한 글로컬라이제이션 현상을 살펴본다. 웹툰이 만화와 구별되는 차이가 세로스크롤 형식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세로스크롤은 단순히 웹툰을 보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웹툰의 서사 구조와 표현 기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웹툰은 토대가 되었던 만화보다는 영화의 기법을 더 많이 차용함으로써 영화로 많이 각색되었다. 중국에서는 최근 한국 인기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이 웹툰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웹툰을 바로 수입하여 각색하거나 웹툰 번역 작업에 적극적으로 착수한다. 이로써 웹툰은 형식으로 인해 국내외의 대중성을 획득한다. 3장에서는 김8의 웹툰 《불만시대》와 이를 독자가 참여 번역한 라인웹툰의 《불만시대》를 비교 분석하여 글로컬라이제이션의 특징을 살피고 이를 통해 웹툰의 형식과 문화 번역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다. 웹툰의 번역은 영상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전달한다는 점에서 영상 번역과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웹툰의 번역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영상 번역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방법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불만시대》를 분석하기 위해 해당 작품의 직역과 의역을 구분한 후 각 번역의 상황에서 발생한 출발어와 도착어 사이의 간극을 살피고 이러한 간극이 발생하게 된 원인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을 시도했다. 한편으로 번역된 구문을 바탕으로 웹툰에서 발생한 글로컬라이제이션의 특징을 살폈다. 웹툰의 문화번역에서 발생하는 가장 유의미한 특징은 정치적, 경제적 차이에서 드러난다. 한국의 정치적 특징은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기득권 세력에 대한 반권위적 행태 등으로 더욱 부각되는 반면, 경제적 특징은 평등한 사회를 주창하는 중국의 입장에서 많이 소거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같은 표현이 웹툰 번역에서 용납되어 사용되고 출판되었다는 것은 해당 웹툰을 번역하고 수용한 중국 대중의 일상에서 이러한 표현이 수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 한·중·일 번역 비교연구 : 무라카미 류(村上龍) 작품의 번역상황을 중심으로

        정정첨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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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화와 더불어 국제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문화교류의 필요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번역은 서로 다른 언어·문화권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번역은 단순한 언어 전환이 아니라 문화 전이의 차원에서 다루어야 한다. 언어가 문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번역 활동 과정에서, 또 그 후에도 문화 요소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원천언어 문화와 목표언어 문화, 그리고 번역자의 문화는 모두 번역에 영향을 제치는 요소들이다. 본고에서는 실제 문학 텍스트와 번역본의 비교 분석을 통해 한·중·일 3국의 번역문화 차이를 알아보고, 각 나라의 사회문화, 정치 등 요소가 번역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1장에서는 구체적 예를 통해 한·중·일 3국의 문화차이가 있는 것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작품『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ー)』를 연구대상으로 뽑힌 이유도 언급하였다. 2장에서는 지금까지 한·중·일 3국에 무라카미 류(村上龍)의 작품 번역상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제시하였다. 3장에서는 번역 작업에 영향을 미쳐주는 한·중·일 3국의 사회문화와 정치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이 부분은 2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작품『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ー)』의 배경인 1970년대, 당시 한 · 중 · 일 3국의정치와 사회문화를 살펴보고, 2단계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3개국에서 나타난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대해 검토하였다. 4장에서는 실제 텍스트『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의 일본어 원본과 한국어 번역본, 그리고 중국어 번역본을 비교해서 번역본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이 부분은 크게 두 절로 나뉜다. 1절에서는 고유명사의 번역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여기서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은 한·중·일 3국의 외래어 표기법이었다. 3국의 외래어 표기법은 각 나라의 번역규칙, 오랜 경험 등에 따라서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2절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 번역본에 나타난 변형문제를 검토하였다. 이 점 또한 각 나라의 사회문화, 그리고 정치 등이 영향을 많이 준 것으로 사료된다. 5장에서는 한 · 중 · 일 3국의 번역문화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선, “번역문화의 차이”를 알기 위해 각 나라가 “번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알아보았다. “번역문화”라는 것을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지는 못 하지만, 여러 뜻을 정라하면 번역문화는 오랜 번역의 역사 속에서 축적되고 새롭게 탄생해 온 한 사회적이고 전략적인 인식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 중 · 일 3국 각자의 번역문화 발전사의 비교 분석을 통해 3국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일본은 “외국 문명에 접하면 그것을 바로 역사적 문맥 속에 두고 버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번역할 때 바로 상대방의 문화를 유입할 수 있다. 중국은 하늘의 이치를 꿰뚫는 자기들 형식과 내용에 맞추어 변형시키는 타입이다. 또는 한국은 일본, 중국과 달리 어느 것도 제대로 해 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한국에 근대 번역사의 대체적 내용이다. 한 · 중 · 일 3국의 번역문화에 있어 각 나라의 사회문화, 정치적 측면의 중요성은 이론상으로 뿐만 아니라, 실제 번역사례를 통해서 확실하게 밝혔다. Together with globalization, the informations of international community and cultural communication have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Therefore, the translation as a means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different languages and cultural circles become more and more demand. However, the translation is not merely a language translation, it should be up to the level of cultural transfer. Because in the process of translation and after translation, it will be affected by cultural fac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s of translation culture among Korea, China and Japan. Then on this basis, learn more about social, cultural, political and other factors will bring what kind of impacts to translation. In chapter1, I proposed the cultural differences among Korea, China and Japan with specific examples. And mentioned the reasons for selecting the work <Almost Transparent Blue>. In chapter2, I raised the survey results for the translation of the works by Murakami Ryu in Korea, China and Japan. And in chapter3, I compared the social, cultural and political of the three countries which bring impacts to translation. In this part, it is divided into two phases. The first one, the social, cultural and political in 70s of last century. The second one, the social, cultural and political of the three countries from 80's of last century to the present. In chapter4, l compared the work <Almost Transparent Blue>'s three different versions-Japanese version, Korean version and Chinese version. Then found out the differences among the three versions, and explained why three versions had different places. Finally, in chapter5, l compared the translation culture in Korea, China and Japan with the beginning of explaining the means of translation culture. And I found the answer about the differences of translation culture in three countries was from the different translation of the history in Japan, Korea and China. The translation is not merely a language translation, it will be affected by cultural factors. So when we do the translation, we need to take into account various factors which bring impacts to the translation.

      • 오역을 줄이기위한 효율적인 번역전략

        김재선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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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은 세계를 향한 문화의 창이라 할 만큼 문화교류의 가장 자유스러운 방법일 뿐만 아니라 정보교환의 지름길이다. 새로운 학문, 사상, 문화, 기술 등 인간 삶에 필요한 모든 분야는 번역을 통해 유입되며 우리의 문화 또한 번역을 통해 타 문화권으로 전수된다. 다문화, 다민족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21세기는 과학 기술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국가 및 개인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번역의 역할이 중요하다. 개인은 물론 국가의 발전 역시 빠르고 정확한 정보량에 비례하는데 최근 우리나라에도 세계화, 정보화 추세에 편승하여 다량의 번역물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다. 현대인의 생존에 필요한 번역의 생명은 정확성인데 너무나 많은 오역된 번역물이 양산되어 독자들에게 좌절과 환멸을 안겨주며, 오역된 번역물들은 인간의 지적 활동에 환경공해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오역은 문화차이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문화의 개념과 문화와 번역의 관계, 문화번역이론, 문화소의 개념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고, 오역에 관한 일반적인 사례들을 예시하고 분석한 뒤, 이를 줄이기 위한 효율적인 번역전략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문화는 특정언어를 표현수단으로 하는 하나의 공동체가 서로 공유하는 구성원들의 사고와 표현의 틀이다. 이러한 문화는 언어와 마찬가지로 정적인 것이 아니라 역동적인 것이므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여 그 시대의 언어·문화적 테두리 안에서 행해지는 것이므로 늘 가변적이어야 한다. 문화와 번역과의 연관관계가 정립되면서 넓은 의미에서 문화와 관련되는 요인, 문화의 특성 즉, 문화소의 개념이 번역학에 새롭게 도입되었다. 문화번역이론의 핵심적 요인은 문화소(Kulturem; cultureme)인데, 번역의 어려움은 타문화권의 문화소 개념 파악이 어렵다는 데 있다. 문화소란 어느 특정의 상황에서 특정의 이해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행위를 유발시키는 여타 언어권의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소여성을 일컫는데 번역이 문화의 변용이라면 문화소는 번역의 핵심요인이다. 최적의 번역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적 지식과 문법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나의 단어는 문맥에 따라서 다양한 의미로 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단어가 지닌 여러 가지의 의미 중에서 해당 문맥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단어 개개의 의미의 합으로 해석할 수 없는 관용구의 번역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역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대명사로 쓰인 고유 명사의 번역에 주의하여 음차 번역이나 특수한 작품이름 등에 유의하고 원천 언어의 역사, 문화, 시대적 배경 등의 해박한 백과사전적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 분야와 전문 분야에서 쓰이는 단어의 의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용어집을 활용하면 비전문가라도 오역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기술 서적을 번역할 때는 전문 용어를 정확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컨대, 번역가는 원어와 역어의 지식뿐만 아니라 두 언어권의 문화에도 정통해야 한다. 두 문화권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오역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특히 문화번역이론의 핵심적 요인이라 할 수 있는 문화소의 개념파악을 잘해야 오역을 줄이는 최적의 번역을 할 수 있다. 또한 번역가들은 생소한 원어의 상황문맥을 고려해야하고, 문화특유의 어휘, 의미요소, 텍스트의 형태 및 특정텍스트 유형의 특성을 인지해야하며, 두 문화권의 사회·문화에 관한 문화번역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We are living in an age characterized by mass information and globalization. Today the world is flooded with the cheap, trash mistranslations, the general tendency of which is not only misleading, but positively destru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nd analyze the examples of mistranslating in the five books translated into Korean and to suggest the efficient translation strategies to reduce mistranslation. In an age of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translation between languages is of great importance. As translation is always a shift not between two languages but between two cultures, the relation between linguistic translation and cultural translation has recently been the concern of a number of scholars in translation studies. A language is an expression of a culture, and the culture is inseparably related to its language. So the culture show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users of the language. It means that the translation of culture is somewhat difficult especially when the culture of source language is remarkably different from that of target language. Clear understanding of cultural elements is crucial in cross-cultural translation, for communication does not take place in a vacuum, but rather in a world of shared knowledge and experience. Especially when the source and target text readers have little shared cultural background, there will be a wide gap that the translator will have to bridge. After all, translators are cultural mediators between two different cultures. It is desirable that the target text reader should understand the text in a manner similar to the way source text reader would understand it. So the cultural elements in the source text must be explained or reestablished in the target text. A good translator should be well read in target text culture. And he should know how to translate culture-specific items. Most translators tend to mistranslate culture-specific items simply because they lack the indispensable knowledge of cross-cultures. In addition to deep and wide understanding of cross-cultures, translators should be master of foreign languages as well as a native language. And they should consult a dictionary or encyclopaedias to reduce mistranslating whenever they come upon slangs, idioms, proverbs, maxims, and culture-bound vocabulary. It is my humble hope that potential translators will be guided by the efficient translation strategies derived from this study. And my earnest desire is that future scholars will widen and deepen my study and establish more systematic translation strategies to reduce mistranslating.

      • 간접번역과 문화번역에 나타난 번역가의 가시성에 관한 제언 :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와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터키어 번역 사례 분석

        셀렌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8703

        This study analyzes the Turkish translation of Shin Kyung-sook's novel Please Take Care of Mom and Yang Gwija's novel A Distant and Beautiful Place from the perspective of direct and indirect translation and the translator's invisibilit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ros and cons of indirect literary translation among the surrounding languages with commonalities, (un)necessity, and the effect of indirect translation on the translator's visibility. To do this, the manuscript of the two novels, the English translation, and the Turkish translation are comparatively analyzed and as a result how indirect translation affec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languages is discussed. Literary translation does not simply aim to communicate, but aims to make the culture and language of one culture accessible to the readers of another culture and have a similar experience to that of the original readers. Through literary translation, the characteristics of a country/culture's history, life, language, and practices etc. can be shown to people from other cultures who are unfamiliar with these characteristic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literary circles can be strengthened. For this reason, the reader's perception and acceptance may vary depending on how the characteristics of a culture are translated, so it is very important to make an acceptable translation. Indirect translation, which has been intentionally hidden for a long time or has not been sufficiently acknowledged, has only recently begun to be academically discussed. With globalization, translations utilizing a central language between peripheral languages are increasing. The concept of indirection reflects power relationships in complex ways that draw attention to actors, visualize hierarchies throughout literature, and highlight the complexity of the literary translation process. Lawrence Venuti argues that translators aim their work to be natural and readable which makes them invisible and leads them lose their identity and the translation itself becomes invisible. Here, the translator can either reveal visibility or remain invisible by choosing whether to be close to the writer or the target reader. Kim Ji-young's Please Look After Mom achieved great results in the outflow of Korean modern literature abroad. Beyond the invisibility of translators, which was prevalent in English and American literature, the translation was criticized as natural enough to be accepted as 'written in English in the first place' by choosing the method of ‘Domestication’. However, there were also voices that this English translation did not convey the cultural elements of Korea well due to excessive domestication. In this paper, we try to discuss and expand the problem of visibility of Turkish translator by analyzing how these elements, which were not delivered through English translation, were transferred to Turkish, which is a secondary(indirect) translation. This paper dares to give advice on the path to be followed by literary translation between Korea and Turkey through such an attempt. In this study, we compare and analyze two novels translated directly or indirectly from Korean to Turkish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based on the translation and research conducted between the two languag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concluded that the use of intermediary language/text in literary translation between Korean and Turkish caused omission and semantic changes to interfere with the reader's understanding, but did not affect the translator's visibility problem. Of course, there are many factors that determine the success/failure of translation, and ultimately, the acceptance of the translation varies depending on the translator's ability to translate the original and the original culture, but the analysis of the Turkish translation of the two novels show that it is likely to lead to better direct translation than indirect translation. Although the direct/indirectness of translation affects the visibility of the translator, it is difficult to conclude that the translator becomes invisible in indirect translation. Looking at the above data, in the case of indirect translation, translation errors and reduced readability occur because the translation is based on the primary translation, but there are times when the secondary translator comes forward and show herself to help the reader understand. Therefore, even if direct/indirect translation has its pros and cons regarding the issue of visibility of translators, it can be said that visibility is finally revealed regardless of the direct/indirectness of translation due to the translator's ability, fluency, translation experience, and translation style. 본 연구는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와 양귀자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터키어 번역을 직간접번역과 번역가의 비가시성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본고는 공통점을 가진 주변언어들 사이의 간접 문학 번역의 장단점 및 (불)필요성을 살피고, 간접번역이 번역가의 가시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두 소설의 원고, 영어번역본 밑 터키어번역본을 비교 분석하여 결과적으로 간접번역이 두 언어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논의하고자 한다. 문학 번역은 단순한 소통 이상을 목표로 하며, 한 문화권의 독자들이 낯선 문화와 언어를 통해 다른 문화권의 독자들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문학 번역을 통해서 한 나라의 문화 및 역사, 사회, 생활, 언어, 관습 등의 특징들을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한테 알리고, 두 문화권 사이의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 문화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독자의 지각과 인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번역은 매우 중요하다. 간접번역은 오랜 시간 동안 그 존재와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으며, 최근에 들어서야 학계와 번역 현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세계화로 인해 주변언어(peripherial)들 사이에서는 중앙언어(central)를 활용하는 번역이 증가하고 있다. 간접성의 개념은 번역 관련 종사자들에게 번역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문학 전반에 걸쳐 계층을 가시화하고, 문학 번역 과정의 복잡성을 강조하는 등의 복잡한 방식으로 두 언어 사이의 권력 관계를 반영한다. 베누티(Lawrence Venuti)는 번역가가 번역의 자연스러움과 가독성을 우선순위로 함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번역 자체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번역가가 작가와 독자 중 누구에게 더 가까이 갈지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가시성을 드러내거나 비가시적인 존재로 남을 수 있다. 김지영이 번역한 Please Look After Mom 은 한국근대문학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 발판 역할을 한 작품이다. Please Look After Mom 은 이해하기 쉽고 투명하며 유창한 번역을 목표로 하는 영국과 미국 문화의 일반적인 방식을 따른다. 한국어 원본보다 영미권 독자에게 가까이 가는 방식을(자국화) 선택하여‘애초에 영어로 쓰여진 글’로 착각될 만큼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 영어번역본은 지나친 자국화로 인해 한국의 문화적인 요소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본고에서는 영어번역을 통해 전달되지 못한 요소들이 2차 번역인 터키어로 어떻게 옮겨졌는지를 분석하면서 터키어 번역가의 가시성 문제로 논의를 확장하고자 한다. 본고는 이런 시도를 통해 한국과 터키 사이에서의 문학번역이 가야 할 길을 감히 조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에서 터키어로 직간접번역된 두 소설을 비교 분석하여 지금까지 두 언어권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학 번역의 현황을 살피고, 직간접번역 중 어떤 번역이 두 문화권의 관계를 더 효율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문학 텍스트 특수성의 번역에 관한 연구 : 한국어와 프랑스어 번역본을 중심으로

        김희진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8702

        Bien que la traduction joue un r&ocirc;le important et remarquable comme outil de communication humaine et pour transmettre la culture et de la pens&eacute;e, et que son histoire ait commenc&eacute; en me&#770;&#770;me temps que celle des lettres et des langues, ce n’est que r&eacute;cemment qu’elle a enfin obtenu sa place en tant que v&eacute;ritable objet d'&eacute;tudes et science ind&eacute;pendante &agrave; la fois sur le plan pratique et th&eacute;orique. En effet, jusqu’au d&eacute;but du 20&egrave;me si&egrave;cle, il est certain que le point essentiel et majeur et les enjeux des d&eacute;bats concernant la traduction ont &eacute;t&eacute; centr&eacute;s sur la contradiction entreme&#770;&#770;l&eacute;e entre deux notions : fid&eacute;lit&eacute; et lisibilit&eacute;. La plupart des traducteurs et des th&eacute;oriciens de la traduction ont donn&eacute; chacun leur id&eacute;e de la traduction en choisissant et soutenant l’une de ces deux notions. Mais ce dualisme, qui a &eacute;t&eacute; cr&eacute;&eacute; par les th&eacute;oriciens de la traduction et qui pr&eacute;suppose que la traduction sera une simple imitation et une copie, donc une version secondaire par rapport au texte originel et qu'il est capable de l’&eacute;valuer par une simple comparaison &agrave; l’original, n’est loin d'e&#770;&#770;tre &eacute;l&eacute;ment suffisant pour reconnaitre la v&eacute;ritable valeur des textes litt&eacute;raires, qui se trouvent en effet dans des rapports &eacute;troits et, parfois tr&egrave;s compliqu&eacute;s avec leur propre langue. Notre propos, &agrave; travers l’analyse compar&eacute;e des traductions d’un texte litt&eacute;raire, vise donc &agrave; montrer que traduire des textes litt&eacute;raires consiste d'abord &agrave; saisir la sp&eacute;cificit&eacute; inh&eacute;rente &agrave; l’œuvre donn&eacute;e et &agrave; relever comment la reproduire. En tant qu'objets d’analyse, nous avons adopt&eacute; Alice in Wonderland de Lewis Carroll, notamment deux de ses traductions en fran&ccedil;ais et une traduction en cor&eacute;en. Nous avons fait ce choix afin de comparer des traductions en deux langues diff&eacute;rentes se situant &agrave; des ‘distances culturelles’ diff&eacute;rentes de la langue originelle, l’anglais ; ceci afin d’accentuer l’importance de la traduction comme seul et unique m&eacute;diateur de la culture, en sortant de la comparaison simple entre la langue de d&eacute;part et la langue d’arriv&eacute;e. Nous avons compos&eacute; notre &eacute;tude de quatre parties. Tout d'abord, dans le premi&egrave;re chapitre, nous avons d&eacute;cid&eacute; de reconstituer bri&egrave;vement l'aper&ccedil;u l’histoique de la traduction et d'examiner soigneusement des &eacute;tudes pr&eacute;c&eacute;dentes, avant de d&eacute;cider le point de d&eacute;part et proposer le but et la m&eacute;thode de notre &eacute;tude. Ensuite, dans le deuxi&egrave;me chapitre, nous avons essay&eacute; de pr&eacute;senter les pr&eacute;liminaires de l’analyse en nous appuyant sur une r&eacute;flexion men&eacute; &agrave; partir de diff&eacute;rents points de vue : nous avons remarqu&eacute; qu’Alice in Wonderland faisait l’objet de recherches dans divers domaines scientifiques, notamment l’histoire de la litt&eacute;rature et la traduction ; en attestant de son statut actuel dans l’histoire de la litt&eacute;rature universelle, nous avons justifi&eacute; le choix de l’objet de notre &eacute;tude. Nous avons ensuite expliqu&eacute; comment choisir certaines traductions en fran&ccedil;ais et en cor&eacute;en, en nous appuyant sur la r&eacute;flexion globale de l’histoire de la r&eacute;ception de l’œuvre, de l’&eacute;tat actuel de sa publication, et de l’attitude des traducteurs apparaissant en particulier dans les postfaces et notes de traducteur. Deux approches principales, celle de ‘la th&eacute;orie de la traduction culturelle’ et celle de ‘l’analyse des jeux de mots’, clarifient les crit&egrave;res que nous avons essay&eacute; d'appliquer pour s&eacute;lectionner certains passages. Dans le troisi&egrave;me chapitre, nous avons divis&eacute; en cinq parties les passages d’o&ugrave; &eacute;mergent les sp&eacute;cificit&eacute;s culturelles/linguistiques d’Alice in Wonderland : les noms propres, les proverbes, l’agrammacalit&eacute;, les jeux de mots phoniques, et les jeux de mots s&eacute;miques. A chaque fois, nous avons essay&eacute; de justifier les m&eacute;thodes possibles et pertinentes de traduction de chaque traducteur, et d'estimer si les sp&eacute;cificit&eacute;s du texte originel restaient intactes ou flous dans la reception g&eacute;n&eacute;rale dans leur traductions. Apr&egrave;s avoir examin&eacute; et analys&eacute; cette probl&eacute;matique, notre propos a tent&eacute; de remettre en cause une ‘id&eacute;e re&ccedil;ue’ qui est trop r&eacute;pandue dans le domaine de la pratique et la th&eacute;orie de la traduction ; en effet, il n’est pas toujours vrai que plus la langue de d&eacute;part est culturellement et socialement proche de la langue d'arriv&eacute;e, plus il est ais&eacute; de transmettre les &eacute;l&eacute;ments culturels/linguistiques de l’original. Dans notre analyse, par exemple, les noms propres et les proverbes, qui montrent fortement l’identit&eacute; de la culture de d&eacute;part, ont tendance &agrave; s’&eacute;loigner davantage de l’original dans la version fran&ccedil;aise que dans celle de cor&eacute;enne. Cette remarque nous sugg&egrave;re l’intention de d&eacute;former “l’&eacute;tranget&eacute;” du texte originel en valeurs famili&egrave;res ; cette “annexion” devient plus forte quand la distance culturelle est plus proche. C'est dans cette perspective que nous avons tir&eacute; la conclusion telle que, pour bien traduire une œuvre litt&eacute;raire, il est n&eacute;cessaire de sortir du dualisme ‘fid&eacute;lit&eacute; et lisibilit&eacute;’, et de bien comprendre la sp&eacute;cificit&eacute; de l’œuvre. Traduire, ce n’est donc pas interpr&eacute;ter un codage. En ce sens, nous pouvons affirmer que le traducteur doit &ecirc;tre lui-me&#770;&#770;me un critique et un reproducteur. Dans cette optique, &eacute;tudier la traduction est d&eacute;j&agrave; en partie une aventure d'&eacute;criture analys&eacute;e des textes litt&eacute;raires qui regarde vers l'avenir de la litt&eacute;rature. 번역은 문자와 언어의 탄생과 그 역사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행위이며 서로 다른 언어권 간의 인류의 의사소통과 문명과 사상의 전달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비교적 최근에 들어서야 실천적이고 이론적인 견지에서 독립적인 학문 분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번역을 둘러싼 주된 논쟁의 초점은 ‘충실성’과 ‘가독성’이라는 두 개념 사이의 대립이었다. 여러 번역가와 번역 이론가들이 이 두 가지 개념에 의거해 어느 한 편을 지지하며 자신의 번역관을 내세웠으나, 이러한 이분법은 번역을 원문에 대한 단순한 모사, 원문과 비교해 항상 부차적이고 열등한 것으로 파악하며 번역의 평가는 원문과의 비교를 통했을 때 가능하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그것이 쓰인 언어 자체와 긴밀하고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는 문학 텍스트의 번역을 평가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실제 문학 텍스트와 그 번역본의 비교 분석을 통해 문학 작품의 번역이란 작품이 지닌 고유한 특수성을 파악하고 이를 재창조하는 행위임을 보이는 데 있다. 분석 대상 작품으로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프랑스어 번역본 2종, 한국어 번역본 1종을 사용하였다. 이처럼 분석 대상으로 두 언어로의 번역을 선정한 것은, 원문의 언어인 영어와 서로 다른 문화적 간격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두 언어의 번역을 서로 비교해 봄으로써, 출발 언어와 도착 언어 간의 단순한 비교를 넘어 번역이 지닌 문화 전달 방편으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서론에서는 번역사에 대한 간략한 조망과 더불어 선행 연구를 검토하고 그 한계를 지적함으로써 논의의 출발점을 정하고, 연구의 목적과 진행 방향을 제시하였다. ‘분석의 예비 단계’라 이름한 본론의 첫 부분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둘러싼 문학사적&#8231;번역학적 논의와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져 왔던 연구들을 대략적으로 살피고, 나아가 작품이 문학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증명하여, 문학 텍스트의 특수성을 살펴보는 본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삼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작품의 수용 역사, 현재의 번역 현황, 역자 후기나 주석 등을 통해 드러나는 번역자의 태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한국어와 프랑스어에서 각각 분석 대상으로 삼을 번역본을 선택하게 된 경위를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문화번역론적인 관점에서의 접근’과 ‘언어유희의 분석을 통한 접근’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통해, 상세한 분석을 시도한 특정 지점들을 선택한 기준 또한 제시했다. 본론의 두 번째인 ‘텍스트 분석’에서, 우리는 &#985172;이상한 나라의 앨리스&#985173; 안에서 문화적&#8231;언어적 특수성이 나타나는 지점들을 각각 고유 명사, 속담, 비문법성, 소리를 중심으로 한 언어유희, 의미를 중심으로 한 언어유희라는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 원문이 제기하는 문학적 특수성을 도착어로 옮기기 위해 번역자들이 어떠한 전략을 취했는지, 번역을 통해 이러한 특수성이 손상되지 않고 전달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이끌어 낸 첫 번째 결론은 출발어와 도착어 간의 언어문화 간격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원문이 지닌 문화적&#8231;언어적 특성을 전달하기가 보다 더 쉬울 것이라는 이제까지의 통념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출발 문화의 정체성이 강하게 깃든 고유 명사나 속담은 한국어보다 프랑스어로 번역되었을 때 오히려 더 원문과 멀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원문이 지닌 ‘낯섦’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친숙한 가치로 변형시키려는 의도가 개입되었으며, 이러한 ‘병합’이 문화간격이 좁은 경우에 더욱 강하게 나타남을 시사한다. 두 번째로 우리는 문학 작품의 특수성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직역과 의역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을 벗어나 원작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수성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일이 우선해야 함을 밝혔다. 번역자는 단순히 언어 코드 변환이라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비평가의 태도로 문학 작품을 대하여 철저하게 이해하고, 자신이 파악한 작품의 특수성을 대상 언어의 독자들도 접할 수 있도록 재창조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본고는 현재 활발하게 태동하고 있는 번역 이론 연구 및 번역 평가가 단순한 오역 지적의 차원을 벗어나, 문화와 사상 전달의 매개체로서 번역이 지닌 중요성을 재정립하고 원문의 언어와 문화가 빚어낸 특수성이 어떻게 번역되었는지 살펴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하며, 비평가와 창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뛰어난 번역자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 『活着』 중한번역의 문화번역 전략과 양상

        천원보 부산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48701

        이 연구는 문화가 번역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여 문화와 번역을 연결시켜서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문학 작품이 중한 번역 과정에서 문화번역 방법의 활용과 실현 문제를 해결하여 한국에서 중국 문학 작품의 번역과 수용 현황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는 방법을 취하고 이론적 측면에서는 문화번역의 개념, 의미, 방법, 전략 등에 대해 상세하게 검토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실천적 측면에서는 문화번역을 입각해서 위화의 장편소설 『活着』에 나타난 구체적인 문화요소들이 중한 번역에서 번역 전략과 방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活着』는 중국 선봉 작가 위화의 장편소설로서 종합적으로 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고 본다. 내용적으로 볼 때, 중국 해방전쟁(解放战争), 토지 개혁(土地改革),대약진운동(大跃进运动),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으로 점철된 파란의 역사에서 중국 사람들이 최근 수 십 년 동안 얼마나 어렵게 살아왔는가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평범하고 평온한 삶을 바라며, 생명을 중히 여기는 중국인의 전통적인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사방식을 놓고 볼 때, 간결한 언어 속에 풍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작품의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이 숨겨져 있는데, 예를 들면 음식 문화, 언어 문화, 사회 풍속 문화, 역사 문화 등과 같은 중국적인 문화 요소들이 산재되어 있어 작품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때문에 이 작품의 문화적 요소들에 대한 중한 번역은 나름의 번역이론연구 가치와 실천 지도적인 의미를 지닌다. 『活着』의 한국어 번역본은 두 가지가 있다. 초판은 1997년에 출간되었고 개정판은 역자 백원담이 초판을 토대로 수정하여 2007년에 나왔다. 『活着』를 번역할 때 이화와 귀화 두 가지 번역 전략을 결합하고 주석번역법, 설명번역법, 대체번역법 등 번역 방법을 이용하였다. 이 두 가지 번역본을 연구함으로써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한중 문화교류가 아주 활발해진 10년 사이에 문화번역의 전략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개정판에 있어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비교함으로써 만들어 1997년과 2007년 사이에 이루어진 문화번역 전략 변화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역자가 한중의 문화 차이를 인식한 태도와 관점도 확인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제 Ⅰ장은 서론으로서 연구 목적, 선행 연구 검토, 연구 방법을 제시했다. 제 Ⅱ장은 작가 위화와 소설 『活着』의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두 한국어 번역본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비교, 검토한 것이다. 제 Ⅲ장은 기본적으로 1997년 초판 번역본 『살아간다는 것』을 중심으로 사례 분석을 통하여 문화번역의 방법과 전략을 밝히고 더 효과적인 번역 방법을 탐구하고자 한다. 제 Ⅳ장은 초판에 비해 개정판은 1997년과 2007년 사이에 이루어진 문화번역의 전략 변화와 그 맥락을 밝히고 중한 번역에 있어서 문화번역은 어떤 방식으로 변화가 나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제 Ⅴ장은 결론으로 본 논문의 관점에 대해 간결하게 총괄적 진술을 하고 결론을 내리면서, 아울러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 목표 문화 중심의 번역 전략 연구 :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영역본을 중심으로

        김정림 부산대학교 2013 국내석사

        RANK : 248687

        This thesis analyzes the way in which cultural factors are translated for target culture acceptability in Shin Kyung-sook’s Please Look After Mom. Along with the definition of cultural factors, this thesis largely categorizes them into proper names, material culture, social culture and language culture. The remarkable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English culture make target text readers difficult to understand and accept translation works with a number of unfamiliar Korean cultural features. In Please Look After Mom, these several cultural factors show Korean unique characteristics mostly based on agricultural culture. A few translation strategies mostly taken from Peter Newmark's translation methods have been applied to deliver the meaning of them. Strategies at word and idiom level: borrowing (faithful translation), explicitation (communicative translation), and substitution (free translation). Strategies at sentence and paragraph level: separation or combining sentences, adding and changing the order of paragraphs (adaptation). This thesis is to describe the unique features of each strategy by analyzing the strengths and weaknesses of them through case analysis based on target culture readers' readability and acceptability. Korean translated works have peripheral position within the English literary system according to Itamar Even-Zohar's Polysystem Theory. It is assumed that this position have an effect on the translators' decision making process because the translation decisions/strategies made by translators have deep connection with the target culture systems surrounding them. Therefore, lots of cultural factors are translated into target culture-oriented strategies. These strategies not only improve readability and acceptability of target culture readers; they can also distort or damage cultural beauty and unique features described in literature works. The aim of literature translation is to enable target text readers to get the similar feeling and impression as source text readers do. Therefore, a good translator should acknowledge the characteristics and effect of various translation strategies using appropriate ones to be accepted well in target culture. I expect this thesis might successfully pave the way for opening the possibility of exploring more translation strategies for Korean cultural factors foreign and fresh to the eyes of the overseas readers.

      • 원작 웹툰 <문유>와 영화 <두싱웨추(独行月球)> 비교 연구 : 매체 전환과 문화번역을 중심으로

        최은애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83

        본 연구는 한국 원작 웹툰 <문유>와 중국 매체 전환 영화 <두싱웨추>를 연구 대상으로 매체 특징에 기반하여 심도 있게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두 작품의 매체 전환과 문화번역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각색의 성공적인 전략에 시사점을 제공하고 한국과 중국의 상호문화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영화 <두싱웨추>의 상영은 한국 웹툰 콘텐츠 IP활용의 최초 매체 전환 해외 성공사례이다. 한한령, 코로나19 등 한중 문화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흥행한 것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웹툰 원작 서사와 중국 현지 정서를 고려하여 각색된 결과물이다. 이에 웹툰 <문유>와 영화 <두싱웨추> 두 작품을 비교 분석할 가치가 있다.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성공사례를 논의한 연구와 산업화 측면에서 국가별 매체 전환에 주목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대부분 특정 작품에 국한되어 있거나 산업화 전략만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두 작품 비교의 분석틀을 제공할 웹툰과 영화 두 매체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매체 전환’에 따른 ‘각색이론’, 다른 문화 간 각색과 관련하여 ‘문화번역 이론’을 연구 방법론으로 활용하여 두 작품의 비교 분석에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두 매체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준으로 웹툰 <문유>와 영화 <두싱웨추>의 기본 특징, 인물, 서사구조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서사구조 분석에서는 공통된 서사와 삭제, 변용, 추가된 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두 작품의 구체적인 비교를 통하여 각색의 중요성을 보여주었고 매체 전환과 문화번역의 관점에서 그 의미를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 번째, 두 작품은 한국과 중국 아시아 문화권에 속해있는 나라로서 동일하게 평범한 재난극복 영웅의 서사구조를 보여주었다. 반면 웹툰에서는 인간적인 영웅상으로 영웅의 우상화를 거부하였고 영화에서는 보통을 넘어선 이상적인 영웅상을 신화화하여 본보기로 보여주었다. 두 번째, 각색을 통한 주제의 변용으로 나타나는 두 나라의 문화특징을 살펴보았다. 한국 웹툰 <문유>에서는 전 지구적 시민의식, 시크개그와 여성 역할의 압축 등 문화적 특징으로 독자들과 소통하였다. 반면 중국 영화 <두싱웨추>는 중화주의 정신, 풍자적 개그 코드와 여성 역할 강조를 통해 높은 흥행 성과를 이루었다. 세 번째, 동일한 시각적인 매체이지만 2D 웹툰과 4DX 영화는 서로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 웹툰 <문유>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세로 스크롤 읽기로 기대감을 상승하는 것과 현실로 연결되는 상호텍스트성이다. 반면 시청각 매체인 영화 <두싱웨추>는 4DX로 오감만족을 선사하고 탁월한 CG기술과 특수효과 기술로 다양한 볼거리와 생기를 부여한다. 또한 주제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의 선곡과 가사로 극의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한다. 한편 웹툰 <문유>의 한국 애니메이션화 실패와 영화 <두싱웨추> 한국 상영 실패 원인은 매체 전환과 문화번역의 관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국 웹툰 <문유>와 애니메이션 <문유>는 한국이라는 동일한 문화권에서 만들어졌지만 매체 전환에 실패하였다. 또한 중국과는 달리, SF 영화에 대한 한국 관객의 선호도와 수용도가 낮기 때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문유>와 중국 영화 <두싱웨추> 모두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하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한국 웹툰에서 중국 영화로의 성공적인 각색을 위해서는 매체의 특징과 그에 따른 각색을 고려하여야 하며 이는 매체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문화번역의 측면에서 관객의 선호도 및 수용도를 고려하여야 한다. 이에 하나의 IP를 다른 나라 매체로 전환함에 있어 성공적인 각색을 위해서는 매체 전환과 문화번역의 두 측면이 모두 다각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한중 양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며 상호 문화로 교류해 나갈 때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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