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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효과적인 한국무용 예술경영학 연구

        이영희 ( Young Hee Lee ),박권일 ( Kwon Il Park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5 동양예술 Vol.28 No.-

        한국무용예술의 공연행사에서 기존의 공연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태의연한 연출과 안무작업으로 인하여 관객들에게 호평 받지 못 하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무용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관객들을 위해서 한국무용 연출가와 안무가 및 제작자는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무용예술을 접목하여 공연하는 모든 예술공연의 효과증진을 위하여 무용예술경영의 연구가 필요하다. 무대종합예술은 거의 대부분 무용예술을 활용한다. 그만큼 무용예술은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대종합예술의 일종으로 오페라, 뮤지컬, 연극, 음악극, 무용극, 마당극놀이와 창극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이러한 모든 종합예술은 무용예술이 함께 연희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무용예술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재즈댄스 등 무용예술 전체가 포함된다. 이러한 종목 중에서 특별히 한국무용을 활용하여 공연예술이 효과적으로 공연되기 위해서는 무용예술경영학을 과감하게 그리고 필수적으로 도입하여 무대공연예술효과를 극대화 하여야 한다. 공연예술 중에서 무용만큼 우리와 가까운 예술은 없다. 우리들이 공연예술에 자신의 마음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움직인다면 무용예술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한국무용은 어느새 우리 가까이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가까워졌다는 친근감이 어떤 의미에선 무용을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한국무용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무용예술의 공연현장에서 무용을 구하는 일, 이것이 새로운 한국무용예술을 창출하는 길이다. 생동감 있고 변화 있는 무용예술을 창작해야 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무용예술을 창작해야 한다. 한국무용예술이 관객과 만나게 되었을 때 공연작품속에 한국적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어야 효과적이다. 한국무용의 공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그리고 한국무용을 안무하고 연출하여 최종적으로 극장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경우에 무용예술 경영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Som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performance are not acclaimed and can not be more than just a one time event due to trite directing and choreography that couldn`t deviate from the custom. However, for the development of dance art, and for the audience, Korean dance director and choreographer, and producer are facing a reality that have to show the face of new challenges. Business Administration in Dance Arts is planned to be introduced for effective promotion of all works of art performing by combining the Korean dance art. Dance Arts in Business Administration may be used for various applications. Stage comprehensive art works almost take advantage of the dance art. So dance art has kept a close relationship with our daily lives. Stage comprehensive art is as follows. Opera, musical, theater, music drama, dance drama, Madangguk(One of traditional Korean performance) are also included in this category. In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field, Changgeuk should also be included(Korean traditional opera). All of these comprehensive art works include dance art. At this point, dance art includes the whole dance art : Korean dance, ballet, modern dance, jazz dance, etc. For this reason, for arts performances to be performed effectively by utilizing the Korean Dance especially among these events, should maximize the effect of the stage performing art by introducing Business Administration in Dance Arts boldly and essentially. nothing is closer to people than Dance among all art works. If we move by giving a special meaning and own mind in this work, this can be a dance work. For this reason, Korean Dance has always existed in close us imperceptibly. However, this familiarity by approaching may be seen to make the misfortune to dance in a sense. Perhaps lost the presence of Korean dance works. Dance and producer did not even try to look for self-reflection for too long. Saving the dance in the reality of dance art, this is a way to create new Korean dance art works. Should creative lively and changing dance art works, and that can give pleasure to the audience. When Korean dance work meet the audience, It is effective that contains Korean image in the work. In order to maximize the performance effectiveness of Korean dance work, And until finally lifting Korean dance works the theater to meet with the audience by choreographing and directing, arts management should be combined.

      • KCI등재후보

        글로벌시대에 있어서 동양예술의 의미재고 -전통예술의 매체융합을 중심으로

        신나경 ( Na Kung Shin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1 동양예술 Vol.17 No.-

        본고는 국제적 예술교류가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글로벌화」의 의미와 현대예술, 특히 시각예술의 제 양상을 고찰하고, 동양의 전통적 예술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예술매체들과 어떻게 융합되는가 하는 점에 주목함으로써, 오늘날 동양예술의 의미를 再考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예술계는 통섭과 융합, 글로컬(glocal)한 경향, 다원화 현상, 예술의 상업화 등으로 특징지어져, 동·서를 초월하는 초영역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이 바로 예술계에 있어서 동양과 서양의 대등한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상이나 예술에 있어서 지역적 차이와 차별은 분명히 중심과 주변의 문제이거나, 지배와 종속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세계의 예술계에서는 중심과 주변이 존재한다. 근본적으로 유럽의 「미술사」는 「서양미술사」로서 18세기에 파생한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배양되어온 「서양미술」의 규범이 「미술」이라는 「보편성」으로 모습을 바꾸면서 글로벌화 하여, 국경을 잃어버리고 있는 현대미술비평을 지배해 왔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예술에서 「순수성」의 표방이라는 미명 하에 서양에서 파생된 「파인아트」 개념을 중심으로 위치시켜, 소위 「응용예술」에서 훨씬 풍부한 보고를 가진 동양의 예술을 보다 하위 예술로 전락시켜 왔다. 따라서 앞으로 동양예술의 향방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단일문화체제의 배경에 웅크리고 있는 국제자본의 논리에 쉬이 침식당하지 않으면서도, 또한 동양적 이미지의 과대포장 전략을 통해 서구안의 도식화된 오리엔탈리즘의 틀 속에 쉽게 안주하지 않는 예술이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지역(local)’과 ‘세계(global)’가 연결될 수밖에 없는 오늘날의 동양예술은, 동양의 정체성을 전파하는 동시에 세계적 보편성이라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수용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필연적으로 동양예술의 현대화에 관한 모색과 관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수묵애니메이션」과 우리나라의 「디지로그 사물놀이-죽은 나무 꽃피우기」 등의 시도는 현대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면서도, 그 내면에 동양예술 고유의 미학과 민족특유의 전통성을 잘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시사적인 것이다. Under today’s circumstances where international arts exchanges have been more active than ever, this paper examines the meaning of ‘globalization’ and various aspects of modern art, particularly visual art, focusing on how oriental traditional art can be integrated with newly emerging art media, and reviews the meanings of today’s oriental art. The modern art world has been characterized by consilience and integration, glocalism trends, diversified phenomena, and commercialization of art, super-realm phenomena transcending the East and the West. However, such situations do not mean the equal footing of the East and the West in the art world. Despite the fact that the regional differences and regional discrimination in art are clearly not the matter of center and border areas or the matter of domination and subordination, the center and border area undoubtedly exist in the art world. The ‘art history’ of Europe is basically ‘western art history’, a field of study derived in the 18th century, but the norms of ‘western art’ that have been promoted from there have been transformed into the ‘universality’ of art and globalization, dominating the borderless modern art criticism. Under the guise of standing for ‘purity’ in art, the concept of ‘fine arts’ that was derived from the West has been positioned in the center and the oriental art that has far richer repository in so-called applied arts have been downgrading. Accordingly, the future oriental art should be the one that is not easily eroded by the logic of international capital that is crouching in the backgrounds of monocultural system and should be the art that is not easily satisfied with the framework of schematized orientalism in the West through exaggeration strategies of oriental images. In other words, the oriental art of today where ‘local’ and ‘global’ are bound to be connected must accept the task of the times to solve the two problems simultaneously-to disseminate the identity of the orient and to adopt global universality. And necessarily it should be connected with exploration of modernizing the oriental art. In this sense, Chinese water-ink animation in the use of the original ink paintings and ‘samulnori’,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 quartet, is very suggestive in that it inherits aesthetics inherent to oriental art and ethnic tradition in its inner side while using modern technology.

      • KCI등재

        당대미술(當代美術)에서 한국전통회화 용어 사용의 문제점과 대안

        최병식 한국동양예술학회 2014 동양예술 Vol.26 No.-

        30여 년간 사용해왔던 명칭인 ‘한국화’ 90년간 사용해온 ‘동양화’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은 미술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선 대학의 학과분류에서도 ‘동양화(東洋畵)’ ‘한국화(韓國畵)’ ‘회화(繪畵)’ 등이 혼재되고 있지만, 사실상 미술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의 혼란과 오류는 전면적인 현상이다. 여기에는 일제 식민정책의 영향이 짙게 깔려있으며, 상대적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강박관념 또한 가장 핵심적인 배경으로 판단되어진다. 2장에서는 ‘동양화’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과 식민정책의 문제, 특히 타이완과 만주의 관전(官展)까지 일본의 식민정책의 일환으로 동양화를 의도적으로 개설한 사실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3장에서는 ‘한국화’ 용어사용의 현황과 함께 그 당위성, 모순을 검증하고 4장에서 전통회화 용어의 대안을 모색하였다. 대안에서 회화로 통합된 용어와 회화, 채묵화, 한국전통회화 등의 세부분류로 귀결되는 이 논문의 대안이 결코 최선의 해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전통회화 뿐 아니라 이미 90여년 동안사용해온 미술계 용어에 대한 논의로 확대되는 이 문제는 교육현장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화두이다. 한국미술계의 향방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더 많은 토론과 의견이 개진되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對使用三十多年的‘韓國畵’和用九十年的‘東洋畵’用語問題, 出現在全美術界上再認識的必要性。首先, 共存在大學的學系分類上‘東洋畵’ ‘韓國畵’ ‘繪畵’ 等的用語, 不過這是實際上使用在全美術界出現的用語混亂及錯誤的現象。由此看來, 還有日本帝國主義殖民主義時代的殘余, 最核心的背景就是在相對影響下想克服的被驅迫觀念所과脅的。 第二章, 對‘東洋畵’具體的背景與殖民主義政策的問題, 尤其是台灣和滿洲官展作爲日本帝國主義殖民主義時代政策的壹環, 要刻意擴大開設東洋畵, 于是分析了由此導致的問題。第三章, 驗證‘韓國畵’用語使用的現狀連同其當爲性及矛盾, 第四章, 探索傳統繪畵用語的解決辦法。在解決辦法上, 以繪畵爲合幷的用語, 還有把繪畵, 彩墨畵, 韓國傳統繪畵等歸結于細節分類, 然而我絶對不是想此論文的代行方案是最好的答案。這個問題就是不但對傳統繪畵的談論, 又是對于九十多年時間已被放大了在美術界用語使用的論議。還有在敎育實踐活動方面可以影響到的重要話題, 而且在韓國美術界的方向會有極其重要的意義。這壹點就是可以陳述更多的討論和意見, 希望被反映到現場達到共識。

      • KCI등재

        일상에 직접 개입하는 문인의 예술관 연구 -동양예술의 윤리의식을 중심으로-

        남치우 한국동양예술학회 2014 동양예술 Vol.26 No.-

        단토는 예술의 역사에서 예술이 취할 수 있는 어떠한 역사적 방향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직시한다. 그래서 인지적, 도덕적, 정치적, 종교적, 실용적, 장식적 기능을 목표로 삼았던 모던적 예술의 종말을 고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예술은 윤리,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맥락과 계층, 민족, 성별, 섹슈얼리티, 인종, 종교, 지역, 학력 등 다양한 영역들이 예술의 체현, 제시, 감상의 영역 안에서 포착된다. 이제 예술은 형식상의 실험단계에서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삼는 예술로 진화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예술은 예술과 정치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그것은 “일상에 직접 개입하는 행동주의적” 양식마저도 예술로 인식하게 한다. 맥락적 사유로서 문화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민중의 실천의지는 내용을 중시하는 포스트민중미술의 근간을 이룬다는 주장이다. 결국 작품을 통해서 나의 일상을 바꾸는 일은 각계 전문분야의 영역 경계를 허물며 우리의 삶을 개진시키는 문화적 운동이 된다. 사회 정화를 위한 매개로 예술작품이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는 문화예술 운동적 관점을 전통 적인 동양의 예술관으로 적용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더나가 동양학적 관점에서 회자되는 修己와 治人의 간계를 불식하고자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예술과 예술가의 지위를 격상시키고자 한다. 순수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시 융ㆍ복합되어지는 오늘날 예술의 한 흐름 속에서 파악하려는 이해방식이다. 즉, 예술의 순수영역은 이제 예술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삶의 문제로 깊이 파고들면서 보다 건전한 세계로 우리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것은 나의 문제이자, 우리의 문제라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문화지성인으로서의 사회참여현상은 이제 예술의 창작방향과 존재 가치적 의미를 새롭게 규정하며, 문화담론양상으로서의 기능을 예술론에 장착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동양미학의 가치를 오늘날 예술사조와 비교해서 재인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동한시대 崔瑗과 趙壹의 논쟁을 통해서 동양학의 철학적 명제가 어떻게 예술이론으로 적극적으로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로써 형사적으로 표현된 자연의 모습이 동양의 문화지성인이 안착하고자 하는 참세계의 표상임을 밝힌다. 이 모두는 지도자의 소명의식과 관련해서 파생된 내용과 형식이라고 동양미학체계를 이해한 결과이다. 다시 말해서 지도자의 소명의식이 예술의 창작의제가 된다는 점을 주시한 결과이다. 藝術史上,丹托(Arthur Danto)直視了藝術可以獲取爲任何藝術方向却再也不複存在的情況,因此,他告別了以認知、道德、政治、宗敎、實用、裝飾功能爲目標的現代主義藝術。在此意義上,當今藝術將倫理、政治、經濟、社會等的脈絡和階層、民族、性別、性特質、人種、地域、學曆等多樣領域因素捕捉到藝術的體現、提示、欣賞的領域 裏。如今,藝術由形式上的實驗階段進化爲以內容爲目的的傳播藝術。 從這個意義上說,藝術與政治的界限在當今已經坍탑。由日常生活中直接介入的行 動主義樣式都被認作爲是藝術。卽主張文化發生在重視內容的民衆實踐意識是後現代主義民衆美術的根基。換而言之,改變我的日常生活的事最終派生出打破各界領域的界限、改進人生的文化運動、以哲學談論爲中心的藝術論創造的巨大潮流。在政治藝術界限將要消失的當代藝術潮流裏,筆者想探討東洋美學的價値。特別關注了東洋藝術家的主體文人士大夫。具有政治責任意識的文人思維意識成爲藝術創作論的基礎。禮樂的效能和仁的具體支撑深深地紮根于藝術創作論,這是對壹個人學問成就度、人格及與相關聯的藝術價値的評價。都是作爲社會指導者展開健全道德的理想世界的意志與實踐方式。因此,以“書如其人”作爲評價東洋藝術的批評觀就是反映了認識與敎化這個社會的指導者思想的藝術觀。 爲了論證做的采取方式有:通過崔援和趙壹的論證,探討所東洋藝術核心-書法的存在理由與價値;通過倉힐 造字和易象的認識,探討書法批評家爲何重視自然的樣態。壹說蘊含了反映作爲社會指導者的能力與換言于人格價値資格的藝術的內容。作爲現實世界蘊含了表象的自然樣態,而其表象邏輯可以更好地說明幷解釋東洋藝術的價値。這壹切都是作爲社會領導者的將無道世界換成有道世界的責任,反映所作爲政治家的文人意識世界的結果。通過這樣的分析,以哲學談論爲中心,主張我們日常生活所有的行爲樣式甚至以藝術看當今藝術思潮都需要重新理解東洋美學。換句話說,打破修身與治人的界限,把作爲社會指導者的本意積極地反映在藝術創造論中。如今,不論創造藝術的主體的社會領導者 所具有的品格,藝術還存在以批判的角度暴露不合理的社會現象的因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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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술사 정립을 위한 근대미술관 설립의 필요성 - 외국 사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최병식 ( Choi Byung Sik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9 동양예술 Vol.44 No.-

        한국미술사에서 고·근·현대와 당대를 역사적 맥락으로 고찰하고 연구해가야 한다는 것은 기초적이고 당연한 역사관이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에서는 실물을 대할 수 있는 상설전 중심의 미술사적 미술관이 존재하지 않아 많은 한계가 노정되고 있다. 현재상태에서 미술사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도 중요하지만 실물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의 필요성은 미술사외에도 국가의 정체성 확립과 여러 파급효과에도 핵심적인 사안이다. 이 논문에서는 미술사적 한계와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기술하였으며, 외국의 선진사례를 통해 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학문’을 시도하였다. 2장에서는 특히 한국근대미술사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네 가지로 요약하고, 국가적 차원의 정체성확립,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적인 교두보로서 역할 등을 중심으로 국책성격 근대미술관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3장에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의 주요 사례를 공공미술관, 근대로 제한하여 연구하였다. 외국의 사례에서는 대부분의 선진 국가들이 고대와 근대, 현대의 영역을 다양한 형태로 나누고 있으며,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4장에서는 본 논문의 핵심 주제인 한국근대미술관 설립을 위한 대안을 집중적으로 기술하면서 사례로 다소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 일본의 사례와 중국의 전략 등을 살펴보았다. 이로서 우리나라와의 비교 및 대안을 모색하였으며, 역사성있는 상설전을 핵심으로 하는 국립근대미술관을 우선으로 하여 국립한국미술관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在韓國美術史上, 將古代, 近代, 現代和當代在歷史背景下審視和硏究, 就是最基本和自然的歷史觀。然而, 韓國的現實存在諸多局限, 因爲沒有可以看到實際作品的以永久性展覽爲中心的專注于美術史的美術博物館。在現在的狀態下, 美術史硏究人員的硏究成果也很重要。然而除了美術史之外, 以實際東西爲中心的美術館必要性是建立國家身分及其擴散效應也是關鍵問題。在此文描述了美術史的局限性, 以及爲了建立韓國國立近代美術館的必要性, 幷通過國外先進事例, 試圖了‘現場學問’來更提出替代方案。 第二章, 從四個方面總結了韓國現代藝術史的眞正問題, 提到了包括國家級的近代美術館的必要性。以確立國家級的整體性和全球進步的關鍵的作用爲中心。第三章, 論者主要關注歐洲, 美國和日本的重大事例, 幷將範圍限制在公共藝術博物館。就在國外而言, 大多數先進國家以各種形式分爲古代, 近代和現代地區, 幷可以理解它他們已經獲得了專業知識。 第四章, 尤其是作爲本文的核心主題, 着重敍述了建立韓國近代美術館的替代方案。作爲一個代表性的例子, 硏究了日本的情況和中國的戰略, 而可以相互比較。最后尋找了與韓國的比較和另一種選擇。首先考慮包括其歷史特色的永久性展覽的國立近代美術館, 幷提供了國立韓國美術館作爲替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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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인의 예술과 윤리: 한·중·일의 인성과 예술

        민주식 ( Min Joo Sik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8 동양예술 Vol.38 No.-

        이 논문은 한국 중국 일본의 인성과 예술에 대한 비교고찰을 통하여, 동아시아인의 예술과 윤리의식을 해명할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흔히 비교고찰을 행한다고 할 때 양자의 비교를 염두에 둔다. 하지만 한·중·일과 같은 삼자의 비교고찰은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어떤 기준이나 척도를 잠정적으로 마련한 다음, 각각이 그 좌표 가운데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발견하면서 그 특징을 찾아낼 수밖에 없다. 한국인의 심성과 예술에 관해서는 ‘한국인’, ‘한국 병’, ‘한국인의 의식구조’, ‘한국 인의 미의식’ 등의 논제 아래 산발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러한 논의를 한층 더 심화 시켜나가기 위해서는, 한·중·일 삼국에 특정 의식이나 사항의 유무에 따라 세밀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생각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고유성이고 독창성이라고 하는 사고에 갇혀있었다. 좀 더 열린 시각에서 우리에게 없는 것, 즉 결여된 것도 특색일 수가 있고, 또 이웃 나라와 함께 공유하면서도 그 특색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은 예술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걸작이라면 그 작품에 품격이 있을 것을 요구한다. 이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생활에도 품격이 있기를 요구한다. 우리가 한·중·일의 인성과 예술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교 정리한다고 할 때, 결국 ‘품격론’의 체계를 끌어들여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한·중·일 삼국의 성격을 비교할 경우, 비교의 잣대는 인물론이나 예술론에서 다루었던 품격의 유형 개념으로 귀결 될 것이다. 한·중·일이 지향하는 예술과 인간의 품격에 대한 의식과 그 선호는 의미 있는 비교고찰의 성과가 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explain the art and ethics of East Asian people by reviewing the comparison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personalities or characteristics. It is often said that comparative research is given to the comparison of two items. However, the comparison of the three items like the culture of Korea, China, and Japan is not so simple. It is necessary to temporarily establish a criterion or scale and then discover its personality, finding a degree of difference depending on where each is located among its coordinates. So, researchers need to review the human characteristics of the three nations and the ideas referenced in their art forms in more depth. And then, from there, the standard for comparison is based on which they can estimate and measure the difference. The Korean personality and art has been discussed intermittently under topics such as ‘Korean’, ‘Korean Disease’, ‘Korean Aesthetic Consciousness’ and ‘Korean Consciousness Structure’. To further deepen such discussions, it is necessary to look into the three nations in detail, depending on the presence of certain consciousness and items. Our thoughts were preoccupied with the notion of uniqueness and originality that existed only in our country. We need to recognize from a more open point of view that what we don't have - or lack - can be characteristic and what we have can share with our neighbors. We ask that the work should have ‘decency’ or dignity for a masterpiece worthy of the annals of art. Similarly, we are required to have dignity in our lives. When we compare Korean, Chinese and Japanese personalities and art from a macro-positional point of view, we can finally explore ways to utilize the system of decency. In other words, when comparing the personalities of the three countries, the standard of compar ison will result in the concept of the type of decency that was addressed in the theory of personality or art. I think the consciousness and preference for the type of decency in human personality and art will be the meaningful result of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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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회화에 나타난 창의성의 개념 -일품(逸品)을 중심으로-

        윤여범 ( Yeobeom Yoon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5 동양예술 Vol.28 No.-

        현대예술에서 ‘창의성(Creativity)’은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동양예술에서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연구함은 동양예술에 현대적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창의성은 서구의 근대화 과정에서 성립된 개념이므로, 서양예술에 나타난 창의성의 변화와 영향을 확인하여 그것을 동양예술에 유비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동양예술에서 ‘새로움’이라는 가치에 처음 주목한 주경현의 일품(逸品) 개념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개념의 발전 양상이 서양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 가에 집중하였다. 그 결과 서양예술의 창의성은 기존 질서에 대한 파괴와 반항을 나타내는 반면 동양예술에서는 전통의 발전과 초월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창의성에 대한 서구적 관념에서 벗어나 폭넓은 예술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In the modern art of creativity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assessing the value of work. Thus, actively studying the creativity in the Eastern Art thought that it could grant the contemporary value of the Eastern Art. However, because creativity is an established concept in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in the West, to confirm the change and the influence of creativity in Western art and analogy it in the Eastern Art. These studies focused on starting from Jugyeonghyeon`s Il-Poom (逸品) concept in Eastern art which the first one attention in the value of ``newness``, the development aspect of the concept show any difference from the West. As a result, I was able to confirm that the creativity means tradition of development and transcendence in the Eastern art, while the creativity of Western art represents the destruction and resistance against the existing order. Through this, to escape from the Western notion of creativity and to form a broad view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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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한 3D 네일아트에 관한 연구

        김영옥 ( Yeon Ja Jung ),정연자 ( Yeong Ok Kim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2 동양예술 Vol.19 No.-

        20세기 들어서 네일아트는 조형예술의 한 부분으로써 또 다른 예술 분야로 각 광 받고 있으며, 네일 산업이 세계의 주요 산업의 하나로 발돋움 하면서한 차원 높은 입체적 표현을 요구하는 조형예술로 표현되고 있다. 한국 이미지에 맞는 전통 문화 예술의 특징과 그에 따른 서정적인 몸동작을 재현한 입체아트이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청, 한복, 공연 등에서 나타난 이미지 그대로를 3D 네일 아트로 조형물을 만들어 본인 작품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한국전통 문화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성과 창의성, 예술성 등을 활용하여 미적 감각과 다양한 형태의 3D 네일 아트가 대중화되기를 기대하며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표현 발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고찰과 실증적 고찰을 병행하였으며, 한국이미지를 재현하여 본인이 제작한 3D 네일 아트 5작품을 제작하였다. 첫째, 네일에 단순, 간결, 화려함을 오방색채를 중심으로 표현하여 한국의 특징적인 색채를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둘째, 자유로움과 순결, 강인함 등을 표현하기 위해 곡선, 직선을 표현하고 자연소재인 한글이 표현된 한지를 사용했으며, 한국인에게 깃든 정서적인 생각과 자유스러움의 상징성을 표현하고 매화, 국화꽃을 표현하여 청초한 아름다움과 지조,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셋째, 사람의 모형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예술 문화에 맞게 입체적으로 제작하여 상징적인 색채를 입히고 자유로움, 정신적 해방등을 표현하였고 전통적인 우리의 정신을 상징적인 몸동작으로 표현하였다. 전통을 현대화 시켜 재구성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가치와 전통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한국의 이미지를 대중화하여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3D 네일 아트 디자인에 한국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네일 아트 디자인형태를 도출하여 입체적으로 모형을 만들어 표현하였다. Upon entering the 20th Century, nail art has earned great popularity as part of formative arts. As nail industry has developed into a major industrial sector, nail art has been expressed as a type of formative arts. In fact, nail art is a 3D art that realize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art and culture and related lyric body gestures. This study has investigated 3D nail arts in Dancheong (Korean-style decorative colorful patterns on wooden buildings and other wooden items), Hanbok (Korean traditional costume) and Korean traditional performances, focusing on the author’s designs. This study aims to view Korean tradition and culture from diverse perspectives and popularize 3D nail arts using tradition, creativity and artistic aspects and attempts to propose a direction for new aesthetic expressions.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literature review and empirical survey were conducted. Based on the images of Korean tradition, a total of five 3D nail-art designs have been created. First, simple and brilliant patterns were expressed using various Korean traditional colors. Second, both lines and curves were used to express liberty, purity and tenacity. In addition, Korean language-patterned Hanji (Korean traditional paper) were used. Korean emotion and liberty were symbolized. Furthermore, chrysanthemum and Ume flowers were designed to represent purity, feminine beauty and integrity. Third, a human model has been designed in 3D and decorated with symbolic colors to express liberty and mental relief. In particular, Korean traditional spirit has been expressed with symbolic gestures. This study has modernized and reorganized Korean tradition in 3D to improve artistic and aesthetic value to popularize and promote the images of Korean tradition. In this sense, Korean traditional patterns have been expressed in 3D nail art design.

      • KCI등재

        춘추전국 한대 회화의 필묵법에 대한 고찰

        김선옥 한국동양예술학회 2018 동양예술 Vol.39 No.-

        The essence of Chinese art history and theories are hinged on how to use brushes and ink (bimofa 筆墨法) which highlight the dynamic flow of qi 氣 (vital energy) ( qiyun shengdong 氣韻生動). This paper explores the usage of brushes and ink during the Warring States and the Han, the formative stages of Chinese art. Silk painting and murals in the tombs of the periods will be analyzed to meet the purpose of this paper. Most of the art historians hold that the first stage of Chinese art starts at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and put the Spring and Autumn, the Warring States, and the Han in the same category. Even so, there has been no paintings which fall into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The earliest paintings such as “Renwu long feng bohua” 人物龍鳳帛畵 and “Renwu yu long bohua” 人物御龍帛畵 blong to the Warring Stage period. The Western Han paints includes “Caihui bohua” 彩繪帛畵 which was founded in tomb no.1 at Mawangdui 馬王堆, and “Shanglinyuan xun shou tu”上林苑訓獸圖 and “Cai hua zhuan renwu tu” 彩畵塼人物圖 which are found at Balita 八里台, Luoyang 洛陽. the Eastern Han painting includes “Guanyuan renwu tu” 官員人物圖. This paper will be focused on the aforementioned paintings. The aforementioned paintings have not studied until recently mainly because they are unearthed several decades ago and few scholars paid good attention to them. This is why most studies of Chinese art history are limited to the periods between the WeiJin 魏晉 and the Qing 淸 without full attention to the earlier periods. This meas that there have been no enough previous studies on Chinese art before the WeiJin period. Recent years witness the increase in studies of early Chinese art thanks to the new findings of paintings in the tombs. In other words, the newly unearthed paintings have enabled art historians to understand the usage of brush storks and ink during the early periods. Also, the newly discovered paintings provide a better and clearer picture of the changes and links of the usage of brushes and ink over time. The main achievements of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below. The first stage of Chinese painting (i.e., the paintings of the Spring and Autumn, the Warring States, and the Han) already embraces the brush technique (bifa 墨法) of baimiaofa 白描法 (drawing with lines) which has formed the very characteristic of later Chinese paintings. It should be noted that one stroke painting (yibihua 一筆畵) such as Gaoguyousimiao 高古遊絲描 are already developed during the first stage. However, the ink technique (mofa 墨法) was not developed during the first stage. This is mainly because the early stage valued practical paintings without much attention to artistic values. This means that Chinese painting which put more weight to the brush technique has started at the first stage of Chinese art and this tradition has continued to the Tang 唐. During the Tang dynasty, the ink technique was developed and became a essential part of Chinese art. The Yuan dynasty witnessed the blooming of literati paintings (wenrenhua 文人畵) which demonstrated the artistic skills which were developed during the first stage of Chinese art. In sum, the Spring and Autumn, the Warring States, and the Han already developed the brush and ink techniques which have become the basic skills of Chinese paintings. 東洋藝術史와 藝術論의 근간은 氣韻生動을 중심으로 한 筆墨法에 있다. 동양예술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春秋戰國・漢代의 필묵법에 대하여 그 경향성을 살펴보는 것이 본 小考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한 연구범주는 春秋戰國・漢代의 帛畵와 壁畫이다. 현재 학계에서 춘추전국・한대를 동양예술의 제1단계로 설정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작품으로는 춘추시기의 것은 아직 볼 수 없으며 전국시대 초・중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人物龍鳳帛畵>와 전국시대 중・후기로 보이는 <人物御龍帛畵>가 전한다. 漢代는 西漢의 馬王堆 1号墓 출토의 <彩繪帛畵>가 있으며, 洛陽 八里台 출토의 <上林苑訓獸圖>와 <彩畵塼人物圖>가 있다. 東漢의 작품으로는 河北 望都 1号墓 출토의 《官員人物圖》 가 있다. 본 小考에서는 이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동시에 연구범주로 하였다. 위의 작품들은 모두 무덤 부장용의 그림들이어서 그동안 세간에 늦게 알려진 탓에 동양예술론은 魏晉南北朝 이후로 淸代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된 반면 춘추전국・한대는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위진시기 이전의 회화예술에 대한 선행연구는 거의 희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고대의 많은 고분들이 발굴됨으로써 춘추전국・한대의 필묵법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주된 필묵법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또 시대조류에 따른 필묵법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후대의 필묵법과 예술론과는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하여 위와 같은 범주 안에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양회화예술의 제1단계였던 춘추전국・한대의 회화는 筆墨法에 있어서 이미 후대에 펼쳐질 白描法의 前身이 되고 있었으며, 高古遊絲描와 같은 一筆畵를 선호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墨法에 있어서는 아직 뚜렷한 畵法은 나타나 있지 않았다. 이 시기의 회화는 實用畵였기에 예술성에 대한 관심은 없었으나 이미 동양회화예술의 전통으로써 筆法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 전통을 초석으로 하여 後代 魏晉南北朝 이후로 筆法 中心의 藝術形態가 계속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傳統은 唐代의 水墨畵를 통해 墨法에 대한 관심이 고양되어 筆墨法은 더욱 풍요로와 질 수 있었다. 그리고 元代 이후로 文人畵가 융성하면서 表現的 筆墨法이 구사되었는데 모두 春秋戰國・漢代의 筆墨法 傳統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춘추전국・한대의 筆墨法은 東洋繪畵藝術의 근원이며 전통으로 작용됨이 고찰되었다.

      • KCI등재

        한국예술의 수평적 사유 읽기 -악기, 음악, 춤을 중심으로-

        김지원 ( Kim Ji Won ) 한국동양예술학회 2017 동양예술 Vol.34 No.-

        본 연구는 수평적 세계관이 반영된 한국예술의 근원을 추론하여 한국예술의 정체성, 곧 세계관과 문화의 반영이라는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의 미를 의미화하고 논증하기 위함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합일을 이루려는 본성은 일원론적 세계관을 중심으로 사유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일심의 미학, 조화와 균형을 꾀하고 우주적 소통을 통해 인본주의를 추구하여 아우름을 이루고자 하는 철학적 사유는 수평적 세계관으로 한국예술에 투영되어 있다. 드러난 실체에 시각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들어내는 서양예술에 비해, 한국예술은 동양의 정체적 우주관이 반영되어 내면의 미학을 읽어 내려가야 한다. 이는 구(球)의 형태와 같이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원리와도 같다. 즉 소멸은 곧 생성의 지점이며 생성은 생장의 단계로 차이를 드러내고 창조적 예술을 지속한다. 따라서 수평적 세계관의 사유는 차이와 반복의 회귀형태이긴 하지만 한 형식에만 국한된 해석이 있을 수 없고 자유로운 소통적 차원에서 예술을 바라봐야 한다. 한국전통예술에 반영된 수평적 사유는 반복적인 산조의 형식이나 동일한 리듬의 두드림, 맺고 푸는 호흡의 연속된 춤사위가 어떻게 예술적 감동을 주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었다. 수평적 사유는 분절이 아니라 소통이다. 안팎의 구분이 없어 여백의 자유로움을 구하고 자연그대로 순응하는 자세는 평안함을 지향하는 한국적 세계관의 반영이다. This study is to find the identity of Korean art by analytically inferring the origin of Korean art reflecting the horizontal view of world, in other words, systemizing the meanings of the art`s identity and the beauty of Korean culture through in-depth research called the reflection of world view and culture. Our nature, that tries to harmonize with nature and consolidate us with it, makes us think based on monistic view of world. Philosophical thinking, that tries to pursue humanism and realize embracement through universal communication of harmony and balance, is projected in Korean art by reflecting the horizontal view of world. The art of the western world is to realize the ultimate and visible beauty by revealing the true nature of forms, however, in case of Korean art, we should read its fundamental thinking, as it is the product reflecting the static view of the universe of the Orient. The principle of repetition and its differences, and the extinction in the process of growth are the points of creation, and the creation makes the art develop forever by revealing the differences in the process of growing. Therefore, the thinking with the horizontal view of world is a regression form of differences and repetition, however, there could not be the interpretation confined to one form, and we have to see the art as a free communication. As above, the way of reading the lateral thinking of Korean art gave us an answer to the question on how the form of repetitive free-style solo or the beats with a same rhythm, and the continuous dancing steps in accordance with the inhaling and exhaling breaths could give us an artistic impression. Lateral thinking is not a seclusion but a communication that pursues the unrestrictedness of blank space, as it does not have a discrimination of in and out, and reflects the aesthetic nature of Korean art that expresses the attitude of life trying to be adapted to nature, while aiming for peace without any intractabl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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