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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역간의 구조적 관계분석
김영봉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박사
국문초록 다문화가정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력간의 구조적 관계 분석 김 영 봉 (지도교수 : 서 민 원) 인제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상담심리 전공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다문화가정의 부와 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력과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4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와 286명의 일반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사용되는 학교생활적응은 민병수(1991)가 개발한 척도를 활용하여, 학습생활, 학교규칙, 친구관계, 교사관계로 나누어 측정을 실시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허묘연(2004)의 부모양육태도 척도를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자녀가 인식한 부모의 감독, 합리적 설명, 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간섭, 학대, 방치, 애정의 8가지 하위요인으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를 측정하는데 있어 기존 연구들에서 어머니의 양육태도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나누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 번째, SPSS 18.0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및 t-검증을 실시하여 일반가정의 부모의 양육태도, 일반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과 비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부와 모의 양육태도의 특성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 다문화가정 부와 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AMOS 20.0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첫 번째, 다문화가정 자녀는 일반가정의 자녀보다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태도 측면에서도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검증을 통해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비교한 결과 일반가정에 비하여 다문화가정 어머니는 긍정적인 양육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1), 아버지의 경우도 일반가정에 비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버지가 긍정적인 양육태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p<.001). 이를 통해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부와 모의 양육태도에 있어서 일반가정에 비하여 긍정적인 양육태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학교생활적응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학교생활적응의 네 가지 하위요인 중에서 교사관계를 제외한 학습활동, 학교규칙, 친구관계의 항목에서 낮은 적응을 보였다. t-검증을 통해 일반가정 자녀와 비교한 결과 학습활동에 있어서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일반가정의 자녀보다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학교규칙에 있어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더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1). 교우관계에 있어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일반가정 자녀보다 적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마지막으로, 부와 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를 파슬링(parceling) 기법을 활용하여 요인을 산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태도로 설정된 학대, 방치의 경우,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의 모든 하위요인인 학습활동, 학교규칙, 친구관계, 교사관계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많이 다루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중요한 구인인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경우에도 자녀의 학교적응에 있어 부와 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기술통계분석 및 t-검증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다문화가정이 일반가정에 비해 양육조건이 열악하며, 자녀의 경우도 학교생활적응력에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 현 주소를 확인하였다. 또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기존 선행연구들과 같이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결과들을 통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마련에 있어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간호사의 감염예방 표준주의지침 지식, 안전환경 및 수행도에 대한 대학병원과 일반병원의 비교
김인영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감염관리실이 배치되어 있는 대학병원과 그렇지 않은 일반병원 간호사의 표준관리지침에 관한 지식, 표준주의지침수행을 위한 안전환경과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의 차이와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비교하였다. 이를 통하여 병원 규모 별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입원병상이 있는 전 병원에 감염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정책변화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감염관리실이 배치되어 있는 700병상 이상의 2개 대학병원의 간호사 147명과 감염관리실이 배치되어있지 않은 300병상미만의 5개 일반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다. 연구도구는 서영희(2009)의 표준주의지침 지식측정도구, 표준주의지침 안전환경 측정도구, 표준주의지침 수행도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Tukey test,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염원접촉은 대학병원 39.5%(58명), 일반병원 45.4%(64명)로 나타났고 감염원 이 되는 기구에 의한 손상 경험은 대학병원이 62.6 %(92명), 일반병원이 67.4%(95명)였다. 2.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지식은 25점 만점으로 대학병원이 평균 22.07(2.13)점, 일 반병원이 평균 21.05점(2.44)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3.79, p<.001). 3.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안전환경은 총 7점 만점에 대학병원이 평균 5.67점(1.01), 일반병원이 평균 3.08(1.51)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7.01, p<.001). 4.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는 대학병원에서는 평균 51.56(4.46)점, 일반병원에서는 평 균 45.23(5.18)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11.15, p.001).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은 대학병원에서는 근무경력(F=3.90, p=.010)과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인지유·무(t=1.99, p=.048)에 따라 표준주의지 침지식이 평균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병원에서는 표준주의 지침에 대한 인지 유·무(t=2.11, p=.037)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안전환경은 대학병원에서는 표준주의지침에 대 한 인지유·무(t=3.59,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병원에서도 표준주의지침 인지 유·무(t=3.92, p<.001)에 따라 표준주의지 침에 대한 안전환경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행도는 대학병원은 근무부서(F=4.51, p=.002) 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일반병원은 근무부서(F=4.20, p=.003)와 표 준주의 지침에 대한 인지 유·무(t=4.77,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8.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은 근무부서 의 수술실(t=2.81, p=.006),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안전환경(t=3.90, p<.001)이 유 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39.4 %이다. 일반병원은 근무부서 중 중환자실(t=2.40, p<.001), 표준주의지침에 대한 인지 유·무(t=2.61, p=.010), 지식(t=2.72, p=.007), 안전환경(t=4.94, p<.001)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한 설명력은 57.8%이다. 결론: 본 연구에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표준주의지침 지식, 안전환경, 수행도는 일반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감염관리실 및 감염관리 전담요원의 배치 유·무에 따른 감염관리 활동의 차이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병상 규모별 감염관리 전문 인력배치와 차별화 된 병원감염예방 교육프로그램을 확립하여 일반병원에서도 효율적인 감염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이는 전국적인 병원감염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contains research of a descriptive survey of nurses and the comparison of the differences between safety environments, as well as the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s and factors that influence the nurses' compliance in university hospitals (which have rooms for infection control) or general hospitals (which do not). So this study is a preliminary data to suggest policy changes of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for infection control according to the size of facilities, and placing infection control professionals in all the hospitals with sickbed. Method: The data has been collected by conducting a survey among 147 nurses working for two university hospitals (which have rooms for infection control and more than 700 beds), and 141 nurses working for five general hospitals (which do not have the room and have less than 300 beds), located in Busan, Ulsan and the Gyeongsangnam-do region. The research tool has been set from the measurement tools of knowledge, safety environment, and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 by Seo (2009). Collected data was used for analysis through SPSS Window 19.0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Tukey test and regression analysis). The following is the result of this research. 1. Contact with the source of infection showed to be 39.5%(58 nurses) at university hospitals and 45.4%(64 nurses) at general hospitals. Experience of damage caused by infected equipments showed to be 62.6%(92 nurses) at university hospitals and 67.4%(95 nurses) at general hospitals. 2. Knowledge of standard precaution guideline was marked with a scale out of 25. The average in university hospitals was 22.07(2.13) and 21.05(2.44) in general hospitals. 3. Safety environment in compliance of standard precaution was marked with a scale out of 7. The average in university hospitals was 5.67(1.01) and 3.08(1.51) in general hospitals. 4. Standard precaution compliance was 51.56 (4.46) in university hospitals and 45.23(5.18) in general hospitals. 5. Regarding the knowledge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of knowledge of standard precaution depending on career(F=3.90, p=.010) and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t=1.99, p=.048) in university hospitals. In general hospital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t=2.11, p=.037). 6. Regarding the safety environment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pondent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 in university hospitals(t=3.59, p<.001). In general hospital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t=3.92, p<.001). 7. Working department(OR) was a general characteristic of respondents that differed compliance in university hospitals(F=4.51, p=.002). In general hospitals there was a difference depending on working department(ICU)(F=4.20, p=.003), percepition of standard precaution(t=4.77, p<.001). 8. Analysis for the elements that influence the standard precaution compliance showed that in university hospitals the safety environment(t=3.90, p<.001) and the operating room among working departments(t=2.81, p=.006) are notable influencing factors. The explanation rate is 39.4%. In general hospitals, the ICU among working departments(t=2.40, p<.001), perception of standard precautions(t=2.61, p=.010), knowledge(t=2.72, p=.007) and the safety environment (t=4.94, p<.001), showed as notable influencing factors. The explanation rate is 57.8%. Conclu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 nurses' levels (related to knowledge, safety environment and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 in university hospitals are higher than those in general hospitals. It seems that the difference of infection control is influenced by the existence of the rooms and the their personnel. It is suggested that the environmental treatment for infection control be made, which is supported by the general hospitals and is able to improve the nurses' compliance for standard precaution (such as a systematic education program).
응급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이 간호업무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조미정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국내석사
연구목적: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및 간호업무 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업무 수행능력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U광역시, Y시 소재 2개의 대학병원과 B광역시 소재 4개의 대학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경력 1년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6월 2일부터 2017년 7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역할갈등,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간호업무 수행능력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간호업무 수행능력의 차이분석은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네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간호업무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stepwise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이 28.36세로, 26∼30세 군이 42.2%(57명)로 가장 많았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80.0%(108명)이었으며, 최종학력은 4년제 대졸 및 재학자가 54.8%(74명)로 가장 많았다. 총 임상경력은 평균 5.86년으로, 3∼5년 미만인 군이 28.1%(38명)로 가장 많았고, 응급실 경력은 평균 4.85년으로 3년 미만인 군이 37.0%(50명)로 가장 많았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87.4%(118명)이었으며, 근무만족도에서는 만족한 군이 32.6%(44명) 보통인 군이 42.2%(57명) 불만족한 군이 25.2%(34명)이었다. 2. 대상자의 역할갈등은 총 5점 만점에 평균 3.77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는 역할모호가 3.86점, 능력부족이 3.59점, 환경장애가 4.03점, 협조부족이 3.54점이었다. 자기효능감은 총 5점 만점에 평균 3.59점이었다. 회복탄력성은 총 4점 만점에 2.51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는 강인성이 2.41점, 지속성이 2.55점, 낙관성이 2.54점, 지지가 2.95점, 영성이 2.29점이었다.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총 5점 만점에 3.73점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는 업무태도가 3.54점, 업무지식이 3.95점, 간호윤리가 3.83점, 업무수행이 3.71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은 연령(F=5.13, p=.007), 결혼상태(t=-2.49, p=.014), 총 임상경력(F=3.18, p=.026), 근무만족도(F=3.46, p=.03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하위 영역별로는 역할모호는 연령(F=7.69, p=.001), 결혼상태(t=-3.91, p<.001), 총 임상경력(F=4.26, p=.007), 직위(t=-2.64, p=.00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능력부족은 연령(F=3.36, p=.03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경장애는 근무만족도(F=10.03,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협조부족은 근무만족도(F=3.38, p=.037)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최종학력(F=4.95, p=.008), 근무만족도(F=4.44, p=.01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최종학력(F=3.45, p=.035), 근무만족도(F=3.57, p=.03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하위 영역별로는 강인성은 최종학력(F=3.53, p=.03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지속성은 최종학력(F=4.39, p=.014), 근무만족도(F=3.17, p=.04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낙관성은 차이를 보이는 특성이 없었고, 지지는 근무만족도(F=3.09, p=.049)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영성은 총 임상경력(F=2.98, p=.03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연령(F=6.89, p<.001), 결혼상태(t=-2.94, p=.004), 총 임상경력(F=4.50, p=.005), 응급실 경력(F=4.21, p=.017), 직위(t=-2.19, p=.03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하위 영역별로는 업무태도는 연령(F=4.52, p=.013), 결혼상태(t=-2.17, p=.032), 총 임상경력(F=2.83, p=.04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업무지식은 연령(F=5.70, p=.004), 결혼상태(t=-2.67, p=.006), 총 임상경력(F=5.89, p=.001), 응급실 경력(F=9.52,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간호윤리는 응급실 경력(F=3.31, p=.04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업무수행은 연령(F=7.33, p=.001), 결혼상태(t=-3.69, p=.001), 최종학력(F=3.67, p=.028), 총 임상경력(F=5.19, p=.002), 응급실 경력(F=6.75, p=.002), 직위(t=-2.13, p=.03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대상자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은 역할갈등(r=.285, p<.001), 자기효능감(r=.531, p<.001), 회복탄력성(r=.437, p<.001)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역할갈등은 자기효능감(r=.107, p=.215), 회복탄력성(r=.072, p=.406)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지만,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 간에는 높은 정적 상관관계(r=.644, p<.001)가 있었다. 8. 대상자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β=.38, p<.001), 역할갈등(β=.20, p=.004), 응급실 경력(β=.20, p=.005), 회복탄력성(β=.18, p=.049)이었다. 자기효능감이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 설명력은 27.7%였으며, 전체 설명력은 36.9%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 역할갈등, 응급실 경력, 회복탄력성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영향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역량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역할갈등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중재ㆍ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경력간호사의 장기근속을 장려하는 보상 제도 등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필요가 있다. Purpose : This study is descriptive research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role conflict, self-efficacy, resilience, nursing performance, and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performance.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needed to explore methods to improve nursing performance of emergency department nurses.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140 nurses working in the emergency room (ER) at two university hospitals in U. Metropolitan City and Y. City and four university hospitals in B. Metropolitan City with a career of more than one year,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and drew up a written consent, after describing its purpose.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from June 2 through July 28, 2017.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 23.0 program.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and the degrees of role conflict, self-efficacy, resilience and nursing performance were analyzed with mean and standard deviation. In addition, the differences in role conflict, self-efficacy, resilience and nursing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were analyzed by t-test and ANOVA, and for post-test, Scheffé test was conducted. The correlations among the four variables were analyzed with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performance were analyzed by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As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he average age was 28.36 years old, and most of them belonged to the group of those aged between 26 and 30 was 42.2%. As for marital status, 80.0% were unmarried, and as for the education level, most of them, 54.8% graduated or enrolled in a university. As for the total clinical career, they had an average of 5.86 years, most of them, 28.1% belonged to a group of those with a career of 3 to 5 years. As for their clinical career in the ER, they had an average of 4.85 years, and most of them, 37.0% belonged to the group of those with a career of less than three years. As for their position, 87.4% were staff nurses, and as for their job satisfaction, 32.6% belonged to the group of those satisfied, 42.2% to that of those neither satisfied nor dissatisfied; and 25.2% to that of those dissatisfied. 2. The averages of role conflict of the subjects were 3.77 points out of five points. according to the sub-domain of role conflict. role ambiguity was 3.86 points, deficiency of ability was 3.59 points, environmental barrier was 4.03 points, and deficiency of collaboration was 3.54. The averages of self-efficacy was 3.59 points out of five points. The averages of resilience was 2.51 points out of four points. according to the sub-domain of resilience. hardiness was 2.41 points, persistence was 2.55 points, optimism was 2.54 points, support was 2.95 points, and spirituality was 2.29 points. The averages of nursing performance was 3.73 points out of five points. according to the sub-domain of nursing performance. Task attitude was 3.54 points, Task knowledge was 3.95 points, nursing ethics was 3.83 points, and Task performance was 3.71 points. 3. Role conflict in accordance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statistical differences in age (F=5.13, p=.007), marital status (t=-2.49, p=.014), total clinical careers (F=3.18, p=.026), and job satisfaction(F=3.46, p=.034). For role ambiguity as a subdomai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F=7.69, p=.001), marital status (t=-3.91, p<.001), total clinical careers (F=4.26, p=.007), and position (t=-2.64, p=.007). deficiency of ability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F=3.36, p=.038). Environmental barrier had an enormous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F=10.03, p<.001) and deficiency of collaboration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F=3.38, p=.037). 4. Self-efficacy in accordance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statistical differences in education level (F=4.95, p=.008) and job satisfaction (F=4.44, p=.014). 5. Resilience in accordance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statistical differences in education level (F=3.45, p=.035) and job satisfaction (F=3.57, p=.031). Subdomains such as hardiness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ducation level (F=3.53, p=.032). persistence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ducation level (F=4.39, p=.014) and job satisfaction (F=3.17, p=.045). Optimism had no difference and support had a substantial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F=3.09, p=.049). Spirituality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otal clinical careers (F=2.98, p=.034). 6. Nursing performance in accordance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statistical differences in age (F=6.89, p<.001), marital status (t=-2.94, p=.004), total clinical careers (F=4.50, p=.005), clinical careers in ER (F=4.21, p=.017), and position (t=-2.19, p=.030). Task attitude, one of subdomains, had substantial differences in age (F=4.52, p=.013), marital status (t=-2.17, p=.032), and total clinical careers (F=2.83, p=.041). Task knowledge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F=5.70, p=.004), marital status (t=-2.67, p=.006), total clinical careers (F=5.89, p=.001), and clinical careers in ER (F=9.52, p<.001). Nursing ethics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linical careers in ER (F=3.31, p=.040) and task performance ha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F=7.33, p=.001), marital status t=-3.69, p=.001), education level (F=3.67, p=.028), total clinical careers (F=5.19, p=.002), clinical careers in ER (F=6.75, p=.002), and position (t=-2.13, p=.035). 7. The subjects nursing performance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role conflict (r=.285, p<.001), self-efficacy (r=.531, p<.001) and resilience (r=.437, p<.001). Role conflict did not have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self-efficacy (r=.107, p=.215) and resilience (r=.072, p=.406), while there was a high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fficacy and resilience (r=.644, p<.001). 8.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performance included self-efficacy (β=.38, p<.001), role conflict (β=.20, p=.004), clinical careers in ER (β=.20, p=.005), resilience (β=.18, p=.049) The entire explanation power was 36.9%, self-efficacy was the most influentire factor. Conclusions :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factors affecting the emergency department nurses’ nursing performance included self-efficacy, role conflict, clinical career in the ER and resilience, and it was found that the factor with the biggest impact was self-efficacy. Thus, to enhance the emergency department nurses’ nursing performance,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for capacity building and training to promote self-efficacy and resilience and apply the programs. In addition, it would be necessary to identify the factors of role conflict during their job performance, to seek measures for the effective intervention and control of them and to prepare a compensation system to encourage experienced nurses’ long service. In addition, it would be necessary to contribute to providing quality nursing by enhancing the emergency department nurses’ nursing performance through this.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 수행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안유진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는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 수행경험을 살펴봄으로써 상담과 질적 연구가 어떠한 상호작용을 주고받는지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제공하여 질적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Giorgi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상담전공 대학원생 총 7명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2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7개의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는 ‘나와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연구의 기반이 됨’, ‘연구참여자와의 면담에서 시행착오를 겪음’, ‘연구참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함’, ‘연구참여자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함’, ‘상담자의 모습과 질적 연구자의 모습이 유사하게 느껴짐’, ‘상담자로서의 역량이 성장함’, ‘나 자신이 성장함’, ‘연구의 의미를 알게 됨’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상담전공 대학원생의 질적 연구 수행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과 이해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상담전공 대학원생이 질적 연구를 수행하며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를 통한 상담자의 발달에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전공 대학원생들의 질적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교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간호조직문화, 간호사-의사협력관계가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
진영은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간호조직문화, 간호사-의사협력관계 및 직무착근도의 정도와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자료수집은 2021년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였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에 소재한 1개의 상급종합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에서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동의한 1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 역할갈등은 이희선(2007)이 개발한 도구, 간호조직문화는 한수정(2002)이 개발한 도구, 간호사-의사 협력관계는 Usiro(2009)가 개발하여 문은회(2015)가 번역, 수정한 도구, 직무착근도는 Mitchell(2001)이 개발하고 최수미 등(2017)이 번역,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Scheffé test 사후검정,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입력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13.5%(19명), 여자가 86.5%(122명)로 나타났다. 연령은 평균 29.31±4.72세 이었으며, 25세 이하가 22.7%(32명), 26세에서 30세는 49.6%(70명), 31세에서 35세는 20.6%(29명), 35세 이상은 7.1%(10명)이었다. 학력은 전문학사가 14.2%(20명), 학사 이상이 85.8%(121명)이었다. 종교는 있는 경우가 20.6%(29명), 없는 경우는 79.4%(112명)이었다. 결혼 상태는 미혼이 78%(110명), 기혼이 22%(31명)이었다. 총 임상경력은 평균 6.44±4.82년이었으며, 3년 미만 28.4%(40명), 3년에서 6년 미만이 29.8%(42명), 6년에서 9년 미만이 15.6%(22명), 9년 이상이 26.2%(37명)이었다. 중환자실 근무 경력은 평균 5.34±4.02년이었으며, 3년 미만이 34%(48명), 3년에서 6년 미만이 32.6%(46명), 6년에서 9년 미만이 14.2%(20명), 9년 이상이 19.1%(27명)이었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82.3%(116명), 책임간호사가 17.7%(25명)이었다. 근무부서는 내과계 중환자실 41.1%(58명), 외과계 중환자실 39%(55명), 신생아중환자실 19.9%(28명)이었다. 이직 경험은 13.5%(19명)있었고, 86.5%(122명)이 없었다. 월 급여는 평균 319.54±38.06만원이었고, 250만원에서 300만원 미만이 58.2%(82명), 300만원 이상이 41.8%(59명)이었다. 평균 담당 환자 수는 3명 이하가 66%(93명), 4명 이상이 34%(48명)이었다. 2. 대상자의 역할갈등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평점이 3.05±0.59점이었다. 간호조직문화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혁신지향문화 2.89±0.32점, 관계지향문화 3.07±0.64점, 위계지향문화 3.50±0.49점, 업무지향문화 2.07±0.60점이었다. 간호사-의사 협력관계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30±0.49점이었고, 직무착근도의 정도는 총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10±0.47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은 연령(F=2.81, p=.042), 총 임상경력(F=5.40, p=.002), 중환자실 근무경력(F=2.81, p=.042), 이직경험(t=4.79, p<.001), 월급여(t=2.55, p=.01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조직문화는 연령(F=2.99, p=.033), 총 임상경력 (F=3.37, p=.020), 중환자실 근무경력(F=3.31, p=.02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사-의사 협력관계는 간호사 1인당 담당 병상수(t=-3.4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착근도는 연령(F=4.61, p=.004), 총 임상경력(F=5.81,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7. 대상자의 직무착근도는 혁신지향문화(r=.57, p<.001), 관계지향문화(r=.46, p<.001), 업무지향문화(r=.18, p=.033), 간호사-의사 협력관계(r=.48,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역할갈등(r=-.43, p<.001)과 위계지향문화(r=-.36, p<.00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사-의사 협력관계는 혁신지향문화(r=.47, p<.001), 관계지향문화(r=.46, p<.001), 업무지향문화(r=.28,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역할갈등(r=-.30, p=.001)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역할갈등은 위계지향문화(r=.43,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혁신지향문화(r=-.27, p=.001), 관계지향문화(r=-27,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8. 대상자의 직무착근도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역할갈등(β=-.19, p=.015), 혁신지향문화(β=.26, p=.003), 간호사-의사협력관계(β=.24, p=.002)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의 직무착근도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44.5%였다(F=15.06, p=.001).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 간호사의 역할갈등, 혁신지향문화, 간호사-의사협력관계가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직무착근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간호업무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역할갈등의 종류와 심각성을 확인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중환자실 의료인간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간호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가정기반 작업치료가 재가치매환자, 보호자에 미치는 효과
김건양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2021 국내석사
목적: 본 연구는 재가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정기반 작업치료 중재를 실시하였을 때 인지기능, 삶의 질, 우울정도, 보호자 부담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재가치매노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가정기반 작업치료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정책과 보험수가 개발에 근거자료가 되고자 한다. 방법: 재가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연락이 가능한 대상자 중 치매증상정도(GDS) 2.0이하인자 2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가정기반작업치료프로그램은 지역사회작업치료, 방문작업치료, 원격작업치료, 회상치료등 기존의 선행연구들을 참고하여 3년이상 경력의 작업치료사 3명과 작업치료학과 교수 1명의 검증을 받았다. 측정도구로는 한국형 치매선별검사(MMSE-DS), 치매노인 삶의 질 척도(GQOL-D),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자릿보호자 부담 평가(ZBI)를 사용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 가정기반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은 실험집단의 삶의 질, 우울정도, 보호자부담정도에 유의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의 삶의 질 평균 점수는 4.1점 높아졌고, 우울정도 점수는 평균 2.0점 감소하였으며, 보호자 부담 정도 점수는 평균 6.3점 감소하여 유의하게 향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p<.05). 결론: 가정을 기반으로 한 작업치료 중재가 재가치매환자의 삶의 질, 우울정도, 보호자 부담 정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를 진행하여 효과의 일반화 및 지속성을 검증해 나가야할 필요성이 있으며 구조화된 가정기반 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필요성이 있겠다. 주제어 : 가정기반, 방문재활, 작업치료, 치매
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간호전문직관, 간호근무환경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주희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국문초록 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갈등, 간호전문직관, 간호근무환경이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주희 (지도교수: 신소영) 간호학과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역할갈등, 간호전문직관, 간호근무환경, 재직의도의 정도 및 관계를 파악하고, 재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추후 이들의 재직의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대상자는 B광역시에 소재한 9개의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며 연구 참여에 동의한 183명이다. 자료수집은 2020년 07월 06일부터 07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window 26.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는 총 183명이며, 평균연령은 41.66±12.29세로, 20∼29세가 25.7%(47명)로 가장 많았다. 성별은 여자가 96.2%(176명)로 많았으며, 배우자 유무에서 배우자가 있는 자는 55.2%(101명)였다. 총 임상경력은 평균 12.09±8.58년으로, 5년 미만이 24.6%(45명), 5∼10년 미만이 19.7%(36명), 10∼15년 미만이 16.4%(30명), 15∼20년 미만이 19.1%(35명), 20년 이상이 20.2%(37명)였다. 현 병원 근무경력은 평균 2.56±2.80년으로, 1년 미만이 31.7%(58명), 1∼3년 미만이 38.3%(70명), 3∼5년 미만이 14.8%(27명), 5∼10년 미만이 10.9%(20명), 10년 이상이 4.4%(8명)였다. 근무형태는 고정근무 42.1%(77명), 2교대 근무 19.7%(36명), 3교대 근무와 상근근무는 각각 19.1%(35명) 순으로 나타났다. 병상수는 100∼200병상 미만이 35.0%(64명), 300병상 이상이 34.4%(63명), 200∼300병상 미만이 25.1%(46명), 100병상 미만이 5.5%(10명)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는 대학교 졸업이 53.0%(97명)로 가장 많았으며, 3년제 졸업이 38.3%(70명), 대학원 이상이 8.7%(16명)였다. 월급여는 250만원 미만이 54.1%(99명)로 가장 많았으며, 250∼300만원 미만이 36.1%(66명), 300만원 이상이 9.8%(18명)였다. 2. 대상자의 역할갈등은 135점 만점에 88.91±10.27점이었다. 대상자의 간호전문직관은 90점 만점에 62.57±8.15점이었고, 간호근무환경은 116점 만점에 79.99±9.03점이었다. 대상자의 재직의도는 30점 만점에 20.54±4.27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갈등의 차이는 성별(t=2.52, p=.012), 현 병원 근무경력(F=2.96, p=.021), 근무형태(F=4.99, p=.00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전문직관은 병상수(F=4.57, p=.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은 현 병원 근무경력(F=2.78, p=.028), 병상수(F=7.06,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직의도는 연령(F=2.71, p=.032), 배우자 유무(t=3.51, p=.001), 병상수(F=7.06,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대상자의 재직의도는 간호전문직관(r=.39, p<.001), 간호근무환경(r=.51,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은 역할갈등(r=-.30, p<.001)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 간호전문직관(r=.48,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8. 대상자의 재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병상수(β=-.15, p=.026), 간호전문직관(β=.19, p=.007), 간호근무환경(β=.36, p<.001)으로 나타났다. 병상수, 간호전문직관, 간호근무환경의 재직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34.0%였다(F=16.66, p<.001). 결론: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요양병원 간호사의 병상수, 간호전문직관, 간호근무환경이 재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재직의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직적 차원에서 간호전문직관과 간호근무환경이 주요 영향 요인임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제어: 요양병원, 역할갈등, 간호전문직관, 간호근무환경, 재직의도 Abstract Influence of role conflict, nursing professionalism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retention intention of nurses at long-term care hospitals by Joo Hee Kim (Advisor: Prof. So Young Shin, Ph.D., RN)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degree of and relationships among role conflict, nursing professionalism,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retention intention of nurses at long-term care hospitals. By identifying the factors influencing retention intention, it has a purpose to provide basic data needed to develop effective programs for increasing their retention intention later. Method: Among the nurses working at 9 long-term care hospitals located in B metropolitan city, this descriptive study included 183 subject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fter understating its purpose and method.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with the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survey July 6th through July 31th, 2020.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Scheffé test for post-hoc analysis, Pearson's co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using the IBM SPSS window 26.0 program. Res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A total of 183 participants, their age varied in the range of 41.66±12.29, with the largest age group 20 to 29 (n=47) accounting for 25.7%. For gender, 96.2% (n=176) was female, and for marital status, 55.2% (n=101) was found to live with spouse. Total clinical experiences varied in 12.09±8.58 years, specifically under 5 years for 24.6% (n=45), 5 to 10 years for 19.7% (n=36), 10 to 15 years for 16.4% (n=30), 15 to 20 years for 19.1% (n=35), and over 20 years for 20.2% (n=37). Clinical experiences in current hospital was in the range of 2.56±2.80 years, specifically under 1 year for 31.7% (n=58), 1 to 3 years for 38.3% (n=70), 3 to 5 years for 14.8% (n=27), 5 to 10 years for 10.9% (n=20), and over 10 years for 4.4% (n=8). By working type, the most was fixed work for 42.1% (n=77), followed by two shifts work for 19.7% (n=36), three shifts work and sprint work for 19.1% (n=35), respectively. For number of beds, the highest portion was 100 to 200 beds for 35.0% (n=64), followed by over 300 beds for 34.4% (n=63), 200 to 300 beds for 25.1% (n=46), and under 100 beds for 5.5% (n=10). For education level, bachelor was the most for 53.0% (n=97), followed by 3-year diploma for 38.3% (n=70), and master and over for 8.7% (n=16). For monthly income, the highest portion was under 2.5 million Korean won for 54.1% (n=99), 2.5 to 3 million Korean won for 36.1% (n=66), and over 3 million Korean won for 9.8% (n=18). 2. The mean score for role conflict of the subjects was 88.91±10.27 out of 135 points. The mean score for nursing professionalism was 79.99±9.03 out of 90 points and the mean score for nursing work environment was 76.99±9.03 out of 116 points. The mean score for retention intention of the subjects was 20.54±4.27 out of 30 points. 3. Role conflic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gender(t=2.52, p=.012), clinical experiences in current hospital (F=2.96, p=.021) and working type (F=4.99, p=.002). 4. Nursing professionalism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umber of beds (F=4.57, p=.004). 5. Nursing work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linical experiences in current hospital (F=2.78, p=.028) and number of beds (F=7.06, p<.001). 6. Retention intentio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ha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F=2.71, p=.032), living with spouse (t=3.51, p=.001) and number of beds (F=7.06, p<.001). 7. Retention inten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professionalism (r=.39, p<.001)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r=.51, p<.001). Nursing work environmen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role conflict (r=-.30, p<.001)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nursing professionalism (r=.48, p<.001). 8.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actors influencing retention intention of subjects were number of beds (β=.15 p<.026), nursing professionalism (β=.19, p<.007)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β=.36, p<.001). The explanatory of number of beds, nursing professionalism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on retention intention was 34.0% (F=16.66,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s that for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number of beds, nursing professionalism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retention intention. Therefore, it is considered necessary to organizationally perceive nursing professionalism and nursing work environment as main influential factors and develop effective mediating programs to enhance retention intention of the nurses at long-term care hospital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ey words: Long-term care; role; conflict; professionalism; workplace; retention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불안, 사회적 지지 및 태교실천이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
김부경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석사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불안, 사회적 지지, 태교실천 및 태아애착 정도와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중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B 광역시에 소재한 2개의 상급종합병원과 4개의 여성 전문병원을 포함한 총 6개 병원의 외래를 통해 방문하거나 입원한 유산 경험이 있는 임부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1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6월 8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불안, 사회적 지지, 태교실천 및 태아애착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불안, 사회적 지지, 태교실천 및 태아애착의 차이 분석은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네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태아애착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동시 입력방식의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 연령이 32.44세로, 31∼35세가 45.5%(45명)였으며, 결혼연령은 평균 29.20세로, 26∼30세가 46.5%(46명), 결혼기간은 평균 41.68개월로, 24∼59개월인 군이 48.5%(48명)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대졸 이상인 군이 80.8%(80명), 직업유무는 ‘있다’로 응답한 군이 51.5%(51명), 월수입은 평균 463.54만원으로, 301∼500만원인 군이 40.4%(40명)로 많았다. 종교는 ‘없다’로 응답한 군이 66.7%(66명)였으며, 동거가족은 ‘남편’으로 응답한 군이 84.8%(84명)로 가장 많았다. 임신주수는 평균 24.19주로, 30주 이상인 군이 40.4%(40명)였으며, 유산 형태는 ‘자연유산’으로 응답한 군이 72.7%(72명), 총 유산 횟수는 평균 1.43회로, ‘1회’로 응답한 군이 70.7%(70명)로 가장 많았다. 자연유산 횟수는 평균 1.01회로, ‘1회’로 응답한 군이 64.6%(64명), 인공유산 횟수는 평균 0.42회로, ‘없음’으로 응답한 군이 72.7%(72명)이었으며, 임신 희망 여부는 ‘예’라고 응답한 군이 93.9%(93명)였다. 2. 대상자의 불안 점수는 총 80점 만점에 평균 41.70점이었으며,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점수는 총 132점 만점에 107.89점이었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영역 중 배우자 지지 점수가 66점 만점에 55.75점, 가족, 친지 지지 점수가 66점 만점에 52.14점이었다. 대상자의 태교실천 점수는 총 185점 만점에 145.35점이었으며, 하위영역 중 권장행위의 점수가 95점 만점에 70.68점, 금기행위의 점수가 90점 만점에 74.68점이었다. 대상자의 태아애착 점수는 총 96점 만점에 80.92점이었다.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불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불안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없었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지지는 종교유무(t=2.47, p=.01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 중 가족, 친지 지지는 학력(t=-2.11, p=.038), 종교유무(t=3.19, p=.00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태교실천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없었으며, 태교실천 중 권장행위는 직업유무(t=-2.16, p=.033), 종교유무(t=2.02, p=.04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산과적 특성에 따른 태아애착은 종교유무(t=2.79, p=.007)와 유산 형태(F=3.09, p=.05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대상자의 불안은 사회적 지지(r=-.29, p=.004), 태교실천(r=-.24, p=.016), 태아애착(r=-.31, p=.001)간에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는 태교실천(r=.34, p<.001)과, 태아애착(r=.38, p<.001)간의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태교실천과 태아애착(r=.53, p<.001)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불안이 낮고, 사회적 지지와 태교실천이 높을수록 태아애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태교실천 중 권장행위(β=.47, p<.001)와 사회적 지지 중 배우자 지지(β=.34 p=.005)로, 태교실천 중 권장행위가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태교실천 중 권장행위를 많이 할수록 배우자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태아애착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이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43.8%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불안이 낮고, 사회적 지지와 태교실천이 높을수록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태교실천 중 권장행위와 사회적 지지 중 배우자 지지로 나타났으며, 태교실천 중 권장행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임부에게 태교권장행위에 중점을 두고 접근성을 높인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매체를 활용한 형태의 태교실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고, 임신 전 기간에 걸쳐 가족이 함께 태교에 참여하며, 배우자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위한 간호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통해 유산을 경험한 임부의 태아애착을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추후 반복되어야 할 것이다.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환자안전역량의 관계 : 임상의사결정능력의 조절 및 매개효과
나현숙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의사결정능력 및 환자안전역량의 정도를 파악하고 비판적 사고성향과 환자안전역량의 관계에서 임상의사결정능력의 조절 및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임상 간호사의 환자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방법: 본 연구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이고, 자료수집기간은 2021년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의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 중 근무 경력 1년 이상이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1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Scheffé test 사후검정, 피어슨 상관계수,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은 여자 169명(94.9%), 남자 9명(5.1%)이었다. 연령은 평균 29.40±5.24세 이었으며, 26~30세가 71명(39.9%)으로 가장 많았다. 결혼상태는 기혼 49명(27.5%), 미혼 129명(72.5%)이었다. 학력은 대졸이 122명(68.5%),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04명(58.4%)으로 가장 많았다. 현 근무부서는 병동이 115명(64.6%)으로 가장 많았다. 총 임상경력은 평균 7.14±5.45년 이었으며, 3년 미만 47명 (26.4%), 3~5년 미만 38명(21.3%), 5~10년 미만 44명(24.7%), 10년 이상 49명(27.5%)이었다. 현 부서 경력은 평균 4.67±3.99년이었으며, 3년 미만 76명(42.7%), 3~5년 미만 41명(23.0%), 5~10년 미만 41명(23.0%), 10년 이상 20명(11.2%)이었다. 비판적 사고성향 교육 여부는 예 91명(51.1%), 아니오 87명(48.9%)이었다. 환자안전교육 여부는 예 174명(97.8%), 아니오 4명(2.2%)이었다. 환자안전 담당자역할 여부는 예 74명(41.6%), 아니오 104명(58.4%)이었다. 2. 대상자의 비판적 사고성향은 총 5점 만점에 평균 3.63±0.31점이었고, 임상의사결정능력은 총 5점 만점에 평균 3.35±0.22점이었으며 환자안전역량은 총 5점 만점에 평균 4.05±0.37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판적 사고성향은 연령(F=4.41, p=.005), 결혼상태(t=2.31, p=.022), 직위(t=-3.34, p=.001), 총 임상경력(F=4.42, 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cheffé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연령은 36세 이상이 25세 이하와 26~30세보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결혼상태는 기혼이 미혼보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직위는 책임간호사가 일반간호사보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총 임상경력은 10년 이상이 5~10년 미만보다 비판적 사고성향이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의사결정능력은 직위(t=-2.19, p=.030)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cheffé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직위는 책임간호사가 일반간호사보다 임상의사결정능력이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역량은 연령(F=5.72, p=.001), 결혼상태(t=2.68, p=.008), 직위(t=-4.12, p<.001), 총 임상경력(F=6.67, p<.001), 현 부서경력(F=2.91, p=.03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Scheffé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연령은 36세 이상이 25세 이하와 26~30세보다 환자안전역량이 높았다. 결혼상태는 기혼이 미혼보다 환자안전역량이 높았다. 직위는 책임간호사가 일반간호사보다 환자안전역량이 높았다. 총 임상경력은 10년 이상이 1~3년 미만보다 환자안전역량이 높았다. 현 부서경력은 10년 이상이 3년 미만보다 환자안전역량이 높았다. 4. 대상자의 환자안전역량은 비판적 사고성향(r=.48, p<.001), 임상의사결정능력(r=.39,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비판적 사고성향은 임상의사결정능력(r=.48,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임상의사결정능력은 비판적 사고성향과 환자안전역량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었고(Z=2.62, p=.009) 조절효과는 없었다(β=.08, p=.423).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성향과 환자안전역량의 관계에서 임상의사결정능력은 부분매개효과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환자안전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비판적 사고성향을 증진시키고 임상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화된 프로그램 적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