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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칸반도 지역 민족들의 성숭배(性崇拜)와 제의(祭儀)

          김상헌(Kim, Sang-hu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04 동유럽발칸연구 Vol.1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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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우(祈雨)나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내는 제의행위들은, 특히 발칸반도의 민족들 가운데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 루마니아, 불가리아 지역 등에서 유사한 형태로 발견된다. 이들 제의행위들은 농업을 비롯한 산업의 생산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측면에 있어서 여타의 민족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인 것이지만, 이 지역 민족들의 제의행위는 ‘성숭배(性崇拜)'라는 점이 보다 두드러진다는 점은 다른 민족들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즉 다른 민족들의 기우제(祈雨祭)나 홍수를 막기 위해 지내는 제의행위 속에서는 발칸반도 민족들의 제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적인 요소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본고에서는 발칸반도 민족들의 성을 중심으로 하는 민속사례들을 중심으로, 성 상징물 숭배사상이 어떤 형태로 전승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그 본질적인 의미를 고찰한다. 결론적으로 살펴본 발칸반도 민족들의 유사한 민속사례들은 기본적으로 ‘생산력'과 깊은 관련을 맺으며, 이 지역의 해당 제의행위는 특히 다른 지역의 민족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성숭배와 연관됨으로써, 성이 지니고 있는 ‘생산의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Shamanic ceremonies to pray or to prevent for rain that are presented in this paper, especially we can find it in a similar form among the peoples of the Balkan Peninsula, for example, ex-yugoslavian area, Romania and Bulgaria. It is a point of sameness that those shamanic ceremonies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productive capacity including a agriculture. But it is a prominent point of difference with another nations that shamanic ceremonies of these areas have the feature of 'sexual worship'. Namely, it is not easy to find sexual elements in the shamanic ceremonies to pray or to prevent for rain of another nations. In this paper, make observation of and give careful consideration to worships which are transmitt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rough the sexual symbol with cases of folk customs of Balkan Peninsula nations as the central figure. Similar cases of folk customs of Balkan Peninsula nations that are presented in this paper, In conclusion, fundamentally have to do with 'the productive capacity'. And the worship of this area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sexual worship that is difficult to find out especially in another nations. For that reason, 'the capacity of production' that is involved in the sexual capacity more effectively emphasized through the worship of Balkan Peninsula nations'

        • KCI등재

          동유럽 국가와 유로존간의 경기 상호의존구조 분석

          박해선(Park, Haesun), 이철원(Lee, Chul-won), 이상직(Lee, Sangjik)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09 동유럽발칸연구 Vol.2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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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이후 동유럽국가들은 EU에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서유럽 중심의 유로존과 경제협력과 교역증대를 통해 경제성장 기반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통화통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통화통합으로 경제교류가 증대되기 위해서는 유로존과 동유럽국가들의 경기동조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유로존과 동유럽국가들 사이의 경기변동 정보의 전달구조를 파악한다면 이 지역의 경기변동 양상과 대응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동유럽 7개국(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과 유로존의 2000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월별 산업생산지수를 데이터로 하여 경기동조화현상 존재여부 2경기변동 정보의 전달구조를 규명하였다. 동유럽국가들이 EU에 가입하기 시작한 2004년 5월을 기준으로 전후반기로 나누어 실증분석을 하였다. 잔차항의 상관계수분석을 보면 후반기에는 유로존과 동유럽국가 사이의 상관관계가 전반기보다 증가하여, 유로존과 동유럽국가들의 경기동조화현상이 커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전후반기의 경기정보 전달구조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반기에는 유로존의 경기변동 정보가 헝가리상관체코에만 영향을 주고 나머지 동유럽국가들에는 전달되지 않았으나, 후반기에는 헝가리를 매개로 하여 모든 동유럽국가들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EU가입후 유로존과 동유럽국가들 사이에 경기변동의 동조성이 더 커진 것을 뒷받침하는 결과이나, EU가입전후로 동유럽국가와 유로존의 상관관계에 변화가 없다는 일부 기존의 연구결과와는 다른 결론이다. Several eastern European countries which have joined the EU are expected to adopt the euro in the near future. The monetary integration requires the synchronization of business cycles among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euro zone. Otherwise the adoption of the euro might cause negative effects on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In this paper, we employ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and DAG (Directed Acyclic Graphs) to analyze the synchronization and the structure of interdependence of business cycles in the area. We use monthly industrial production indices of 7 eastern European countries (Czech, Hungary, Bulgaria, Poland, Romania, Slovakia and Slovenia) and of the euro zone for our empirical analyses. Since the number of the EU member countries increased from 15 to 25 in May 2004, we divide the data into two periods: January 2000- April 2004 and May 2004 - May 2009. We found that in the first perio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euro zone are lower and, in some cases, negative. In the second period, however,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are quite different. All of them are positive and their absolute values increase. DAG provides the structure of interdependence of business cycles among the countries we consider. In the first period, the information on the business cycles of the euro zone affects only Hungary and Czech while in the second period, the euro zone's business cycle information has effects on all of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through Hungary. In sum, we conclude that after eastern European countries joined the EU, economic integration among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euro zone has been esta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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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가입이 동유럽 국가의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김승년(Kim, Seung-Nyeon), 이상직(Lee, Sang-Jik)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08 동유럽발칸연구 Vol.2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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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다수의 동유럽 국가들이 EU에 가입하였으며, 이들 국가의 유로존(Eurozone) 가입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유로존과 통화통합을 할 경우 각국은 경제성장 기반 확충이라는 긍정적인 효과 이외에 경기변동성 확대라는 부정적인 영향도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유럽 국가의 유로존 가입이 이들 국가의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을 경기변동성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동유럽 국가의 경제적 충격을 공급충격과 수요충격으로 구분하고 이들 충격과 기존 유로지역의 상관관계를 추정한다. 분석대상국가로는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7개국이며, 분석기간은 1995년~2007년이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의 공급 및 수요충격은 기존 유로지역과 상관계수가 상당히 낮으며, 이러한 경향은 최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동유럽 국가의 유로존 가입이 이들 국가의 경기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들 국가는 유로존 가입이전에 정부의 재정건정성을 확보하여 유용한 재정정책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Recently several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joined the EU, and their adoption of the euro is expected to occur in the near future. The monetary integration with the euro area could cause negative impacts such as rising economic fluctuations as well as positive effects like increasing economic growth. This paper analyses the negativesideof themacroeconomic impact of joiningtheeurofor thecentral andeastern European countries, especially focusing on the business cycles. We divide the economic shocks into supply and demand shocks, and estimate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euro area. The countries analogized in this paper is Czech Republic, Slovakia, Hungary, Poland, Estonia, Latvia and Lithuania, and the sample period is 1995~2007.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and the euro area are very low both in the supply shocks and demand shocks, and no sign of increasing correlation is observed. This result indicates that the adoption of the euro for the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countries could cause increasing economic fluctuations. As a preparation to avoid this problem, the central and eastern European governments may need to strengthen their budget balances and postpone the time of joining the euro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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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어의 다양성

          이문수(Mun_Suh Lee)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07 동유럽발칸연구 Vol.19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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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로마인들이 현재 루마니아영토에 해당하는 당시의 다키아지방 에 170여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체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문화 및 라틴어의 보급이 매우 집약적으로 실행됐다는 것은 오늘날 루 마니아어가 남동유럽 및 발칸지역에서 유일하게 로망스어로 남아 있다 는 사실이 그 증거가 될 것이다. 루마니아어는 언어계보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인도·유럽어족 중에서도 이탤릭어군에 속해 있는 언어이다. 부 언하자면 루마니아어는 고대 로마제국의 민중들에 의해 구두로 표현됐 던 속라틴어로부터 유래된 언어들의 그룹인 로망스어군에서도 이탈리 아어와 함께 소위 동로망스어의 일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적으 로는 발칸 로망스어로 구분된다. 루마니아어의 언어학적인 특성을 고 려해보면 음성·음운적 및 문법적인 기본 구조는 라틴어나 여타 로망스 어들, 특히 이탈리아어와 매우 유사한 편이다. 그러나 루마니아어가 구 사되고 있는 발칸지역의 역사・사회·문화 및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루마니아어는 일찍이 여타 자매 언어들과의 교류가 두절됐으므로 라틴 어의 정상적인 진화과정을 밟지 못했으며 그 공백을 발칸지역의 기층 어적인 요소들과 훗날 이 지역으로 이주해온 여러 민족들의 언어들로 부터 채울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현대 루마니아어에 여 타 로망스어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면들이 내재돼 있다는 사 실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루마니아어가 지니고 있는 특성으로는 우 선 정관사의 전접어 형태나 또한 오늘날 여타 로망스어들에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중성명사의 사용 및 음성․음운적인 면에서 순음화현상이 나 [i]모음화현상외에도 기타 몇몇 독특한 음소들(ă/ǝ/, â=î/ɨ/, ş/ʃ/, ţ/ʦ/)과 수많은 외래어휘의 존재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대개 발칸 및 카르파트지역의 토착어적인 요소들이나 훗날 발칸지역 일대로 대거 이 주해와 정착한 민족들, 특히 슬라브 민족의 언어적인 영향에서 비롯한 것들로 간주되고 있다. 이와 같이 루마니아어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언 어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자매 언어들과는 달리 발칸지역의 독특한 역 사 및 사회・문화적인 전통과 더불어 여러 민족들의 언어적인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면들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이 발칸 로망스어인 루 마니아어의 진면목이라고 사료된다. This article aims at a study on the diversity of Romanian. From the viewpoint of linguistic genealogy, in a broader sense Romanian belongs to the Indo-European langueges family, especially to the Romance languages group which are derived from Vulgar Latin, whose structures are somewhat different from those of Classic Latin. However, according to the geographical viewpoint, Romanian is classified into Balkan Romance. Each of the Romance languages has own characteristics due to the several reasons: first of all, to the language of the local native population, in our case Thraco-Dacian and secondly to the language of influential peoples immigrated later in this area, above all Slavonic etc. Among the features of Romanian, there are the neutral gender and the enclitic definite article. For example for the meaning 󰡐the field or the plain󰡑in English one says in Romanian the neutercâmpul but in the other Romance languages the masculineel campo,il campo,le champ etc. which are derived fromLatin the masculineille campus. Besides, one has to point out the fact that the Romanian alphabet system has some distinguishing characters from the other Romance languages, namely two vowel phonemes(ă/ǝ/, â=î/ɨ/) and two consonants(ş/ʃ/, ţ/ʦ/) etc. In addition, the Latin consonants cluster -ct/kt/- in the intervocalic position of has been changed diversely in the modern Romance languages. For examples, the Spanish words noche, leche etc. or Italian notte, latte or Romanian noapte, lapte have the same Latin origin, namely nocte, lacte respectively. In the case of Romanian it is declared that the Latin velar plosive /k/ became bilabial /p/. As a matter of fact, in Romanian is popular the so called labialisation which is regarded as influence of the substratum. Respecting lexical aspect one can say that Romanian has so many heterogeneous elements influenced by the languages of Balkan areas with which it came into contact. For instance, from Slavonicda for yes orsută for hundred; from Hungarian hotar for border or hârdău for bucket; from Turkish hamal for porter or huzur for leisure etc. In conclusion we may say that Romanian preserves the greate parte of Latin structures in phonological andmorpho-syntactic aspects withsomefeatures due to the native laguage, namely the substratum and the influential language after Roman Empire, the so called superstratum. These are the true characters of the Romanian language which is considered as Balkan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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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확대와 동유럽 경제의 변화

          김상원(Kim, Sang-Wo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01 동유럽발칸연구 Vol.10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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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은 EU 동진의 경제적 이유와 동유럽의 EU 가입 이후 변화하는 경제 상황을 고찰하는 것이다. 세계경제 흐름이 시장 단일화와 지역화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격차가 존재하는 상이한 시장의 결합은 어떠한 의미가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2007년 2개국이 추가로 가입하여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는 인구 4억 8900만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영토는 423만㎢, GDP는 약 10조 9,400억 유로이다. 인구는 물론, 경제 규모에 있어도 EU는 미국을 웃도는 거대 경제권이 되고 있다. EU의 동진은 “다양성 속의 통일성”(united in diversity)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동유럽 국가들의 EU 가입에 따른 가장 큰 경제적 효과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증가이다. 또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급속한 증가는 동유럽 국가들의 민간소비를 대폭적으로 확대시켰다. 동유럽 국가들은 자발적인 경제 환경 개선을 통해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시켜 경제 활성화를 이룩하였다. EU도 동유럽 국가들의 저렴한 노동력과 투자우대 조치로 인해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성장에 따른 물가 상승과 노동비의 상승으로 점차 경제적 장점을 상실해가고 있다. 따라서 빠른 산업 다각화와 자본 및 기술 집적 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구조조정 및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The European Union (EU) views the enlargement process as a historic opportunity to promote stability and prosperity in Europe. On January 1, 2007, Bulgaria and Romania joined the EU, enlarging the Union to 27 countries. The trouble-spot of the Balkans will move closer towards European integration. These neighborhoods constitute challenges to stabilization policy, whose extent nobody can identify clearly even today. The states of the Western Balkans have been given explicit EU prospects, which are organised along the lines of the Stability Pact and the Stabilization and Association Process, while relations with the CIS neighbours have been extended within the framework of foreign relations. Nevertheless, the follow-up questions arising from eastern enlargement can only be managed to a limited extent with the current instruments of the EU. Eastern enlargement constitutes the core issue in certain respects and often lies at the foundation of the other big challenges The EU's previous enlargement in May 2004 brought in Cyprus, the Czech Republic, Estonia, Hungary, Latvia, Lithuania, Malta, Poland, Slovakia, and Slovenia. In 2005, the EU agreed to open accession negotiations with Turkey and Croatia, and named Macedonia as an official EU candidate; in December 2006, the EU partially suspended talks with Turkey over ongoing disputes over Cyprus. Although the EU maintains that the enlargement door remains open, “enlargement fatigue” has become a serious issue in Europe and some experts believe that EU enlargement may be reaching its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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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적인 마케도니아어 교육을 위한 불가리아어와의 비교언어학적 연구

          김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14 동유럽발칸연구 Vol.38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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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어는 기원 후 863년 불가리아 출신 키릴과 메토디 형제가 최초의 슬라브 문자를 창제한 것을 기점으로 세계 언어사에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언어가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변화를 통하여 슬라브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언어이다. 이 언어는 고대불가리아어 혹은 고대교회슬라브어로 불리는 고대 슬라브어적 전통을 만들고 유지하면서도, 주변의 루마니아어, 그리스어, 터키어, 알바니아어 등 어족이 다른 언어들과의 언어교류를 통하여 발칸언어연합이라는 독특한 언어군을 만들었고, 현재도 새로운 언어적 특징을 만들어가고 있는 남 슬라브어이다. 반면 마케도니아어는 구 유고연방에서 해체된 일곱 개의 나라 중 하나인 마케도니아에서 사용되는 표준어이다. 이 표준어는 제 2차 세계대전 말인 20세기 중반에 형성되어 슬라브어 가운데 가장 뒤늦게 규격을 갖춘 언어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케도니아 영토는 9세기 슬라브어의 문자가 창제된 곳이며 왕성한 문자보급 활동이 있었던 곳이다. 마케도니아는 비교적 남부유럽에서 발전하여 이웃하고 있는 불가리아나 세르비아의 정치적 문화적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마케도니아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불가리아 국경과 맞닿고 있는 지역인 남동부 마케도니아어 방언은 남서부 불가리아 방언과 자연스러운 언어적 연결고리를 맺음으로써 이러한 관계를 증명하기도 한다. 또한 마케도니아 북부 방언은 세르비아 남부 방언의 복합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기도 한다. 반면에 중부 마케도니아(Prilep-Bitola-Veles) 방언은 비교적 전형적인 마케도니아 방언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오늘의 마케도니아 언어지형도이다. 한국인, 한국 학생들에게 불가리아어와 마케도니아어, 그 문화는 여전히 낯설고 새로운 것일 것이다. 물론 현재까지 한국에서 다양한 슬라브 언어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슬라브어를 공부할 수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도 아직 마케도니아어를 독립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이는 전국을 통틀어 보아도 전무하다. 현실적 필요에 비하여 교육기회가 전무한 마케도니아어의 교육을 같은 언어 군에 속하는 불가리아어와의 비교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본 논문의 연구목적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seeking the proper methods of teaching Bulgarian and Russian languages on the comparative linguistic basis. As it is well known, Macedonian and Bulgarian languages are in the same language family. They are south slavic languages together with Serbian, Croation and Slovenian. But, due to the latest language identification process of Macedonian, many foreign scholars regard it as the dialect of Bulgarian or branch language of Serbian. For this purpose, the author, first, investigates the identity of Macedonian language. After that, the author compares the Macedonian with Bulgarian and Serbian languages. And on the basis of these comparisons, the author proposes the proper methods of teaching and learning Macedonian and Bulgarian languages. They are phonetic o'kanie, less important accent, consonant pronunciation shift, falling case system in noun, post-located article system, productive uses of short form pronoun, et al. In the end of the main body, the author also proposes the inter-cultural approach, add to the comparative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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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확대와 동유럽 경제의 변화

          김상원(Kim, Sang-Wo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08 동유럽발칸연구 Vol.2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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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은 EU 동진의 경제적 이유와 동유럽의 EU 가입 이후 변화하는 경제 상황을 고찰하는 것이다. 세계경제 흐름이 시장 단일화 와 지역화로 나누어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격차가 존재하 는 상이한 시장의 결합은 어떠한 의미가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2007년 2개국이 추가로 가입하여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는 인 구 4억 8900만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영토는 423만㎢, GDP는 약 10조 9,400억 유로이다. 인구는 물론, 경 제 규모에 있어도 EU는 미국을 웃도는 거대 경제권이 되고 있다. EU 의 동진은 “다양성 속의 통일성”(united in diversity)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동유럽 국가들의 EU 가입에 따른 가장 큰 경제적 효과는 외국인 직 접투자의 증가이다. 또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급속한 증가는 동유럽 국 가들의 민간소비를 대폭적으로 확대시켰다. 동유럽 국가들은 자발적인 경제 환경 개선을 통해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시켜 경제 활성화 를 이룩하였다. EU도 동유럽 국가들의 저렴한 노동력과 투자우대 조치 로 인해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성장에 따른 물가 상승과 노동비의 상승으로 점차 경제 적 장점을 상실해가고 있다. 따라서 빠른 산업 다각화와 자본 및 기술 집적 산업 유치를 통해 경제적 구조조정 및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 다. The European Union (EU) views the enlargement process as a historic opportunity to promote stability and prosperity in Europe. On January 1, 2007, Bulgaria and Romania joined the EU, enlarging the Union to 27 countries. The trouble-spot of the Balkans will move closer towards European integration. These neighborhoods constitute challenges to stabilization policy, whose extent nobody can identify clearly even today. The states of the Western Balkans have been given explicit EU prospects, which are organised along the lines of the Stability Pact and the Stabilization and Association Process, while relations with the CIS neighbours have been extended within the framework of foreign relations. Nevertheless, the follow-up questions arising from eastern enlargement can only be managed to a limited extent with the current instruments of the EU. Eastern enlargement constitutes the core issue in certain respects and often lies at the foundation of the other big challenges The EU's previous enlargement in May 2004 brought in Cyprus, the Czech Republic, Estonia, Hungary, Latvia, Lithuania, Malta, Poland, Slovakia, and Slovenia. In 2005, the EU agreed to open accession negotiations with Turkey and Croatia, and named Macedonia as an official EU candidate; in December 2006, the EU partially suspended talks with Turkey over ongoing disputes over Cyprus. Although the EU maintains that the enlargement door remains open, “enlargement fatigue” has become a serious issue in Europe and some experts believe that EU enlargement may be reaching its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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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소보민족문제를 통해 본 발칸의 정체성재건

          안성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 동유럽·발칸연구소 2012 동유럽발칸연구 Vol.30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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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말 이후 코소보민족문제가 진행 중인 발칸지역은 구유고 연방국가들의 유고 연방 이탈 및 체제 전환에 따른 민주화와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코소보의 민족분규 해결방안과 발칸의 정체성 등은 EU, NATO의 관심증대에 따라 코소보 주민들의 자체적 결정을 존중할 것이냐의 문제로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다수의 뜻에 따른 독립국가, 민주화, 그리고 민족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유럽국가들과 발칸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유럽은 정치, 경제, 역사 그리고 문화적으로 세계 각 국가에 모범이 되는 지역이다. 유럽의 평화가 세계평화를 좌우한다고 인식된다. 발칸지역의 민주적 정체성재건을 위해서는 코소보독립의 문제는 코소보 내다수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향후 발칸의 평화가 바로 세계평화의 중요한 모범적인 해결 잣대중 하나가 될 것이다. 유럽 근현대사에서 발칸의 중요성 척도는 민주적이고 평화적으로 코소보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인식된다. 이것이 발칸의 정체성재건의 핵심이라고 본다. 본 연구는 코소보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한 발칸지역의 정체성재 건은 다수민족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민주적 평화가 발칸지역에 자리 잡는데 있음을 강조하였다. As the Federation of Yugoslavia is transformed into separate nation-states, due to collapse of communism system, development of democratization and marketing economic system, The ethnicity and conflict of Kosovo in the Balkans have important influence on global politics and economic change after 1990. Recently solving ideas of Kosovo ethnicity and the Balkans's identity are focused on self-decision of Kosovo which is independence of Kosovo or taking part in the Federation of Serbia with interests of EU and NATO. Democratic history of the European countries is the model of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all over the world. And I think that the peace of Europe is the determinant of the peace of the world. I hope that Kosovo's independence issue should be decided by Kosovo for reconstruction of demoractic identity in the Balkans. In future peace of the Balkans will be one of the influential models that evaluates world peace by level of the Balkans' peace. Criteria of the Balkans' importance in the history of European countries rely on solving Ethnicity of Kosovo through global peaceful and democratic methods. I will introduce that these are determinants of the Balkans' reconstructed identity. This study discuss global democratic peace which respect the major opinion and co-existing other races and ethnics. And this article shows that for reconstructing the Balkans' identity, democratic peace for solving Kosovo ethnicity problems should be built in the Balk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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