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음악협회 학술지 <컴퓨터음악저널 에밀레> 8호 논문 공모 외

편집부(편집자) 한국전자음악협회 2009 에밀레 Vol.- No.7

한국전자음악협회 학술지 <컴퓨터음악저널 에밀레> 7호 논문 공모 외

편집부(편집자) 한국전자음악협회 2008 에밀레 Vol.- No.6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14

김민규(Kim, Minkyu) 한국전자음악협회 2014 에밀레 Vol.12 No.-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는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SICMF)l(이하 서울음악제)가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한국전자음악협회(KEAMS)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는 스물 다섯 나라로부터 백삼십 여 개의 작품이 지원했고 이 중 서른 한 작품이 선정되어 나흘 간에 걸쳐 소개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 9일 저녁 연주회는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음악 앙상블 아방튀르Ensemble Avanture의 초청 연주회가 열렸다. 음악제와 더불어 8일과 9일 이틀간 한국전자음악협회가 역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KEAMSAC)가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어 기존 연설과 논문 발표 및 토론을 통한 학술교류가 이루어졌다. This year as usual, the 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 (KEAMS) held 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from 6th to 9th of October, where the selected thirty one composition works were presented out of over 130 entries from 25 countries. One of the oldest and most distinguished contemporary music ensemble in Europe Avanture, Based on Freiburg, was featured on the last day of the festival with six multifarious musical projects. Along with the concerts, the 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 Annual Conference (KEAMSAC) has twelve papers discussed on the latest and productive topics.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12

Park, Soon-young(박순영) 한국전자음악협회 2012 에밀레 Vol.10 No.-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12가 열렸다. 올해로 19회째인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는 한국전자음악협회(회장 임영미)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세계적인 음악제로, 국내외의 다양한 컴퓨터 음악 공모작과 초청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값진 무대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올해는 나흘에 걸쳐 국내외 작곡가 스물아홉 명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는데, 특히 마지막 날에는 독일의 현대 음악 앙상블 E-mex가 유럽과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였다. 또한 음악제의 마지막 이틀인 26일과 27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2012년 한국전자음악협회 연례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컴퓨터음악 관련 논문 열한 편이 발표되었고,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The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12 was held from 24th to 27th October 2012, hosted by KEAMS (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 SICMF is the first electro-acoustic music festival based in Asia and now marks its 19th year. As a computer music festival of international dimensions, it has provided a unique opportunity to listen to various works that have been chosen from a large number of submissions and invited works. This year, for four days, twenty nine composers’works were performed. Particularly, on the final day of the festival the E-mex ensemble, a Colognebased German contemporary music ensemble currently in the musical spotlight in Europe, was invited to perform prominent European works as well as new compositions by Korean composers. Moreover, the 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 2012 Annual Conference (KEAMSAC) was held on October 26th and 27th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Eleven papers on computer music research and technology were presented which made a lively academic exchange.

전자음악과 그림에 관한 공간 연구

최경미(Kyong Mee Choi) 한국전자음악협회 2012 에밀레 Vol.10 No.-

이 논문을 통해 저자는 르네상스의 원근법과 전자음악의 입체 음향stereo system과의 관계를 비교하면서 어떻게 환영적 공간illusion of depth이 그림과 소리의 세계에서 형성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원근법과 입체 음향에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변수를 통해 두 분야를 비교분석한 후, 작곡가와 화가들이 직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연관의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르네상스 원근법의 주요 요소인 선형 원근법, 평면의 분리, 공기 원근법, 그리고 이에 관련된 주요 이론과 법칙들이 논의된 후, 이 원근법의 이론이 어떻게 전자음악의 입체 음향에 적용되는지 비교분석된다. 이 연구를 통해 그림과 전자음악의 분야에서 환영적 공간의 인식과 직관적 연관의 틀intuitive mapping scheme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작곡가와 화가가 전자음악과 그림 분석을 통해 얻어진 각각의 환영적 공간정보를 교환하여 자신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어떤 특정한 르네상스 그림을 특정한 전자음악 작품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근법을 사용한 어느 시대의 그림이나 입체 음향을 사용한 어떤 스타일의 음악에도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 This paper compares two systems?Renaissance perspective and the two-channel electro-acoustic music system?n order to explore how the illusion of depth is created in both media. The two systems are compared through individual parameters and the results of techniques that provide composers or artists with an intuitive mapping scheme. The major components of Renaissance perspective?linear perspective, separation of planes, and aerial perspective?re discussed. After the exploration of premises, laws, and theories of Renaissance perspective, the two-channel electro-acoustic music system is discussed in conjunction with Renaissance perspective. Along with a hypothetical comparison between the two systems, diverse theories and studies are examined in order to find an intuitive mapping scheme. This intuitive mapping scheme is then applied to actual works in order to convert spatial information from painting to music and vice versa. This study does not intend to copy an entire piece of music into a painting, or a whole painting into music, instead it aims to supply a cohesive explanation of how the two systems create the illusion of depth.

Otto Laske and the Visualization of Electro‐Acoustic Music: Laske’s Visual Music Animations

Nico Schuler(니코 쉴러) 한국전자음악협회 2020 에밀레 Vol.18 No.-

컴퓨터 음악의 선구자이자 (음악학, 철학, 컴퓨터공학, 심리학, 언어학, 기호학, 사회학의 원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인지 음악학”의 창시자인 오토 라스케<SUB>Otto Laske</SUB> (1936년생)는 자신의 연구를, 처음에는 작곡과 작시, 나중에는 디지털 아트까지의 예술적 활동과 결부시켰다. 이 글은 라스케의 1966-2009년 시기 전자음향음악과 2011-2012년 전자음악의 시각화에서 이룬 예술적 성과를 담고 있는 그의 이론 중 몇몇 전기적이자 예술적, 연구적 배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에서, 그는 각 개별 프레임을 원판으로서 시각예술 작품의 근거로 삼았다. 이는 흐름과 긴장, 갈등, 움직임을 중심으로 작품 전체에서 음악적 동기가 부여된 예술이다. 그의 시각화 작품은, 애니메이션 ‘대상<SUB>objects</SUB>’이 시각 이미지나 연속되는 이미지도 전달하며, 이미지들이 서로 맞붙거나 지나치면서 음악의 흐름에 따라 색과 모양, 질감을 바꾸기도 한다. 라스케는 에니메이션 이미지를, 이미지의 모양과 색상, 재질, 움직임의 특징을 결정짓는 각 요소(파라미터) 픽셀들의 집합체가 시각화한 것으로 취급한다. 시네마 포디<SUB>Cinema 4D</SUB>, 스튜디오 아티스트<SUB>Studio Artist</SUB>, 포토샵<SUB>Photoshop</SUB>으로 일하는 라스케의 작업은 꽤 창의적이다. 라스케의 시각화 작품 중 몇몇은 그의 필생사업으로서 연구되며 전체적으로 주시받고 있다. Otto Laske (b. 1936), a pioneer of computer music and the founder of “Cognitive Musicology” (which roots in such disciplines as musicology, philosophy, computer science, psychology, linguistics, semiotics, and sociology), combined his research with his artistic activities: initially composition and writing of poetry, later also digital art. This paper provides some biographical, artistic, and research background of Laske’s theories to explain his electro‐acoustic music (1966‐2009) and his artistic fulfillment in the visualization of his electro‐acoustic music (2011‐2012). For these animations, individual frames became the ‘negatives’, on which he bases his work in the visual arts. This art is musically inspired throughout, with a focus on flow, tension, conflict, and movement. In his visualizations, animation ‘objects’ carry visual images or even a sequence of images, and while the images move against and through each other, their colors, shapes, and textures follow the flow of the music. Laske treats an animation still as the visualization of a set of pixel‐level parameters that define the shapes, colors, textures, and dynamic characteristics of an image. Working with Cinema 4D, Studio Artist, and Photoshop, Laske’s work is highly creative. Several of Laske’s Visualizations are being explored and holistically viewed within the framework of his lifework.

서울 국제 컴퓨터 음악제 2013

박순영(Park, Soon?young) 한국전자음악협회 2013 에밀레 Vol.11 No.-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이하 SICMF)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였다. 20년 전인 1993년, 국내에 개인용 컴퓨터가 막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한국전자음악협회는 새로운 매체를 사용한 음악 및 멀티미디어 장르의 보급과 활성화, 국제교류에 뜻을 두고 창립되어, 지금까지 매년 SICMF와 학술대회 등의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SICMF는 지난 20년간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제로 성장했다. 짧게는 4일, 길게는 일주일에 이르는 양질의 음악제 개최를 위해 전자음악에 관심을 가진 여러 대학의 교수와 강사들이 어떠한 보수도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밤낮으로 뛰는 컴퓨터 음악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음악제에 초청된 해외 작곡가들과 연주가들은 본인의 연주가 있는 날을 전후로 숙박을 제공받기도 하는데, 이것만 보아도 예술지원에 대해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한국 땅에서 컴퓨터 음악으로 구성된 국제규모의 음악제를 유치하고 국내외 컴퓨터음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얼마나 힘써왔는지 잘 알 수 있다. 20주년을 맞은 SICMF 2013에서는 5일 동안 개최되었으며 39명의 작곡가가 테이프 음악, 테이프와 악기에 의한 음악, 라이브 일렉트로-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라이브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7명, 일본이 8명, 미국이 3명, 영국이 2명, 독일이 1명, 프랑스가 1명, 홍콩이 1명, 이탈리아가 2명, 그리스가 1명, 포르투갈이 1명의 분포를 보여주었다. 음악제는 전반적으로 테크놀로지와 음악이 조화로운 균형을 갖춘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The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marked its twentieth anniversary in 2013. Twenty years ago, in the year 1993 at which time there was a vast increase in personal computer use in the country, the 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 was founded to disseminate and spark interest in music that used new media and engaged with other media, and to further promote international exchange. Since 1994, the SICMF has continued in this vein. Nowhere else is there this type of electronic and computer music festival at which professors and teachers participate as volunteer staff working day and night to produce a four to seven days high quality music festival. Although the conditions of financial support for the arts have not been adequate in Korea, accommodations have been provided to invited foreign composers and performers. We now know that the effort that the SICMF has been investing for twenty years in hosting an international-scale experimental computer music festival and in developing and expanding the base of the computer music has been fruitful. In the SICMF 2013, a variety of works?spanning the tape music, electro-acoustic, audio-visual and live performance genres?were presented by thirty-nine composers over five days. Country by country, the distribution consisted of seventeen composers from Korea, eight from Japan, three from the USA, two from the UK, one from Germany, one from France, one from Hong Kong, two from Italy, one from Greece, and one from Portugal. The concerts were made up of high quality pieces demonstrating a harmonious balance between computer technology and music.

Musical Motion at Different Scales: Creative Analysis and Resynthesis of Musical Contour Spectra

Marc Evanstein(마크 에반스타인) 한국전자음악협회 2020 에밀레 Vol.18 No.-

뮤직 테크놀로지의 문맥에서, 푸리에 분석은 소리의 음색 정보나 문제가 되는 사운드를 밝힐 목적으로, 일반적으로 샘플화된 소리 파동에 직접적으로 적용된다. 대조적으로, 이 글에서는 푸리에 분석을 보다 추상적인 일련의 음악적 시간에 적용하기 위해 “음악적 윤곽선 스펙트럼 탐험자 Spectral Musical Contour Explorer”라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시한다; 예를 들면, 선율을 시간에 따른 음고 시리즈로, 녹음정보를 시간에 따른 실효RMS 볼륨 측정값의 시리즈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분석법은 음악작품의 구조 내 현저하게 나타나는, 음악적으로 의미있는 규칙성을 밝혀준다. 더욱이, 서로 다른 시간 척도에서의 주기성은 음악의 구조(예를 들어, 박자, 악구 형식)에서 다차원적인 속성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로 분석된 스펙트럼 일부분을 직접 선택한 것에서 새로운 음고와 볼륨 윤곽선을 창의적으로 재합성할 수 있다. 특히, 고전적인 레퍼토리에서 발견되는 선율적, 다이내믹적 윤곽선으로부터 새로운 음악적 재료를 도출해내기 위해 이러한 과정을 활용한 저자의 몇몇 작품들을 논한다. In the context of music technology, Fourier analysis is generally applied directly to sampled sound waves, with the goal of revealing timbral information about the sound or sounds in question. By contrast, this paper presents a software tool (“Spectral Musical Contour Explorer) for applying Fourier analysis to more abstract musical time series; for instance, one can analyze a melody as a time series of pitches, or a recording as a time series of RMS volume measurements. Such analyses can uncover salient and musically meaningful periodicities within the structure of musical works. Moreover, the different time scales of these periodicities reflect the multilevel nature of musical structure (e.g. meter, phrase, form). Finally, the software can be used creatively to resynthesize new pitch and volume contours from a hand-selected portion of the analysed spectrum. In particular, we discuss several compositions by the author that use this process to generate novel musical material from melodic and dynamic contours found in canonical repertoire.

SoundLab and Electroacoustic Music in Hong Kong

Ryo Ikeshiro(료 이케시로),PerMagnus Lindborg(퍼마그너스 린드보르그) 한국전자음악협회 2021 에밀레 Vol.19 No.-

이 글은 퍼마그너스 린드보르그와 료 이케시로가 공동감독한 홍콩성시대학교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대학의 3차원 공간 오디오 연구 및 실습 부서인 사운드실험실을 소개하고, 진행보고서로서의 역할을 한다. 연구물과 예술작품, 교육 및 지원활동에 대한 설명과 목표로 논의를 시작한다. 이어, 사운드실험실의 활동과 기여할 목표인 학계와 독립음악을 포함한 예술계의 현장, 두 곳 모두에서 홍콩의 전자음악의 지역적 위상과 면모에 대하여 간략히 이야기한다. 개괄한다면, 부분적으로 지역의 음악가와 예술가들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진행중인 연구에서 예비조사한 결과에 바탕을 두었다. 그리고 나서, 필적할만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많은 학술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발한 고해상도의 오디오에 사용되는 반구형 스피커 어레이를 고안한 것에 대하여 논의한다. 공간과 장비, 용도에 대한 세부적 내용도 감안하였다. 목표에 관련된 향후 계획으로 마무리한다. The paper introduces SoundLab, a 3D spatial audio research and practice unit at the School of Creative Media,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co-directed by PerMagnus Lindborg and Ryo Ikeshiro, and serves as a progress report. It begins with a description and its objectives involving research, artwork, teaching and outreach. It then gives a brief account of the local context of electroacoustic music in Hong Kong both in academia and in independent music and art scenes to which SoundLab aims to contribute through its activities. The overview is partly based on preliminary findings from an ongoing study based on interviews with local musicians and artists. It is followed by the design of a hemispherical loudspeaker array dedicated to high spatial resolution audio, developed after consulting a number of academic institutions with comparable facilities and programmes. Details concerning the space, equipment and usage are considered. Future plans in relation to its objectives are given in closing.

CALL FOR WORKS /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14 etc.

편집부(편집자) 한국전자음악협회 2013 에밀레 Vol.11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