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 및 교통특성을 반영한 교통사고 예측모형 개발 연구 : - 서울특별시 행정구역 중심 -

박준태 서울시립대학교 2011 국내박사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가 적용된 3kW급 전기추진기의 다양한 성능해석

박준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2021 국내석사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선박 추진 장치의 추진시스템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 시켜 연료소모량을 줄이는 방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선박의 다양한 추진 방식 중 가장 효율적인 추진 방식은 상반회전 프로펠러 추진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인이동체의 핵심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3kW급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가 적용된 상반회전 프로펠러 전기추진기를 제안하였다. 전기추진기는 인버터, 전동기,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상반회전 프로펠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기계식 기어 방식에서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로 대체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기추진기의 핵심부품인 전동기와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의 고출력화를 위해 영구자석에 할박 배열을 적용하였다. 다양한 성능해석((전)자계, 강제진동, 열유동, 회전체 등)을 통해 목표사양을 만족하는 전기추진기의 핵심부품인 전동기와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의 통계적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전동기와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의 최적설계를 위해 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설계변수 및 수준을 선정하고 혼합직교배열표로 샘플링을 수행하였다. 최소의 실험횟수와 최적해를 고려하여 이산설계공간과 연속설계공간에서 다양한 최적설계 방법(벌칙함수, 가중치법, 반응표면법)을 비교분석하여 토크 및 토크리플을 다목적으로 하는 최적모델을 결정하였다. 전기추진기의 핵심부품(최적화된 전동기와 동축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인버터)과 전기추진기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성능해석을 수행하였다. 전기추진기 핵심부품의 최적모델 및 시스템에 대한 (전)자계 해석 및 열유동 해석을 통해 열적 안정성을 확인하였으며 (전)자계 해석 및 강제진동 해석, 회전체 해석 등을 통해 기계적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초등학교 체육 교과서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개선방안

박준태 대구교육대학교 2009 국내석사

교육에 있어 교과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교육 자료이며, 교과서가 없다면 교육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은 교과서와 같이 생활하며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많은 지식, 심미적 안목, 기능, 태도 등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초등교사로서 체육교과를 바로 가르치는데 있어 교과서를 바로 살펴보고 그 안에 잠재되어 있는 문제점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체육교과서의 개선을 위하여 체육교과서 활용, 체육 교과서의 수업 목표, 체육 교과서의 수업내용의 선정과 조직, 체육교과서의 수업평가 등에 대한 모습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2008년 3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초등교사 8명을 대상으로 개인 심층면담과 집단면담, 문서 자료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사례기록과 귀납적 분석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고, 자료의 수집 및 분석과정에서 구성원간 검토와 동료간 협의를 통해 자료의 진실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가. 체육교과서 활용에 대한 인식 초등 교사들은 체육수업에서 체육교과서는 꼭 필요한 자료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체육 수업에서 활용되는 빈도와 모습은 전문가 교사들과 비전문가 교사들에게 있어 차이를 보였다. 비전문가 교사들은 체육교과서를 수업도입, 표현 및 보건활동, 지필고사의 대비하는 경우에 활용하였다. 반면에 전문가 교사들은 체육 매시간 교과서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체육 교과서를 통해 체육에 대한 이해나 흥미를 높여 체육 수업을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었다. 체육 수업에서는 비전문가 교사들은 학생들보다는 교사들이 수업을 계획하거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활용하였지만, 전문가 교사들은 교과서 활용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전체적인 수업 계획, 동기유발 수행평가 자료 및 수업 필수자료로서 사용하여 많은 대조를 보였다. 하지만 교과서를 수업시간에 활용하기에는 힘든 어려움이 존재하였다. 먼저 교과서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교실에서 수업이 이루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밖에서 활용할 경우 많은 제약들로 인하여 보관 및 활용이 어려웠다. 나. 체육 교과서 구성에 대한 인식 초등 교사들은, 체육교과서의 수업목표는 추상적, 일반적 형태보다도 직접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목표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종목, 이론 요인을 고려하여 주위 환경, 학생 실태, 학교 실태를 고려하여 재구성하여 제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과서에 있는 수업 목표를 제시할 때는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차를 고려하여 학생들의 주의 집중력과 성취동기를 자극할 수 있도록 명확히 설정하여 제시하였다. 하지만 비전문가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하여 재구성하지만 충분한 연구가 되지 않은 체, 학습 활동에 제시하고 있었고, 전문가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수업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 배분, 활동기회 제공, 학생수, 시설·여건 등을 고려하여 재구성하여 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교사들은 수업목표 재설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운동에 대한 성공경험과 기능 향상을 제공해 줄려고 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교과서를 완전무결한 자료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학습 자료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학습 자료보다 교육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를 교사의 흥미에 따라 수업내용이 선정되고 있었다. 보건이나 무용 같이 교사가 그 내용에 대한 자신이 없거나 싫어하는 내용일 경우,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선정하여 가르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들도 학교 현장의 여건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전달해 주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체육과 영역 중에서 많은 내용들이 재구성되거나 새로운 신체활동으로 대체되어 지도되고 있었다. 이때 재구성의 기준을 학생들의 흥미와 교사들의 지도 용이성에 맞추어 재구성되며 비전문가 교사들에게서는 유희활동으로 그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전문가 교사들은 수업목표 달성을 위해 지도내용과 방법, 학생 수준과 실태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수업의 재구성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필수 내용을 지도하고 있지만, 그 양이 많아 다 지도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선택 내용의 지도는 아동의 흥미와 교사의 선호도와 수업 준비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체육수업이 이루어졌다. 체육교과서는 체육평가에서 큰 역할을 보이지 못했다. 실기 위주의 체육수업 현실에서 교과서에 제시된 평가 기준은 구체적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필요성을 거의 인식하지 못했다. 그래서 교사들은 체육교과서에 운동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평가 기준과 방법들이 교과서에 제시되기를 요구했다. 또 평가 내용면에서도 아직까지 전인적 성장을 위한 복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심동적 영역의 평가가 주로 이루어졌으며, 이론 평가는 성적 산출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교사 Elementary school textbook is meaningful as teaching resources and plays an important role to attain the educational object. Therefore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textbook is needed to research for getting enhanced understanding itself. This study aims at researching active teachers' recognitions about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textbook under 7th curriculum and collecting basic data to improve the next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textbook and to use the textbook effective. Textbooks are the most important educational resource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re are lots of difficulties to teach unless textbooks are exist in the classroom. Consequently as elementary school teachers have a look on the textbook for teaching right and find potential problem is very important thing. From this point of view, this study search for instructional using, instructional goal, instructional contents selection and structure, instructional evaluation of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textbook and have a look at some improvements. For the purpose from March to September 2008, to collect data through interview and document collecting progressed. Data analysis proceeded by case recording analysis and inductive analysis, during the process of analysis and collecting data based on coworkers' consent and review to build the credibility and to draw these conclusions. First,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 that physical education textbook is the essential resource for physical education teaching and learning. However frequency and appearance of using physical education textbook in the classroom are different aspects up to the specialty. Teachers who has no specialty about physical education us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for an introduction, the expression and the health section and a test preparation. On the other hand, teachers who has a specialty about physical education us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every class. To us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stimulates students' interest in physical education and enhances students' understanding to take active part in the class. In the physical education class, teachers who has no specialty us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to lead most processes, however, teachers who has a specialty use it varied aspects-whole teaching plan, motivation, evaluation resources and instructional resources. In fact, there is some problem to us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in the class. First of all, the contents are very abstract. Secondly most physical education classes operate out of classroom which limit to use and have a custody of the textbook. Second, elementary school teachers recognize that the goal of instruction would be suggested in objective and first-handed way than abstract and general way. For that, they have suggested reorganization of the goal of instruction considered school condition, students condition, environment and sports games, theoretical factor. And they have considered individual variation and have suggested the goal precisely to stimulate students' achievement motivation and attention. Though teachers who has no specialty reorganize the class with pressure for being a good instruction, they provide learning activities with insufficient preparation. On the other hand, teachers who has a specialty reorganize the class with a proper consideration with the number of students, facilities, conditions, time divisions, activity chances provisions for students to achieve the goal of the instruction. Both of them, however, reorganize instruction goal that provides students with successful experience and elevation of capacity about sports. Teachers recognize textbook is not an absolutely perfect resource but an instructional resource, however, it is relatively valuable in educational use. Teachers select the contents of textbook by their interests. Like the health or dance section, which teacher doesn't like or doesn't take pride in, teacher only use textbook and teach as it is written. Because of school condition and environmental factor, sometimes teacher couldn't teach what he/she want to do. Large parts of physical education have instructed in reorganized way and with new physical activity, and the standards of reorganization are applied students' interests and teachers' easiness to teach, though reorganization is just a level of playing for teachers who has no specialty. Teachers who has a specialty reorganize the class considering with diverse factors- instructional contents, methods, level of students, conditions of students- for attaining the goal. Most teachers teach essential contents suggested in the textbook, however, the quantity is too much to teach. And they feel difficulty to teach. Then, teaching optional contents is carried out considering both students' interests and teachers' preference and easiness to prepare the class. In the physical education evaluation, physical education textbook doesn't take an important part because practical skill is taught mostly in the class. The suggested evaluation standards in th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are not objective, so most teachers don't recognize the importance of physical education textbook. Therefore teachers require that standards and methods useful in playground are suggested in the physical education textbook. Evaluation should include various aspects and help a student to grow as a whole person. But assessment of sports skills is possessed in large proportion of the evaluation and assessment of theory is mostly for calculating score. Teachers, however, recognize that the evaluation would be changed to develop individual talents, to motivate learning, and to improve teaching method. Third, teachers who has no specialty about physical education require the textbook to use it practically on the spot, to use it everywhere and to make students interesting in the presence textbook is ever-greater part of elementary education. On the other hand, tea

2대질병(뇌·심장)의 진단확정에 대한 법적 연구 : 법원판례와 금융분쟁조정사례를 중심으로

박준태 국민대학교 2022 국내석사

Women's disease insurance and adult disease insurance began to be sold in Korea in the 1970s, and these were the first sickness insurance products sold. In July 1988, domestic life insurance companies jointly developed and started selling “21st Century Cancer Insurance.” The current sickness insurance products guarantee cancer diagnosis, surgery, and related hospitalization, which has sparked a lot of interest in health insurance. In the 1990s, various types of adult disease insurance, health insurance, CI insurance, Critical Illness (CI), and long-term care insurance were gradually introduced, reaching the present day. Sickness insurance is sold as part of medical indemnity insurance, including first-generation medical indemnity insurance before September 2009, second-generation medical indemnity insurance from October 2010 to March 2017, and third-generation medical indemnity insurance from April 2017 to June 2021. Meanwhile, the 4th generation medical indemnity insurance was developed in July 2021 and is currently on sale. Sickness insurance shows that the insurer pays insurance money or other benefits in case of an insurance accident related to the insured's illness (Article 739 Paragraph 2 of the Commercial Act). Namely, sickness insurance covers accidents that occur to the insured's body and covers hospitalization or surgery due to the insured's illness. Sickness insurance forms part of health insurance, which is insurance that covers economic losses due to health impairment. Since the contents covered mainly by such health insurance are costs related to disease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health insurance is sickness insurance. Sickness insurance ensures economic loss due to health damage, primarily covering medical expenses necessary for hospitalization and surgery due to illness or injury, high medical costs for serious illness, and loss of income due to physical disability. Sickness insurance introduced and operated in Korea mainly uses the name health insurance. As a result, it covers diagnosis, surgery, hospitalization, and medical expenses related to various diseases, including cancer insurance, adult disease insurance, CI insurance, and medical loss insurance. In order to prepare for the above risks, consumers select and subscribe to insurance products suitable for each situation and need and use the insurance company's services to prepare for the high medical expenses caused by serious diseases. However, despite the fact that the consumer has been diagnosed with a disease specified in the contract and claimed insurance money, the insurance company disputes whether the confirmed doctor is a pathologist (radiologist) or a clinical doctor. Besides, there are cases where insurance payments are reduced, delayed, or withheld for the following reasons: a difference in interpretation of the terms and conditions shown by court precedents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Dispute Mediation Ordinance; excessive abuse of medical advice by insurance companies to reduce insurance payments. Other issues, as well as those related to the diagnosis of disease, are increasing insurance disputes. It is specified in the terms and conditions that “various tests, etc.” should be based on the diagnosis and confirmation test for the 2 major diseases. Furthermore, the dictionary meaning of “etc.” is to indicate that there are other “similar” kinds of things. However, the use of "etc." makes it unclear whether it is limited to inspections specified in the terms and conditions. Thus, if a diagnosis is made by an equivalent medical or objective method, whether the result is recognized by a third party may be an issue. This leads to disputes between the parties, and insurance companies that have an advantage in information and bargaining power are using medical and legal knowledge to infringe on the rights and interests of insurance consumers in inferior positions and hinder public trust in insurance. The diagnosis period of the confirmed disease diagnosis also accounts for many complaints about insurance payments. That is to say, in interpreting the terms and conditions, there is no consistent interpretation standard on whether diseases should be judged based on the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KCD) at the time of insurance subscription or whether diseases should be judged by applying the criteria at the time of diagnosis. Clinicians sometimes make diagnoses using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 instead of the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KCD), confusing insurance consumers. This study proposes a way for insurance companies to minimize confusion and disputes among insurance consumers by reorganizing the terms and conditions that cause ongoing conflicts more clearly. In the meantime, disputes about over-diagnosis and confirmation of diagnosis still occur since it has not been clearly stated in the terms and conditions whether the doctor is a pathologist or a clinical doctor. In order to resolve disputes over this, it is necessary to gradually reduce disputes over-diagnosis confirmation judgment by presenting the criteria for diagnosis confirmation judgment in the terms and conditions more clearly. On the other hand, there is a possibility of a dispute over-diagnosis confirmation. Domestic insurance terms and conditions stipulate that diseases are classified by the Korean Standard Disease and Sign Classification (KCD), but the court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Service dispute settlement bureau refer to the Korean Standard Disease and Sign Classification (KCD) standards as the basis for diagnostic confirmation, causing further confusion among insurance consumers.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o mediate disputes between insurance companies and consumers regarding disease insurance by establishing a medical examination system that enables insurance consumers to autonomously select insurance products and receive a final diagnosis at an institution with public credibility. As insurance products present terms and conditions written by predicting future disease patterns,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appropriate disease insurance products that reflect the disease outbreak patterns and contexts of population groups by era.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질병보험은 1970년대 부인병 보험과 성인병 보험이다. 그 후 1988년 07월에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한 “21세기 암보험”은 현행 질병보험 상품들처럼 암 진단, 수술 및 이와 관련된 입원 등을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을 크게 유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각종 성인병 보험과 건강보험, 치명적 질병보험(Critical Illness; CI), 장기간병보험이 점차적으로 도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매년 사망원인을 발표하는데 암, 심장질환, 뇌질환 등 3대 질병이 다른 사망원인에 의한 사망률보다 월등히 높은데 그중에서 2대 질병(뇌, 심장)에 의한 사망원인이 근래에는 더욱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질병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소비자들은 각각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하여 가입하고 중증질환으로 발생되는 고액의 의료비를 보험회사의 질병보험을 활용하여 질병에 대한 위험을 대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질병에 대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가입한다. 그리고 2대 질병이 발병하게 되면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2대 질병의 진단 확정과 진단 확정을 위한 검사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게 되는데 보험회사는 소비자가 약관에서 명시한 진단 확정과 진단 확정을 위한 검사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들로 보험금을 부지급하거나 보험금을 지연시키고 있는데 그중에서 “진단 확정”과 “진단 확정검사”로 인한 사유가 비중이 크고 분쟁이 많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진단 확정이다. 암의 진단 확정은 임상의사가 아닌 병리 또는 진단 검사의학의 전문의 자격증을 가진 자에 내려져야 한다고 약관상 명시되어 있고,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은 의료법 제3조(의료기관)에서 규정한 국내의 병원, 의원 또는 국외의 의료 관련 법에서 정한 의료기관의 의사(치과의사제외) 면허를 가진 자에 의하여 내려져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영상판독을 전문으로 하는 영상 검사 판독의 전문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보험과는 다르게 이를 약관에 명시하지 않아 영상의사 판독 결과와 임상의사 판독결과과 상이할 경우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을 어느 의사의 소견을 따르는지 정하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이 결정된다. 보험회사는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환자를 직접 관찰하지 않은 의료자문을 통해서 진단확정을 보험소비자에게 요구하고 있다. 둘째, 진단 확정의 검사이다.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을 위한 검사 방법은 약관에는 여러 가지 검사(MRI, CT, 심장초음파, 관상동맥 촬영술) “등”을 기초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등”의 사전적 의미는 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인데 이는 약관에서 정한 검사만을 한정하는 것인지, 한정하지 않고 약관에서 정한 검사 방법에 준하는 의학적, 객관적 방법에 의하여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진단 확정의 검사로 보는지 여부인데 보험회사는 현재 “등”을 약관에서 정한 검사만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약관에서 명시하지 않은 검사를 통한 진단 확정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쟁은 법원 판례와 금융분쟁 조정 결정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을 영상 의사의 소견인지 임상의사의 소견인지에 따라 서로 다른 판결이 나오기도 하고, 2대 질병 진단 확정을 위한 검사 방법에 따라서도 각각 다른 판결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분쟁의 발생 원인은 결국 진단 확정을 어느 의사가 판단하는지, 약관에서 정한 검사만을 통해 진단확정을 해야 하는지를 약관상에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아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위처럼 2대 질병의 진단에 대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는 지급보험금의 경감을 위하여 진단 확정을 판단하기 위해 의료자문을 남용하고 다양한 사유들을 내세워 보험금 지급을 축소 또는 부지급하거나 유보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보험소비자와의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정보력과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는 보험회사가 의학적·법률적인 지식을 동원하여 열위의 지위에 있는 보험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고 보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자는 보험회사가 지속적으로 분쟁의 원인이 되는 약관의 문구를 보다 명확하게 정비하여 보험소비자들의 혼선과 진단 확정과 관련된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그동안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에 대한 의사가 영상 의사인지, 임상의사인지에 대하여 약관에 명확하게 기재하지 못하여 진단 확정에 대한 분쟁, 2대 질병의 진단 확정 검사에 대하여서도 “등”을 기초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보험소비자들의 혼란을 더욱더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하게 약관에 2대 질병의 진단 확정과 진단 확정 검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여 2대 질병의 진단 확정에 대한 분쟁을 점차 줄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보험소비자가 자율적으로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보험회사의 의료자문보다는 최종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의료심사 시스템을 공신력이 있는 기관에서 구축하여 질병보험에 대한 보험회사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중재할 것을 제안하였다. 보험 상품은 현재 시점에서 미래의 질병 양상을 예측하여 작성한 약관을 제시하고 있는바, 시대별 인구 집단의 질병 발현 양상 및 맥락을 반영한 적정한 질병보험 상품의 개발이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LQG제어기 설계에 의한 광픽업 미세 트래킹 구동기의 위치제어

박준태 연세대학교 1998 국내석사

1인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 커뮤니티시설을 중심으로

박준태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고속도로 선형요소를 고려한 복합선형구간 사고예측모형 개발

박준태 서울市立大學校 2007 국내석사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일반도시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비해 사고의 피해규모 및 인명피해 심각도가 높다. 인적요인, 기하구조요인에 의한 복합적인 관계에 의한 사고 원인이 가장 높으며 도로설계요소의 기준만족여부 이외에도 기하구조적 특성에 기인함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주안점은 복합적인 선형구조의 변화에 따른 사고건수를 예측하고 안전성 측면에서 사고위험구간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로는 직선부와 곡선부, 경사구간이 조합을 이룬 3차원적인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조합에 따른 사고발생 예측모형을 개발하여 안전측면에서 기여하고자 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고건수 예측에 있어 본 연구에서는 포아송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사고건수 예측을 위해 직선, 곡선구간의 선형요소 및 6년치(2000년~2005년)사고이력자료를 이용하였다. 선정한 요인들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통한 변수간의 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사고예측 모형을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평면 및 종단선형요소를 동시에 반영하여 국내 도로 실정에 맞는 사고건수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복합선형구간의 유형을 직선부+곡선부, 곡선부+곡선부로 분류하고 사고데이터 특성을 고려하여 비선형 회귀분석인 Poisson Regression 모형식을 이용하였다. 모형의 검증시 (우도비), MAD, MPD를 이용하였다. A traffic accident in an expressway brings much more serious damage and casualty compared with that happens in a general roadway. A human factor and causes by complex relation of a geometric structure factor are mostly displayed. Also, the geometric structural properties are well known as a cause of accidents besides standard satisfaction in roadways design factors. This study was intent on predicting accident cases according to the change of complex alignment structure and evaluating the risk section for accidents in the aspect of safety. Roadways have a 3 dimensional structural property that consist of straight sections, curve sections and slopes. Accordingly, it was tried to develop accident prediction models by each combination in order to contribute to the traffic safety. In this study, regression analysis by Poisson was used to predict number of traffic accident cases. To predict number of accident cases, the alignment factors of straight and curve section and accident data for 6 years(2000~2005) were analyzed. Correlation in variables were conducted through statistical analysis of selected factors and traffic accident prediction models were established. This study has a significance that the accident prediction models, which are proper to domestic roadways, were developed, reflecting horizontal and vertical alignment factors at the same time. Non-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by classifying types of complex alignment section into straight section + curve section and curve section + curve section and considering the properties of accident data. (likehood ratio), MAD, MPD were applied, when models were verified.

ERP 도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K사 사례를 중심으로

박준태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2007 국내석사

The major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verify whether the general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ERP system adoption is useful for a public institution and to analyze the difference between a public institution and an individual enterprise. The major study points were set as three-fold: First, verifying whether the characteristics of ERP system awareness affect user satisfaction and individual performance. Second, verifying whether the characteristics of management affect user satisfaction and individual performance. Finally, verifying whether the characteristics of users affect user satisfaction and individual performance. To verify the above hypotheses, a survey was conducted for 280 persons of a public institution, K public corporation. The results of study analyzed from the data surveyed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Most of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ERP system adoption is useful for a public institution. The characteristics of ERP system awareness, the characteristics of management and the characteristics of users almost affect user satisfaction and individual performance. However, user satisfaction and individual performance was not affected by the standardization of work process in the characteristics of management and the inclination of innovation in the characteristics of users.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ERP system adoption, there are few differences between a public institution and a individual enterprise.

전이학습을 활용한 뇌종양 MRI 사전 분류 모델

박준태 숭실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이미지 분할 딥러닝 모델은 sample 수준의 분류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정상인과 뇌종양 환자를 분류할 수 있는 분류 모델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사전 분류 딥러닝 모델을 전이학습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전이학습의 source model로는 3D U-Net 구조를 사용하였으며 BraTS 2019 training set으로 학습되었다. target model인 분류 모델은 분당서울대 병원 수막종 환자 와 건강한 사람의 뇌 MRI로 학습되었다. 학습결과 4 fold 평균 AUC 0.79, 수막종에 대한 민감도 0.91을 달성 했으며 BraTS 검증 데이터의 교모세포종에 대한 민감도 또한 0.97을 달성함으로써 전이학습을 활용한 분류모델이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The classification model that can classify normal people and brain tumor patients in advance is needed because the image segmentation deep learning model does not have good classification performance at the sample level. In this paper, we explain the method of developing this pre-classification deep learning model efficiently by using transition learning. The 3D U-Net structure was used as the source model for transfer learning, and it was trained with the BraTS 2019 training set. The target model, classification model, was trained with brain MRI of meningioma patients and healthy people collected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The learning results showed a 4 fold average AUC 0.79 and a sensitivity of 0.91 for meningioma. The sensitivity of BraTS validation data to glioblastoma also reached 0.97, confirming that the classification model using metastasis learning works well.

無意味한 延命治療 中斷에 대한 立法的 考察 : 大法院 2009.5.21. 宣告 2009다17417 判決로 觸發된 論爭點을 中心으로

박준태 高麗大學校 法務大學院 2010 국내석사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안락사, 존엄사, 자연사,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등 생명연장을 위한 의료적 처치를 둘러싼 논쟁은 지난 수십 년 간 계속되어 온 화두지만, 최근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의 제거 등 청구소송(일명 김할머니 사건)’에서 호흡기 제거를 허용한 대법원의 변화된 입장을 기점으로 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적극적 안락사, 소극적 안락사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뤄지던 논의는 이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허용할 것인지 아닌지, 만약 허용한다면 어떠한 기준, 절차, 요건 등을 전제로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한정된 논의로 좁혀졌다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에 이르렀다.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찬·반 입장은 모두 설득력이 있다. 연명치료 장치에 의존해서 의미 없는 생명연장을 계속할 것인가,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찬성 측 논거는 이미 다수 여론에 의해 지지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 부담과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운영을 이유로 내세우기도 한다. 반면 치료만 하면 생존과 치유가 가능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도 돈이 없어서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명치료로 인한 경제적 고통이 가족·친지 등에 의한 섣부른 연명치료 중단 결정으로 이어지는 등 제도가 남용될 수 있다는 반대 측 논거도 일리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결정을 스스로 혹은 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생명경시풍조가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한 중단 결정이 이미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고 이는 대법원 판결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일선 의료기관이 먼저 나서서 치료중단을 위한 기준과 절차를 제시하면서 시행의지를 공론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국가 정책적 차원의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국회에서의 활발한 입법 논의가 요구된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문제를 법제화하기 위한 제정 법률안이 3건 제출되어 있지만 제대로 심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명을 둘러싼 논의인 만큼 서둘러 졸속 처리할 문제는 아니지만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무작정 심의를 미루는 태도도 곤란하다. 의·과학의 발달로 생명 연장을 위한 기술이 날로 향상됨에 따라 수년전만해도 사망했을 환자가 지금은 최첨단 연명치료 장치에 의존해 삶을 연장하고 있다. 이는 동 논의가 단 한차례의 결론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향후 의·과학의 발달정도에 따라 어느 시점에서든 재논의될 수 있는 문제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결론만큼이나 성숙한 합의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절차적 정당성을 전제로 충분한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제도시행에 따른 혼선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18대 국회에서의 입법논의가 비록 결론을 도출하지 못할지라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의 논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진일보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회가 시대적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논의에 임해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