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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재창조를 위한 지역정보화의 방향과 과제에 관한 탐색
김구(金求)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10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3 No.2
이 논문은 지역정보화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지역공동체 재창조 관점에서 탐색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ICT의 기술적 특성과 지역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역정보화와 지역공동체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성을 기술하고, 지역정보화를 토대로 한 지역공동체 재창조의 구조와 범위, 그리고 지역정보화의 역할 구조를 제시하였다. 지역공동체 재창조를 위한 관계 구조에서는 지역 단위에서 정보화를 통해 가상공간과 실제공간 간의 연결을 촉진시키며, 가상공간과 실제공간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다른 지역 간의 외적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연대의식의 범위가 재설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지역정보화의 역할 구조에서는 지역생활 환경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공동체 유형을 도출하고 유형별 지역정보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관계 틀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첫째, 새로운 지역정보화의 정책 비전과 목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고, 둘째, 지방정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며, 셋째, 주민자치센터와 정보화마을센터 또는 마을회관의 운영 내실화와 넷째, 생활정보를 중심으로 지역정보자원의 통합센터의 구축을 제시하였으며, 다섯째, 지역별 새로운 공동체 유형을 특징화하는 기준과 구성내용에 대한 합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였다.
정병걸(Jung Byung Kul)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06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9 No.2
1990대를 전후하여 시작된 지역정보화는 199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정보화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정보화는 주도자로서의 지방정부의 능력의 한계와 지역간 격차의 심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성공의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 지방정부의 취약한 능력과 지역간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지역정보화는 정보화의 지연과 지역간 격차를 심화시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보화가 실패의 상황에 놓이게 될 경우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정보화를 더 이상 추진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중앙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고려할 수 있지만 지방 분권의 필요성과 상황을 고려할 때 이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서 대응 자체가 곤란한 심각한 딜레마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지역정보화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딜레마의 성격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문제의 예방과 관련된 함의들을 찾아본다. In Korea, regional Informatization, burgeoned its bud no later than the early 1990s, has entered the new period of pulled-by-local government strategy by giving up pulled-by-community strategy in the late 1990s. The new strategy, extending the intension of government informatization to regional informatization, has paved the road to regional informatization. However regional informatization is doomed to failure without removing the obstacles such as low capacity of local governments and capacity gap between local communities. Under such circumstances, regional informatization is to be entrapped by the dilemma of choice between across-the-board intervention of central government and autonomy of local governments. For preventing the occurrence of dilemma, several implications are found and suggestions are provided.
유평준(兪平濬)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11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4 No.4
이 연구는 지역정보화 연구 경향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995년 이후 행정학 분야의 18개 학술지에 게재된 196편의 지역정보화 연구 논문들을 분석하였다. 행정학 분야의 지역정보화 연구는 연구영역별로 볼 때 지방행정정보화, 지역정보격차 해소, 온라인 주민참여, 그리고 지역정보화 전반에 대한 논의에 집중되었으며, 정책과정별로 볼 때 정책 집행 및 산출에 대한 연구가 많았다. 단독 연구가 다수이며, 연구자는 대학 소속이 가장 많았고, 복수 저자의 경우 주로 같은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졌다. 연구방법에 있어서는 이론연구 보다 응용연구가, 양적연구보다는 질적 연구가, 설명적 연구보다는 기술적 연구가 더 많이 수행되고 있었다. 이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정보화 연구영역의 확대, 구조적 맥락적 문제에 대한 연구 강화, 통섭적 연구의 필요성, 이론 정립과 동시에 실용성 확보 위한 연구의 병행 등이 향후 필요한 연구방향으로 제시되었다.
김구(金求)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13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6 No.4
본 연구는 우리나라 농어촌과 도시 소외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정보화마을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정보화의 역할을 탐색적 접근으로 재조명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 두 정책적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소득의 창출 및 증대를 위한 정책적 모델로 지역 공동체 재창조라는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보화마을과 마을기업의 두 사업 내용을 통 융합하고 스마트 지역정보화가 이를 지원 및 조장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지역정보화의 역할 방향 정립을 위한 과제로서 첫째, 마을의 특성과 지역자원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둘째, 정보화마을 운영의 성공사례 발굴과 마을기업 운영에 대한 학습효과의 전파 셋째, 스마트 정보격차의 완화 및 해소 넷째, 정보화마을과 마을기업의 융 복합 모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식 앱(App) 개발 다섯째, 스마트 지역정보화를 통한 사회적 자본의 축적 방안의 고려 여섯째, 이주민이 마을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향적 주택정책 마련 일곱째, 마을 단위 유사사업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조정기제의 필요성 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was re-illuminated through exploratory approach on the role of regional informatization about information village and township enterprises as way to solve facing a fundamental problem of rural community and less favored area of city in Korea. This study was presented the vision of reinventing community as policy model through these two policy projects have the synergistic effect and income generation and increased. And to achieve this, it was suggested that a model of integration and convergence of two projects, a smart regional informatization would need support and should be encouraged this model. The challenges for the direction of regional informatization were suggested as follows: First, the development of the business model with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village and resources in region. Second, finding about the success case of information village operations and the spread of learning. Third, mitigation and resolution of smart digital divide. Fourth, customized App development to support a model of integration and convergence of two projects. Fifth, the consideration about the accumulation of social capital through smart regional informatization. Sixth, immigrants to settle in the village easily considered one of the housing policy. Seventh, the needs of regulators to role control tower for organically integrated and similar projects in village level to improve the efficiency.
전자지방정부(Local e-Government) 수준진단과 발전방안
홍형득(Hong Heung-Deug)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04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7 No.1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의 전자지방정부 수준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지역정보화 수준평가결과와 자체 지역정보화 지표자료를 중심으로 포괄적 인 지 역정보화 수준분석과 웹 기반의 전자지방정부 수준은 도내 지역정보화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강원도는 최근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에서의 지역정보화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나 지역전체의 정보화수준은 다른 지역보다 낮은 이중구조를 보이고 있다. 도 자체의 주도적인 정보화사업보다는 중앙정부에 의한 외생적인 지역정보화사업들이 대부분이고, 따라서 지역특성과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독자적인 지역정보화 사업개발 및 추진이 부족한 부분이고, 특히 고객중심의 정보화 측면에서 낮은 정보화 수준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적 정보화 추진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고객 지향적인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중심의 지역정보화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았다. 본 연구결과 강원도의 전자정부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전자지방정부 포탈의 구축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고객중심의 전자지방정부지향, 자체 업무재설계(BPR)의 추진, 지역정보화 자체평가 및 모니터링, 전자정부서비스 제공 및 중계자의 확산 등의 제안이 이루어졌다. The objectives of this paper is to diagnose the development of local e-government and recommend some policy directions in Kangwon province. There are various approaches to measure the development of local e-government. In this paper, we used several indicators based on components of local e-government including regarding issues in local government portal. back-office, front-office, vision and infrastructure for local e-government. The development level of local e-government of Kangwon province appears dual structures. The level of internal informatization based on back office was high, however, e-services for citizens and infrastructure were low levels compared to other local governments. This study recommended policy directions for effective local e-government such as customer centric local e-government, development of Internet based local government portal.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BPR). self-evaluating and monitoring for the local e-government.
명승환(明承煥),허철준(許哲準)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07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0 No.1
본 연구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지역정보화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통하여 구현하는 서비스 유형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향후 정보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기술로서 인식되고 있으나, 과연 그 영향력이 얼마나 될 것인가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유비쿼터스 개념은 기술이 사회 및 제도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기술결정론적 시각에서 정립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정론적 시각은 향후 차세대 지역정보화를 설계함에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으며, 보다 다차원적이고 조직과 사회와 상호작용하는 입체적인 관점에서 유비쿼터스와 지역정보화의 관계를 정립하고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성론적 혹은 과정론적 관점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을 해석하고 보다 포괄적이고 입체적인 u-지역정보화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정립한 u-지역정보화 개념을 기반으로 u-지역정보화 서비스 유형을 도출 할 수 있는 모형 개발과 서비스 유형을 제시하였다.
정진우(鄭鎭宇)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12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5 No.4
지역정보화 추진 성과와 관련하여 지역정보화 조직은 지역정보화의 성과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향요인이다.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서울특별시는 정보화를 전담하는 국 단위 조직을 설치하고 있으나, 그 외의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부분 1 개의 과 또는 담당관실에서 정보화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군, 구 단위의 경우 전담부서를 설치하지 않고 기획관련 부서 등에 정보화를 담당하는 계 단위 조직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향후 지역정보화 성과제고를 위해 지역정보화 조직의 개선방향을 아래와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정보화 전담조직 설치기준과 이행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책임관(CIO)과 정보화 전담조직의 책임자간에 적절한 업무분담과 연계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정보화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그에 따른 인센티브와 벌칙 등을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김구(金求)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13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6 No.2
본 연구는 지역정보화의 연구경향에 대해 내용적 특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미래 지역정보화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연구자들이 제시한 지역정보화에 대한 학제적 개념으로부터 지역정보화와 관련된 법제적 개념 정의 등 포괄적 범위를 설정하고, 여기에 전통적 행정이념을 추가하는 분석설계를 구축하였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2000년도부터 2012년 9월까지 발간한 전문학술지의 내용 중 지역정보화 및 정보화의 주제어로 검색된 215개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정보화는 공공분야의 학문공동체 연구자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둘째, 연구분야에서는 생산성에 많은 관심을 둔 반면 성찰성(윤리성)과 형평성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2007년 이후 민주성과 성찰성 분야에 관한 연구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론 및 정책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형평성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지역정보화의 연구방향으로는 지역과 주민이 중심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내용이 접근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has examined the research trend on regional informatization focusing on content characteristics, and has proposed a direction for the future research on regional informatization. In order to do this, a comprehensive scope is set ranging from interdisciplinary concept on regional informatization to legal concept definition related to regional informatization previously suggested by researchers, and analysis design which added a traditional administrative ideology to this was established. Regarding the data for analysis, the analysis was conducted on 215 theses searched with the keyword: regional informatization and informatization out of the contents of expert journals published from 2000 to September 2012. The result of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concentrated study conducted on regional informatization by scholastic community researchers in the public sector. Second, it was analyzed that while the research area had much interest in productivity, studies on the reflection (ethicality) and fairness were relatively less. Third, studies on the area of democracy and reflection were identified to have increased since 2007. Last of all, there are studies on theories and policies along with studies for narrowing the information gap of fairness which is being continuously conducted. Based on such analysis results, a proposal was given that the contents of the study must approach something that can contribute to regional growth and the improvement of the residents’ quality of living centered around the area and residents as the direction of the research on future regional informatization.
오철호(吳徹虎)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11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14 No.2
앞으로 지역정보화연구의 관심은 단순한 이념적 또는 행정적 논쟁에서 사람중심의 현실적인 문제해결로 이전 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지역정보화를 공급자인 정부입장이 아닌 수요자인 정책대상집단의 입장에서 접근한다면 좋은 지역정보화란 특정한 기관에 의해 특정한 제도의 도입확산보다는 정책수혜자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합되는 적절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정보화 연구 역시 특정한 관점 또는 분야에 집착하지 않고 정책대상집단의 니즈를 다양한 관점에서 신속하며 적합하게 분석하여 활용가능한 정책정보(예, 연구결과)를 창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볼 수 있다. 응용학문분야로서 지역정보화연구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관점과 가치를 흡수?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역정보화현상에 대한 연구를 다른 학문, 예컨대 사회과학내 세부 학문분야들 간의 융합을 토대로 수행한다면 지역정보화와 관련한 현상을 보다 포괄적이며 균형있게 설명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이 연구논단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즉, 디지털사회에서의 지역정보화연구에 대한 자기 성찰과 새로운 방향모색의 노력으로, 복잡한 사회현상인 지역정보화를 특정한 관점이 아닌 인접 사회과학의 다른 시각을 통하여 지역정보화 현상에 내재된 다양한 실체를 파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과학의 통섭적 또는 통합적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Local informtization has long been a subject of research in social sciences. But recently its related research has been dominated by a specific perspective like Public Administration. This phenomenon may not be a constructive move to the growth of the field in terms of providing more balanced interpretations of reality and, thus, more relevant information for policy making. What makes this situation more complicated is the rapid development of new ICT and its wide diffusion throughout the society. So one of urgent issues facing the field of local informatization is how to catch up with the rapid change in use of ICT in our daily lives and, more importantly, its implications for the quality of life for those living in local areas. This policy question asks for a new way of examining the reality, which leads to the so-called integrated understanding of phenomena germane to local informatization. Under the circumstances, this research note attempts to provide an opportunity to see how other fields like Sociology and Political Science try to view local informatization, more specifically, what are their understandings of it, what issues they've been interested in and how they've been studying them.
지역정보화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연구: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의 현황과 기능강화를 중심으로
최종석(崔鍾碩),박영민(朴英珉),이현웅(李賢雄) 한국지역정보화학회 2021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Vol.24 No.4
지역정보화의 분야는 지방단위에서 추진하는 정보화를 총칭하는 용어로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보화라고 할 수 있고, 따라서 지역정보화 역시 보충성의 원칙에 입각해서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중복투자의 방지, 예산의 효율이라는 명분아래 지역에서의 정보화가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그리고 한국판 뉴딜이라는 ICT 기반의 성장 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경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즉, 오히려 과거에 비해 자치단체의 현실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과 추진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의 정보화를 이끌어가는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의 중요도가 더욱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환경에서 지금까지 추진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의 수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도출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NVivo 12.0을 통해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의 수립에 있어 법적근거의 미흡, 단체장 임기와의 불일치, 타 부서의 무관심과 비협조, 정보화업무에 대한 인지 미흡과 업무증가에 대한 우려가 업무 자체의 문제로 나타났다. 더불어 중앙정부의 지나친 간섭, ICT 기술의 급격한 변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중앙정책의 이해 부족 등이 외부 환경적 제약으로 나타났다. 정보화를 통한 지방의 성장기반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이 가진 기능의 실제적인 효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몇 가지 노출된 제약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며, 특히 법률적 근거의 확보, 지역정보화 대상기간 및 대상범위 조정, 최신 ICT에 대한 이해 증진, 현업부서와의 협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Regional informatization is the informatization promoted by the local level, and is informatization promoted by local governments. Therefore, regional informatization should also be promoted for local residents by itself based on the principle of supplementality. However, regional informatization is centered on the central government because of prevention of duplicate investment and efficiency of budget. Recently, the central government is trying to build a new economic environment in the region through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ICT-based growth axis called the Korean version of the New Deal. This study identified the current status of the establishment of the master plan for regional informatization, which has been promoted so far, and suggested several measure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This study conducted a qualitative analysis of the data collected through interviews using NVivo 12.0.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master plan for regional informatization,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problems such as lack of legal basis, inconsistency with the term of office of the group leader, indifference and non-cooperation of other departments, lack of awareness of informatization work, and concerns about the increase in work. In addition, excessive interference from the central government, rapid changes in ICT technology, and lack of understanding of central policy appeared as external environmental constrai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