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정책 동향의 종합 분석

조동섭 ( Dong Sup Cho ),전제상 ( Je Sang Jeon ),김숙이 ( Sook Yi Kim )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구 한국고등교육학회) 2009 高等敎育硏究 Vol.16 No.1

이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정책이 합리적이고 타당한 바탕 위에서 수립되고 추진되고 있는지를 분석할 필요에 의하여 진행되었다. 이에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메타 연구를 수행하여 그 실체적 현실을 진단해 보고, 그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과제를 분석해 내는 데 의의를 두었다. 지난 60년 동안의 고등교육정책연구는 시대별, 정권별 특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990년대 중반에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고등교육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그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주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연구물도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향후 고등교육정책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과 교육개혁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별 주제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고등교육정책연구에 관심을 가지는 학자들의 분발이 요청되고 있다. This study analyzed journal articles published from 1948 to 2007 in order to trends of higher education policy research in Korea. Thus, this has been researched with the higher education policy resources and informations on the various journals and researches published by the government institutions, the related academic societies and the educational institutions for the last 60 years. The definite reports have been classified by the subjects and the functions named with the characteristic topics each, and have been input into the data table with the informational records and the instructional resources of each research. According to the content analysis, curriculum and reform policy related topics have been relatively popular research topics in higher education policy research. It is surely approached that the efficient uses of this research can be useful to activate the development of the establishment of the higher education policy and the future directions for the higher education policy in Korea.

입학사정관제도의 2007년 시범대학 운영 현황과 성과분석

홍후조 ( Hoo Jo Hong ),김정희 ( Jung Hee Kim )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구 한국고등교육학회) 2009 高等敎育硏究 Vol.16 No.1

이 연구는 2007년도 10개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한 입학사정관제도의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향후 입학사정관제도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시사점을 탐색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는 바, 이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능력과 장애, 진로를 만족시키는 입시제도여야 할 것이다.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할 것이다. 둘째, 입학사정관제는 성적과 대학이 아니라 적성과 모집단위(진로)에 따라 대학입시가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의 중요한 역할은 국가·사회적으로 모집단위별로 최소한의 공통성을 갖는 타당한 대학입시, 대학별 특성과 모집단위별특성을 가미한 타당한 대입시를 개발하는 것이다. 셋째, 수험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고교 학업과 생활 그 자체로 대입을 준비하여야 하고, 대학입시 준비에 별도로 필요한 시간, 노력, 비용이 가급적 적게 들어야 할 것이다. This research analyzed and presented the current condition of the admission officer system which has been demonstrably introduced and operated by ten pilot universities in 2007.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eek for the implications that are necessary to grope for the revitalization plan of the future admission officer system and these are the followings. First of all, the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system should be able to fulfill the each single student`s various nature, aptitude, improvement, ability, academic course and career plan. It should lead the student to study after one`s academic aptitude and career plan. Moreover, the admission officer system ought to contribute to accomplish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after aptitude and recruitment units not after the grades of the student and the status of the university. The important role of admission officer system is to develop a valid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which has a minimum commonness of recruitment units nationally, individual college traits, proper students of the certain department. and let students take the reasonable courses depending on their academic aptitude and future plans. At last, in the student and parents` aspect,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should be simply prepared by schoolwork and high school life. Also, there should be less extra time, less extra effort, less extra money spent for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preparation. Especially, there is a risk that the admission officer system can provoke private education to become individualized, synthesized, prolonged and more expensive. Besides, private education has a high possibility to nurture chronically passive, dependent learners. Consequently, to prevent these drawbacks of the admission officer system, admission officers should contribute to settle a system and culture that allows students to get admitted to a better university if they have a superior capability of self-directed-learning and receive less private education.

대학평가인정제의 정책결정과정 분석

박종렬 ( Park Jong Lyeol ) 한국고등교육학회(구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1991 高等敎育硏究 Vol.3 No.1

대학의 국제화 전략과 국제화 성과에 관한 분석

김양선 ( Yang Son Kim )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구 한국고등교육학회) 2009 高等敎育硏究 Vol.16 No.1

이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화 전략을 분류하고 국제화 전략에 따른 국제화 성과 및 교수의 교육과 연구 활동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국제화 전략은 중점에 따라 교육중점과 연구중점으로 분류할 수 있고 성격에 따라 외부지향과 내부지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분류된 국제화 전략 유형에 따라 국제화 성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대학의 국제화 전략이 교수의 교육 활동의 국제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연구중점·외부지향의 국제화 전략이 교수의 연구 활동의 국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화 전략이 상위대학의 획일성을 지양하고 각 대학의 목표와 미션에 맞게 수립되어야 하며 교수의 교육과 연구 활동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학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교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This research is an analysis of international strategies and institutional performance of universities in Korea. The strategies were classified, using Content analysis, based on the focus and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of Korean universities. Also, One-way ANOVA was used for analyzing internalization achieveme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universities`s international strategies. The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affecting faculties` education and research activities were analyzed with Regression.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1.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can be differentiated by the focus: education or research, or the aim : introversion or extroversion. Therefore, there are four different types of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of universities. 2.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re are no difference in internationalization achievement based on Jungangilbo`s ranking of internationalization in 2006 and 2007 by type of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3. The analysis result of factors affecting faculty activities of education and research indicate that the universities`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do not affect faculty`s education activities; while research focused and external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do affect faculty`s research activities. Therefore, the findings suggest that universities need to prepare and develop their own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based on universities` functions and purposes.

대학의 경합가치모형 이론 탐색

이황원 ( Hwang Won Lee )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구 한국고등교육학회) 2009 高等敎育硏究 Vol.16 No.1

이 연구는 조직효과성 분석 이론인 경합가치모형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경합가치모형의 탄생배경을 살펴보고, 4개의 하위모형의 구조적 관계를 논의하였다. 또한 경합가치모형을 적용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실증 분석시 시사점을 찾아보았다. 다음으로 대학의 조직효과성과 관련된 선행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의 경합가치모형 구축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경합가치모형은 몇 가지 제한점을 보완한다면 주로 합리적 효율성의 관점에서 대학의 조직효과성을 평가하는 한국적 풍토의 개선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mpeting Values Framework (CVF) proposed by Quinn & Rohrbaugh and it`s application for the university. At the core of the competing values model is an assumption of competition among potential outcomes in all organizations: successful organizations appear to satisfy competing, even contradictory, criteria. Quinn and Rohrbaugh base their competing values hypothesis on the tensions-internal versus external and control versus flexibility-that exist between the axes of the model and among the values that underlie them. The approach encompasses hybrid models such as the rational goal model, the internal process model, the human relations model and the open system model. In assessi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using CVF in the university, there might be taken several considerations on the variables and methodology. First, we should definitely define the values of ends and means in each models of University`s CVF. Second, it might be that for the empirical research proxy variables representing the values of ends and means need to be specified in quantifiable way. Third, it is thought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values of ends and means should be investigated. Fourth, to compare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mong universities, it might be better that non frontier statistical methodology, for instance, data envelopment analysis, be introduced.

대학교수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이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

박은경 ( Eun Kyoung Park )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구 한국고등교육학회) 2009 高等敎育硏究 Vol.16 No.1

본 연구는 대학교수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이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는 세계의 대학교수에 관한 국제 비교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대상은 국내 175개 4년제 대학에 재직 중인 대학교수887명이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술통계 분석, 집단 간 차이 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대학의 조직문화를 분석한 결과, 한국 대학의 조직문화는 비교적 목표합의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부여체제는 잘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활동의 자율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 특성에 따른 조직문화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직급이 높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를 선호하는 교수가 교육을 선호하는 교수에 비해서 조직문화가 연구지원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공계열 및 대학의 특성에 따른 조직문화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Hard 계열은 Soft계열에 비해, 연구중심대학은 교육중심대학에 비해 외적 동기부여체제가 잘 갖추어져 있는 반면, 연구활동의 자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중심대학, 교육중심대학이 박사학위수여대학에 비해 목표합의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직문화가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동기부여체제가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목표합의수준, 연구활동의 자율성이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대학교수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이 연구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연구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정부, 대학, 대학교수의 노력에 방향을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조직문화 연구의 초기 단계 연구로서, 향후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조직문화 연구에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analyze the effects of perceived organizational culture on faculty research productivity. This research used survey data consisting of 887 professors from 175 four-year Korean universities. To achieve the purpose effectively, descriptive analysis,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as analytic methods.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organizational culture of Korean universities, the mission agreement appeared to be higher. The motivation system was not well maintained, and it appeared that the faculty who was performing the research were not satisfied with the support given. Also, it was discovered that the academic autonomy was high, and that it was evident that Korean faculty had the autonomy needed to adequately conduct research. Second, according to analysis of perceived organizational culture, there were differences based on the faculty`s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e higher in rank and age, the more likely the faculty were to positively recognize organizational culture. Furthermore, faculty who preferred to do research recognized that organizational culture supports research activities as compared with those who preferred to do educate. Third, based on academic disciplines, hard disciplines had a better extrinsic motivation system than soft disciplines. Also, based on the institutional mission, research universities and comprehensive universities appeared to have a higher mission agreement than Ph.D granting universities. Fourth, according to the result of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perceived organizational culture on research productivity, the motivation system had a positive influence on research productivity. However, influence of mission agreement and academic autonomy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대학성인교육의 철학적 기초

박노열 ( Park No Yeol ) 한국고등교육학회(구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1990 高等敎育硏究 Vol.2 No.1

졸업정원제가 국내 대학(교)들에 미친 영향에 대한 정책평가

주철안 ( Ju Cheol An ) 한국고등교육학회(구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1990 高等敎育硏究 Vol.2 No.1

한,미 사립대학교의 대학운영 비교연구 -학교법인 이사회, 총,학장, 교수와 학생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주경란 ( Ju Gyeong Lan ) 한국고등교육학회(구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1991 高等敎育硏究 Vol.3 No.1

한국대학에서의 1980년대 학생운동과 의식화 학습과정 연구

성용구 ( Seong Yong Gu ) 한국고등교육학회(구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 1991 高等敎育硏究 Vol.3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