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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년대 이후 녹차산업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 : 태평양 설록차를 중심으로

        장윤희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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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녹차 산업은 '전통'의 문화 산업화 과정을 통하여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는 정부의 문화 정책, 기업의 참여,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식생활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적어도 1970년대 이전까지 녹차는 일부 계층만이 음용할 수 있는 음료였으나, 오늘날에는 누구나 생각하기 쉬운 보편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는 (주)태평양 설록차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시기별로 어떠한 요소들이 녹차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녹차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영향을 끼쳤는지, 그 특성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서술되었다. 녹차 산업의 발전 과정에 있어서 녹차가 현재와 같이 대중화되어 건강 음료와 문화 음료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정부의 문화 정책의 일환인 전통 회복 운동에 힘입어 녹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기업의 참여가 시작된 1980 ~ 1988년의 시기이다. 다음은 사람들의 식생활의 서구화와 외식화 그리고 노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1989 ~ 1998년 사이를 꼽을 수 있다. 이 시기에 들어서 매출액은 급증했으며 사람들의 녹차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계기가 마련되어 녹차 산업이 급성장했다. 마지막으로 1999년 이후 현재에 이르는 시기로 녹차가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 시켜주며, 장수와 다이어트 등에 좋은 기능성 음료로 자리 잡은 시기이다. 장수와 미용·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대는 녹차의 소비연령을 더욱 다양화시켜, 이 시기에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다양한 소비계층의 출현에 따라 녹차제품은 다양화와 고급화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시기별로 구분하여 녹차 산업을 중심으로 '전통'의 문화 산업화 과정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전통의 회복 운동이 일어나고 녹차의 산업화가 시작된 1980 ~ 1988년 사이에는 정부 주도의 전통 문화 계승 및 회복 정책이 전개되었다. 정부는 전통 문화 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녹차를 이용하였고, 녹차 보급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와 같은 정부의 녹차진흥정책에 힘입어 차인(茶人)단체가 결성되고 학계의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편 이 시기에 들어서면 기업에 의한 본격적인 녹차의 산업화가 시작되었다. 기업들은 자체 다원(茶園)을 조성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무료 시음회, 다례교육, 차 박물관 개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녹차의 산업화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사람들의 녹차에 대한 인식은 미미하여 홍보활동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난항을 겪었다. 1980년대는 「녹차=전통음료」라는 인식이 전개된 때라 할 수 있다. 즉 녹차의 산업화는 '전통성'을 강조하던 1980년대 초반의 사회적 경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둘째, 녹차가 건강음료로서 인식되기 시작한 1989 ~ 1998년 사이의 시기에는 경제 성장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식생활의 서구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은 유기농산물과 친환경식품에 대한 선호의 증대를 촉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녹차는 건강음료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국제 녹차 심포지엄은 녹차가 보건적 효능이 뛰어난 건강 음료로 자리 잡는데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이는 곧 녹차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고, 이 시기를 계기로 하여 녹차 산업은 활기를 띄게 되었다. 기업들은 비수기를 겨냥한 녹차 제품을 개발하고 폭넓어진 소비계층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제품의 다양화를 시도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녹차는 '전통음료'에서 '건강음료'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셋째, 1999년 이후에는 녹차가 웰빙(WELL-BEING) 추구의 매개물로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삶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이제 건강을 '얻는다'에서 '지킨다'로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장수와 다이어트, 미용 등으로 확대되어 갔다. 다양한 기업 활동의 성과로 인하여 녹차 음료는 대중화되었고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었다. 편리성과 기능성을 갖춘 녹차 제품의 생산과 더불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일부 소비자 수요를 위하여 녹차의 고급화도 이루어졌다. 한편 녹차 산업은 녹차 음료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도자기 엑스포 개최 지원, 차 재배지의 관광 상품화와 같은 다양한 문화 산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 2000년대는 기업 활동의 성과가 소비자의 구매 의욕 및 트랜드 조성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때이다. 따라서 다양한 기업 활동으로 인하여 이 시기 녹차 산업은 현재의 녹차 대중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현재의 녹차 마시기 붐은 과거의 다도와 구별되는 새로운 창조물일 가능성이 많다. 특히 이러한 경향의 배경에는 기업 활동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이 녹차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은 인정되지만 기업은 상업적인 경제논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연유로 전통 문화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진 전통은 왜곡과 박제화 그리고 상업화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녹차의 문화 산업화 과정에서 기업은 전통문화의 한 부분으로 연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발굴에 기여해야 한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가장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문화'의 창출과 전통의 계승은 전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의 이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Korea's green tea industry has been vitalized thanks to the government's efforts to commercialize the nation's traditional inheritances. This process also included governmental policy, corporate participation, consumers' change of attitude, eating habit, etc. Drinking green tea had been considered as a prestigious habit of the upper class before 1970s. Today, however, it became part of average citizen's everyday life. This paper will chronologically describe; what factors have affected to the commercialization and universalization; what made the people to change their mind set;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dustry. Through the commercialization, the green tea has taken root in the Korean society as something good for your health and something cultural. That process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periods. The first phase is between 1980 and 1988, when the Korean government exerted efforts to recover its traditional legacies, as part of governmental culture policies. As a result of that, people became more interested in green tea and businesses began to take part in this industry. The second period is between 1989 and 1998. As Korean people adapted western-style diet and as the society got older, the interest in health issue soared. The second phase saw a surge in green tea sales and dramatic development of the industry. The last phase of the development started in 1999. In this period, the green tea has been conceived that it raises the quality of life, extend life expectancy and help you loose weight. The issue of longevity, beauty and weight control diversified the product family and lowered age of consumers. And this process made universalization and diversification occurred and producing high-quality products became possible. Through this research of commercialization process, focusing on green tea industry, I have reached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between 1980 and 1988, the period of culture recovery movement and industrialization, there were government-led efforts to inherit and recover traditional value. The government chose green tea, as part of culture recovery movement and came up with various measures to universalize it. As a result of the government's efforts, many tea-related meetings have sprung up and research in this field earned momentum. Meanwhile, business sector rolled up its sleeves to actively take part in the tea industry. Many companies procured their own tea fields and improved distribution system. They also engaged different types of advertisements, such as providing free trial, educating etiquette of drinking tea and opening tea museums. However, their strain paid little due to lack of public recognition. That is why, in the 80s, the government focused on persuading people that green tea is a traditional beverage. In other words, commercialization of the green tea is directly related to the social trend of the 80s: Traditionalism. Second, the economic boom from 1989 to 1998, the second phase, imposed a decisive impact on commercialization. In particular, the western-style menu and keen interest in heath triggered a boom in organic farm products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foods. In this process, people realized that the green tea is good for one's health. Furthermore, the launching of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Green Tea has played a major role in disseminating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about the healthy benefits of green tea to the public. It also provided a great help increasing sales and vitalize the industry. Businesses diversified their product families in order to meet the various needs of consumers. Therefore, this period (1989~1998) is characterized by broadening the meaning of green tea from something tradition to healthy beverage. Third, in the last phase, from 1999 to today, people began to think drinking green tea as a way to pursue WELL BEING. With the beginning of the new millennium, the public became interested in enhancing quality of life more than ever. And the conception toward health changed from "obtaining" to "maintaining," and broadened to longevity, weight control and beauty. Thanks to vigorous advertisement of corporate sector, green tea was universalized and many functional products, with higher convenience, were developed. More and more high-quality products were produced to meet the certain consumers and to raise their brand images. Meanwhile, green tea industry expanded its territory, ranging from supporting the Ceramic Expos to commercializing visiting tea fields. Since 2000, corporate advertisement has been greatly influencing the consumers' purchase inclination and trend formation. Therefore, it can be said corporate activities were directly related to the universalization of green tea in this period. However, there are strong possibility for the current green tea boom to be quite different from traditional culture because behind the upsurge can be the result of corporate activities. Although the business sector played an important and positive role in expanding green tea consumption, businesses cannot be entirely separated from profitability. A recovered tradition without full knowledge will eventually become stuffed tradition or vehicle for making profit. Therefore businesses should contribute in developing and securing human resources to conduct throughout research on this field. That is because we will never be able to create "the most Korean and the most modern culture"without having exact knowledge and full information about tradition in the ever more globalizing world

      • 제주도 차문화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백주원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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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로 최근 이주하는 인구가 크게 급증하고 있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한류영향으로 K-POP, 드라마, 영화와 관련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중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제주도 재방문율이 떨어지고 전시·공연·상영·행사 등 제주도의 부족한 문화 환경으로 제주도민의 문화 만족도는 낮아지고 있다. 이제는 제주도를 한번쯤은 모두 다녀간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고 국민들에게 살아보고 싶은 곳이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를 재방문하게 만들고, 제주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제주도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및 문화 콘텐츠개발이 필요하다. 제주도는 유네스코(UNESCO)로 일찍이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이다. 또한 제주도는 녹차 재배의 완벽한 기후조건과 강수량, 토양과 암반수를 가지고 있어 녹차를 재배하기의 최적의 장소이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여러 선조들이 유배를 온 곳으로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제주도만의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차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여 제주도의 관광 콘텐츠의 양과 질을 확장시키고 제주도 차문화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차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의 차문화 콘텐츠에 주목하여 차문화산업 영역을 ?차문화와 관광산업, ?차문화와 MICE산업, ?차문화와 교육산업 세 가지로 나눠 기존자료를 고찰하고 제주도의 각 산업별 차문화 현황을 조사하였다. 제주도의 산업별 차문화는 문헌연구 및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의 관점에서 정리하였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차문화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차문화와 관광산업, ?차문화와 MICE산업, ?차문화와 교육산업 세 가지 산업별로 제안하였다. 첫째, 차별화된 제주도의 차문화 체험 활동으로 제주도 민속의상인 갈옷입고 다도체험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게 야외에서의 다도체험, 제주 흙을 이용하여 다구 만들기 체험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체험 기관의 마케팅 및 홍보력의 부족으로 관광객들에게 정보전달이 잘 되지 않아 제주도청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합·관리하여 제주도청 관광사이트에서 소개 및 예약을 해주는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다. 둘째, 제주문화 접목한 고급화된 행사로 MICE산업의 식음료 부대시설로서 제주성(性)에 기반한 찻자리와 차 퍼포먼스 시연 그리고 다악(茶樂)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제주도의 국제적 전문인력 양성과 창조경제 시대 진입으로 인해 평생교육이 중요해지고 있고 도민들의 교양함양 수준 향상과 제주도 지역의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문화 교육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 뮤지컬 기업의 경쟁우위 요인 도출을 위한 사례 연구 : : VRI 자원과 동적역량 분석 중심으로

        윤다미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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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공연예술 산업 성장 과도기에 있는 국내 뮤지컬 기업의 전략을 도출하고 분석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기업이 취한 전략들이 무엇 이며, 경쟁우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국내 공연예술 산업은 2000년대를 시작으로 급속하게 성장해왔다. 2010년도 중반 에는 침체기를 겪었으나, 그 이후로도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2019 년 전체 공연 티켓 판매금액의 약 40.5%는 뮤지컬 장르가 차지하였다.1) 이처 럼 산업으로서 규모를 갖췄지만, 적절한 수익을 창출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 해야 하는 기업으로서의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적절한 수익을 창출하 기 위해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우위가 전재하여야 하고, 그러한 경 쟁우위의 요소가 어디에서 발생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문화예술기관에 대한 연구들이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적 관점에 서 시도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산업현황 분석과 발전방안을 제시하 였으며 관객조사와 예술 측면의 뮤지컬 장르 분석 등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기업적 시각으로 뮤지컬 기업을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업 내부 전략분석 도구인 자원기반이론의 VRIO 모형과 동적역량 개념의 적용하 여 경쟁우위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시도되는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뮤지컬 산업에서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는 기업을 중심으 로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을 선정하여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기업 사례를 분석하 였다. 연구 절차는 뮤지컬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언론사 인터 뷰 자료인 2차 자료를 수집하여 관리자의 인식, 기업의 강점, 경쟁우위 관련 요인, 성과와 관련된 정보 등을 내용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재구성된 2차 자 료를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를 위한 반구조화 질문을 구성하였다. 심층 인터뷰 는 최고경영자의 동의에 따라 녹취되었으며 반복적인 검토를 통해 내용을 분 류하고 다시 2차 자료와 비교·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사례분석 결과, 첫째, 국내 뮤지컬 기업의 경쟁우위 요인은 기업의 역사성 측면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뮤지컬 기업이 전문 제작사로서 인정을 받는 측면이며, 기업의 창작활동 또는 작품과 관련된 외형적인 흐름이 업계와 관객층, 투자사들에게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둘째, 기업이 자원을 구축하고 전략적 기회를 획득하는 것에 있어서 최고경영자의 역량과 조직역량 은 핵심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회를 모색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자원과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재 배치하는 동적역량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국내 뮤지컬 기업이 콘텐 츠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구한다면 기업이 존속하고 지속성장을 추구하 는 것에 있어서 긍정적인 측면이 나타날 수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차 별화된 창작뮤지컬은 기업에게 전략적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뮤지컬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우위 요인의 원천에 대한 정확 한 분석을 모색하고자 기업적 시각을 적용하여 경쟁우위 요인을 분석한 실천 적인 연구로써 의미가 있을 것이다. 기업의 사례분석 결과, ‘기업의 역사성’ 측면이 핵심요인으로 새롭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기업이라 하더라도 전략경영의 시각을 반영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분석모형의 확장뿐만 아니 라 실제적으로 기업 입장에서 전략적 자원을 도출하였다는 것에서 시사점이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두 기업의 사례만을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였으므 로, 후속 연구에서는 경쟁우위에 있는 국내 뮤지컬 기업 또는 문화예술기업으 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증적인 분석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 어머니의 문화소비성향과 자녀 양육태도가 어린이 문화이벤트 선호 및 만족에 미치는 영향

        김재원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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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인재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창의력이 자녀양육의 화두가 되면서 자녀의 문화예술 경험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높아졌다. 어린이의 문화예술 경험은 학교 안팎으로 이루어 질 수 있으며, 특히 여가시간을 활용한 문화이벤트의 소비를 통해 더욱 풍부하게 실현될 수 있다. 주로 어머니의 소비로 이루어지는 어린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본 연구는 어린이 문화이벤트 시장의 실질적 소비자인 어머니의 개인적 문화소비성향과 자녀 양육태도가 어린이 문화이벤트 선호 및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주 소비자인 어머니 역할의 중요성을 재검증해보고자 하며, 나아가 어린이들의 문화이벤트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실질적 소비자인 어머니들의 만족을 높이고 어린이 문화이벤트 시장의 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As creativity has become a hot topic of child rearing according to the demand of the times for creative talents, the interest and desire for children's art and culture experience have increased. Children's culture and art experiences can be one both inside and outside the school, and can be realized more abundantly, especially through the consumption of cultural events using leisure time.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children industry mainly composed of mother's consumption,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 of the personal cultural consumption tendency and child-rearing attitude of mothers who are actual consumers of the children's cultural event market on the preference and satisfaction of children's cultural events for children. By doing so, this study is to reexamine the importance of the role of mother, a main consumer, and look for ways to expand opportunities to enjoy children’s cultural events. In addition, we are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mothers who are actual consumers of children's cultural events and to provide basic data required for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cultural event market.

      • 웨딩산업에서의 웨딩디렉터 활동에 대한 탐색적 연구

        이연진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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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웨딩산업은 1990년 이후 웨딩플래너, 웨딩컨설팅회사의 등장으로 급속한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예식장 문화가 이미 정착된 우리나라 결혼풍속에서 웨딩플래너는 결혼식 당일보다 결혼준비 시 필요한 전문가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웨딩플래너의 역할과 더불어 결혼식을 기획?연출?진행 가능한 전문가를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웨딩산업현황과 예식형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으며, 웨딩관련 직업전문가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에 따라 등장한 웨딩디렉터의 인식을 조사하여 웨딩관련 직업전문가로서 웨딩디렉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웨딩플래너는 결혼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 웨딩상품판매,계약 대행, 스케줄 관리, 업체동행 등의 결혼준비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사람으로 준비과정에서의 역할과 비중이 높은 반면, 웨딩디렉터는 결혼식자체에 대한 기획에 연출을 진행을 총 관리하는 웨딩관련 직업전문가로서 결혼식 당일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 웨딩관련 직업전문가로 웨딩디렉터는‘고객의 예산에 맞춰 결혼준비 전체를 계획하고, 관련정보를 제공 및 상품소개, 스케줄관리, 결혼식 당일 행사를 기획?연출하며 총책임자’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다. 웨딩디렉터는 웨딩플래너보다 더 많은 역량을 필요로 하며, 결혼식 하객 규모는작아지고 인구는 줄어들지만 고객의 욕구는 더욱 개성화, 다양화, 맞춤화되어 외국과 비슷한 파티 형태의 결혼식으로 변화하면서 웨딩디렉터의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셋째, 웨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웨딩관련 직업전문가는 고객에게 신뢰 를 바탕으로 투명한 거래와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건전한 결혼 문화 정 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웨딩관련 교육기관에서는 전문교 육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업체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을 통한 웨딩관련 직업전문가의 역량 구축과 적합한 급여를 지급하여 안 정된 생활을 보장하여 이직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또한 웨딩상품 가격의 표준화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며, 서비스 부문에서 도 표쥰 규정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웨딩관련 직업전문가인 웨딩디렉터는 웨딩관련업체와 고객의 매개체 역할을 하면 서 웨딩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내해야 하며,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 이기 위한 학습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고객은 구입하고자 하 는 웨딩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웨딩관련 직업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올바른 정보 습득과 판단으로 합리적 지출을 하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갈수 있다. 웨딩산업에서 웨딩디렉터는 웨딩관련 직업전문가로 역량을 높이 인정받고 고객으로부터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가로서 직업적 만족과 더불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제공한 노동력과 서비스에 상응하는 대가를 관련 협회 또는 공인된 단체의 활동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표준화된 규정을 마련해 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면접조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하였으나, 웨딩디렉터에 관련한 선행연구가 전무하여 비교 자료를 제시할 수 없어 심도 있는 연구가 되 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직업전문가로서 웨딩디렉터에 대한 연구 로는 국내 최초의 연구로서 웨딩관련분야와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자 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웨딩산업의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웨딩관련 직업전문가의 보다 상세한 연구와 더불어 웨딩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 장치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 한국의 커피문화공간에 관한 연구

        표인혜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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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음용문화로 이국적이며 고급스런 문화로 인식되어 사회, 경제, 문화의 발전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은 우리의 삶과 교제, 문화적 향유 아이템들이 공유되고 나누어지는 문화공간으로 시대의 변천과 함께 사회상을 받아들이며 발전을 거듭하였다. 특히 2020년부터 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커피 기업의 위기는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다방면의 방안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대하여 탈산업화와 언택트(UNTACT)시대에 성업하는 커피 공간의 유형을 도출해 내고 그 특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커피문화공간의 발전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여 산업 발전에 유의미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와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커피가 무엇이며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어떠한 변천 과정을 거쳐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서 전개되어왔는지의 과정을 총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커피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커피가 유입된 경로와 확산을 비롯하여 커피 판매 공간의 시대 변천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재 서울 경기의 수도권 지역에서 커피문화공간으로 성업 중인 카페를 특성에 따라서 7개 유형(로스터리 커피문화공간, 창고형 커피문화공간, 한옥 커피문화공간, 힐링 커피문화공간, 로봇 커피문화공간, 서비스 커피문화공간, 애견 커피문화공간)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3곳을 선정, 총 21곳의 업체를 사례조사 하였다. 조사는 2021년 8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각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사진 촬영을 통해서 사례조사 자료를 수집하였다. 유형별 커피문화공간의 사례 조사를 토대로 향후 커피문화공간의 발전을 위한 자료로 제언 하고자 한다. 현재 성업 중인 업체는 커피 한 가지 품목 보다는 소비자의 욕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메뉴에 반영 한 여러 유형이 결합 된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의 복합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입지나 주변 환경이 좋은 곳 뿐 아니라 BGM, 향기, 조명 등을 이용하여 분위기를 연출하고 필요하다면 IT기술을 접목 하거나 로봇을 활용하는 매장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커피 판매 공간은 다양한 문화 장르를 카페와 융합시켜 문화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의 특성과 기능을 갖는다. 커피문화공간의 발전을 위해서는 첫째, 커피를 비롯한 메뉴에 대한 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 커피 원두를 특화하기 위하여 원두 선별, 블렌딩, 로스팅까지 자신의 고유 커피 브랜드를 개발하며 사이드 메뉴 역시 전문성이 요구되고 독립된 상품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자신의 매장 컨셉에 맞는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이를 하나의 볼거리로 제공하는 커피문화공간을 창조하여야 한다. 충분히 쉴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만들어야 하며 필요 하다면 적절하게 로봇을 배치하여,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을 절약하여야 한다. 넷째, 매장 운영에 필요한 원칙을 준수한다. 다섯째, 커피뿐 아니라 매장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동반되어야 한다. 커피문화공간은 하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더불어 향후 진행되어야 할 연구에서는 첫째, 현재 국내의 성공적인 커피 문화 산업의 예를 발굴하여 해외에서 한국 커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프랜차이즈 커피 산업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특수 목적 커피 산업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카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카페등이 있다. 셋째, 커피문화공간의 활용에 대한 공간 기능적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지역적·입지적 특성에 따른 커피 문화 공간의 활용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다섯째, 다양한 종류의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완동물 관련 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세분화된 카페를 조사해 보는 것을 커피문화공간 활용을 위한 자료 제공에 큰 역할을 하는 연구가 될 것이다.

      •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활성화 방안 : 세종시를 중심으로

        윤선희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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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축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축제, 한글, 세종대왕,세종 애민정신, 도시브랜드, 장욱진, 세종 청사, 세종호수공원

      •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에 대한 인식과 사례연구

        양소희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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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으며, 서구문화의 유입을 그대로 받아들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상실한 채 편의를 위해 서구에서 유입된 결혼문화를 받아들였다. 즉, 급속한 사회변화로 서구식 결혼문화가 들어오면서, 우리 혼례문화가 정체성 없는 혼례문화로 변모하게 되었다. 전통혼례의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고 오인할 수도 있으나, 전통혼례에는 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키고 계승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전통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나, 모든 삶의 요소들이 서구적인 것에 맞추어져 있어, 전통적인 것만을 강조하고 고수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전통혼례의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이미지와 다문화가정에 국한되어 있는 전통혼례를 현대의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전통에 대한 재인식과 전통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방안으로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 선호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 선호에 대한 연구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40대 미혼 여성 중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에 관심이 있는 여성 11명을 대상으로 2016년 2월 4일 ~ 3월 12일 까지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경험부족. 연구대상자 사례들은 전통혼례 경험이 대부분 없었고, 전통혼례와 전통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홍보가 부족한 탓에 관심도 매우 적었으며, 전통혼례를 할 의향도 대부분 없었다. 전통혼례가 한문으로 되어 있어 한글화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로 부정적 편견과 고정관념. 전통혼례에 대하여 제대로 알 기회가 적어, 식이 길고, 지루하고, 재미없으며, 어렵고 번거로울 것이라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젊은 세대들의 요구에 맞추지 못하고 원형만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현대의 실정에 맞게끔 변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셋째로 매스컴 홍보와 정보를 통한 전통혼례 확산의 필요성.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의 경험이 관심이 생겨난 계기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아, 매스컴이나 잡지 등을 통한 홍보와 정보가 관심을 이끄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인 결혼식과는 다르게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독특하고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와 자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전통적인 스타일 웨딩선호.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의 선호에 대해서는 대부분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을 연출하기 위해서 컨셉이 비교적 쉬운 식장을 선호했고,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 예식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의상이나 소품 등은 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특별하고 차별화된 개성 넘치는 의상과 소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고 하였다. 스몰웨딩, 채플웨딩, 하우스 웨딩 등 점차 다양화되어가고 있는 우리의 혼례문화를 감안해 볼 때,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시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을 발전, 강조시킬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선호에 대해 연구해, 이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 다양한 관련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여 전통적인 스타일의 웨딩의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 중국 상해 차 직업훈련학교의 다업(茶業)전문가 교육 및 활동사례에 관한 연구

        김민선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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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차산업의 선진국인 중국의 차 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 현황과 실상을 연구하고 다업(茶業)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배출생들의 활동사례를 조사하여 다업전문가들이 중국 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우리나라 차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과 그 교육 방법을 찾아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국 상해는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로서 2010년 상해 엑스포를 통해 중국 차산업을 알리고, ‘다성(茶城)’으로 불리는 대형 차 유통시장을 10개 구역으로 넓히며, 다양한 방법으로 차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상해시 소속 ‘상해 차 직업훈련학교’의 교육과정은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업전문가 훈련반을 개설하여 차에 대한 상식이 없는 학생들도 수학 후에는 다업전문가로 양성되어 관련 산업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를 위해 먼저 차의 유래와 중국 차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천혜의 자연조건과 풍부한 노동력 그리고 재배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최근 10년간 확장된 다원 재배 면적과 다엽(茶葉) 생산량의 증가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또한 차산업에 기여하는 차 직업훈련학교의 역할과 의의, 교육내용 그리고 졸업 후 취업율이 높은 ‘상해 차 직업훈련학교’를 중심으로 차산업 관련 교육과정과 교육과정 이수 후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례조사는 2012년 3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상해시 정부 산하의 차 직업훈련학교(上海職業培訓中心) 배출생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그들은 다업전문가로서 다점(茶店)․ 다관(茶館) 운영, 다예사(茶藝師), 다예교사(茶藝敎師) 등 다양한 다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입면에서도 대체적으로 만족함을 보였다. 상해 차 직업훈련학교의 훈련과정이 다업전문가로서 활동하였을 때 유용하였으며, 다업에 관한 학력이 높을수록 농림부 산하 연수나 다업과 관련한 신지식을 더 수학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또한 자격증을 획득한 자들에 대한 중국 다업계의 적극적인 수용 태세와 중국 정부의 차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 확보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는 중국의 차 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을 살펴 본 결과, 우리나라 차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다업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몇 가지를 제언해본다. 다업전문가의 자긍심과 사회적 위치 향상을 위한 직업 도덕과 이념 및 수칙과 관련한 내용을 차 교육 과정에 추가할 것과, 티 카페(Tea Cafe)와 차를 테마로 한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차 공간 구성 능력 배양을 위한 과정, 글로벌 시대에 맞춘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표현 능력 확보를 위한 교육과 우리의 명차를 개발⦁홍보 및 심평과정을 강화하며, 신차를 개발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새로운 소비자 수요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도입 등의 교육 내용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

      • 명대 다화(茶畵)를 통해본 음다도구 연구

        이혜인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논문은 명대(明代)에 그려진 다화를 토대로 하여 명대 음다도구의 종류와 형태, 특징을 살펴보고, 음다법, 음다장소, 차와 악, 음다인물 등의 분석을 통해 차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에 대해 분석을 목적으로 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자료로 활용한 다화는 명대 대표적인 문인화가인 沈周, 唐寅, 文徵明, 仇英 등 47인의 작품이었다. 다화가 실린 서적과 다화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의 협조를 통해 122점의 다화를 수집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명대 음다도구와 음다법의 특징으로는 첫째, 음다도구의 종류는 크게 차를 마시기 위한 음다도구와 차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다구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둘째, 남녀별 선호하는 찻잔의 크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잔의 형태는 현재의 찻잔의 형태와 비슷하나 잡는 방법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실용성 위주의 차탁과 손잡이가 있었음을 볼 수 있다. 넷째, 자사호가 명대에 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다양한 재질과 형태의 풍로가 존재하였음을 볼 수 있다. 여섯째, 개완의 용도가 차를 우리기 위함보다 찻잔의 용도였음을 알 수 있다. 일곱째, 풍로·연·수방 등 차를 마시기 위한 다양한 준비다구가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여덟째, 명대의 음다방법은 차를 우려마시는 포다법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아홉째, 차를 마시는 공간은 실내와 실외 구분이 없었으며 산수가 있는 곳에서 차를 마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열째, 차를 마실 때 악이 함께 존재해 분위기 자체가 밝았음을 볼 수 있다. 열한째, 차를 마시는 인물의 성별과 신분에 제한이 없음을 볼 수 있었다. 차는 오랜 시간 동양문화의 중심에서 문화적 발달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현대로 들어서면서 서양적 가치가 중심이 된 생활환경에서는 과거보다 차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동양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는 지금, 동양적 사상의 중심에 함께해 온 차, 그리고 차문화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차문화에 대한 차이가 있는 만큼 현대적 상황에 맞게 변화하면서 발전되어야할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차문화가 재조명받고 있는 이 때 특정계층 또는 특정연령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하나로써 차문화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고 발전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차의 역사성, 형식성, 문화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전제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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