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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 수정 전 알코올 노출에 의한 후세대의 ADHD-유사 행동 이상

        신찬영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17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04

        [ 연구배경 ] 임신기의 알코올 섭취는 사람 및 실험동물에서 태어나는 후세대에게 정신적 및 육체적 손상을 유 발할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나, 임신 전의 알코올 노출이 후세대에서 신경생물학적 및 신경 행동학적 이상을 유발하는지의 여부와 그 기전은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추 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실험동물에서 임신 전 알코올 노출이 태어나는 후세대의 신경행동학적인 증상에 미 치는 영향과 신경생물학적인 변동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수컷과 암컷의 Sprague-Dawley (SD) rats 혹은 ICR mice를 이용하여 임신 전에 알코올을 경구 투여로 노출하였다. 노출 기간은 10-56일로 하였다. 알코올에 노출된 수컷 혹은 암컷 동물은 회복기를 둔 후 정상 실험동물과 교배하여 후세대를 생산하였다. 대조군의 경우에는 알코올 대신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다. 태어난 새끼들은 집중력결핍/과잉행동증과 유사한 행동양태를 중심으로 신경행동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사용된 행동분석에는 open field test, Y maze test 및 aversive electronic foot shock 패러다임을 이용한 충동성 실험 등 이 포함되었다. [ 연구결과 ] 임신 전 알코올에 노출된 부체 및 모체에게서 태어난 후세대 동물들은 다양한 양상의 과잉 행동 및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을 나타내었다. 실험동물의 두뇌 조직에 대한 생화학적, 신경 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전두엽 부위에서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의 발현 변동이 관 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임신 전 알코올 노출도 임신 중의 노출에서와 마찬가지로 후세대 에서 ADHD 유사 증상 등 행동학적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임신 전기에 서도 부성 및 모성 알코올 소비를 적절히 제한할 필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 으로 사료된다.

      • KCI등재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음주와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간의 관계

        김혜경,서경현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2

        고령화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더 심각하여 앞으로 해결해야 국가 핵심과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수십 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여명은 급격히 증가해 왔다. OECD국가의 경우 1960년보다 2000년까지의 평균 기대여명 증가는 9년 정도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그 증가 폭이 23.1년이나 된다(OECD, 2003). 다시 말해, 1960년대에 살았던 한국인보다 2000년대에 사는 한국인은 20년 이상을 더 오래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통계청(2005)은 2020년 즈음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기대여명이 증가하고 사회구조가 변하자 노년기의 삶의 질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서경현, 2006). 인간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생리적 기능이 쇠퇴하고, 생리적으로 적절히 반응하기 힘들어지며 면역력도 약해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정경희, 1998)에서는 한국노인의 86.7%가 한 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 노인들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질환이 관절염이었는데, 노인 중 65%가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서 58.9%의 노인이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만성적인 음주는 신체 건강을 위협하고 그것이 노인의 삶의 질을 낮출 수 있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윤명숙, 2007). 과도한 음주가 건강에 나쁘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의 음주는 신체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LaCroix et al., 1993; Ruigomez et al., 1995; Thun et al., 1997). 한국 노인이 문제음주 하는 비율이 30%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양옥경, 1997), 노인의 음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 노인의 음주율은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보건복지부, 2001). 노인의 음주가 젊은이의 음주에 비해 건강에 더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년기에는 체액이 감소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해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알코올 분해 효소도 감소하여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알코올에 대한 뇌의 적응력도 낮아져 정신적으로 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원재, 김형수, 2003). 과도한 음주가 문제행동을 유발한다는 것도 선행연구에서 자주 보고되었기 때문에(Damaris, 1983), 음주가 노인의 문제행동과 관계가 있는지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 행동은 인지적 기능장애와도 상관이 있을 수 있는데, 노인은 감각과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음주에 대한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 의식장애를 경험할 수도 있다(정재훈, 2008). 의식장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음주는 인지적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노인이 되면 판단력, 집중력 및 인지적 반응 속도가 저하되는데, 이는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노화와 관련이 있는데 음주가 이를 촉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정재훈, 2008). 이런 이유로 음주는 노인의 치매를 촉진할지도 모른다. 우울은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건강문제이며, 노인의 우울을 관리하는 것으로 노인의 기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절제되지 않은 음주가 정신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지만, 윤명숙(2007)의 연구에서는 노인의 음주가 우울과도 같은 정신건강 변수와 상관이 있었다. 하지만 노인의 음주가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 변수와 유의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는 선행연구도 있었기 때문에(김경숙 외, 2008), 이 관계에 작용하는 조절변수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중에서도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이 낮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인 노인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음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검증하려고 하였다. 과거에는 생활보호대상자인 영세민이라는 표현을 하였지만 지금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는 낙인효과를 감소시키고 그들의 권리를 강조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1종 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로 구분된다. 수급자는 모자가정,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가정으로도 구분되는데, 1종의 경우 근로능력이 전혀 없거나 가족원 중 누군가 능력은 있으나 다른 가족원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와, 능력은 있다 하더라도 부채가 많을 경우이다. 2종의 경우는 근로능력은 있으되 소득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최저생계기준 소득이 최저생계비(예: 2006년 4인 가구 기준 월 117만원)미만인 경우 최저 생계비에 미달되는 금액을 보충해 주는 소득지원을 받고 있는 자를 의미한다. 본 연구는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에 있는 노인의 음주 실태를 파악하여 그들의 음주와 신체정신 및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그 관계에 성의 조절효과가 존재하는지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의 음주 실태와 음주행동을 조사한 후 그들이 앓고 있는 질병 수와 주관적 건강상태, 그리고 일상생활기능 수준을 파악하고, 인지기능, 문제행동, 우울, 치매 증상을 측정하여 그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관계에서 성이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하였다. The researchers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consumption of the elderly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their physical/mental health. The participants were 431 old people (132 males and 299 female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and supported from government, whose ages ranged from 65 to 95 (M=74.77, SD=6.85). To survey drinking behaviors, some modified questions from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nd CAGE questions. Psychological tests used in this research included the following: Barthel Index, 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Dementia Screening Questionnaire-P, and questionnaires from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only gender among demographic profiles has main effect on drinking behaviors of the subjects, while reported drinking rate is low. Alcohol consumption of the subjects is positively related to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Body Mass Index, and negatively related to perceived health. Level of drinking is also positively related to problematic behaviors, depression, and symptoms of dementia. There were 2-way interactions in cognitive disorder and problematic behaviors by alcohol consumption and gender of the elderly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Male drinkers are more vulnerable to alcohol related cognitive disorder and problematic behaviors then female drinkers in senescence. Despite of some limitation of this study, it might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further studies and professionals in health promotion and mental health practitioners.

      • 미국 국립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중독연구기관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NIAAA) 운영현황 분석 - 조직, 직무, 인력, 예산을 중심으로 -

        이현경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17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04

        [ 연구배경 ] 우리나라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며, WHO에서 추정한 전세계 질병부담(DALY)에서 도 우울증이 2020년에는 2위, 2030년에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하여 음주문제 역시 정신건강문제를 유발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인 음주문제 정책수립, 연구기획, 사업수행 등이 필요하며,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조직 또는 기관이 필요 하다 할 수 있다. 이에 미국의 NIAAA 기관을 분석하고, 관련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국립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중독연구기관(NIAAA) 운영현황을 파악하 고,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고찰하고자 하는 내용은 NIAAA 조직현황, 직무내용, 인력, 예산 등을 고찰하고자 한다. [ 연구방법 ] 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NIAAA) FY 2017 Budget 등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다. [ 연구결과 ] NIAAA 조직은 3개 Office(외부활동실, 과학정책 및 소통실, 자원관리실)와 6개Division(대 내 임상 및 생물연구부, 역학 및 예방연구부, 대사 및 건강영향부, 신경과학 및 행동부, 치료 및 회복연구부, 약물개발부)으로 구성된다. NIAAA는 알코올과 관련된 문제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 노력 및 유전학, 신경과학, 역학, 그리고 알코올소비․예방․치료에 있어서 건강위해요인과 혜택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연구를 수 행하고 지원하며, 알코올과 관련된 이슈들에 있어서 다른 연구기관 및 연방정부 프로그램과 협력하고 있다. NIAAA가 수행하는 업무내용은 알코올 사용장애를 위한 약물개발 기초연구, 알코올 취약성에 대한 유전연구, 알코올 로 인한 손상 및 이를 보호하는 기전, 미성년자와 노년층의 알코 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활동, 신경과학을 기초로 한 알코올관련 행동분석, 태 아 알코올 증후군관련 연구, 여성․에이즈․알코올 문제, 알코올 중독치료,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등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력은 풀타임(FTE) 기준으로 239명이며, 예산은 약 4억7천불로 나타났다.

      • KCI등재후보

        한국인의 사인별 알코올기여도 산출

        천성수,손애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1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알코올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노인철 등, 1997),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요 알코올정책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Peter, 1995) 세 가지 사망원인 중 간질환과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1위이며, 외적 사망원인 역시 3위이다(천성수, 2001). 음주는 간경변, 간암뿐만 아니라 각종 암, 심혈관질환, 주산기 음주로 인한 신생아결함, 교통사고, 자살, 타살, 폭력, 원치 않는 성경험 등과 같은 2차 행동의 주요위험원인일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 또한 막대하다(손애리, 박지은 등, 2006; 천성수 등, 2003). 우리나라의 2001년 현재 위험음주자는 성인인구의 21%(약 630만 명)로 추정된다(보건복지부, 2003). 미국성인의 14.3%가 폭음자(binge drinker)로 조사된 것(Naimi, 2003)과 비교해보면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도위험음주자는 전체 성인인구의 9.6%(약 290만 명)이며, CAGE(Cutting, Annoyance by Criticism, Guilty feeling, Eye-opener)척도에 의한 알코올 의존자는 11.3%(약 344만 명)에 이른다(보건복지부, 2003). 음주 단일요인에 의한 한국인 사망자수는 1995년에는 29,497명(천성수, 1998), 2000년에는 21,123명으로 추산된다(김광기 등, 2004).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의 추정액은 15.5조원(정우진, 2004), 16.7조원(정헌배, 2001), 13.6조원(노인철, 1997)으로 우리나라 GNP에 약 4%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남학생 폭음자의 비율이 73.7%, 여학생의 폭음자의 비율이 57.0%이며(천성수 등, 2003), 알코올사용장애자(8점 기준)비율이 65.6%에 이른다(천성수, 손애리, 2005). 이 심각성은 비교를 통해 더욱 분명해지는데 미국대학생에 비해 우리나라 학생들이 폭음자가 될 가능성이 남학생의 경우 3.2배 여학생의 경우 1.9배 더 높다(천성수 등, 2006). 음주행태의 추세를 살펴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1998년에 비해 2001년도에 2-30대 남성층과 20대 여성층의 음주율이 증가하고 있다(보건복지부, 2003). 알코올은 사망과 질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Rehm et al., 2007), 보건정책이나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여러 나라에서 알코올사망관련 지표와 인구집단에서 질병 또는 사망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사회비용 등 질병부담을 측정하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Peter, 1995; Toomey& Wagenaar, 1999; Simpura & Karisson, 2001; Norstrὅm, 2002; Rehm et al, 2007). 우리나라에서도 알코올사망관련 지표의 생산이나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추정 연구(노인철 등, 1997; 천성수, 1998; 정헌배, 2000, 2001; 조진만 등, 2003; 김광기 등, 2004; 정우진등, 2004; 송현종 등, 2005)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의 대부분이 외국, 특히 미국 CDC의 사인별 알코올기여도(Alcohol Attributable Fraction: AAF)를 활용하여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연구는 특정질병 및 사망원인에 있어 알코올이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기여율적용이 매우 상이할 수 밖에 없으며, 한국인들에게 적용되기엔 신뢰성이 매우 부족하고, 다양한 알코올정책수립에 있어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매우 큰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지난 1960년대부터 체계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근거중심의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있다(Peter, 1995; Toomey & Wagenaar, 1999; Murray et al., 2000; Simpura & Karisson, 2001; Norstrὅm, 2002). 1968년 이후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알코올 통제정책으로 교통사고와 간염사망 그리고 음주 문제 비율이 많이 감소되었으며(DeBackey et al., 1995; NHTSA, 1999), 이러한 정책들은 알코올 관련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Toomey & Wagenaar, 1999). 우리나라의 경우 사인별 알코올 기여도와 알코올 관련 질병의 알코올기여도의 산출은 음주와 관련된 사망, 질병 등과 같은 폐해를 산출하기 위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지표이나 이에 대한 여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알코올에 대한 전국조사 역시 매우 제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음주율 및 음주행태와 관련된 지표를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국조사로는 사회통계조사(통계청, 2003)와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2002)를 꼽을 수 있다. 사회통계조사는 4년 주기로 진행되므로 정기성과 역사성은 있으나, 음주에 대한 질문이 음주여부, 음주량, 음주빈도 등만을 조사하므로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다(통계청, 2003). 국민건강․영양조사는 1995년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전국조사로서 정기성과 역사성, 그리고 다른 보건행태와 건강수준과 비교할 수 있는 점에서 장점이 있으나, 역시 질문의 항목이 음주여부, 음주시작연령, 음주빈도, 음주량, 과음빈도, 금주의지, CAGE 등에 의한 의존정도, 절주방법, 금주기간 및 이유 등을 조사하기 때문에 이 역시 국가 알코올조사로서 매우 미흡하다(보건복지부, 2002b). 최근 정부는 파랑새플랜을 발표하여 국가 절주사업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갖추게 되었다(보건복지부, 2006). 이 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먼저 우리나라의 음주관련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며, 관련지표를 정확히 생산하기 위해 역학적 조사와 사망자료의 정밀 분석을 통해 모든 지표의 근간이 되는 한국인의 사인별 알코올기여도가 산출되고 이를 이용하여 음주로 인한 알코올에 대한 폐해를 추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나 아직 이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알코올로 인한 폐해지표 생산에가 근간이 되는 사인별 알코올기여도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를 생산하여 향후 알코올로 인한 질병과 사망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계획을 수립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Alcohol use is associated with a number of adverse health and social consequences-including physical injury, alcohol-impaired driving, psychological problems and anti-social behavior. Heavy drinking in Korea is a major public health concern, but it has been largely ignored for a while (Chun and Sohn 2005). We don’t have enough epidemologic data-set on between risk for alcohol related diseases or mortality and both alcohol consumption and drinking patterns. So we usually use the other countries’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 of deaths. Having the original Korean Alcohol-Attributable Fraction (AAF) data is the most urgent task on the alcohol research field in Korea.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prevalence of alcohol consumption and related health problems and to estimate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 (AAF) of alcohol-related diseases. The design of this study is the Cross-sectional study to assess the association with prior and current alcohol use and persons who had alcohol related disease to estimate the Korean AAFs. The Korean national samples were selected from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data-set which based on the population census in 2005. 950 households were selected randomly. We let the interviewers have ‘face-to-face interview plus sealed envelope’ with every adult family members in the household which was selected randomly from the August 10th to 25th, 2007. Percentage of non-drinkers was 51, and 49 percentage was drinker. • Alcohol-attributable fractions of most of cancers are slightly high, intestinal neoplasm 35%, liver neoplasm 25%, and stomach neoplasm 22%. And AAF of cardiomyopathy is 19%, anemia 15%, cerebral apoplexy 9%, and other cerebral-vascular diseases 10%. Drinkers are 4 times more likely to have other respiratory system disease than non-drinker, 2 times more likely to have prostatitis. Alcohol-attributable fraction of pneumonia is 17%, other respiratory system disease 61%, prostatitis 37%, other genitourinary system disease 35%, and glaucoma & cataract 15%. In conclusion, our findings provide evidence that alcohol consumption is responsible for premature adult morbidity and mortality.

      • KCI등재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식이습관에 따른 혈청지질 수준 비교 연구

        김명석,김선애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2

        술이 약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금주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사실, 술은 미국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이런 술은 중독성이 있고, 죽음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미국정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술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Rice, 1993).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가 주요 알코올정책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세 가지 사망원인 중 외적사인 사망률이 3위의 국가이다(천성수, 2001). 그러나 이렇게 술로 인한 외적사인 사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로 인해 적당한 음주를 절대적으로 옹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Nedly, 2004). 설령, 술이 심장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다른 신체기관에 많은 해를 입히고, 잠재적으로 중독 가능성이 있는 유해한 약물을 한 방울이라도 함부로 사용하는 일에 동의할 수는 없는 것이다. 모든 위험한 약물이 그렇듯이,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음주라도 음주복용량이 많아질수록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미국 내에는 술을 남용하는 사람의 수가 1,50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되고 있으며(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현재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15% 정도가 이와 같은 문제 있는 음주자나, 실제 알코올 중독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Rankin, 1992). 세계적으로 고혈압의 권위자인 노르만 카플란 박사는 하루에 한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 중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음주량을 줄이도록 강력히 권장되어야 한다.”라고 한다(Kaplan, 1995). 남녀 모두에게 있어서 하루 3~4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을 50% 상승시키며, 6~7잔의 술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금주자에 비해 2배로 만든다(MacMahon, 1987). 미국 내의 많은 수의 고혈압 환자들이 술로 인해 이 질병에 걸렸으며, 미국 성인 남자의 모든 고혈압 환자 중 30% 정도가 술과 관련된 이유로 인한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알코올이 혈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은 미국 내의 고령자들에게 특별한 걱정거리이다. 왜냐하면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사망과 장애의 원인은 심장과 혈관 질환들이기 때문이다(Dawson,1987). 고혈압은 그런 질환들에 대한 주된 위험 인자들 중 하나이며, 이 연령층에 속하는 사람의 54% 이상이 고혈압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1986). 65세를 넘긴 많은 미국인들이 술 섭취를 줄이기는 하지만, 알코올은 명백하게 여러 가지 심장질환들과 관련이 있다. 만성적인 과음자나 급격하게 술에 취한 사람들은 심박동 장애를 나타낼 위험이 있으며, 부정맥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작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 과음자들에게 나타나는 높은 비율의 돌연사의 경우는 어느 정도 이런 부정맥에 의한 것이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심근장애는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또 다른 위험하고 치명적인 심장질환이다. 심근장애는 심장 근육 질환이다. 관상동맥질환이 심장마비나 심근장애의 원인이 되지만, 현재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심근장애 환자의 20%~30%정도는 알코올의 영향만으로 이 질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93).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량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며(U.S. Dep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988), 혈액 내의 지방 운반체인 초저밀도 지단백의 증가가 일어나서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질환의 위험 역시 높아지게 된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췌장염의 발병 위험 또한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Bartke, 1993). 혈중 중성지방 증가의 원인은 고지방, 고칼로리식, 고당질식, 알코올 등의 식이성 인자와 비만증, 당뇨병, 동맥경화증, 대사이상, 가족성, 기타 내분비 질환 등과 관련이 있다. 즉, 죽상경화증의 여러 원인들 가운데서도 혈역학적 압력변화에 대한 동맥내막세포의 반응이며, 죽상 경화증의 발생에서의 식사의 역할은 아직 증명된바 없으나 식사성분자체보다는 오히려 그 성분의 대사 또는 산화과정에서 생긴 화합물에 의한 것이 아니겠느냐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Alkers, 1974). 가벼운 음주자나 보통의 음주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알코올을 마신다 해도, 이는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상당히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주장한다(Nedly, 2004). 알코올은 의존성과 탐닉성으로 인해, 매일 일정소량을 마시는 행동 자체를 유지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오히려 심맥관계의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습관과 운동요법을 행하는 것이 더욱 건강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음주는 자주하게 되면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근육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인 음주를 하게 되면 관상동맥질환을 야기시켜 심부전증이 발병된다. 소량의 음주가 심장에 좋다는 연구도 있지만 대부분 음주를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며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근염이 발생되는 사실은 알코올의 위험성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World Health Report, 2002).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죽상 경화증과 그 합병증의 발생빈도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혈청지질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영양실태를 파악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김장숙, 1995. 송숙자, 1985). 현재 국내 연구 중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지질 수준 연구는 소수만의 연구가 있을 뿐이다(김명희, 1999. 양경미, 1999). 본 연구는 혈중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기위해서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음주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준에 따른 혈청지질과 식이습관을 파악하고, 동시에 생활습관의 관련성을 알아보아 비음주자와의 혈청지질 수준에 미친 요인을 탐색하여 질병의 조기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알코올을 섭취하는 집단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집단의 식생활습관의 비교를 통해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혈청콜레스테롤, 혈압, 비만도는 차이가 있어 고지혈증 예방에 위험지표로 이용될 수 있다. 둘째, 음주와 비음주의 식이습관의 차이를 규명하고 혈청지질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자료로 제공할 것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investigation wa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serum lipid level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They were investigated by using questionnaire, weight, height, blood pressure, smoking habit, drinking habit, coffee, exercise, water and also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 and LDL-C. The results were as follow.1. The distribution of this study population was composed of total 334 men, male Alcohol drinkers (N=178), female Alcohol drinkers (N=12), male non-Alcohol drinkers (N=80), and female non-Alcohol drinkers (N=64). All participants of two groups according to their ages were divided into 20's (N=34), 30's (N=165), 40's (N=77), above 50's (N=58).2. According to the result of χ2-test in the difference of eating habits between Alcohol drinkers and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statistically between two groups in all comparisons.3. The average score of BMI consisted of Alcohol drinkers (23.75±4.82), non-Alcohol drinkers (22.09±2.47). Blood pressure was compared, and it was found that Alcohol drinkers had mean systolic(SBP) 6mmHg and diastolic blood pressure(DBP) 4mmHg higher than non-Alcohol drinker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4.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Alcohol drinkers were 189.52±34.62 mg/dl for total cholesterol, 148.03±78.03 mg/dl for triglyceride, 56.66±14.94mg/dl for HDL-C and 103.26±31.87 mg/dl for LDL-C. The mean serum lipid values for non-Alcohol drinkers were 176.85±37.55 mg/dl for total cholesterol, 109.67±51.68mg/dl for triglyceride, 47.58±10.64 mg/dl for HDL-C, and 107.34±32.24 mg/dl for LDL-C. Statistically there were all significant differences except LDL-C between two groups.5.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SBP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cohol drinker,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and that of serum lipid levels by DBP showed that Statistically Female, Age, BMI, exercise (5~6times/week) were significant.6. Age, BMI, non-vegetarian, exercise (2~3times/week)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otal cholesterol.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HDL, LDL showed that Statistically BMI, Alcohol drinker were significant.Age, BMI were significant In the comparison of serum lipid levels by Triglyceride.We can conclude that if alcohol is consumed with a normal diet, total serum lipid levels are to in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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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의 알코올통제정책이 중학생의 음주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

        이병호,손애리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08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Vol.9 No.2

        우리나라는 술은 어른 앞에서 배워야 한다는 관습으로 인하여 어른들이 청소년에게 술을 권하는 권주문화이다.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음주를 하고 언제든지 술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노출되어 있다. 영화나 TV에서 금연 장면을 금하기 때문에 기쁘거나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을 경우 술로 해소하는 장면이 더 많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함으로써 청소년의 음주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나 많은 청소년들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손애리, 김성곤, 천성수, 2002). 2006년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의 생애음주경험률은 일반청소년은 68.7%, 위기청소년은 87.3%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국가청소년위원회, 2006). 청소년은 신체적 성장 및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로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으로 많은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성숙이 덜 된 시기이므로 알코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 술을 마시면 빠른 속도로 뇌신경세포에 알코올이 확산되어 뇌에 마비현상이 일어나고 감각과 운동이 약해지며 판단력이 흐려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합리적 사고나 판단을 저해한다(천성수, 이용욱, 정재훈, 손애리. 2001). 특히, 청소년의 음주행태는 어른들보다 폭음하는 경향이 더 많다고 보고되었고(손애리, 2003),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과음 혹은 폭음을 하게 될 경우 기억력의 저하로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친구를 비롯한 부모, 교사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이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가능성이 크며, 성인보다 더 빨리 알코올 의존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음주는 다른 약물이나 폭력, 사고, 원치 않은 성경험 등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통로약물(gateway drug)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손애리, 2002a; Kandel, Yamaguchi & Chen, 1992). 청소년 비행의 대부분이 음주 후에 이루어지고 특히 폭력행위의 대부분은 음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이근철 등, 1987; 손애리, 2002a, 2002b; 제갈정, 2004). 청소년들은 음주 후 과음과 음주 후 원치 않는 문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Wechsler, 2001; 손애리, 김성곤, 천성수, 2002). 손애리, 김성곤, 천성수(2002)에 의하면 음주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의 3명 중 1명(33.7%)이 음주 후 원치 않는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청소년의 음주가 문제시 되는 것은 원치 않는 경험이나 다른 건강위험행동으로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손애리, 2002a; Hellandsjo, 2002; Charalambous, 2002; Swadi, 2000). 청소년의 음주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정책과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해서는 학교가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왜냐하면 학교는 청소년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어 일시에 많은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활 중 대부분을 학교에서 머무르기 때문이다. 학교는 음주예방교육의 매우 중요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이를 수행하는 학교는 단지 26.9%밖에 지나지 않는다(박호란 등, 2003). 또한 학교에서 수행되고 있는 교육이 청소년의 음주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알코올통제정책이 청소년의 음주지식,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예방교육의 인식의 차이를 조사한다. 둘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에 대한 지식 차이를 조사한다. 셋째, 학교알코올통제정책에 따른 중학생들의 음주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의 차이를 조사한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survey the influence of school alcohol control policy that the middle school spread by alcohol prevention education through various opportunities, and it was affected by the knowledge, attitude and behavior of the adolescents drinking.For this objective, it utilized the data for surveying adolescent recognition of drinking, collected by the Government Youth Commission from 6,232 male and female adolescents attending middle schools located throughout the country of Korea (2 schools each in Seoul, InCheon, BuSan, DaeGu, GwangJu, and GyeongGi, Chungbuk, ChungNam, JeonNam, KyoungBuk, KyoungNam provinces) from September 25 to October 5, 2007.As research tools, drinking knowledge scales were composed of 22 questions based on the KAP (Knowledge·Attitude·Practice) model; drinking attitude and impulse scales were also composed of 10 questions based on the KAP model.One group was educated by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to individual students and teaching staff in middle school. A second group was educated by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which extended to the students' parents and the surrounding middle school. The third control group was not educated by any drinking prevent program either to the student, teaching staff or the student's parents directly. In the alcohol policy, where they have mor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a drinking prevention program, the drinking knowledge score is high. The alcohol policy utilized for this study is effective in helping the middle school students improve in drinking knowledge, change virtually perception, attitude and behavior of drinking. It affects drinking knowledge, perception, attitude and behavior of drinking in the student in lower grades who participated in the drinking prevention program. Also, it shows that they should try to continuously improve prevention education ability. Further,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drinking prevention education appropriate for adolescents and programs in which both parents and those of the same age, who can participate through mutual cooperation and gain the support of the juvenile culture at their social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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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인 가구의 음주 행태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배정현,장서희,조은아,추정서,엄선화,이아영,장사랑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2022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11

        [연구배경] 2022년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주민등록세대 중 1인 가구는 946만 가구로 처음으로 전체 가구 의 40%를 넘어섰다. 이제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의 소수의 가구형태가 아니다. 우리사회의 1인 가구가 이처 럼 증가하게 된 주요 이유에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비혼과 만혼의 증가,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이혼/별거 등의 가족해체, 고령화 사회에 따른 독거노인 증가 등이 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연평균 소득이 전반적으로 낮지만 지출이 큰 편이며, 가족 등 주변인의 돌봄이나 지지가 부족하고, 혼자 보내는 시 간이 많은 편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와 다른 생활양식을 공유하고 이는 건강행태에 영향을 줄 것이다. 과도한 경쟁사회에서 혼자 생활해야 할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응기제인 사회적 자원이 부족하여 흡연이나 음주 등 건강위험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혼술 열풍이 홈술(집에서 마시 는 술)로 이어져 다양한 음주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음주에 대한 사회문화 변화 등 최근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1인 가구의 음주 행태 연구는 건강증진 정책의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역할 을 할 것이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1인 가구의 음주 행태에 대한 국내 문헌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고, 기존 연구의 설계 를 포괄적으로 요약하여 연구 유형 및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필요한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2022년 5월까지 출판되어 웹기반으로 접근이 가능한 국내 학술지 논문 10편이다. 분 석 대상 논문의 선정을 위하여 국내 주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PIA, RISS, KISS, eArticle, Scholar)를 활용 하였다. 선정기준은 연구대상에 국내 1인 가구를 포함하고 있고, 1인 가구의 음주행태를 분석한 양적연구이 다. 최초 278편의 논문에서 전문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10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선정된 논문의 일반 적 특성(연도, 연구대상, 연구목적, 연구방법), 음주 행태, 음주 영향 요인 등을 분류하였다. [연구결과] (1) 일반적 특성 전체 10편의 논문을 중복으로 분류한 결과 모두 2018년 이후 출간된 논문이었다. 1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음주행태를 비교한 연구는 나머지 절반이었다. 대상자 규모는 291명~228,558명이었고, 1인 가구만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인 가구 규모는 291명~34,032명 으로 편차가 컸다. 검토한 연구들은 전반적으로 대규모 연구들이 많았는데 이는 활용한 자료원과 관련이 높다. 2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구가 전국 단위의 대규모 2차 자료를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민건강영양조사(3편), 지역사회건강조사(3편), 한국복지패널(1편), 한국의료패널(1편), 연구자 설문자료(2편) 였다. 또한 허재헌(2018) 연구를 제외한 대부분 연구는 단면연구였으며 패널연구라도 1차년도만 분석하였다. 또한 4편의 연구는 대규모 전국 단위 자료여도 1인 가구 연구에 충분한 표본을 확보하기 위해 2년~4년 조 사 자료를 통합하여 단일연구처럼 활용했다. 주요 연구방법은 χ2검정, T 검정, F 검정, 회귀분석(로지스틱, 다수준 등) 등이었다. 1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대부분 1인 가구의 음주행태 결정요인을 파악하 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했지만, 1인-다인 가구를 함께 분석한 연구들은 음주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1인 가구 여부를 살펴보았다. (2) 1인 가구의 음주행태 전체 검토 논문을 중복으로 분류한 결과, 연구에서 사용된 음주행태는 15개 유형으로 다양했다. 고위험음주 (40%)와 문제음주(40%), 폭음(30%), 월간음주(30%), 음주빈도(20%)였고 비음주, 음주, 과음, 연간 음주 페해, 음주운전 경험, 음주량, 음주기대, 평소 음주 패턴, 최근 6개월 음주량 변화, 잦은 음주는 각 1편에서 활용 되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고위험 음주는 3개년 동안 계속 연구되었고, 문제음주는‘19년과‘21년에 연구 되었으며,‘18년은 음주폐해 관련 연구,‘21년에는 혼술과 관련하여 평소 음주 패턴을 살펴본 특징이 있다. 1인 가구의 음주행태 연구의 수는 많지 않지만 다양한 음주행태를 살펴보았으며, 동일한 음주행태라도 조 작적 정의가 다르기도 했다. 문제음주의 경우 4편 중 3편의 논문에서 AUDIT-K 척도를 이용하고 있었고, 나 머지 1편은 음주로 인한 일상의 어려운 경험 여부를 묻는 정도였다. 또한 같은 AUDIT-K 척도를 사용하더 라도 문제음주에 대한 기준점이 연구마다 달랐다. 또한 조작적 정의는 같지만 음주행태 용어를 다르게 사 용하는 경우도 있었다(폭음, 과음). 다양한 음주행태를 살펴보는 것은 1인 가구의 음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동일한 음주행태라도 연구마다 조작적 정의가 다르거나, 동일 척도라도 기준점이 다른 점, 조작적 정의는 같아도 용어를 달리한 점 등은 1인 가구의 음주행태를 이해하는데 혼선을 줄 수 있을 것이 다. 따라서 추후 절주 전문가의 논의나 연구를 통해 음주행태에 대한 명확한 용어 사용과 용어 재정의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3) 1인 가구의 음주행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 1인 가구의 음주행태 영향 요인 파악 연구는 전체의 70%(7편)를 차지했다. 해당 연구들은 회귀분석(다중, 다 변량/다수준 로지스틱 포함)을 사용하였으며, 주요 요인으로 인구사회학 특성, 건강행태, 정신건강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음주에 영향을 준 유의한 영향요인(p<.0.05)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거주지역, 학력, 경 제활동, 경제상태), 건강행태(주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스트레스)였고, 폭음에 유의한 영향요인(p<0.05)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학력, 혼인, 경제활동, 경제상태), 건강행태(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활동제한), 정신 건강(스트레스, 우울감)였고, 월간 음주에 유의한 영향 요인(p<0.05)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혼인, 경제상 태, 종교), 건강행태(주관적 건강상태)였고, 정신건강영역에서는 없었다. 고위험음주에 유의한 영향요인 (p<0.05)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학력, 혼인, 경제활동, 경제상태), 건강행태(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활동 제한), 정신건강(스트레스)였고, 월간 음주에 유의한 영향 요인(p<0.05)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혼인, 경 제상태, 종교), 건강행태(주관적 건강상태)였고, 정신건강영역에서는 없었다. 문제음주의 경우 유의한 영향요 인(p<0.05)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거주지역, 학력, 혼인상태, 경제상태, 종교), 건강행태(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만성질환, BMI, 고혈압 진단, 당뇨 진단), 정신건강(행복감, 스트레스, 우울감)였고 문제음주 에 유의한 영향요인(p<0.05)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학력, 경제상태), 건강행태(만성질환, 활동제 한), 정신건강(우울감)이었다. 정리하면, 1인 가구의 음주행태 영향 요인 파악 연구(7개)에서 5개 이상 연구 (중복)에서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학력,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였다. 일부 연구의 경우 분석 대상자 자체를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른 음주행태 영향요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4) 결론 1인 가구 음주행태 연구 중 1인 가구만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50%(5편)였고 나머지 절반은 1인 가구와 다 인 가구를 포함한 연구였다. 본 연구에서 다룬 음주행태는 15개 유형으로 다양했고, 같은 음주행태라도 조 작적 정의나 기준점 등이 상이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1인 가구 음주행태 연구에 대한 해석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연구와 전문가 논의를 통해 음주행태에 대한 용어에 대한 체계적 용어 정의가 요구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1인 가구의 음주행태에 대한 주요 요인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와 주관적 건 강상태 등임을 확인했다. 향후 1인 가구 증가, 혼술 문화의 확산 등을 고려할 때 1인 가구의 음주행태 연구 는 정교한 연구 설계가 요구되며, 본 연구는 이에 대한 참고자료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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