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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Étude sur la théorie du signe linguistique dans l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et les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de Ferdinand De Saussure :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속 언어기호 이론에 관한 연구

        박혜리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9647

        L'objectif de notre étude est d'examiner attentivement les pensées sémiologiques de Saussure à travers ces deux œuvres : l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et les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Pour ce faire, nous passons des caractéristiques générales sur la linguistique et la sémiologie chez Saussure et voyons les notions essentielles de la sémiologie. À travers ces caractéristiques et ces notions, nous trouvons des éléments contradictoire dans la relation entre la sémiologie et la linguistique dans le Cours de linguistique générale et les Écrits de linguistique générale. Saussure propose d'étudier la langue dans une approche synchronique alors qu'à son époque l'approche diachronique était dominante. Il fait prévaloir la synchronie sur la diachronie. Ses pensées insiste sur la synchronie pour étudier la langue et il arriven enfin à trouver des axiomes pour qu'il puisse établir la sémiologie comme une science. Dans ce mémoire, nous allons traiter de notions importantes pour comprendre la linguistique-sémiologique de Saussure : la linguistique synchronique/diachronique, le rapport syntagmatique/associatif, les caractère social/psychologique, l'immutabilité/la mutabilité. Par ailleurs, pour Saussure, il y a quelques notions importantes dans la sémiologie. Nous pouvons voir la notion de valeur différemment dans le CLG et les ELG. Et nous avons besoin de la distinction entre la langue/la parole/le langage pour définir l'objet de recherche de la linguistique. Nous allons faire la comparaison terminologique de ces trois concepts avec d'autres chercheurs : Chomsky et Von der Gabelentz. En ajoutant la comparaison des représentations du signe, à la fin de ce mémoire, nous allons examiner ses pensées contradictoires sur la relation entre la linguistique et la sémiologie. Saussure a essayé de proposer plusieurs concepts et caractèristiques pour la sémiologie. Même s'il n’a écrit aucun livre pour montrer ses idées, nous pouvons estimer qu'il nous a laissé des indices pour mieux comprendre ses principes sur les signes linguistiques à travers ses cours pour s'approcher d’une sémiologie à caractère scientifique. 구조라는 용어가 어느 시기에, 누구로부터 사용되었는지 알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본다면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를 것이다. 하지만 구조는 학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르게 수정되고 이해되어 왔고, 실제로 많은 학자들이 프랑스 언어학자인 소쉬르(1857~1913)를 구조주의의 창시자로 보고있다. 그가 일반 언어학 이론으로 근대 언어학의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통시언어학이 지배적이던 당시에, 언어를 공시적으로 접근하여 연구할 것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쉬르의『일반언어학 강의』를 구조주의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그의 사상을 통해 어떠한 점에서 그가 구조주의 기호학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며, 그가 현대 기호학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소쉬르는 그의 사상을 드러낸 단 한 권의 책도 저술하지 않았다. 우리가 소쉬르의 사상이라고 접하고 있는 『일반언어학 강의』는 이미 우리가 알고있는 것처럼, 소쉬르가 1907년부터 1911년까지 세차례에 걸쳐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일반언어학 강의의 내용을 제자들이 편집•출판한 것이다. 그리고2002년에 소쉬르의 자필노트, 메모, 편지와 같은 자료들을 묶은 『일반언어학 노트』가 학계에 알려지기 전까지, 우리는 소쉬르의 사상을 오로지 『일반언어학 강의』를 통해서만 이해해왔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속 소쉬르의 언어기호 이론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모순점들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제1장에서 우리는 소쉬르의 언어학과 기호학의 기본 사상들와 그의 언어이론의 특성들을 살펴볼 것이다. 소쉬르는 그의 사상 속에서 다양한 이항대립을 제시하는데 그 중 첫번째로, 언어를 연구하는데 있어서는 통시적 접근법이 아닌 공시적 접근법이 우위에 있음을 역설하였으며, 두번째로 연합(계열)관계를 제시하여 구조주의 언어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덧붙여 그의 언어이론의 특성들(사회적 특성/심리적 특성, 불변성/가변성)을 살펴봄으로써, 소쉬르의 일반 원리들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것이다. 제2장에서는 소쉬르 기호학의 필수 개념들을 검토하였다. 가치는 소쉬르가 이야기한 여러 개념들 중에서도 중요한 개념이다. 그는 『일반언어학 강의』에서는 가치의 개념을 단순히 교환관계로 파악하였으나, 『일반언어학 노트』에서는 ‘교환관계’와 ‘소리의 구별’로 가치를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개념적 측면에서의 가치, 차이와 부정을 통해 파악되는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가치의 개념을 이해한 뒤, 언어학의 대상으로서의 언어를 파악하기 위해, 그의 랑그와 빠롤, 랑가주 개념을 살펴보고 미국 언어학자인 촘스키와 독일 언어학자인 가벨렌츠의 개념들과의 유사점 혹은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용어 상의 비교 작업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학자마다 기호의 구성요소를 보는 관점과 이를 일컫는 명칭들이 어떻게 다르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 도식을 통해 살펴본 후, 언어기호의 내재적 원리인 자의성과 선조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제3장은 본 논문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담은 부분으로, 소쉬르의 기호학에 대한 문헌학적 고찰을 비롯하여, 소쉬르에게서의 기호학과 언어학의 관계, 그 안에서 발견되는 모순점, 소쉬르 기호학의 연역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를 통해 소쉬르 언어기호 이론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사상들이 전부 분별있게 파악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왜냐하면 모순점이 발견되는 그 원인이 편집자의 의도 및 관점 개입 혹은 소쉬르 스스로가 모순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의 여부와 같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일반언어학 강의』가 편집된 방법과는 상관없이, 그 안에서 발견되는 소쉬르의 사상은 늘 재해석된, 재구성된 사상일 것이다. 『일반언어학 강의』에서 발견되는 이론들이 사실상 『일반언어학 노트』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고, 『일반언어학 노트』가 기존 학계에서 연구한 소쉬르의 기호언어학에 대해 아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언어학 노트』는 소쉬르가 기호학이라는 학문을 만들기 위해 한 노력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즉, 그가 기호학의 공리를 찾기 위해 어떤 일련의 사고 과정 속에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그 사고의 복잡성과 명확성을 드러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진정성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에서 보여지는 모순점들과 질문들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많은 학자들에게 연구할 과제를 남겨주고 있다.

      • 초음파 위상 어레이를 이용한 가상 음원 합성 구경 기법의 해석

        윤창한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9631

        합성구경 기법은 양방향 집속을 가능하게 하여 우수한 측방향 해상도를 제공하지만 낮은 프레임율(frame rate)과 낮은 신호 대 잡음비(SNR)을 갖는 단점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상 음원(virtual source)을 이용한 합성구경 기법(synthetic aperture technique)이 제안되었다. 가상 음원을 이용한 합성구경 기법은 일반적인 수신 동적집속과 같은 프레임율을 가지면서 양방향 집속이 가능하며 높은 SNR을 얻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가상 음원을 이용한 합성구경 기법을 빔의 편향(steering)이 고려된 섹터 주사로 확장하여 해석하였다. 이를 위해 가상 음원을 이용한 합성구경 기법에 대한 송수신 모형을 제시하고 수학적 해석을 통해 최적화된 가상 음원의 위치와 위상 어레이를 이용한 가상 음원 합성구경기법의 빔 패턴 식을 유도하였다. 일반적으로 선형 주사에서는 빔 패턴의 향상을 위해 합성할 수 있는 주사선의 개수가 많아지도록 송신 초점을 변환자와 가까이 위치시켜야 한다. 하지만 섹터 주사의 경우에 가상 음원이 변환자로부터 멀리 위치하거나 합성하는 인접 주사선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빔 패턴이 좋아지는 것을 수식을 통해 확인하였다. 해석된 결과는 컴퓨터 모사실험과 실제 RF 데이터를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그 결과 모든 영상점에서 해상도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상 음원이 변환자로 멀어지거나 합성하는 주사선의 수가 늘어날수록 빔 패턴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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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 MINGYUE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9631

        本研究从数量词构式一些看似违反语言常规的“错配”现象出发,采用构式语法理论对现代汉语名量词构式和动量词构式形式与语义的泛化情况展开研究。本文旨在探索数量词构式“形式-语义”的多样性语法普遍特征,从而总结其梯度变化规律和发展过程。同时本文的目的还在于通过分析数量词构式的构式演变及构式化过程,描绘出各数量词构式间的内部关系和构式网络的具体内容,并揭示促进数量词构式泛化以及构式网络形成的动因和机制。本文的研究结果可以通过以下内容来进行阐述。 首先,本文对名量词构式“Num+NCL+X”的构式语法特征展开了分析,并以“X”和名量词为中心对比了各构式的能产性、图式性以及组合性规律。研究结果发现,名量词构式形式及语义功能的扩张虽然以不同的程度出现在各类别名量词(个体量词、集合量词、不定量词、度量词)构式上,但其扩张自身以及扩张的方向呈现出一致的倾向性特征。其中不同程度的扩张是指在个体量词构式、集合量词构式、不定量词构式中表现出最大的形式图式和语义图式,但在度量词构式中表现出相对较小的形式图式和语义图式。而其中一致的倾向性特征可以表现为两点:1)所有名量词都可与“形容词”、“动词”相结合且名量词与“X”搭配时呈现出一致性规律;2)所有名量词构式的意义扩张方向都为“典型计量意义-->非典型计量意义-->主观评价或描述”(只是度量词因构式化程度低,从而其发展停留在非典型计量意义阶段)。并且本文在总结嵌入成分与名量词搭配规律的同时,也根据被嵌入成分的“具体-抽象”、“静态-动态”、“可控-不可控”以及“有界-无界”等特征对这种规律的出现做出了相应解释。本文还分析了名量词构式的形式与语义配对关系,确认了名量词构式的泛化程度及覆盖范围等内容。 其次本文对动量词构式“X+Num+VCL”的构式语法特征展开了分析,并同样以中心语“X”和动量词为中心揭示了各下位动量词构式的能产性、图式性以及组合性规律。嵌入动量词构式的“X”成分在与动量词搭配时各类别动量词构式都体现出一致性的语义聚类分布规律,即在动词上呈现出“动作动词>结果动词>状态动词”的绝对倾向性;形容词上呈现出“可变性质形容词>典型性质形容词>状态形容词”的绝对性梯度;名词上呈现出“活动名词>程度性名词>工具名词”的相对性梯度特征。并且在统计嵌入成分与动量词搭配规律的同时,本文根据被嵌入成分的“动态-静态”、“有界-无界”等特征对这种语言表征规律做出了解释。同时本文分析了动量词构式的形式与语义配对关系,确认了动量词构式的发展倾向、泛化程度以及覆盖范围等内容。根据研究结果,动量词构式与名量词构式一样,其形式与功能的扩张虽然以不同的程度出现在各类别动量词构式上,但是其扩张自身以及扩张的方向在各类别动量词构式上呈现出一致的倾向性特征。 然后本文在第五章以上述数量词构式语法特征分析结果为基础,总结了数量词构式的构式演变及构式化过程,并揭示了各构式之间的内在关系以及在网络上的具体表征。研究结果表明,在名量词构式和动量词构式中都分别存在构式演变过程和构式化过程。并且在各构式间的继承关系上,名量词构式中共存在“IP”和“IM”两种内部继承关系;动量词构式中共存在“IS”和“IM”两种内部继承关系。之后,本文又以数量构式的演变过程和构式化过程、继承关系的分析结果为基础,在数量词构式的网络中标出了各构式之间的位置和内容。 最后本文对数量词构式的发展演变过程和构式生成机制进行了考察。以构式语法相关讨论和研究结果为基础,数量词构式的生成机制可以包括“CENCE ME原则”、“语用上凸显异感/新奇”、“新分析”、“类比思考和类比化”、“构式和词汇双向压制”等。另外,从认知视角来看,人类拥有的隐喻、转喻、概念混合等机制也对数量词构式的发展起着重要的作用。 通过上述研究结果,本文确认了数量词构式的泛化是具有普遍性的(或者至少可以说是数量词构式发展的共同方向),而并非仅发生在个别高频率的特殊量词词汇上。并且由于语言的流动性,这种趋势会随着语言使用者的使用而继续不断地发展下去。纵观漫长的数量词构式演变系统,数量词构式的发展也可以看作是一个无限循环进化的系统。 본 연구는 수량사 구문이 언어의 관습을 위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불일치”라는 현상에서 출발하여, 구문문법의 측면에서 현대 중국어 명량사 구문과 동량사 구문의 형식과 의미의 일반화 과정에 대해 연구한다. 본고는 수량사 구문 ‘형식-의미’의 다양한 문법적 특징을 탐색하고, 그에 따른 경사도적 변화 규칙과 발전과정을 분석한다. 이와 동시에, 본고의 목적은 수량사 구문의 구문변화와 구문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각 수량 구문 간의 내부적 관계와 구문 네트워크의 구체적 내용을 기술하고, 수량 구문의 변화와 구문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하는 동인과 메커니즘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고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본고는 명량사 구문인 ‘Num+NCL+X’의 문법적 특징을 분석하고, ‘X’와 명량사를 중심으로 각 구문의 생산성, 도식성, 합성성의 규칙성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명량사 구문의 형식 및 의미기능의 확장은 각각의 명량사 구문에서 상이한 정도로 나타났지만, 확장되었다는 사실 자체와 그 확장 방향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우선 상이한 정도의 확장이란 개체양사 구문, 집합양사 구문, 부정양사 구문의 경우 최대의 형식 도식 및 의미 도식을 보이지만, 도량사 구문은 상대적으로 작은 형식 도식과 의미 도식을 보임을 의미한다. 일치하는 경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모든 명량사는 ‘형용사’, ‘동사’와 결합할 수 있고, 명량사가 “X”와 결합할 때, 일관된 규칙이 나타난다. 둘째, 명량사 구문의 의미 확장은 모두 ‘전형적인 계량의미-->비전형적인 계량의미-->주관적 평가 혹은 묘사’의 방향으로 나타난다. (다만 도량사의 경우 구문화 정도가 낮아 비전형적인 계량의미 단계에 머물러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삽입 성분과 명량사 간의 결합 규칙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러한 규칙의 출현에 대해 삽입 성분의 ‘구체-추상’, ‘정태-동태’, ‘통제 가능-통제 불가능’, ‘유한-무한’ 등의 특징에 따라 상응하는 해석을 했다. 동시에, 해당 장에서 명량사 구문의 형식과 의미의 쌍을 분석하여 명량사 구문의 일반화 정도, 적용 범위 등에 관한 확인을 진행하였다. 본고는 이어서 동량사 구문인 “X+Num+VCL”의 문법적 특징을 분석하고, ‘X’와 동량사를 중심으로 각 구문의 생산성, 도식성, 합성성 규칙에 대해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량사 구문에 삽입된 ‘X’가 동사일 때는 ‘동작동사>결과동사>상태동사’의 절대적 경향성을, 형용사일 때는 ‘변화성질형용사>전형성질형용사>상태형용사’의 절대적 경향성을, 명사일 때는 ‘활동명사>정도성명사>도구명사’의 상대적 경향성의 의미적 분포 규칙을 나타낸다. 나아가 본고는 ‘X’가 가지는 ‘동태성-정태성’, ‘유한-무한’이라는 특징을 근거로 이러한 규칙성에 대한 해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해당 장에서 동량사 구문의 형식과 의미의 쌍을 분석하여 동량사 구문의 발전 방향, 일반화 정도, 또한 적용 범위에 관한 확인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명량사 구문과 마찬가지로 동량사 구문의 형식과 의미기능의 확장은 각종 동량사 구문에서 상이한 정도로 나타나지만, 그 확장 사실 자체와 확장 방향은 각종 동량사 구문에서 일치하는 경향성 특징을 보였다. 본고는 5장에서 명량사 구문과 동량사 구문의 구문변화 및 구문화 과정, 각 종류 구문 간의 상속관계, 수량사 구문의 네트워크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명량사 구문과 동량사 구문이 하위구문으로 발전해 나가며, 모두 구문변화와 구문화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하였다. 구문 간 내부적 상속 관계에서는 명량사 구문에 “IP”와 “IM”의 두 가지 상속관계가 존재하고, 동량사 구문에는 “IS”와 “IM”의 두 가지 상속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량사 구문의 구문변화와 구문화 과정, 상속관계를 통해 수량사 구문 네트워크에서의 각 구문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수량사 구문의 발전 과정과 구문 생성 기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구문문법 관련 논의와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했을 때 수량사 구문의 생성 기제로는 “CENCE ME 원리”, “화용적 현저성”, “신분석”, “유추적 사고와 유추화”, “구문과 어휘의 상호 강요”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인지적 관점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은유, 환유, 개념적 혼성 기제 등이 수량사 구문의 발전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앞서 서술한 연구 결과를 통해, 수량사 구문의 발전과 확장 과정이 특수한 고빈도 양사 어휘에서뿐만 아니라, 보편성을(혹은 적어도 수량사 구문의 보편적 발전 방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어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구문 확장은 언어 사용자의 사용에 따라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수량사 구문의 긴 변화 체계와 발전은 하나의 무한한 순환적인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 중국의 대(對) 대만정책 : 민진당(民進黨) 및 국민당(國民黨) 집권 시기별 비교(2000-2012)

        He, Mingming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연구는 중국의 대(對) 대만 정책의 기조를 설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의 대만 정책은 민진당(民進黨) 집권 시기에는 강경하고, 국민당(國民黨) 집권 시기에는 우호적인 것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몇 가지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런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중국의 대 대만 정책은 민진당 집권 시기에도 양보와 포용의 태도를 보이기도 했고, 국민당 집권 시기에도 압박과 위협의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 예컨대, 중국은 민진당 집권 초기에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재해석 및 '삼통'과 관련된 협상을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 하에서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여줬다. 이를 토대로 민진당 집권 초기에 중국의 대 대만 정책은 포용과 양보의 태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2008년 마잉주(馬英九)가 당선된 이후의 시기에서는, 양안협상 기초인 ‘92컨센서스’(九二共識)에 대한 해석과 견지, 양안관계 발전과 관련된 협상 의제 설정, 대만관광 제한 등의 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대만 정책은 오히려 강경과 압박의 태도를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이 연구가 국민당 시기보다 민진당 시기에 중국의 대만 정책이 더 우호적이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대만 집권 정당의 이념 및 정책 성향에 따라 중국의 대만 정책이 편향적으로 나타난다는 일반적 인식이 잘못된 것임을 밝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에 의하면, 중국의 대만 정책은 대만 집권 정당의 성향과 무관하게 늘 강-온 양면성을 띠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국의 대 대만 정책에 관한 기존연구를 보완하는 한편, 관련 분야의 연구에 새로운 의제를 제시해 주는 의미를 지닌다. 즉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론하면, 대만 집권 정당의 속성보다는 ‘중국의 부상’과 같은 요인이 더욱 중국의 대만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짐작되나 이는 향후 후속연구를 통해 검증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The general perception of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was hard and strict when DDP was the ruling party, and the policy became softer when KMT became in power. This perception based on the development of cross-strait relations.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oncrete cases, it can be seen that Mainland China Taiwan policy is different from the general understanding.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sometimes was tolerant and lenient when Democratic Progressive Party(DDP) became the ruling party. Conversely,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sometimes was deterrent and threatening when Kuomintang(KMT, the Nationalist Party) became in power. For example, after DDP became the ruling party, China adopted a more lax definition of the "one-China" principle, and it also emphasize that the "three direct links" could be implemented as soon as possible without referring to the political meaning of the "one-China" principle. Through the two concrete cases, it can be seen that at the beginning of DDP in power China adopted a lenient policy toward Taiwan. Even though cross-strait relations were developed quickly after KMT in power, China compelled Ma Ying-jeou accepted "92 consensus" as "one-China" principle, and it also setting the issues regarding consultation the development of cross-strait relations, and at the beginning of KMT in ruling, China limited mainland people traveling to Taiwan. From these cases, we can see that China did not adopt a more lenient policy toward Taiwan when Ma Ying-jeou was inaugurated in 2008. The study does not mean that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is more favorable during the ruling period of DDP than KMT. Rather, it was focused on pointing the general perception wrong, which judge the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according to Taiwan parties' ideology and policy orientation. Based on this study, it could be seen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always appears to hard-soft and nothing to the Taiwan parties. This study complements the existing studies which relates to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on the other hand it presents a new agenda to this field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can be speculated rather than Taiwan parties, but "the rise of China"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change of Mainland China's Taiwan policy, which can be seen through further study in the future.

      • 부모와의 심리적 미독립이 대학생의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 : 자기 불확실성과 불안의 매개효과

        오하나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9631

        Psychological Dependen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of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 role of self-uncertainty and anxiety Department of Psychology The Graduate School of Sogang University Hana Oh The present study propos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dependenc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among college students is mediated by self-uncertainty and trait anxiety. Results were analyzed based on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a sample of 320 undergraduate students using the SPSS 18.0 and AMOS 18.0.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 with female students reporting greater level of separation-individuation, self-uncertainty, anxiet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The results from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dicted that the psychological dependency measured by separation-individuation significantly influencing the level of self-uncertainty, which, in turn, partially mediated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by increasing trait anxiety, had good fit indices. Current findings add to the extent literature on the effect of psychological dependency, self-uncertainty, and trait anxiety in interpersonal problem among college students. Clin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were also included in the discussion. Key words: psychological dependency, self-uncertainty, anxiety,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본 연구는 부모와의 심리적 미독립이 대학생의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기 불확실성과 불안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20명(N=320)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기보고 설문지 자료를 분석하였다.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부모와의 심리적 미독립이 대학생의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자기 불확실성과 불안의 이중 완전 매개효과를 가정한 경로구조모형과 자기 불확실성이 대인관계문제에 직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부분 매개모형인 대안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의 분리-개별화, 자기 불확실성, 불안, 대인관계문제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자 대학생이 남자 대학생에 비해 분리-개별화, 자기 불확실성, 불안, 대인관계문제 모두를 더 높게 지각했다. 둘째,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부분 매개모형의 적합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로부터의 분리-개별화의 정도로 측정된 부모와의 심리적 미독립 상태가 높을수록 자기 불확실성이 높고, 불안이 증가되며, 대인관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로와 부모로부터의 분리-개별화에 어려움이 있을 때, 자기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대인관계문제가 높아지는 경로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분리-개별화로 측정된 부모와의 심리적 미독립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 연구를 확장했고, 대인관계문제를 호소하는 대학생의 상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에 포함하였다. 주요어: 부모와의 심리적 미독립, 자기 불확실성, 불안, 대학생의 대인관계문제

      • Vision Transformer와 Convolution 연산을 이용한 3차원 형상 복원

        음승호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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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딥러닝 기반의 3차원 형상 복원 기법은 컴퓨팅 자원을 줄이는 방향으로 많이 발전이 되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신경망이 필요로 하는 컴퓨팅 자원이 줄어듦에 따라, 더 깊고 강력한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본 논문은 3차원 형상 복원의 성능을 올리기 위한 강력한 특징 추출기를 이용하기 위해 Convolution Feature 추출기와 Vision Transformer Feature 추출기의 Fusion을 시도한 TransGBi- Net 신경망을 제안한다. 제안한 신경망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저해상도의 이미지와 일반적인 해상도에 대해 실험을 진행하고, 데이터의 양이 많이 필요한 ViT신경망에 대해 ImageNet21 데이터셋을 사전학습 시킨 신경망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다양한 Feature Fusion 방식을 비교했다. 본 논문에서 진행한 모든 실험들은 우분투 20.04 환경의 RTX3090 그래픽 카드 4장으로 학습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제안한 신경망보다 기존의 MVS 신경망인 GBi-Net의 성능이 모든 면에서 더 좋았으나, 기존의 신경망은 일반 해상도에 대한 결과가 대략 45% 성능 향상을 이뤘지만, 제안한 신경망은 52.3%의 성능 향상을 이뤘으며, Accuracy 지표에서는 기존의 신경망보다 3.7%가량 좋은 성능을 보였다. Recently, deep learning-based 3D-Reconstruction techniques have been developed a lot in the direction of reducing computing resources. As the computing resources required by deep learning-based methods decrease, deeper and more powerful models are used more widely. This thesis proposes a TransGBi-Net that uses fusion of convolution features and Vision Transformer features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3D reconstruction. To measure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neural network, experiments were conducted on low and medium resolution images with ImageNet21K pretrained Vision Transformer (ViT). Various feature fusion methods were also carried out and their performances were compared. All experiments conducted in this thesis were trained and tested with four RTX 3090 graphics cards in Ubuntu 20.04 environment. The performance of the existing deep learning-based method, GBi-Net, appears better in overall than that of the proposed model. However, the performance of GBi-Net improves from low to medium resolutions by approximately 45%, wheras the performance of proposed model improvs by 52.3%. In addition, the proposed model shows improved accuracy by 3.7% over that of GBi-Net.

      • 『아리랑』지 게재 소설 연구 : 195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위수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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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thesis examines the popular fictions published in Arirang magazine, a monthly mass periodical of the 1950s. As the society became steadier from the confusion caused by the Korean War, mass magazines began to lead the market. In spite of the fact that it is a mass magazine once has a circulation of around 90,000, Arirang sought to not only entertain the mass but also enlighten them. For that reason, unlike other mass magazines, Arirang pursued to be a 'readable' magazine, differentiated from 'viewable' magazines. Until now, however, although about 190 authors published more than 900 fictions in Arirang during the 1950s, the magazine and those fictions have received relatively little attention from researchers. To deal with this problem this thesis aims to review the status of Arirang and the popular fictions published in it, focusing on the period from 1955 to 1959. Since there is no serious study of Arirang and the fictions in it, the starting point of this study is an overview of both the magazine and the fictions, including the history and the characteristics of Arirang, and some features of the fictions. In the following chapter, this study analyzes the popular fictions in Arirang with the four thematic characteristics of them, considering that those four themes are closely related to the social context of the 1950s and to the interests of the subscribers. Finally, this thesis discusses the meaning and the position of Arirang and the fictions in it as a leading medium of popular literature in the 1950s and as a driving force that led the general public to be a reader of literature. 본고는 1955년부터 1959년까지 『아리랑』지에 게재된 소설 작품들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아리랑』지와 그 게재 소설이 차지하는 문학사적 위상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25 전쟁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점차 안정되기 시작하던 1950년대 중후반, 대중오락잡지는 잡지 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아리랑』은 최대 9만여 부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리며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였다. 이 시기에 『아리랑』은 ‘완독잡지’, 즉 ‘보는’ 잡지와 대비되는 ‘읽는’ 잡지로서의 성격을 내세웠다. 이로 인해 5년여의 기간 동안 『아리랑』에는 190여명의 작가진에 의해 900여 편에 이르는 소설이 게재되었다. 그럼에도 『아리랑』과 그 게재 소설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본고에서는 우선적으로『아리랑』지와 그 게재 소설의 성격 및 특징 등을 개괄하고자 하였다. 발행인 서재수의 출판 신조에 따라 초기의 『아리랑』은 대중오락잡지임에도 ‘오락성’과 더불어 ‘교양성’을 갖춘 잡지를 지향하였다. 때문에 1950년대의 『아리랑』은 소설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이때 『아리랑』 게재 소설의 작가진은 문단의 원로에서부터 전후 등장한 신진 작가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세대를 아우른다. 이와 더불어 여성 작가와 방송·언론계 겸업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게재되었다는 점도 특징적인 부분이다. 작품들은 장르와 성격, 형식의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갖추고 있었다. 본고에서는 잡지 자체의 장르 구분을 참고하여 『아리랑』 게재 소설을 ‘명랑소설’, ‘현대소설’, ‘탐정소설’, ‘역사소설’ 등 네 가지 계열로 분류하였다. 각 계열의 작품들은 비슷한 비중으로 게재되었으며, 각 계열마다 작품을 주로 발표하는 작가 또한 달랐다. 작품들의 성격에 대해서는 ‘오락성’을 중시하는 유형, 비판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유형, ‘계몽성’을 지닌 유형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이와 같은 성격은 잡지의 성격 및 대중들의 요구와 편집진의 지향을 동시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Ⅲ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아리랑』 게재 소설들에 대한 주제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본고에서는 『아리랑』 게재 소설들이 천착하고 있는 주제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누었다. 첫 번째로 전후 현실 및 식민 체험에 대해 증언하고 있는 작품들에 주목하였다. 이 유형의 작품들은 당대의 구성원들이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는 전쟁과 식민체험을 다룸으로써 독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어 반공 이데올로기를 강조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러한 작품이 다수 게재된 데에는 국가적인 요청과 더불어 작가진, 편집진의 성향과 전쟁을 경험한 당대의 일반 대중들의 지향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는 ‘아프레 걸’과 성 윤리의 타락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었다. 이러한 작품들이 다수 게재되는 데에는 ‘아프레 걸’에 대한 당대 사회 전반의 인식과 함께 『아리랑』의 주 구독층이 남성들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끝으로 가장의 애환과 빈곤한 현실을 폭로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러한 유형의 작품들에도 잡지의 주 독자층인 남성들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어 있다. 이처럼 『아리랑』 게재 소설들은 공통적으로 당대의 사회적인 맥락과 더불어 잡지의 주 구독층인 남성들의 시각을 반영한 주제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하여 Ⅳ장에서는 『아리랑』지와 그 게재소설이 지니는 문학사적 위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먼저『아리랑』게재 소설은 전후 현실을 다층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제까지 논의되어 온 전후 문학 작품들은 대체로 전후 지식인의 허무 의식을 중심으로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아리랑』 게재 소설들은 일반 대중들의 시각에서 서구 및 도시 문화에 대한 동경을 그리는 등 전후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아리랑』게재 소설은 또한 일반 대중들을 문학의 소비층으로 유인하고 대중독자층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아리랑』에는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여러 가지 장르 및 성격의 작품들이 게재되었다. 이로써 대중들은 『아리랑』을 통해 손쉽게 문학 작품을 수용하고 본격적인 문예 작품의 독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아리랑』은 이후 이루어지는 대중문학 분화의 전사(前史)로 기능한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소설’의 전성기는 1930년대와 1970년대라 할 수 있다. 이때 『아리랑』은 두 시기를 연결하면서, 이후 대중문학이 뻗어나가는 다양한 방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아리랑』지 및 그 게재 소설에 대한 보다 활발한 논의가 요구된다. 기존에 논의되어온 지식인 담론 중심의 전후 문학 작품들과는 달리, 『아리랑』게재 소설들은 당대의 현실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아리랑』 게재 소설들은 이전과 이후 시기의 대중문학의 특징 및 대중문학 장르의 분화 양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아리랑』 게재 소설은 연구 대상으로서의 분명한 의미를 지닌다. 『아리랑』 게재 소설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1950년대의 문학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조망이 가능할 것이다.

      • Bootstrap방법을 이용한 국내은행 효율성 결정 요인분석

        현정재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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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은행 합병은 금융위기 이후 위기극복의 목적으로 타의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후 대형화라는 국제조류에 따라 자발적인 대형은행에 의한 지역은행 흡수와 대형은행 간 합병으로 진전되면서 은행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추세로 인해 은행의 대형화는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법에 관한 법률’은 은행의 겸업화도 촉진시킬 것이다. 은행의 대형화와 겸업화의 추세는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글로벌 경쟁시대에 있어 우리나라의 은행들도 피해가기 어렵다. 이런 상황 하에서 단순한 몸집불리기가 아닌 은행의 대형화와 겸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은행의 효율성에 어떤 요인이 얼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요인분석이 행해져야 할 것이다. 물론 그 동안 구조조정이 대대적으로 진행된 만큼 은행효율성과 산업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져 왔다. 특히 과거의 연구들은 DEA방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것은 DEA방법이 다산출구조를 가진 은행산업을 분석하기에 적합할뿐더러 특정 가격요소나 비용함수, 생산함수를 가정하기 어려운 은행산업 구조를 특별한 가정없이도 비모수적인 방법으로 분석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DEA방법은 은행효율성을 추정하는 데는 유용하나 이를 회귀분석을 위한 종속변수로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했다. 즉 실제 모형과 추정 회귀식의 오차와 잔차 특성이 달라 회귀분석 시 모형설정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회귀분석의 계수 추정 시 Bias를 야기하였다. 이로써 은행효율성을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의 계수추정치를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통계적 추론이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또한 은행 효율성 추정치의 자기상관 문제도 야기되었다. 모형설정의 오류와 은행 효율성 추정치의 자기상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이 강구되어야만 했다. 그 방법이 바로 Bootstrap을 이용한 분석이다. Bootstrap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할 경우 기존 방법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공공 및 기타대출자금 비중, 통화안정증권의 비중 등을 새로이 설명변수로 투입하여 은행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추가적으로 찾고자 하였다. This study has measured efficiency of Korean commercial banks for the period 1993-2005 based on input and output-based DEA model developed by Banker, Charnes, and Cooper(1984), and look for the factors having influence on efficiency of banks. To address these issues, this study has employed DEA model, tobit regression using bootstrap. Research of the past has some problems of censored data, autocorrelation, and model misspecification. For solving these problems, we employed bootstrap estimation which got more credible confidence interval making a hypothesis test more credible. In conclusion, Employing Bootstrap method makes significant coefficient estimates of the past naive method in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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