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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교육 성명을 통해 본 21세기 선교학 교육의 방향
김영동 장로회신대학교 2002 敎會와 神學 Vol.51 No.-
장로회신학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구현" 이라는 교육이념을 새롭게 정립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 나라, 성경, 구원과 연관하여 신학적으로 정립하고, 하나님 나라는 교회, 문화, 세계, 신학이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 새롭게 확립하였다. 이것은 복음의 근원이요 복음 그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 복음의 전파로 구현되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라는 교회와 신학의 선교적 본질을 드러낸 것으로 이해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구현" 이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본교가 지향하고 구체화해야 할 교육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 육성과 교회, 사회 및 국가에 봉사할 교역자 양성이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시한 교육목표는 "경건의 훈련", "학문의 연마", "복음의 실천" 으로 진술하였다. 따라서 본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통하여 상호 유기적이며 내적인 연관성을 지닌 이 세가지 교육목표를 잘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신학교육의 과제이다. 필자는 본교의 신학성명에 나타난 교육목적과 교육목표에 따라 현행 교육과정을 평가하려고 한다. 특히 경건하고 학문이 깊고 복음을 실천할 수 있는 교역자(지도자, 목회자, 학자, 선교사)를 길러내는 삼중적 교육목표를 기준으로 하여 현행 교육과정을 평가하고 바람직한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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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현 장로회신대학교 1997 敎會와 神學 Vol.31 No.-
레온하르트 고펠트는 온건하고 중도적인 신학 노선인 구속사학파에 속한 독일 성서신학자(신약학 전공)로서 남부 독일 튀빙겐과 에어랑겐 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 및 자연과학을 공부하였고, 후에 괴팅겐과 함부르크 대학을 거쳐 뮨헨 대학교 신학부에서(1968년 이래) 신약학 교수로 활동하다가 1973년 뮨헨 대학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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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장로회신대학교 2005 敎會와 神學 Vol.60 No.-
나는 장로회신학대학 2학년 학생이던 때인 1971년에 교회를 개척하였다. 청계천 빈민촌의 12,000세대가 최악의 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 한 가운데서 활빈교회를 시작하였다. 교회 이름을 활빈교회라 지은 것은 빈민들이 밀집하여 살고 있는 지역인지라 복음으로 가난을 이기고 살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활빈교회라 지은 것이다. 1971년 10월 3일이 개천절이면서 주일이었다. 그날 교회 창립예배를 드리는 자리에서 설교의 성경본문을 이사야서 61장 1-4절의 말씀을 봉독하고서 빈민촌에서 빈민선교를 시작하게 되면서 선교목적 5가지를 설교하였다. 그 뒤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다섯 가지가 나의 목회의 중심 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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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신 장로회신대학교 1998 敎會와 神學 Vol.33 No.-
이 책에서 소개하고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일관적으로 ‘예술’을 그 교육의 중심에 두고 있다.예술은 여기에 ‘교육의 생명’인 것이다.그 같은 관점에서 슈타이너 학교의 음악교육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슈타이너 음악론에서는 인간이 만9세가 될때 까지 펜타토닉을 몸 가까이서 피부로 느끼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즉 5도음정,5도는 수평으로 떠있는 것 같은 기분으로 어린이의 넋을 사로 잡으며 아래 쪽으로도 윗쪽으로도 열려있는 어린이의 내적 상태와 같다고 지적한다.이것은 마치 그레고리안 성각가 중세 사람들의 영혼에 잘 맞았던 것과 유사하다.각 소제목들마다 어느 것 하나 그대로 보고 넘겨버릴 수 없는 뜻 깊은 깨달음이 담겨 있는 이 책을 만난 것은 본인에게 큰 행복이었다.책을 대하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우리나라에도 언제쯤 이런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이 같은 질문은 또한 그 꿈이 곧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으로도 연결되었다.음악과 영혼의 상관 관계,더 나아가 전인교육과 이에 영향을 줄 음악교사로서의 자세,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수용하고자하는 마음 자세…이러한 기쁨으로 이 책자를 기꺼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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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F.Walls 장로회신대학교 2001 敎會와 神學 Vol.46 No.-
장로회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역사저긴 대회에 여러분을 만나고 이렇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장신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그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스코틀랜드의 모든 교회들과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자들을 대표하여 여러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 학교를 통해 보다 헌신된 훌륭한 인재들이 전 세계를 향해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맞이할 100년 역시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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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교육성명에 기초한 교과과정 재편을 위한 제언
이형기 장로회신대학교 2002 敎會와 神學 Vol.51 No.-
끝으로,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학과 간 team seminar 혹은 team teaching을 한다. 특히,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예컨대 구약학, 신약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기독교 윤리학, 예배학 등이 함께 이 주제를 가지고 연합 세미나를 개설한다. 역시, 필수 과목으로서 2학점 정도를 배정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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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교 장로회신대학교 2003 敎會와 神學 Vol.54 No.-
장로회 신학대학 출판부에서 「교회와 신학」 제54호에 들어갈 "후배 목회자에게 보내는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부족한 사람이기에 사양을 하였으나 위원회에서 의논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간청을 하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다. 세계적인 교회 성장학의 권위자 매가브란(Donald A, McGayvran) 박사는 초대교회가 성장한 배경을 이렇게 말하였다: "초대교회는 인물이 없었다. 초대교회는 건물도 없었다. 초대교회는 조직도 없었다. 그러나 교회가 급성장한 것은 확고한 신앙이었다." 사도들의 목회는 예수님에게서 배운 목회였다. 참 목자는 예수요, 모범적인 목회자로 성공하신 분도 예수라고 생각하낟. 은퇴하고 나서 남은 것은 더 열심히 충성하지 못한 일이 후회로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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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의 21세기를 향한 신학교육의 과제
김중은 장로회신대학교 2002 敎會와 神學 Vol.51 No.-
본교 장신대는 1901년 평양에서 “장로교회 신학교”로 시작된 이후, 100년의 역사를 이어 오면서 자신의 신앙과 신학의 사명을 신학교육을 통해 구현해왔다. 오늘 장신대의 신학교육 이념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하나 나라의 구현” 이라는 명제에 집약되어 있으며, 이러한 이념을 기초로 본교는 대학부와 신학대학원, 대학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각 과정의 교육 목적과 또한 교육 목표를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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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장로회신대학교 2000 敎會와 神學 Vol.41 No.-
첫째,철학사이다.학부 2학년때 숙제가 철학사를 읽고 요약하는 것이었다.그때 누구의 책인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하여튼 철학사 한권을 몇달 동안 씨름하며 읽었었다.처음에는 참으로 힘들었는데 결국 재미를 붙이면서 읽게 되었다.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한 첫 책이 철학사이었다는 것은 좀 특이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노자의 도덕경이다.신대원 시절 논어와 대학과 같은 책들을 열심히 읽었다.논어와 맹자 그리고 대학을 읽은 후 노자의 도덕경을 읽었다.세상에 이런 책이 다 있나 감탄하면서 읽었다.다독은 잘 못하지만 정독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한 번 읽으면 깊이 읽어 그 책의 맛은 알았다. 셋째,H,Cox의 책들이다.노자의 도덕경을 읽을때 함께 열심히 읽었던 책 중에 하나는 콕스의 책들이었다.콕스의 세속도시,바보제,신의 혁명과 인간의 책임을 열심히 읽었다.처음으로 맛들여 읽은 신학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얇은 책이었지만 ‘신의 혁명과 인간의 책임’이라는 책을 열심히 그리고 깊이 읽었다.콕스의 책을 통하여 나는 세상을 기독교적인 눈으로 보고 해석하는 법을 배울수 있었다. 넷째,몇 권의 시집들이다.이해인 수녀와 윤동주 그리고 김남조와 김원식 그리고 우리 동기인 고훈목사등의 시를 특히 좋아하여 많이 읽었다.한편의 시를 일고 감동을 받으면 그냥 한편의 감동적인 설교가 되곤 하였다. 다섯째,새벽 성경이다.목회자를 위한 책방이라는 제목의 글에 성경을 이야기한다는것이 너무나 당연하여 오히려 이상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아무래도 성경을 빼놓고 책을 이야기 할수는 없다.성경을 읽을때마다 오늘 아침 내게 배달된 잉크 냄새나는(요즘은 그 냄새가 없어졌지만)조간 신문 같은 느낌과 감동을 받는다.어제 이야기도 아니고 내일 이야기도 아닌 오늘 이야기,남의 이야기도 아니고 우리 이야기도 아닌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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