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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 중앙아 협력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방안

        조영관 ( Young Kwan Jo ) 한국유라시아학회 2015 Acta Eurasiatica Vol.6 No.-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통일된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의 협력을 과제로 한다고 할 수 있다. 유라시아 대륙과의 협력의 주요한 대상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이 포함된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한국과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 지역의 어떤 국가들보다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협력 추진에서 우선순위를 둘 수 있는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국 정부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위해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였다. 향후 사무국이 유라시아 경제연합과의 협력을 준비하고, 추진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의 성공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한국의 대유라시아 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urasia Initiative is a primary international policy of existing Korean government. The aim of Eurasian Initiative is a cooperation of Korea and Eurasian countries(mainly Russia and Central Asian countries). In comparison with other Eurasian countries, Korea has more opportunity to cooperate with Central Asian countries. Central Asian countries want to cooperate with Korea for the development of industry. And it’s need to attract investment from Korean companies. Moreover Central asian countries have strong intension to study the process of development of Korean economy. In this sense, it's time to promote cooperation with central asian countries. And it’s need to set up special and detailed plan for this purpose.

      • KCI등재

        Преподавание русского яэыка в Южной Корее - ВЧЕРА - СЕГОДНЯ - ЗАВТРА

        Ким Се Иль(김세일)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03 슬라브학보 Vol.18 No.2

        19세기 말 한국과 러시아가 첫 외교적 접촉을 가진 이래로 한국에서 러시아어와 관련한 교육 문제는 주로 한반도의 대내외적 정치상황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왔다. 사실 한국동란 이전 시기에 한국에서 공식적인 러시아어 교육은 없었으며, 1920년대를 중심으로 러시아문학이 일본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달되어진 과정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한국동란이 끝난 1954년에 이르러서야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러시아학과가 설립되었으며, 이때 러시아어문학을 연구한 자들이 한국에서 러시아어 교육의 ‘제 1세대’로 성장하게 된다. 이후 냉전시기에 세계 열강 중 하나로서 소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1970년대와 80년대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조선대학교 등에 노어학과가 서립되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치’등의 개방정책으로 인해 더욱 그 관심이 촉발되면서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매년 4-5개 대학교에서 노어학 관련 학과들이 개설되었다. 이와 더불어 독일,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외국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노어노문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1990년대 초까지 이어지게 된다. 현재 한구에는 36개 대학에 노어노문학 관련 학과들이 있고, 14개 고등학교(특목고 5개, 일반고 9개)에 제2외국어로서 러시아어가 개서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새로운 희망의 땅’으로서 증가되었던 러시아어에 대한 관심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급속히 가라않게 되었으며, 전공 학생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대외적인 원인은 한국과 러시아의 경제적 위기 (한국의 외환위기로 인한 IMF 관리, 러시아의 모라토리움)를 들 수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국내 대학들의 구조조정의 영향과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러시아어 교육방법론의 개발 소홀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대학 구조조정 중에서 학과제 학생선발에서 학부제로의 전환은 러시아어 교육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또한 타 외국어와 비교할 때 러시아어 교육 방법 및 교재 개발의 부실은 해당 교육자들이 해결해야 할 당면 문제이다. 현재 한국에서 외국어는 영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어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러시아어 교육의 위기적 상황은 앞으로도 일정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남북한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연결로 인한 새로운 물류 유통 구조 형성 및 인공위성과 관련한 한국과 러시아의 과학 기술 협력 체결 등은 장기적으로 러시아를 한국의 새로운 파트너로 성장시킬 원인이 될 것이다. 한편,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겪고 있는 러시아어 교육의 위기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특히 러시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 국가의 무화 전파는 언어로부터 출발된다는 점에서 러시아 정부의 ‘해외 러시아어 교육 정책 활성화’는 문제 해결의 첫번째 단추가 될 것이다.

      • KCI등재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the Baltic States and Korea

        Kim, Seung Nyeon(김승년)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18 슬라브학보 Vol.33 No.3

        발틱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은 소규모 개방경제로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발틱 3국과 한국과의 경제협력의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발틱 3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은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증가했지만 최근에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 대한 수출이 다소 감소하였다. 발틱 3국에 대한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고무제품, 기계, 플라스틱과 화학제품 등이다. 한편, 발틱 3국의 한국에 대한 수출은 최근까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목재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발틱 3국에 대한 한국의 해외직접투자는 아직 규모가 작고 활발하지 않다. 2017년 발틱 3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비중은 전체 수출의 0.08%에 불과하지만 이들 국가의 작은 경제규모와 먼 거리를 고려할 때 적지 않은 규모이다. 발틱 3국의 대 한국 수출 비중은 전체의 0.40%이지만 이들 국가에서 일본에 대한 수출이 0.46%임을 고려할 때 상당한 규모로 볼 수 있다. 향후 발틱 3국과 한국의 경제협력은 기존의 전통적인 상품 교역은 물론이고 미래 기술과 관련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연구개발투자의 GDP 비중이 세계 2위이며, 에스토니아 19위, 리투아니아 28위, 라트비아 40위로 발틱 3국도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 협력강화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세계적인 ICT 기술과 발틱 3국이 잠재력을 가진 목재 등 자연자원과 연결된 바이오기술이 결합된다면 부가가치 높은 미래의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이다.

      • KCI등재

        An Overview of 120 years of Korean Literature Translation in Russia and Its Implications for Korean Studies

        Hyun?Hee Han(한현희),Han?Nae Yu(유한내)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21 슬라브학보 Vol.36 No.3

        본 연구는 120년간 러시아어로 번역된 한국문학의 출판 현황, 동향, 특징을 조사·분석함으로써 한국학의 성과로서 한국문학의 러시아어 번역사를 고찰하고, 러시아의 한국학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결과 단행본 기준으로 333종이 집계되었다. 1) 장르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수교 이후 현대 소설만 크게 늘어나 장르적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작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교 이후 작가의 폭이 크게 늘어났으나, 고전 소설과 시에서 새로운 작품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3) 번역사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교 이후 한국인 번역 참여 및 외국인과 한국인과의 공역이 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대부분 1-2종 단발성 번역에 그치고 있으며, 고전문학에서 한국인 번역사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4) 출판사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특정 출판사가 한국문학 번역서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고, 70%의 출판사가 1~2종의 단발성 출판에 그치고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본 연구는 러시아에서의 한국학 발전을 위해 한국문학의 장르적 다양성 확보, 한국학 관련 전문 서적 번역의 확대, 고전 문학 번역의 활성화와 고전 전문 번역가 양성,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와 전문 출판사의 확대를 제안한다.

      • KCI등재후보

        Проблемы предоставления Российского гражданства корейцев из Средней Азии и значение для корейского общества

        Ким Ен Ок(김영옥)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04 슬라브학보 Vol.19 No.2

        한국과 러시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이제 10여년을 넘어서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러시아에 대한 이해의 수준은 그리 만족할만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과거 소비에트거주 한인들의 문제가 한'러 관계의 발전사와 더불어 한번도 제대로 한국과 러시아 양국에서 진지하게 그들의 전반적인 인권문제가 논의된 적이 없다는 것에서도 기인한다. 외교관계의 수립이후 경제적인 교역량은 현저하게 증가되었지만 그간 우리가 잊고 지냈던 한인들에 대한 관심은 여러 정치적인 고려라는 명목하에 과거의 문제로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이민사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이 주로 역사학적인 측면에서 연구되었던바 인권이나 국적의 문제와 같은 국제법적 영역의 연구들이 결여되어 있었으므로 이 분야에 대한 여러 학문 간의 관심사의 확대가 요구되어진다. 올해로 러시아한인이주 140년을 기념하면서 그간에 과거의 문제로 잊혀졌던 우리들의 문제를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하고 21세기 한'러관계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과거에 대한 청산의 절차 없이 새로운 한'러관계의 발전은 불가능하며 이는 한인들에게도 다시금 그들의 정체성과 민족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강제이주와 무국적자라는 아픔으로 얼룩진 우리의 “고려인”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논문에서는 현재 중앙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이 러시아 연해주지역으로 되돌아오는데 있어 필요한 국적 취득의 절차와 방법 또는 그대로 중앙아시아 국가 특히 여기서는 카자흐스탄의 예를 들어 소비에트의 붕괴이후 강화되고 있는 민족차별과 국적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한국정부의 그간의 재외동포에서 러시아와 CIS지역의 한인들을 배제 시켰던 재외동포법을 2004년 2월 개정하여 법률적인 측면에서의 재외한인으로서의 한국내에서의 법적지위를 향상시켜주는 효과를 거두었는데 본 논문에서는 우리의 재외동포법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중국의 연변 조선족들과 달리 소비에트에 거주하던 한인들은 스탈린의 강제이주와 같은 민족 억압정책으로 인하여 한국어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며 한국으로의 귀환을 원하는 경우보다는 강제이주이전의 러시아로 돌아가는 것을 희망하므로 러시아와 특히 연해주 자치정부와 중앙아시아의 공화국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한인들이 무국적자가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해주 한인정착지에 한국인학교를 설립하여 주고 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원하면 언제든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원을 하기 위한 러시아내부의 법률적인 제한은 없어 보이므로 한인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하고 나름대로 그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우리 민족이 한민족 공동체로써 함께 나아갈 방향일 것이다.

      • KCI등재

        Eurasian Initiative and Strengthening Goryeoin’s Capacity & Networks

        Choi, Youngjin(최영진)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15 슬라브학보 Vol.30 No.3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세계 단일 대륙이자 거대시장인 유라시아 역내 국가간 경제협력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있다. 동시에, 이들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 개방을 유도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통일기반을 구축하는데 있다. 그럼에도 향후 본국과 고국 간 및 남북한 간에 중간자 역할을 할 한국 이주노동자인 고려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사실 2000년대 중반 이후 방문취업제로 중앙아시아로부터 입국한 다수 고려인 이주노동자들이 분절된 노동시장인 중소제조업 공장에서 장시간 육체노동을 감당하고 있다. 다른 한편, 러시아 고려인의 경우, 재외동포비자(F-4)로 입국해 단순 노무직에 일을 할 수 없어 불법노동자로 몰리고 있었다. 국내체류 고려인 동포들의 노동권과 거주권이 보장되는 고려인 특별법이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조선족에 비해 한국어 필기시험에 취약한 고려인들은 영주권을 획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들 국내이주 고려인들은 한민족임에도 다른 성장배경,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사회로부터 무관심과 차별을 받아왔다. 더구나 다문화가 사회적 주요 담론을 부상함에 따라 여성 결혼이민자나 탈북자에 비해 소외되어 왔다. 고려인을 지원하는 방향은 먼저 근로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자생적 생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에 대한 한국어 및 역사 ·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연령대별 직무관련 전문교육, 즉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현재 동포들의 기술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이들의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한다는 정책적 취지는 좋다. 하지만, 언어수준이 다른 조선족과 고려인의 직업교육을 차별화하는 것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 더구나 기술교육의 내용에 대한 검증이 없고 국내 노동시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않아 이에 대한 정책적 개선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한국에 이주한 고려인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지만, 향후 이들이 거주하거나 왕래를 하는 러시아나 중앙아시아의 현지고려인사회와 연계한 사회적 · 경제적 영향도 주요 연구 관심사가 될 것이다. 한국과 해당 고려인거주 국가와의 수교 이후 어떤 교류 관계가 형성되었으며 향후 보다 진전된 관계망 형성을 위해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아울러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문화 교류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한국의 고려인 사회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현지고려인 사회와의 관계망이 형성되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향후 주요 연구방향이 될 것이다.

      • KCI등재

        Новый взгляд на Корейско - Российские отношения через призму истории переселения корейцев в Россию на примере общества и экономики

        Ким Ен Сик(김영식),Преловская Е.В.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04 슬라브학보 Vol.19 No.2

        1917년에 극동지역에는 2만명이상의 러시아 국적을 가진 조선인들이 살고 있었다. 러시아 정부기관에는 러시아 국적을 받기를 원하는 지원자가 많았으며, 조선인들의 지원서가 쌓였다. 러시아 극동지역 전체 한국인 공동체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약 10만 명이나 되었다. 극동지역에 확립되었던 소비에트 정권은 1922년말에 조선인의 생활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일부 조선인의 공유체는 10월혁명을 지지하였으며, 소비에트 정부는 이들이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자유로와 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다른 조선인의 공동체는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를 거부하였으며, 10월혁명이 성공한 후 그들의 기세는 약화되었다. 고문서 보관소의 자료에 의하면, 10월혁명후 많은 조선인들은 소비에트 정권으로부터 도망갈 생각을 하였다고 적고 있다. 이것은 스탈린정권이 수립된 이후 농업의 집단농장화(Kolkhoz)를 실시하여 조선인들의 생활력을 감소시켰다. 조선인들은 이제 이곳에서 할 일을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목소리는 소비에트 정권이 점차적으로 조선인들을 강하게 진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욱 강압된 정책으로 사람들을 복종시켰다. 이러한 상황은 러시아 전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모든 민족들에게 나타났다. 1937년 소비에트 정권은 조선인(한국인)들을 일본스파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소련은 일본과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조선인 거주지역을 작전지역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그럴싸한 이유를 붙여 조선인을 극동지역으로부터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이주시켰다. 이와 같이해서 소련 극동에서의 스탈린 시대 조선인의 역사는 끝이 났다. 이것은 조선의 역사중에서 비극적인 사건중의 하나이다. 몇몇 현대 연구자들은 이러한 강제추방을 논리적으로 러시아 제정시대와 소비에트 정책의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은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극동지역에 살았던 한국인들은 대부분 한국-러시아, 러시아-중국의 국경 근처에 살고 있었던 사실 때문에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추방되었으며, 그러한 사실은 소련이 일본을 공격하기 위해 국경선에 요새지대를 설치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되며, 기본적으로 소수민족 이주는 소련의 정책에 의해 강제추방(이주)했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각각의 상황을 나누어서 분석(해석)해야 한다. 그 예로 19C말 러시아 황제는 많은 한인들이 같은 민족인 한국 국경에 접해 살고 있는 것을 불안해하였다고 한다. 러시아 정부는 이러한 사실이 한국과 러시아, 러시아와 중국간에 복잡한 관계를 가져오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1880년초 급기야 중국과 러시아는 국경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러시아 정부는 한국과의 외교적 관계뿐만 아니라 국경에 사는 한인들이 한국으로 넘나들면서 많은 사회적문제가 발생하자 남우수리스크 지역으로 이주시키기를 원했다. 이것을 위해 제정러시아 정부는 1886년 11월 22일 법을 만들어 통과시켰다. 그리고 극동지역 정부는 한인이주에 대해서 자세히 연구했으나 이미 한인들은 1884년후부터 러시아 국적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주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재정러시아 정부는 한인들을 이주시키지 못하였다. 이와 같은 점에서 한인들에 대한 정착은 재정 러시아 정부의 정책과 스탈린정부의 정책들이 논리적인 면에서 매우 유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시점에서 러시아에서 한인이주사는 새로운 전환기에 놓여있다. 즉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한인들이 이들 국가의 독립과 소수민족 탄압정책에 의해 다시 돌아오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한인들의 이미 극동지역으로 이주를 시작했으며, 러시아의 경제적 여건이 이를 허락지 못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는 이것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와 구소련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그들의 정체성을 찾기가 어려우며, 정체성을 찾으려는 한인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방편으로 1990년대초 대중매체에서는 한인들이 연해주에 자치주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자치주의 성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러시아로 초기에 이주한 한인들과 러시아인들은 서로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증명하고 있으며, 이것을 증명하는 많은 문서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정러시아시대 러시아인들은 서쪽에서 동으로 이동하였으며, 한인들은 북으로 이주하였다. 물론 그들의 문화, 전통, 생활, 사회적 구조 등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민족들이었다. 한인의 이주사는 140년이나 되었다. 방법론적으로 이것은 세계사속에서 재평가되어야 하며, 구체적인 한인 이주사에 대한 사건과 문서 등 사실에 근거를 둔 형태로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계사적 관점에서 한인의 이주사는 진보적인 현상이며, 한인 이주사는 러시아국민과 한국국민 간에 혹은 슬라브문화와 극동아시아 문화의 친밀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1860년대 최초로 러시아 한인들이 이주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 KCI등재

        Тенденция к экономии языковых средств в русской разговорной речи

        Кулькова Р.А.(꿀꼬바 P.A.),Хан Ман Чун(한만춘)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08 슬라브학보 Vol.23 No.2

        상이한 제 민족의 구어에는 보편적인 특성이 있으며 또한, 고유한 특성도 있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언어들 속에서 고유하다는 것이 반드시 다른 언어들에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즉, 독특하다는 것은 해당 언어를 다른 언어들과 비교할 때 다른 언어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어떤 언어적 현상의 많고, 적음이라는 확산의 정도를 뜻한다는 것이다. [Брызгунова 1998]. 본 고에서는 한국어와 러시아어에서 비교적 폭넓게 나타나는 언어소통의 경제적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러시아어와 한국어의 고유한 특징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문장의 구조는 경제성의 논리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대담자들 간에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문장 내용(의미)의 일부분은 생략으로 실현된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한국어와 러시아어는 적지 않은 입장 차이를 보인다. 러시아어는 한국어와 달리 상대적으로 언어 소통의 경제적 어형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한국어와 비교해 볼 때 술어 생략의 자유로움에 기인한 것이다. 러시아어는 담화상에서 자주 동사가 생략된다. 예를 들면, Дайте мне!=Дайте мне сказать!, Простите, что мы на такие неприятные темы=Простите, что мы говорим на такие неприятные темы. 러시아어에서 보여지는 담화 표현의 경제성의 또 다른 방법은 억양의 사용이다. 이는 러시아어가 어떤 어휘?통사적 도움 없이 의미적 강조를 목적으로 ИК-2나 ИК-3에 의한 되묻기(переспрос)등과 같은 음성학적 방법으로 내용(의미)을 전달해주는 것이 한국어와 다른 점이다. 그러나 한국어에서 억양은 러시아어 억양과는 다른 구조적 특징을 드러낸다. 즉, 러시아어에서 억양이 어휘?통사적 도움 없이 담화 표현의 경제성의 방법으로 기능하는 반면, 한국어에서의 억양은 담화상에서 어휘?통사적인 방법에 의한 밀접한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발현 되어진다는 점이다. [Мун, Сун Вон 1994]. 한국어에는 러시아어의 통사적 관용구 (синтаксическая фразеология : 예를 들면, не о чем-нибудь, а.... / Уж на что школьники, и те... 등) 와 같은 언어 현상이 적극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러시아어의 통사적 관용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의 담화상에서 나타나는 명확한 어휘와 통사적인 표현으로 살펴보아야만 올바른 내용(의미)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어로부터 한국어로의 구어에서 보여지는 담화 표현의 경제성 고찰이 행해졌다. 이상에서 살펴본 일련의 담화 표현의 경제적 방법들은 화자가 신속한 대화 양상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일종의 언어적 책략이다. 이러한 연구가 한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러시아어 교육에서 실제발화의 능동적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어로부터 러시아어로의 구어에서 보여지는 담화 표현의 언어 경제성의 또 다른 동향은 차후의 연구과제로 남겨두기로 한다.

      • KCI등재

        Как русские стихотворения воспринимаются в Корее

        Ким Гын Сик(김근식)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03 슬라브학보 Vol.18 No.2

        시란 언어의 음악성, 정교성, 창의성, 간결성을 최대한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에서 언어예술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보석을 생산해내는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언어예술의 마법사로 불리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여느 보석과는 달리 한 개인의 재산이 아니라 시인의 언어를 소유한 민족 전체의 재산이 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보석보다 귀중하다. 그러한 시는 타민족의 언어로 적절히 번역된다면 타민족에게도 재산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세계적 시인으로 알려진 셰익스피어, 괴테, 뿌수낀의 작품이 이미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민족들에게 문학적 영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그 어떤 외국문학보다 러시아 문학을 선호하고 있다. 한국인이 러시아 문학을 최초로 접한 것은 공식적으로 《소년》지가 창간되던 1908년이다. 1908년은 한국문학이 고대문학에서 유럽식 문학으로 형식을 바꾸어 신문학이 시작되던 해였다. 그러한 변신은 최남선의 《소년》에서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창간호부터 서구의 모델들과 사조들이 소개되었다. 내용중에는 러시아의 뾰뜨르 대제에 관한 글이 실려 있어서, 한국인들의 러시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동 잡지에서는 뾰뜨르 대제에 이어 똘스또이와 끄릴로프 우화가 소개되었으며, 똘스또이는 그 시대의 가장 훌륭한 작가로 간주되었다. 러시아 시가 최초로 소개된 것은 《태서문예신보》를 통해서였다. 김안서는 서구의 시를 독자에게 소개하면서, 러시아 시인 민스끼의 《세레나데》르 번역했다. 하지만 지난 세기에 러시아 시의 번역은 산문에 비해 활발하지 못했다. 뿌쉬낀의 일부 시가 경구처럼 인용될 정도였으며, 시의 장르에서 벗어나 있는 뚜르게네프의 산문시가 일찍이 소개되어졌으며, 1970년대에서 1990년 대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인 러시아 시 번역작업이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번역된 시인 중 일부는 사회주의적 분위기에 편승한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러시아 시 번역의 가장 큰 업적은 뿌쉬낀의 거의 모든 시르 망라한 뿌쉬낀 전집의 출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 시 번역에서 시의 인식론적이고 관념론적 기능만이 의미를 띤 채, 운율을 위시한 음악성이 재생되고 있지 않는 점에서 원시의 미학적 기능이 무너지고 시어는 산문어로 변환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러시아어의 운율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시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의 하나인 음악성을 고려한다면 한국적 운율을 입혀서 번역이 되어야 할 것이다. 노래 가사가 불려지는 것은 멜로디를 통해서 가능하듯이 시가 대중에게 읽혀지고 기억되려면 시적 리듬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김소월의 시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암송되어지고 읽혀질 수 있는 것은 그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7ㆍ5조의 음률을 즐겨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음률은 여러 가지 형식으로 변주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시인도 적지 않다. 러시아시가 한국에서 노래처럼 암송되고 자주 낭송되어 진정한 시의 기능을 찾기 위해서는 한국의 음절시가 가질 수 있는 운율, 두운, 각운, 대조, 반복 등 시의 여러 기법을 최대한으로 살려 번역되어야 할 것이다.

      • 한-중앙아 협력포럼사무국 설치의 당위성 및 국제법적 지위에 대한 연구

        김영옥 ( Youngok Kim ) 한국유라시아학회 2018 Acta Eurasiatica Vol.9 No.1

        중앙아시아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이 외교 정책으로 반영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우리정부가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과 2007년부터 매년 다자 협의체인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포럼에서는 중앙아 5개국 차관들 간에 사무국 설립 논의를 개시하여 2017년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이 서울에 개설되었다.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의 개설은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의 협력을 내실화, 정례화하고 맞춤형 의제를 선정할 수 있는 상설 기구를 설치했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다만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은 예산 및 복잡한 국내법적 설치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워 독립적인 법인격을 갖추지 못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소속기관으로 설치되어, 이에 수반되는 한계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본 논고에서는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설치의 당위성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역내관계의 틀 속에서 고찰하고, 독립법인이 아닌 상태에서 임시적으로 설치된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의 법적 측면에서의 한계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The most representative case in which the Korean government’s interest in Central Asia is reflected in its foreign policy is that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hosting multi-lateral cooperation forum in each of the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Kazakhstan, Uzbekistan, Kyrgyzstan, Turkmenistan and Tajikistan). In addition, at the eighth forum which held in Seoul in April 2014, discussed and were commenced the establishment of the Secretariat at the vice-minister level talks between the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and was opened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in 2017, in Seoul. The opening of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is very meaningful in that it has established a permanent organization capable of strengthening and regularizing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and selecting customized agendas. In this article, we examine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in the framework of the regional relations of Central Asian countries, and discuss the limits of the legal aspect of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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