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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

        김보람 서울장신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9631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 안의 다양한 예배 찬양 사역경험을 하였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도의 이유와 방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인생의 많은 고초를 겪었다. 그리고 음악도로서 스스로 표현해내고자 하는 음악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 음악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수업이 고뇌하였다. 또한 필자의 음악적 배경인 재즈와 즉흥연주는 과연 무의식의 산물인가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공부하고 습득한 음악적 이론의 표출인지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필자가 2016년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에 재학하며 사역의 첫 전환점은 함께 수학하는 스승과 동료들의 사역 활동을 지켜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가정을 꾸리고 생계를 책임지며 많은 책임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동료들의 인생에서는 어두운 한국 예배 찬양 사역의 미래보다는 묵묵히 버티고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주어진 사역을 해나가는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인생과 사역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에는 분명한 확신과 목적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위한 음악이 아닌 ‘타인’을 위한 것이었다. 예배 찬양 사역을 생계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여기며 서로를 섬기고 기능적인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태함과 진부함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는 예배찬양사역대학원 구성원들의 노래에 담긴 메시지는 환경을 탓하며 학업을 포기하려 했던 필자의 위기 순간마다 다시금 일어서게 해주는 원동력과 영감이 되었다. 그들의 인생이 필자를 위한 하나의 기도가 되어 준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하다.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의 기도로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 매 순간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시 113:1)” 모든 일을 주께 기도로 아뢰며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주어진 십자가를 따르며 믿음의 사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비로소 주께 드려지는 것이다.

      • 폴라이트 0.5

        정한빛 서울장신대학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31

        필자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치열하게 신을 찾았다. 20대 초반 교회의 비인격적인 모습과 신학적 설명을 회피하는 비이성적인 모습에 상처를 입고 하나님을 떠나 무신론자로 살아가게 되었다. 믿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 더욱 믿을 수 없었고 오히려 무신론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교회를 비난하고 더 회의적이고 염세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삶의 의미를 잃고 살아가던 어느 날, 우연히 SNS에 올린 슬픈 자작곡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되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재능의 발견을 통해 다시 음악이라는 것이 좋아졌고, 삶의 의미를 조금씩 되찾는 것 같았다. 입시를 준비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껏 교회에서 배운 음악들로 작은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신앙생활을 위함이 아니라 밴드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 교회로 들어가 찬양팀에 소속하였다. 교회에 다소 냉소적이었지만 따뜻한 교회의 환대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었다.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던 찬양팀 기도회에서 여전히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원망하고 의문하고 있었을 때, 몇 주에 걸쳐 기도 중에 ‘나의 방황의 순간을 비롯한 처절했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라는 생각과 믿음이 생겼다. 그 순간을 뒤로 삶의 목적을 깨닫고 신앙을 되찾으며 이전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것은 인생의 어둠 가운데 비친 빛이었다. 그로 인해 사도 바울이 기독교인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을 방문하다 회심하게 되었던(행 9:2) 사건과의 유사성을 가지고 ‘폴라이트’라는 예명을 짓고 활동하게 되었다. 회심 이후 꾸준히 성경을 묵상하며 살아가다가 특별히 몰입하게 된 말씀은 전도서였다. 지하 작업실에서 바로 기타를 잡고 작곡하기 시작했고 2014년에 작곡한 이 곡은 2021년 4월, 서울장신대학교 예배 찬양 사역 대학원에 입학한 후에 한 달 만에 데뷔 싱글 ‘바람잡이(Windgrabber)’라는 제목으로 발매하였다. 이후 프러포즈와 결혼을 경험하며 사랑과 자족의 삶을 표현한 ‘꽃길(The Flower way)’, 할머니의 장례식과 아들의 임신을 경험하며 삶과 죽음을 표현한 ‘추모곡(追慕曲)’, 자족과 공감에서 오는 위로를 표현한 ‘다들 그렇게 살아갑니다’ 등 삶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폴라이트 0.5]라는 6개의 트랙이 담긴 첫 EP를 발매하였다. 본 논문과 앨범은 자전적인 내용이지만 많은 크리스천의 회심과 삶에 조언과 위로, 공감과 권면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웨스트민스터 소 요리문답 제1문 1답) 큰 목적을 가지고 앨범을 기획했다. 방황하며 세상에서 살아가며 세상을 경험했지만 만족함이 없었다. 세상에 파송된 성도로서, 그리고 빛과 소금으로서 삶으로 복음을 증명하는 증인으로서 교회와 대학에서 배운 실용음악과 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통해 배운 신학을 담아 앨범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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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범 서울장신대학교 2020 국내석사

        RANK : 249631

        이 노래들을 제작하면서 필자가 많이 성장했던 것 같다. 원래는 찬양 인도만 하고 앨범을 통한 사역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앨범의 결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전달되는 것을 보고 나니 그동안의 생각들보다 더욱 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됐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 앨범을 제작하면서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모두 선교단체 사람들과 자비량으로 만든 곡들이다. 그러다 보니 재정적인 어려움과 관계적인 어려움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들 가운데서 하나님께 불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힘들었던 시간들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그리고 현재는 모두 20대 때의 좋은 추억으로 기억한다. 앨범을 내기 위하여서 했었던 연구들은 필자를 성장시켰다. 이 앨범은 필자를 향하여 던지는 메시지였지만 이 메시지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는 모습을 봤다.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깨우는 사명을 잃어버릴 때가 많다. 이 앨범의 고백들은 모두 필자의 고백이 담겨 있기 때문에 초점이 흐려질 때마다 다시 들으며 다짐을 새롭게 하고 싶다. 서울장신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다니며 20대 중반부터 냈던 디지털 싱글 앨범들을 한데에 모았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여러 기술력이 미흡했다. 좋은 곡들을 더 좋게 만들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기도 한다. 하지만 이 후회가 좋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나오게 될 앨범들은 필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게 될 거라 확신한다. 학교를 다닐 때 앨범을 낸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였지만 졸업 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앨범을 내서 감회가 더욱더 새롭다. 필자의 앨범들이 누군가를 회복시키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 내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만드는 노래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귀한 통로로 쓰여서 잃어버렸던 영혼들이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는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사역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 민노아 선교사의 청주지역 선교

        김시찬 서울장신대학교 2011 국내석사

        RANK : 249631

        1900년도 청주지역에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선구적 구도자들에 의해 복음이 수용되어 상당수의 세례 지원자들이 배출되어 있었다. 당시 청주 상인들은 서울, 경기 지방 등 외지로 돌아다니면서 행상을 하는 일이 많았다. 청주군 신대리에 사는 오천보, 문성심, 오삼근 등도 행상을 하면서 생업을 유지하고 있던 중 어느 날 경기도 죽산군 둔병리(竹山郡 屯兵里)에서 열린 사경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들은 그곳에서 기독교의 진리를 깨달은 후 예수를 믿기로 결심하고 자기 마을로 돌아와 동리 사람들을 모아 전도했다. 이들의 전도와 소문으로 사람들이 점점 많이 찾아들게 되자 나루터 근처 주막을 빌려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것이 충북 최초의 교회인 신대교회의 시작으로 이때가 1900년 10월 3일이었다. 이처럼 선교사들이 선교하기 이전에 교인들이 생겨나고 교회가 설립되었던 것은 선교사들의 열성적인 선교 이전에 목숨을 건 선구적 한국인 교인들의 전도활동에도 그 공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교회의 초기 선교과정에서 국내 구도자들의 역할이 근본적이었지만, 복음전도를 위한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조선말, 일제의 침탈이 구체화되고 민족의 시련이 거듭되던 시기에 한국을 찾아 온 선교사들은 한국교회의 설립자이기 이전에, 민족이 겪고 있던 시련을 위로해 주던 사람들이었다. 저들이 교회의 지도자로서 교회 행정가로서 그리고 신학자로서 남긴 흔적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신앙과 신학적 근간이 되었다. 한국에 내한한 초기 선교사들에 대한 개별적인 연구는 알렌이나 언더우드 그리고 마펫 같은 핵심적인 인물들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동시에 서울과 평양을 중심으로 한 선교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안다. 그러므로 오늘의 한국기독교사 연구는 그 범위의 공간적 확대와 연구 내용의 다양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이것은 앞으로 한국기독교사 연구가 전래와 아울러 수용의 측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동시에, 중앙 중심에서 지역교회사로 그 연구의 주제가 확대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근대 한국인의 삶에 미친 기독교의 영향을 보다 폭넓게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관심을 둔 민노아는 핵심적인 초기 선교사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변두리에 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민노아는 청주지역 선교를 담당하였던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로 청주, 괴산,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개척자적 선교를 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대상이 될 만한 가치가 있다.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민노아(Frederick Scheiblin Miller,閔老雅)는 1892년 11월 15일 부인 라이네케(Miller Anna Reinecke)와 함께 내한하여 1937년 10월 6일 그의 죽음까지 45년 동안이나 한국교회를 위해서 섬겼다. 특히 1904년 청주 선교부 설치 허락을 받고 33년간 ‘충북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울 만큼 누구보다도 청주를 사랑했고, 선교의 열정이 남달랐다. 그는 선교 과정에서 자신의 2명의 자녀와 2명의 아내를 잃었고 결국 자신도 죽고 말았다. 민노아는 문학적인 일에 탁월함을 보여 한국에 어떤 다른 선교사들보다 더 많은 금주 소책자와 전도지를 번역 보급하여 ‘소책자의 사도’로 알려져 있고, 복음성가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복음이 전파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한국에 있는 선교사들 중에 한국인 이야기의 기록자로 잘 알려져 있다. 민노아의 공헌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으로 연구한 업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첫째, 민노아가 청주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청주 지역의 상황을 정리하여 민노아가 끼친 영향이 보다 더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고자 한다. 둘째, 민노아 이전의 청주 지역의 선교 상황과 청주 선교부의 설립과 함께 시작된 선교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청주지역에서의 복음의 확산과정을 통해 민노아가 충북선교에 기여한 부분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셋째, 민노아의 선교 사역이 소책자 문서를 통한 복음 전도, 찬송가 작사와 번역사역을 통한 한국교회의 교회음악에 공헌, 금주 금연 절제 운동 등 사회 계몽을 통해 근대시민 의식을 일깨우는 선교, 성서에 입각한 엄격한 치리의 구현 을 통한 교회의 도덕성 확보라는 네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주고자 한다.

      • Rip-plet

        이주청 서울장신대학교 2019 국내석사

        RANK : 249631

        필자는 어렸을 때 할머니의 이끌림으로 절에 다녔었다. 그 이후 집안 어른들의 개종으로 인해 성당에 다니고 세례까지 받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성당마저도 다니지 않기 시작했고 세상의 아름다운 유혹 속에서 살았었다. 군대 시절 단지 쉬고 싶은 마음에 교회를 처음 나가게 되었다. 제대 후 다시 교회는 나가지 않게 되었고 음악이 너무 하고 싶었고 밴드를 하고 싶어서 인디밴드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교회에서 베이스를 치게 되었고 재미없는 옛날 음악이라 느끼고 아무 생각 없이 베이스 연주만 하게 되었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지나가게 되면서 예배 음악에 조금씩 익숙해져 갔고 점점 새로운 시도가 없는 기존 예배 음악의 답습에 안주함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교회 안에서의 느낌이었고 여전히 교회 밖의 음악을 하면서 교회 안과 밖을 구분 짓고 음악 생활을 하게 되었다. 정규 커리큘럼으로 음악 교육을 받지 못했던 필자는 항상 베이스 교육에 갈망이 있었고 그러던 중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에 입시의 기회가 주어졌고 1년간 준비하고 입시를 해보려 했던 계획과는 달리 우연한 기회로 입학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두려움으로 서울장신대학원에 입학한 후 단순히 베이스 악기에 대한 배움을 목적으로 다녔었지만 예배와 교회 음악의 역사, 사역자의 자세 등 수업을 들으면서 교회 음악에 대한 새로운 고민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예배 음악도 새로운 시도들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CCM의 획일적인 모습과 종교적인 의미로 단순히 음악만을 봤을 때 스타일부터 대중음악과는 다른 모습이고 찬양사역자를 꿈꾸고 배우려는 학생들조차도 기독교 안에서의 음악을 생각하고 구분 지으려는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과도기적 상황으로 보였다. 이 앨범은 예배 음악으로써 쓰이지 않을 것이다. 작은 돌이 호수 가운데 떨어져 작은 파장이 시작되어 호수 전체로 퍼지는 물결을 생각하며 ‘Rip-Plet’, 잔물결이라는 앨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다.

      • 다시, 처음 사랑

        박성임 서울장신대학교 2021 국내석사

        RANK : 249631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따라 다니며 성장한 필자는 스무 살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누구보다 친밀했었던 아버지께서 필자의 초등학교 4학년 진학을 앞두고 돌아가신 후부터 마음 깊은 곳에는 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우울함, 외로움 등이 있었는데 비로소 참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만남으로서 가득 채워진 경험을 했다. 매일 새벽 5시 예배에 나가서 성경 본문을 읽고 찬송가로 찬양을 인도하였던 필자가 사역의 길을 가겠다고 말씀 드렸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혹독하게 훈련시켜 주신 목사님 덕분에 매일을 말씀과 기도로 살았다. 친구들과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밀려 올 때면 어김없이 교회로 향했고, 아무도 없는 교회에서의‘오직 하나님만을 위한’필자의 찬양 콘서트는 새벽 예배까지 이어지곤 했었다. 사랑하는 예수님이 기뻐하신다면 언제나 기쁨으로 기꺼이 나의 시간을 드려 예배했다. 그렇게 매일을 하나님과의 교제로 시간을 보내면서 지겹지도 짜증나지도 않았다. 그저 평생을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랜 시간을 배워왔었던 미용을 과감히 버리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고, 상도동과 노량진 사이 언덕에 위치한 프레이즈신학교에 진학했다. 정말 그때는 하나님 밖에는 보이지 않았고 하나님만으로 충분했었던 뜨거운 시간이었다. 모 교회를 떠나본 적이 없었던 필자였기에 서울로 올라와 새로운 교회를 찾아서 적응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숙제였다. 매일을 교회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다 잠들기를 반복했었는데 서울에서는 그런 교회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고 결국에는 학업만으로도 많이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새벽 예배를 멈추었다. 정확히는 끊어 버렸다. 필자는 주일을 온 종일 교회에서 섬기고, 수요예배 그리고 금요 철야 예배를 모두 나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칭찬받을 수 있었기에 그 외의 시간에는 굳이 교회를 찾아가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하나님만을 위한 콘서트는 사라졌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도덕적 인간' 만 남았다.

      • 기독교 공연예술의 서포터즈 현황 분석과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

        장보경 서울장신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9631

        우리나라 기독교 공연예술이 확대됨과 동시에 공연예술 현장에서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포터즈를 현장 상황에 맞는 업무를 시킬 수 있는 능력과 참여했던 서포터즈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기독교 공연예술 서포터즈에 대한 정의도 없을 만큼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으며 실제로 기독교 공연예술 현장에서 서포터즈를 운영해봄과 서포터즈에 참여한 이들의 설문과 서포터즈 운영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연구의 주제를 모색해 나갔다. 따라서 본 논문은 기독교 공연예술의 서포터즈 운영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포터즈 운영은 서포터즈 모집부터 선발, 면접, 사전 모임, 업무 교육, 업무 분장, 현장 활동, 서포터즈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순서와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의 큰 틀은 일반 공연예술의 서포터즈 운영과 큰 차이점은 없다. 서포터즈의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으로 크게 내부적, 외부적 방안 두 가지를 제시 하였다. 내부적 방안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물품 지원, 활동한 시간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서포터즈만을 위한 이벤트 진행 및 공연예술을 통한 서포터즈 활동의 가치를 고무시키는 것이며 그 외에 교육을 통한 업무 성취감 고취와 중간 리더십 양성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홍보 방법의 확대와, 참여 세대의 감각에 맞춘 홍보물을 제작하면 보다 높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 예장 통합의 신학의 정체성 연구 : 1945년-1980년

        구성수 서울장신대학교 2020 국내박사

        RANK : 249631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의 신학적 정체성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본 논고는 그동안 통합의 신학적 정체성이라 여겼던 “통전적 신학”을 고찰 해 봄으로써 통합의 신학적 정체성인가를 살폈다. 그러나 밝힌 바와 같이 이종성이 주창하는 ‘통전(統全)’은 전체를 아우르고 조화시키고 통합한다는 뜻이긴 하다. 또한 ‘통전’은 좌와 우, 아래와 위, 긍정과 부정, 개별자와 보편자, 특수성과 일반성, 그리고 믿음과 지식과 실천을 아우르고 조화시키고 통합하고, 그러면서도 온전성을 지향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온전 성이라는 것이 정적이고 고정화된 실재라기보다는 언제나 끊임없이 좌와 우, 아래와 위, 긍정과 부정, 개별자와 보편자, 부분과 전체, 특수성과 일반성, 그리고 믿음과 지식과 실천의 해석학적 순환과 변증법적 통합 안에서 구현되는 과정적, 관계적, 역동적 실재라고 한다. 따라서 통전적 신학은“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궁극성과 성서의 표준성”의 전제 아래, “에큐메니칼 신학과 복음주의 신학의 통합을 지향하고 개신교 신학과 가톨릭 신학 및 동방정교회의 신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독교 신학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와 문화 및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학문과 대화”를 추구하는 신학이라고 정리한다. 그러나 이것이 통합의 정체성이 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밝혔다.

      • 대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보건행동에 관한 연구

        정미숙 서울장신대학교 2009 국내석사

        RANK : 249631

        최근 건강수명과 질병의 변화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과 보건행동은 생활습관병의 변용과 질병예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이응철, 2008). 본 연구는 대학생의 건강증진행동과 일상생활습관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E대학교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염려도 및 건강 컨트롤 소재를 비교하여 분석하였으며, 건강에 관한 컨트롤 소재의 척도와 건강증진행동과의 상관관계 및 건강에 관한 컨트롤 소재의 척도와 일상생활습관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학생의 성별 분포는 여자 대학생이 남자 대학생보다 많았으며, 생활수준은 중(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속계열은 식품영양계열이 보건환경계열 이나 보건의료계열보다 낮은 분포를 나타냈다. 거주형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자택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님의 교육정도에서는 부모님 모두 고졸이 높게 나타났다. 2)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에 대한 자신감 및 염려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73%가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학생의 건강에 대한 염려도에서는 분석결과 내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강한 대학생이 건강에 대해 염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건강증진행동을 분석한 결과 내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강한 대학생이 평소에 건강관리를 조금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점으로 하고 있는 건강관리는 내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있는 대학생은 휴식과 정신건강에 중점을 두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있는 대학생은 휴식에 중점을 두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강한 학생들은 주로 실내에서 휴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강한 학생들은 실내외에서 고루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중요한 것(영양, 운동, 휴식, 정신관리, 환경관리)에서 내적ㆍ외적 컨트롤 소재의 대학생 대부분이 운동과 정신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내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인 대학생은 정신관리에 더 높은 분포가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들은 건강교육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적 컨트롤 소재의 경향이 강한 대학생의 건강교육 참여의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일상생활습관에서 대학생들은 일주일에 과일을 3~4번 먹는다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하루에 2~3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대학생의 식사습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강교육을 실시한다면 성인의 초기에 있는 대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은 물론이고 후세의 건강실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 함께하심

        임태건 서울장신대학교 2021 국내석사

        RANK : 249631

        교회에서 처음으로 예배인도를 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아무것도 모르고 선곡을 하고 긴장감에 악보만 보며 기타를 연주하며 혼자 예배인도를 했었다. 그 땐 정말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 하나 가지고 곡의 조와 구성에 상관없이 인도를 했던 것 같다. 하나님께 믿음 하나 가지고 예배 인도했던 청년이 예배사역자로 사역을 하고, 새로운 곡을 만들고, 음반까지 제작을 하게 되니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야기 하고 싶다. 2016년에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에 입학하지 않았으면 이뤄지지 않았을 일들이 이뤄짐에 너무 감사하다. 대학원 학업 중 원우들과 교수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예배에 열정이 이렇게 가득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은지 새삼 놀라웠다. 개인적으로도 예배에 대한 방법과 예배에 대한 기획과 구성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기 중 새로운 곡에 대한 필요성과 새로운 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어서 감사했다. 필자는 음반 제작을 하면서 예배음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경배와 찬양의 뜨거운 열기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연하게 다가오게 되었던가? 예배음악에 대한 창조적인 곡들이 나오는 숫자가 매년 줄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들이 매 번 비슷하고 새로운 곡들의 수가 현저히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같은 선곡이 문제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의미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에 대해 깊이 고민하여 하나님께 고백하는 수가 줄어들었다고 느껴졌다. 찬양은 곡조가 있는 기도이다. 음악이라는 문화를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음악에서의 새로운 곡들은 만들어져야 한다. 새로운 곡은 그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기도 하며, 시대의 애환을 담을 수도 있다. 또한 하나님께 간절한 그리스도인들의 그 시대만의 고백들을 통해서 서로 나누고 공감하며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문화가 되길 바라게 되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새로운 곡들을 주기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사역하고 있는 교회와 공동체를 출발로 새로운 곡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예배를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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